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전우치에 대한 이야기를 안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전우치는 조선시대에 살았으며 기인이며 환술가로 알려졌는데요. 지봉유설(芝峯類說)』에는 본래 서울 출신의 선비로 환술과 기예에 능하고 귀신을 잘 부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술(邪術)로 백성을 현혹시켰다고 하여 신천옥(信川獄)에 갇혔는데, 옥사하자 태수가 가매장시켰고, 이를 뒤에 친척들이 이장하려고 무덤을 파니 시체는 없고 빈 관만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우연히 논산의 한 국도를 지나가다가 논산시 성동면 우곤리에서 전우치의 흔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사를 만나 선도를 배워 신기한 도술을 얻고 나서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탐관오리들을 괴롭히고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신통력을 발휘하였다고 합니다. 



마을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전라도에 가면 담양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담양 전씨가 바로 전우치의 후손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우치(田禹治 14??~15??)였다. 호는 우사(羽士). 부천 출신인 전우치가 도술을 공부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인근 부평에 역질이 돌자 부평현감 이길(李佶)이 곤란한 지경에 빠졌다. 마침 전우치가 용하다는 소문을 들은 현감이 전우치를 불렀다.


현감을 만난 전우치는 역질에 대해서는 알아보려 하지도 않고 현감의 얼굴만 뚫어져라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아니, 역질을 해결할 생각은 않고 왜 내 얼굴만 보는 것이오?”


“사또의 얼굴을 보니 탐관오리는 아닌 것 같구려. 내 특별히 현감을 위해 도움을 드릴까 하오.”


그리고는 고을 구석구석을 돌며 뭐라 중얼거리니 여기저기에서 역귀들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전우치를 보고는 기겁을 한 채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전우치가 부평에서 역귀를 쫓아낸 이야기는 삽시간에 전국 각지에 퍼졌다. 그리하여 전우치는 순식간에 도술가로 그 이름을 떨쳤다. 





전우치와 화담의 이야기는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집안의 우환을 피하기 위해 족보에서도 버려졌던 전우치는 이제 서로 자기 집안사람이라고 우길 만큼 시대가 변해 다시 이 땅에 부활하고 있는 것을 보면 세월이 참 많은 것을 바꾸게 하는 것 같습니다. 



논산의 포전녹색농촌체험마을도 운영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더운 여름날 이런 정자 하나는 가뭄의 비 같은 존재인 것 같습니다. 




마을의 공덕비가 세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인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을 뒤에 있는 산의 형태가 마치 소와 같이 생겼다고 하여 소골이라 불리다 후에 우곤이라 불리게 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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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공연, 전시, 디자인, 교육사업 등 연간 260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년에 소비나 만족도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는 상상마당이 논산에도 있더라구요. 2011년엔 충청남도 논산, 2014년엔 강원도 춘천에 새로운 상상마당을 개관했고, 3곳의 연간 방문객은 180만 명에 달한다는 이곳은 복합 문화예술공간입니다. 



논산의 한구석에 이런 시설이 자리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KT&G가 이런 사업을 많이 하는 모양입니다. 




인디까페이니 비주류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같은 것은 많이 들어본 기억이 나는데요. 상상마당도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상상마당 논산’은 폐교를 리모델링한 교외형 문화체험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갤러리와 미디어실, 사진 스튜디오,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카페, 숙박시설, 야외설치미술 등을 조성해놓았습니다. 직접 가서 보니까 다양한 야외설치미술이 있었습니다. 



예술가들이 활동할만한 공간을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동상인데요. 슈퍼맨인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체불명의 캐릭터같은 느낌입니다.



제가 아는 손오공은 저 동상보다는 잘생긴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곳은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다른 것이 있다면 문화체험이나 테마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안에는 이런 천막 같은 것도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오픈하고 나서 가족단위 방문객을 비롯하여 1년에 10만명 가까이 방문한다는 KT&G 상상마당입니다. 




기와에는 다양한 소원이나 글이 적혀져 있습니다. 사랑이 깊으면 그리움도 깊다는 이야기나 우리 가족 화이팅하자는 이야기등 다양한 글귀가 적혀져 있습니다. 





저도 여건이 된다면 여름에는 이곳에 와서 캠핑을 해보고 싶습니다. 

KT&G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활동 외에도 ‘기부청원제’, ‘상상펀드’ 등을 통해 매년 매출액 대비 2% 수준인 500억원 이상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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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4-4에는 논산 돈암서원과 한옥마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논산에서 옛날 방식으로 교육을 하던 곳중 돈암서원이 대표적인 곳이죠. 돈암서원은 면적은 5590㎡에 달하는 곳이에요.  



 김장생을 주향(主享)으로 하고 그의 아들 김집(金集), 노론의 거두 송준길(宋浚吉)과 송시열(宋時烈) 등이 배향되어 있는 돈암서원으로 들어가봅니다. 이곳 근처에는 돈암이라는 바위가 있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돈암서원에 오면 먼저 산앙루라는 곳이 먼저 나옵니다. 




돈암서원은 관리가 잘되어 있는 곳으로 서원이라기보다는 위세있는 대감의 집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박하다기보다는 넓고 웅장하다고 할까요. 



돈암서원에 있는 원정비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문하생들이 돈암서원을 세운 사연과 그의 아들인 신독재 김집 부자의 학문과 업적을 적은 비로 송준길이 글씨를 썼다고 합니다. 




건물마다 다 설명이 적혀져 있어서 읽어보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유생들이 몸소 실천하여 수행한다는 뜻의 정회당을 비롯하여 김집, 송준길, 송시열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는 숭례사도 있습니다. 



멋진 향나무도 한그루 마당에 심어져 있군요. 




저런 위세 있는 한옥은 처음 보는 것 같은데요. 기세가 웅장한 저 응도당은 대들보가 웅장하면서 나무의 무늬가 용미늘 같다고 합니다. 천장이 높게 만들어져 있고 좌우측에 가첨지붕이 대어져 있습니다. 

 


호유학의 모태였다는 논산 돈암서원은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실사를 마친 곳으로 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 등과 함께 유교문화의 뿌리이며 줄기였지만 아쉽게도 7월 터키에서 예정된 ‘제40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 중이던 ‘한국의 서원’ 신청을 일단 철회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저 멀리 입구를 알리는 홍살물이 보이는데요. 그 근처에 한옥이 하나 있어서 들러보았습니다. 





돈암서원의 한옥마을은 2009년부터 국․도비 등 85억5000만원을 확보, 1차 정비사업을 거쳐 2014년에 서원, 향교 활용사업과 한옥마을 체험촌을 연계해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는 건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활용이 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지만 논산시에 물어보니까 2018년까지 주변 시설을 정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깨끗하게 지어진 한옥인데요. 예전에 부여에 갔다가 민칠식 가옥이라는 곳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이곳이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돈암서원에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이곳에서 한옥체험을 하면서 옛 성현의 말과 맑은 공기를 마셔보는 그날을 기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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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에 가면 강역역사문화연구원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강경역사문화를 발굴, 보존하고 문화재 및 근대건축물 집대성에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는 분들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강경 옥녀봉을 구경하니까 남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옥녀봉하면 하늘의 옥황상제와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늘나라의 선녀가 내려온다는 전설에는 대부분 옥녀봉의 전설과 엮여 있는데요. 전국의 옥녀봉의 공통점은 모두 옥녀와 관련이 있는데 그곳 마을의 특징에 맞게 전설이 따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경에는 큰산이 없고 작은 돌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산이 높지는 않지만 주변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경치가 참 좋더라구요. 




강경도 살짝 추운 곳이라서 그런지 벚꽃이 늦게까지 피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벚꽃이 휘날리며 라는 노래를 부르며 벚꽃 자갈길을 걸어봅니다. 



최초로 기도를 하던 초가집이 보존되어 있더라구요. 이곳은 기독교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저랑 같이 동행했던 사람들은 아이들과 함께 온 일행들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런 역사이야기가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모두들 신기한듯이 방안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지병석 집사는 1895년 전도되어 이곳에 다른 분들을 전도하였고 자신이 살던 이 초가집을 교회겸 사용했다고 합니다. 



방안에는 한국 최초 침례교회 역사가 빼곡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설명을 듣고 위로 올라오는데요. 3.1운동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강경으로전대된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7회에 걸쳐 대규모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운동이 충청도에서는 최초였다고 합니다. 



강경의 옥녀봉은 일본의 흔적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한반도에 세워진 두 번째 일본 신사가 바로 이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여행갔을때 보았던 그런 신사가 이곳에 자리한적도 있었다니 조금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 신사가 철거되고 철거되고 남은 돌이나 나무는 이 집을 지을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돌이 바로 일본 신사에 사용되었던 기단석이라고 하네요. 




이 나무도 신사를 지을때 사용되었던 나무인데요. 아직도 쓸만한 것 같습니다. 



일본이 건물은 참 잘 짓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기단석이 튼튼해보입니다. 이곳에는 장독대들이 얹어져 있더라구요. 



봄꽃을 보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집니다. 



이 오래된 고목이 있던 근처에 신사 건물이 있었는데 해방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철거하였다고 합니다. 



이 움푹파인 돌은 신사로 들어가기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들어가라고 가져다놓은 돌이라는데요. 지금은 그냥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이 관심을 보이자 강경의 역사와 이곳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열심이 설명을 해주시고 있더라구요. 



강경 옥녀봉은 예전에는 봉수대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옥녀봉의 옛 이름은강경산이었는데요. 이곳이 있던 자리에는 수운정이 있었고 옆에는 봉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강경 옥녀봉 봉수대는 직봉이 아닌 간봉으로 익산군 용안면 광두원산의 봉수를 받아, 황화산성이나 노성으로 연락했다고 합니다. 



큰 바위가 있는 곳에 한자로 글이 새겨져 있었는데요. 이것은 해조문으로 암각문의 글은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원리를 전통사상에 따라 풀이해서 만조시각과 물의 높이를 계량화하고 표시하였다고 합니다. 즉 과학적인 계산에 의해 적어놓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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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은 너무나 많이 알려져 있어서 예약 한번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몰랐던 자연휴양림이 있어 찾아가보았습니다.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논산양촌자연휴양림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한데다 이용료도 저렴하더라구요.지금으로부터 약 2년에 오픈했답니다. 약 40ha 규모의 숲에 2013년 9월 개장한 양촌자연휴양림은 숲속휴양관 7실, 숲속의 집 9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비롯해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캠핑장 1개소와 잔디광장, 물놀이장, 야생화 체험장, 등산로 등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양촌자연휴양림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매죽헌로 1723번길 176-23

TEL : 041) 746 - 6481 ~ 5

홈페이지 : http://yangchonhuyang.net

 

여기서부터도 안쪽도로로 더 들어가야 합니다. 농촌의 골목길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보면 양촌자연휴양림이 나옵니다.

 

 

 

가끔 자연휴양림에서 묵곤 했는데요. 이곳도 비슷하게 숲속휴양관, 숲속의 집, 캠핑장이 있었습니다.

4인 기준으로 성수기에 70,000원이고 비성수기는 50,000원이니 비싼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숲속의 집마다 앞에 차를 주차시킬 수 있을만한 너른 공간이 제공되고 굳이 이곳에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여유가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참 좋습니다.

 

 

저는 캠핑장을 이용했는데요. 캠핑장은 1일 사용료가 15,000원입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야영하는데 춥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바람이 안들어오게 해놓으면 야영할만 합니다.

 

 

여기 숲속의 집은 4인실, 6인실, 12인실이고 침실, 거실, 주방을 모두 갖추고 있었습니다.

앞에서 고기도 구어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2016년 봄이 되면 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촌 휴양림에서 자라는 숲속 동·식물을 지켜하면서 자연과 교감을 나누고 몸으로 스며드는 숲의 향기를 만끽해보고 있습니다.

 

 

야영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깔끔한 화장실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자연을 제대로 느끼려면 이렇게 야외에서 야영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마음껏 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서 야외음악회도 가끔 연다고 합니다.

 

 

 

갖출 것은 모두 갖춘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는 주차장과 숲속휴양관이 있고 그 위쪽으로 야영을 할 수 있는 데크와 그 위쪽으로는 숲속 휴양관이 있습니다.

 

 

단체로 오시는 분들은 이곳 산림휴양관에서 행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세미나실과 다용도실이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못과 주변에 걸어볼 수 있는 산책공간이 있습니다.

 

 

위쪽에 수영장이 있는데요. 그건 이곳 남산지구 사방댐이 건설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보통 사방댐은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을 위하여 시설한 다목적 댐입니다.

 

 

여름에는 이곳에 물이 채워지고 사람들이 수영할 수 있도록 수영장이 운영된다고 합니다.

 

 

 

물은 채워져 있지 않더라도 힐링하는 느낌이 듭니다. 바람과녹음의 향기가 멀리서 저한테로 날아오는 것 같습니다. 내년 여름에 이곳에 다시 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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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곶감을 파는 곳은 바로 논산의 양촌입니다. 찾아가보니 2015 양촌곶감축제가 ‘감빛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은 맛이 좋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촌명품곶감이라는 것을 알리는 조형물이 세워져 있네요. 

곶감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자연의 햇빛과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은 달달하면서도 쫀득한 곶감이죠. 



충남지역의 가뭄을 해소하고 있는 가을비가 곶감에는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고하네요. 

가을비는 고온다습한 날씨를 만들고 이는 곶감에 곰팡이나 물러져 떨어지는 피해를 입힌다고 합니다. 여름에 오지 않은 비가 여러모로 속을 썩이네요. 곶감은 상강을 전후해 말리기 시작하여 한달 정도면 반건시가 되고 보름을 더 말리면 건시가 된다고 합니다. 



2015 양촌곶감축제는 오는 12월 12일 ~ 13일 2일간 열리며 장소는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날의 주요행사는 곶감씨 로또,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송어 잡기, 감깎기 체험 등과 함께 정 햇빛촌에서 재배한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전도 열린다고 합니다. 




논산 양촌리의 전경입니다. 2014년의 양촌 곶감축제에서는 39 농가가 참여해서 10억 원정도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축제가 열릴 장소는 바로 이곳입니다. 천도 있고 너른 공터도 있어서 축제를 열기에 아주 괜찮은 곳인것 같습니다. 




촌은 북서계절풍이 강해 통풍이 잘되고, 산으로 둘려 싸여 있어 먼지 등이 날리지 않는 깨끗한 자연조건을 갖춰 감의 천일건조에 제격이라고 하네요. 



양촌 지역의 감나무들의 대부분의 수령이 최소 30년이상이 된 고목으로 감의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경상도의 상주나 청도곶감만큼 맛난 것 같습니다. 


곶감은 감 100g당 당분이 14g, 비타민C는   사과의 8-10배, 비타민A와 칼슘, 카로틴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에도 좋습니다. 두리감으로 만드는 양촌 곶감을 한번 맛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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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가장 큰 자연생태공원이라면 탑정호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보게 되는데요.

이곳에서는 소규모 공연이 자주 열리고 있기도 합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탑정호 수변공원에서 주말의 여유를 한번 만끽해보세요.

 

 

 

 

 

탑정호는 충남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연이나 이곳에서 하는 행사가 궁금하시는 분들은 041-741-2590으로 연락해보세요.

 

 

 

이날은 6070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 모여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달 29일에 열렸다는 '제1회 탑정호 전국 가요제'는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공연도 구경하고 나서 주변 수변테크 둘레길을 걸어보았습니다. 가족 단위로 이곳에 와서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 최대 3000만여 톤의 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주변 경관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다른 분들의 두 번째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악기들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이렇게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름이라서 연꽃이 가득 탑정호의 공원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어떤 이들을 주변에 휴게시설이나 음식점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저는 이렇게 자연이 잘 보존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수변데크길에서 갈대도 만나게 되고 자연의 향긋한 바람을 몸으로 만나보게 되네요.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이 가는가 싶더니 금방 가을 날씨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이곳 길 말고도 부적면 신풍리∼충곡리 탑정호 주변 약 3km 구간에 37억 원을 투입해 탑정호 수변데크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니 자주 가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은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에 ‘역사와 자연을 품은 탑정호 마을 만들기’ 사업에까지 선정되었으니 주변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나지 않을까요?

 

 

 

표주박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이 터널길도 지나가봅니다.

 

 

 

아까는 풍성한 연꽃의 물결이었다면 이곳은 앙증맞은 연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군요.

관촉사에서 탑정호 생태공원까지 택시를 타고 오시면 10,000원정도 들고 조금 불편하지만 419번 버스를 타고 오실수도 있습니다.

 

 

완전히 어둠이 가라앉았네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런지 벌레도 없고 걷기에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1944년에 건설이 완료된 탑정호는 논산8경중 2경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탑정호는 전체 구간만도 무려 24km입니다. 그 한쪽에 자리하고 있는 탑정호 생태공원은 낮에도 좋지만 낮과 밤이 서로 교차하는 이런때에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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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개태사이지만 원래는 개태사지였었죠. 왕건이 창건했지만 고려 태조 19년 (936)에 창건된 사찰로 왕건이 후백제를 평정하고 세운 국립 개국사찰로 알려져 왔습니다. 개태사지자리에 계속 증축하여 지금은 옛날 모습을 되찾고 있는 느낌입니다. 태조는 후백제의 신검(神劍)을 쫓아 황산(黃山) 숫고개를 넘어가서 마성에 진을 친 뒤 신검에게 항복받고 삼국을 통일하였지만 후삼국 통일이 부처님의 은혜와 산신령의 도움에 의한 것이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새로지은 사찰 건물들이 있다고 해도 이곳은 국보 213호 금동대탑, 보물 제219호 삼존석불입상, 충남민속자료 제1호 철확, 충남문화재자료 제247호 5층 석탑과 제275호인 석조, 충남도유형문화재 제91호 비로자나불 등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곳입니다.

 

 

아주 자그마한 돌다리이지만 개운교라는 이름이 붙여진 다리입니다.

 

 

개태사에서 개태(開泰)는 태평의 시대를 연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랜 전쟁을 끝내고 평화와 번영을 염원한 것으로 이어 황산을 하늘의 보호를 받은 산이라고 하여 천호(天護)라고  바꾸기까지 합니다. 좌측에 있는 8각형의 건물이 태조 왕건의 진영을 봉안했다는 어진전입니다.

 

 

새로지은 건물 3동이 자리하고 있네요.

왕건은 훈요십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나의 소원은 연등과 팔관에 있는 바 전자는 부처를 섬김이요 후자는 하늘, 오악, 명산, 대천, 용신을 섬김이니 후세의 간신이 신지와 의식의 가감을 건의하지 못하게 하고 이 양대 제전을 군신동락하여 경건히 행하라.”

 

 

개태사 오층석탑입니다. 특히 개태사터에서 발견된 석축을 보면 왕건 시대 초창기 사찰 건축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는 석축(石築)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왕건이 국력을 기울여 조성한 사찰이 개태사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네요.

 

지금 개태사 사찰의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개태사지는 한강 이남에 존재하는 고려시대 유적 가운데 역사적으로 단연 최고의 유적이라고 부를만큼 중요한 사찰로 자리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먹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그 유명한 개태사 철확입니다. 개태사에서 가장 중요한 아미나 삼존석불인 개태사지 석불입상(보물 제219호)을 만날 수 있는데 본존불 몸체는 법의는 한쪽 어깨만 둘렀고, 손 모양은 중생을 보호해 모든 두려움을 물리쳐 준다는 시무외인(施無畏印)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왕조의 기상이 느껴집니다.

 

 

이 거대한 철확은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밥을 먹을 수 있었을까요.

고려 태조 왕건이 승려 5백여 명이 밥을 지어먹을 솥으로 내려주었지만 개태사가 폐허가 된 후 방치되어 있다가 추후 수습되어 이곳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높이가 97cm, 직경 290cm, 둘레 628cm에 이릅니다.

 

 

경내에 자리한 아담한 불상의 모습에 눈길이 갑니다.

불상이라기보다 신자의 느낌이 물씬풍겨납니다. 투박하게 만든것 같지만 서민을 보다듬어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백과 김유신이 마지막 국가의 운명을 걸고 만났던 황산벌은 시간이 흘러 고려 9만 대군과 사기를 잃었던 후백제 5만 군대가 마지막으로 결사항전 곳입니다. 수많은 원혼을 달래려고 세웠던 개태사의 전성기에는 승려가 무려 1,000여명이 기거하기도 했지만 고려 말에는 왜구들에 의해 사찰이 불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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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 쩡은&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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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도령 2015.04.25 01: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나라는 관공대국이 되려면 너무 멀었습니다.
    타국과 비교되는 유적을 관리하지 못하는 한 관광은 실패로 돌아갑니다.
    아, 성형관광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