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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스바라시 라멘은 잘팔리는 라멘집니다.

유성에도 있고 이렇게 문화동에도 있습니다.

라멘이 무척 땡길때가 있는데 가끔 이곳을 찾아가보곤 합니다. 스바라시라멘 오늘은 소유라멘을 주문하면 규동을 주네요. 라멘집은 항상 고만고만한 편입니다. 둔산동에도 있고 우송대 안에도 있고 그리고 법원앞에도 있지만 다 그냥 그런편입니다.

 

 

유성에 있을때는 생각날때마다 자주 갔는데 이제 유성도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소유라멘과 미소라멘의 차이는 육수를 내는 기본 재료의 차이가 있는데 미소는 된장으로 맛을 내고 소유는 간장으로 맛을 냅니다. 그만큼 맛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물론 둘다 장맛이라는것에는 같습니다. 소유는..더 담백합니다.

 

규동은 2,000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일본식 비빔밥입니다. 오...이것은 조금 느끼합니다.

 

음식점명 : 스바라시라멘

음식점주소 : 대전 중구 계백로 1686번길 16  (중구 문화동 311-3)

042-582-7909 

돈코츠라멘 (7,500), 소유라멘/미소라멘 (6,500), 해물미소라멘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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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1박 2일동안 최현을 중심으로 몇개의 인연이 스쳐가는 것을 그리고 있다. 젊은 연인들의 키스 그리고 아이들이 뛰놀고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경주. 삶이란 매우 불확실한 인생의 흔적이라는 것을 경주를 보며 느끼게 된다. 철학적인 이야기도 담겨져 있어 해석하는 재미가 있다.

 

3인3색의 스토리에서 이 모든 여자를 만나는 사람은 한 남자뿐이다.

 

지적이며 단아한 매력의 공윤희 (신민아)

 

대부분의 남성이 좋아할 이미지이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신민아가 가진 매력은 순수함이다. 때묻지 않을것 같은 그녀의 이미지는 사랑스럽다. 볼륨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녀에게서 볼륨감을 찾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여성이다. 명랑하면서 당돌한 느낌도 있고 청춘이라는 이름의 배우 신민아

 

 

깊은곳에서 성적인 매력과 어두운 여자 여정 (윤진서)

 

그녀가 맡은 배역들은 대부분 어둡다. 그리고 무언가 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배역을 맡아왔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어도 밤이 기다려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몽환적인 표정때문일까? 시선이 누굴 바라보는것인지 명확하지 않을때가 있다.

 

 

 

항상 밝고 해바라기 사랑을 할것 같은 다연 (신소율)

 

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도 잘 어울리면서 남자를 따라다니는 역할이라던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결국 잘안되는 스토리에 어울릴것 같은 귀여운 페이스이다. 한편으로는 돈과의 협상(?)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도 아무렇지 않게 헤어질것 같은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박해일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것 같지만 그를 중심으로 세명의 여자들이 삼인삼색으로 나오는 것이 더 독특해보인다. 남자가 가장 원할것 같은 이미지의 여자, 과거의 여자이지만 그냥 가끔 성해소용으로 만나고 싶은 여자, 그리고 내것이 아니여도 좋지만 그냥 있으면 유쾌할것 같은 여자..

 

컬처와 메이크업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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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라는 영화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다. 그 컨셉이 일본만화에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병사는 사선을 뚫고 나간다.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좀 흥미로운 구석이 있었다. 영화의 스토리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같은 날이 반복되고 이는 외계인과의 전투에 의해 설정된다는 것에서는 동일했다. 조금더 잔인하다고 해야 하나..

 

 

 

영화속 톰크루즈보다는 훨씬 어린나이의 주인공은 매일 같은날을 반복하면서 악몽에 사로잡힌다. 수십번을 죽는과정을 반복하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다 영화에서처럼 미친개라고 불리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다는 영화가 재미있었다.

만화는 더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들고 코믹적인 요소가 빠져서 그런지 비장하고 잔인하고 미래가 안보이는 그런 느낌이다.

 

 

일본만화에서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전사적인 모습을 강조했지만 때론 연약한 부분도 돋보이는 캐릭터로 그녀는 자신의 동료와 타임루프를 벗어나기 위해 싸운다.

 

 

탐크루즈가 확실히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일본문화와 관련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 사무라이라던가 그런 모습에 매료되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수 있다.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생각외로 일본만화의 컨텐츠 구석구석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대상은 바뀌었지만 큰 칼을 휘두르는 캐릭터, 그리고 자신을 단련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특징인데 때로는 너무 리얼하여 잔인하다고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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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는 원래는 잣고개와 용소마을 중간 지점에 있었다. 사당 앞을 지날 때 말에서 내리지 않으면 말굽이 땅에 붙어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여 누구나 말에서 내려 앞을 지나갔다고 한다.  어느 해 충청감사가 이곳을 지나던 중 하인의 충고를 무시하고 말을 탄 채 그대로 지나가려 하다 말굽이 땅에 붙어 꼼짝할 수가 없었는데 화가 난 감사는 말의 목을 베어 사당 안에 있는 장군의 초상화에 온통 피를 묻혀 놓고 그 곳을 떠났다.

 

 

 

신라 때부터 사당을 지어 나라에서 봄 가을로 제사를 지냈으며, 고려 때는 관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그 후 조선시대에 들어서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사당이 불타 없어진 것을 철종 2년(1851)에 백곡면 가죽리에 죽계사(竹溪祠))라는 이름으로 다시 지었고 고종 1년(1864)에는 서원 철폐령으로 헐리는 수난을 겪기도 했다.

 

 

삼국통일의 주역이였던 김유신(595∼673)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김유신은 15세 때 화랑이 되었고, 무열왕 7년(660) 상대등이 되었다. 그 뒤 중국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하고 삼국통일(676)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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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보면 빠질수 없는것이 바로 여성 캐릭터이다.

대부분의 일을 남성이 다하는것 같지만 여성의 비중이 점차로 높아지고 있는것은 부인할 수 없다. 내가 본 미드중에서 인상깊었던 여성배우들 ^^

 

흔히 지적으로 보이는 메이크업은 진한 화장이 아닌 안한듯하면서도 입술도 과한 색상의 립스틱을 바르지 않는다.

보통은 안쪽이 진하고 바깥으로 나갈수록 연하게 해서 자연스러운 인상을 심어주는 경우가 대부분

 

 

1. X파일의 스컬리

 

 

1968년생의 질리안 앤더슨으로 매력적인 얼굴에 지적으로 보이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실제로는 그렇게 지적이지 않을것같은 느낌의 배우지만 적어도 내가 미드라는것을 좋아하게 만든 공로(?)가 인정되는 배우로 미드에서 의대출신으로 희한하게 FBI를 지원한 조금은 특이한 캐릭터

 

보통 능력있는 남자일수록 과한 메이크업보다는 지적인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생얼같은 느낌이지만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으로 스컬리가 그런느낌이 있었다.

 

 

 

2. 인텔리전스의 라일리 닐

 

최근에 몰아본 미드중에 하나인 인텔리전스는 뇌 속에 특수 마이크로칩을 이식해 최초의 인간 수퍼 컴퓨터가 된 비밀 요원 이야기로 그중에서 대통령 경호팀에 있다가 비밀요원을 보좌하는 역할으로 173cm의 키에 1982년생의 매력적인 배우..몸매가..참 착하다.

 

경호팀에 있었던 그녀는 진한 메이크업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지적이다. 연한 핑크톤이 그녀의 얼굴의 전반적인 부분을 감싸고 있다. 입술역시 그녀의 피부톤과 매우 잘 어울려보인다. 광택이 나지만 그리 과하지 않은 느낌

 

 

 

3. 빅뱅이론의 페니

 

여자에게 도무지 인기를 얻기 힘들 것 같은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박사/석사인 친구 4명이 백치미가 있는 여성인 페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의 이야기..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음..내가 괴짜라는건가? 여기서 페니라는 역할을 맡은 칼리 쿠오코는 1985년생으로 어찌나 고마운지

 

빅뱅이론에서 그녀의 배역은 지적이지는 않다. 다소 비어보이는 스타일..그렇지만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이 포스팅에 자리했다.

 

 

4. 올모스트 휴먼의 발레리 스탈

 

요즘 케이블 TV에서 방영되는 올모스트 휴먼의 매력적인 캐릭터

방영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시즌1을 모조리 몰아서 봤는데 SF와 인간 그리고 기술의 발전을 잘 다룬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 미드다. 거기서..유전적인 결함을 제거하고 만든 인간 역할의 민카켈리

 

그녀의 메이크업..살색톤으로 거의 손대지 않은듯하 느낌으로 살짝 아이라이너로 둔매를 잡아주고 연한 핑크톤의 립스틱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5. 프린지의 올리비아 던햄

초현실적 사건에 맞닥뜨린 여성 FBI 수사관이 괴짜 과학자를 만나 일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과거 X파일과 비슷하긴한데 비현실적인 내용이 좀 많긴 함 여기서 올리비아 던햄의 역할을 맡은 애나토브의 중저음 보이스와 매력적임. 애나의 고모는 억만장자 미디어 재벌인 루버트 머독의 아내이자 작가인 Anna Maria Torv Murdoch Mann

 

프린지를 보면서 올리비아 던햄이 메이크업을 했던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녀는 맨얼굴로 등장하는것 같았다. 흑백이 이토록 아름답게 어울리는 여자도 드물다. 눈매만 살짝 잡아주고 립스팁만 바르고 다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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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는 정말 다양한 물고기가 잡힌다. 옛날부터 잡아서 먹던것도 있고 최근에 먹는 생선도 있다. 그중에서 대중적인 물고기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 전갱이 토박이 

 

전체적으로 검은빛이 도는 전갱이는 빠르게 움직이며 체형이 날렵한편으로 주로 간장조림구이나 전갱이 무조림, 전갱이 묵은지찜으로 해먹는다.

 

전갱이는 보통 두종류로 나뉘는데 회유하는 전갱이와 근해에 서식하는 전갱이로 근해에 서식하는 전갱이가 맛이 더 좋다. 전갱이를 잡을 때는 정치망이나 인간망으로 포획이 된다.

 

 

 

회유하지 않고 근해에 서식하는 토박이 전갱이들은 등쪽이 불룩하며 노란 빛을 띄고 있다. 근해에서 얕은 바다의 풍부한 먹이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지방이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다. 얕은 바다에 서식하기 때문에 대량 포획이 어려워서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고 한다.

 

2. 전어를 왜 구어먹나?

 

늦여름부터 가을까지 먹는 전어는 집나간 며느리도 돌와온다는 생선이다. 실제 전어는 옛날에는 구어먹지 않았다. 지금이야 전어철 하면 전어구이가 생각나지만 전어는 배가 약한 생선이라 빠르게 썩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가 썩은 전어를 구우면 악취가 풍겼기 때문이다.

 

 

지금처럼 살아있는 전어를 먹을 수 있을정도로 유통망이 발달한 시대가 아닐때에는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전어를 먹는일은 없었던듯 하다. 일본은 전어를 잘 발라서 초밥에 사용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전어를 초밥재료로 사용하는 스시집이 많지는 않다.

 

3. 하늘에서 정어리가 내린다면

 

한국사람들이야 정어리 요리를 많이 해먹지 않지만  청어류에 해당하는 작은 어류로서 ‘바다의 쌀’이라고 부를정도로 많이 잡힌다. 특히 영화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에서 그들의 주식은 정어리였다. 아무것도 없이 오로지 정어리 하나로만 생활을 영위하는 그들로서는 다양한 음식이 그리웠을 것이다. 

 

 

한국에서 정어리라는 명칭을 잘 사용하는 곳은 여수의 정어리쌈밥때문이다. 근데 실제로는 정어리가 아닌 큰 멸치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불화지방산도 많고 해서 경단이나 정어리튀김, 회로도 먹을 수 있다. 정어리가 통통하게 살이 올라 물 좋은 정어리를 부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한다. 보통 수족관에 상어와 정어리를 함께 두어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쿠아월드도 있다.

 

4. 포항과메기의 시작 청어

 

청어가 동해바다에서 많이 잡히던 때가 있었다. 그때는 청어로 과메기를 만들다가 점차로 안잡히자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근래 들어 청어가 다시 잡히면서 청어 과메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청어알은 맛이 좋기로 유명한데 청어알을 노란다이아몬드라고 부를정도로 비쌌지만 지금은 그정도로 비싸지는 않다.

 

 

실제 청어를 보면 큰 정어리라고 보면 딱 맞다. 정어리가 청어목청어과 생선이니 그럴만도 하다. 한국사람들은 청어과메기만 알지만 지근거리에 있는 일본의 경우 봄에 청어회를 즐겨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한국의 경우 봄 도다리이지만 일본사람들은 봄 청어일지도 모른다.

 

5. 국민생선 광어

 

광어와 가자미는 매우 유사하게 생겼다. 보통은 눈이 왼쪽에 몰리면 광어 오른쪽에 몰리면 가자미로 생각하는데 치어일때는 두 생선다 모두 비슷하다. 그러니..덜 성장하면 비슷할수도 있다는 말이다. 광어는 빛깔이 검을수록 기름기가 많아서 맛이 좋고 2~3kg정도가 가장 좋은걸로 알려져 있다.

 

 

생선을 제대로 손질하는 사람이 적어진것은 신선한 것을 최고로 치는 한국사람들때문이다. 보통 생선은 손질하고 나서 시간이 지날때마다 맛이 조금씩 변화한다. 그래서 숙성회가 맛이 좋은편인데 칼질을 잘하는 사람은 바로 생선회를 뜨더라도 맛있게 할 수 있다.

 

6. 서대, 박대, 흑대

 

서대회는 여수에 가면 먹을 수 있는 맛난 음식중에 하나이다. 보통은 서대 혹은 박대로만 알고 있는 이생선은 70m이내 모래가 섞인 갯벌에서 산다. 그 갯벌이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에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그곳에서 많이 먹는편이다. 박대구이나 서대 조림으로도 많이들 해먹는다.

 

 

흑대 역시 가자미목 서대과 생선으로 눈이 좌측에 있고 찜등을 하면 맛나게 먹을 수 있다. 서대과와 비슷하지만 유럽에는 도버 소르라는 생선이 있는데 서대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 언제 한번 여수에 가서 서대회를 다시 한번 즐겨봐야 할듯 하다.

 

7. 대하, 독도새우, 보리새우, 블랙 타이거

 

개인적으로 냉동새우를 튀김옷을 입혀 먹는 것을 별로 안좋아한다. 기름기가 줄줄흐르는 그맛은 새우를 비참(?)하게 만들뿐이다. 특히나 좋아하는 새우는 독도새우로 머리에서 꼬리까지 남김없이 먹어야 될것 같은 맛난 음식이다. 독도새우는 수분함량이 높아서 그런건지 찰지면서 전혀 텁텁한 맛이 없다. 쫄깃하면서도 바다내음이 입안에서 도는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보리새우와 동남아에서 잡히는 블랙타이거는 꼬리부분이 좀 다르다. 바닷가재보다 맛난다는 보리새우는 회로 먹었을때  탄력과 쫄깃함 그리고 달콤함이 꽃새우에 비견할만 하다. 정말 맛난 새우튀김은 냉동새우가 아닌 생새우에 살짝 옷을 입혀 겉만 살짝 익히고 속은 그대로인 상태가 가장 맛있다. 그리고 새우튀김은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야 제맛

 

8. 갯장어, 먹장어, 붕장어, 장어..장어

 

대전에서는 갯장어 일명 하모를 먹을만한 곳이 없었는데 요 근래 들어 몇곳이 생기고 있다. 갯장어는 꽤 사나운 편인데 뭐든지 먹어 치우고 물어뜯는다. 한국에서도 몇몇 지역에서만 먹을 수있기 때문에 고향의 맛이라고도 부른다. 보통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꼼장어(기장꼼장어같은..) 요리와 민물장어를 많이 먹는데 갯장어는 별미이다.

 

 

하모를 잘 정리해서 데처서 먹으면 마치 순백색 수국을 보는듯하게 꽃이 핀다. 비싸다면 다른 장어요리인 꼼장어를 먹는것이 좋다. 참바다 장어, 바다장어, 붕장어, 검붕장어등 여러이름으로 불리는 아나고 통구이는 바다 요리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9.  부드러운 맛 연어

 

연어를 잘하는 곳에 가서 먹으면 그렇게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에 푹 빠진다. 연어는 꼭 한번은 냉동을 해야 하는데 강 하류 연안에서 잡은 연어의 기생충을 없애야 되기 때문이다. 연어통조림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데 이는 캐나다, 미국등에서 많이 들어오기 때문이기도 하다. 연어는 홍연어, 은연어, 백연어, 킹사몬, 애틀랜틱 사몬등 종류도 많다.

 

 

회귀하는 연어를 맛있게 먹으려면 강을 거슬러 올라가기 전에 잡는것이 좋다. 통조림용으로 팔리는 연어는 강을 끝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체력도 빠지고 지방도 없는 맛없는 연어가 대부분이다. 연어구이, 연어찜, 연어회, 연어스시..참 맛난 재료

 

10. 고소한 시샤모구이

 

대전이나 대도시를 가면 흔히 나오는 안주중에 시샤모 구이가 있다. 일명 열빙어라고도 부루는 이 생선은 알이 있어서 고소하면서도 톡톡 터지는 맛이 좋다. 근데 알벤 시샤모는 거의 90%이상이 시샤모가 아니다. 진짜 시샤모는 아가미가 크고 입이 눈 뒤쪽까지 나있다. 내가 대부분 먹었던 시샤모는 가짜다.

 

 

 

입이 작고 아가미가 크지 않은 것을 시샤모라고 팔고 있는 대부분의 한국 술집들 ㅡ.ㅡ...그리고 진짜 시샤모는 알밴 암컷보다  덩치가 조금더 큰 수컷이 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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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한번 고정된 이미지는 바꾸기가 힘들다. 에로배우로 한번 이미지 메이킹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다른 배역을 맡는것은 거의 신의 영역(?)에 가깝다. 얼굴과 가슴에 손을 댄 김선영은 팜프파탈적인 이미지에 육감적인 느낌이 강해져서 대부분의 영화가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듯 하다.

 

좀있으면 개봉하게 될 영화 '이쁜이'

 

‘마음 편한 정신과’를 운영하는 잘 나가는 정신과 의사 ‘준상’. 그 누구보다도 냉철하게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에게는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있다. 과거에 부인이 강간을 당해 자살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목격한 것. 그 이후 씻을 수 없는 죄책감과 슬픔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그에게 치명적인 매력의 미녀 환자 ‘지수’가 찾아온다

 

 

 

멀리서 보면 남자들이 매력적으로 생각할만한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어딘가 살짝 부자연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은 아니지만 인조적인 느낌은 눈과 콧대로 이어지는 T존에서 나타난다.

 

 

김선영이 확실히 밝힌것은 가슴성형이다.

실제로 그녀가 출연한 화려한 외출이라는 영화에서 그녀의 가슴이 노출되었는데 확실히 여성이나 남성 모두 좋아할만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그녀가 얼굴에 손을 대지 않았다면 의도적으로 메이크업을 그렇게 한 것일수도 있다. 자신의 이미지를 그쪽으로 메이킹한다음 B급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는 것이다. 그녀가 결정한 것은 치열한 경쟁의 여배우들 사이에서 자신의 한계를 명확하게 이해했기 때문일수도 있다.

 

어찌보면 노이즈마케팅를 잘 이용하는 배우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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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잡지들을 보면 뷰티에 다양한 해석을 담고 있다.

Beauty & Style Expert

한번의 터치로 화려함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립스틱에 그 비밀이 숨겨져 있다. 남자에게 혹은 여성에게 짜릿한 순간을 선사하는 것은 바로 립스틱을 이용한 터치이다.

 

1. 이제 곧 환절기가 오네요

 

날이 갑자기 서늘해졌다. 피부에게는 탈피의 계절이 오는데 각질이 두터워지면서 예민해지는 계절로 각질관리를 잘해야 한다. 각질을 제거하고 숨기고 , 클렌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알갱이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한 뒤에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바로 알갱이 스크럽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환절기에는 묵은 각질을 제때 제거하지 못하게 되면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모공 속에서 산화되면서 블랙헤드를 형성한다. 해당 제품을 바른 후 미온수로 씻어내면 블랙헤드가 모공속에서 빠져나온다.

 

 

 

 

2. 피부가 스스로 어려질수 없다?

 

피부가 나이가 들면서 노화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안티에이징을 위해서 수많은 피부관리 비법등에 여성들이 돈을 들인다.

피부가 스스로 촉촉해지고 탱탱해지기 위해서는 보통은 콜라겐을 기반으로 한 안티에이징에센스를 바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3. 이건 드레스일까

 

여배우나 스타들이 입는 드레스는 많은 고충을 겪고 탄생한다.

시상식이나 레드카펫에 올라서기 몇달 전부터 남다른 드레스를 입히기 위해 뛰어다니는 스타일리스트, 브랜드 홍보 담당자, 드레스에 메이킹이 될수 있도록 헤어와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아티스트, 피부관리를 열심히 받는 스타까지 한팀이 되어야 제대로 주목을 받을 수 있다.

 

 

 

4. 로멘틱한 여인

 

제시카 알바의 의상과 메이크업을 보면 그녀가 러블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훌라춤을 추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의 핑크빛 스타일에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눈빛이 잘 어울려보인다. 앞과 등부분이 충분히 파져있을정도로 과감해진 디자인은 어떠한 곳에서도 잘 어울릴것 같다.

 

 

 

5. 여성적인 옷차림

 

작품활동은 거의 하지 않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미디어에 등장하는 케이트 홈즈는 공식 성상에서 이러한 여성적인 옷차림을 하고 나타났다. 보디 라인을 들어내는 실루엣과 여성스러운 장식이 등뒤로 내려오는 것이 간결한 우아함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생기있는 얼굴을 위해 핑크 에센스가 유효하다. 건강한 피부와 핑크빛 생기를 보여주는 핑크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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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도 줄서서 먹는 콩국수집 밥보다 국시..

여행중에 만나서 먹었는데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에 반한 곳입니다.

밥보다 국시라..그게 건강에 좋을까요?  

좋아요..한번 들어가볼게요.

 

 

 

평일 낮..그것도 시간이 상당히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입니다.

 

 

정갈하지는 않지만 땟깔은 나름 좋아보이는 김치입니다.

정갈하지 않은 이유는 제가 항아리에서 빼서 잘라놓았기 때문입니다.

 

 

 

이야..비주얼이 좋습니다. 첫인상에 잘생겼다..잘생겼다..콩국수

시각저긍로 우윳빛이 도는 국물에 검은깨가 잔뜩 주위를 감싸고 면은 녹색에 계란과 토마토가 얹어 있는 모습이라니..여름에는 절로 이곳이 생각날만 합니다.

 

 

먹기좋게 잘 휘휘저어봤습니다.

콩국물이 면을 휘감으면서 갑자기 식욕이 동하게 하는군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배고프게 만드는 비주얼입니다.

 

 

자 이곳은 면의 사리가 서비스로 나와주는 곳입니다.

배가 고팠던 터라..그것까지 깨끗하게 잘 비워주고 콩국물을 연신 떠먹고 있습니다.

 

밥보다 국시

경기 평택시 현덕면 서해로 336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894-20)

031-681-1118

영양콩국수 (7,000), 어죽칼국수 (7,000), 해물칼국수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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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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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혼자서 혼자서 그런일을 할 수 있었을까?

이순신은 실제로 다양한 병법을 응용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 병법을 7가지로 정리한 이순신 병법을 논하다를 보면 아래와 같이 말한다.

 

1) 통합된 세력으로 분산된 열세의 적을 공격하라 - 병력집중의 원리

2) 적의 지휘선이나 주력함에 화력을 집중하라 - 화력집중의 원리

3) 유리한 장소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라 - 주동권 확보의 원리

4) 지형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라 - 지리이용의 원리

5) 정확한 정보가 아니면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 정보획득의 원리

6) 만반의 전투준비 태세는 승리의 기초이다 - 만전의 원리

7)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에 싸워라 -선승구전의 원리

 

 

 

영화 명량에서도 보면 이순신은 탐방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보통 탐방꾼은 적진을 살피는데 많이 사용된다.

조선의 병서는 진법, 벙장도설, 역대병요, 총통등록, 진도법, 동국병감, 병정, 무경총요등이 있는데 이순신은 진법과 총통등록등을 잘 활용했던 인물이라고 보여진다.

 

 

이 검은 이순신이 실제로 사용했던 검이다. 상당히 긴 장검으로 보물 제 32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순신의 장검은 크기가 197.5cm이고 무게는 5.3kg에 달한다.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학익진 : 군법시용집이라는 에도 때의 군학서에 따르면, '다수가 소수를 상대하기 적합한 형태로 적보다 많은 군세로 적을 포위하여 섬멸할 때 쓴다. 아마 치트공이 이 진법을 사용한데에는 화력의 우위가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한산도 전투가 사실 조선측 함대가 조금 숫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일자진 : 한자의 ‘일’ 자 모양으로 죽 벌여 치는 진

 

이순신이 사용하던 칼은 선조때 도검 명장으로 이름난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순신 장군검은 배 위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무게였을테니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조선의 장군들은 환도를 더 많이 썼을 것이다. 조선식 쌍수도(雙手刀)는 무예도보통지에 의해서 "장검. 용검. 평검이라고도 불리며, 칼날의 길이 5척, (동호인 1척), 자루 1척 5촌. 7척짜리도 볼 수 있다." 고 정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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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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