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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이라고 하면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5월은 그래서 1년중 조금은 특별한 달이기도 합니다. 그런 특별한 달에 어디를 가면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서산 여미리의 유기방 가옥을 추천해봅니다. 

이제 서산 여미리는 서산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뇌는 사방이 갇혀 있는 가운데 시각, 청각, 촉각, 후각등으로 전해져 오는 정보를 가지고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많이 꽃이 시들었지만 4월 초반만 하더라도 여미리의 유기방 가옥을 비롯하여 주변은 모두 수선화가 있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케렌시아라라는 에스파냐어는 투우 경기장에서 소가 잠시 쉬면서 숨을 고르는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케렌시아를 만들고 주기적으로 그곳을 방문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서산 유기방가옥에는 지역의 농산물을 비롯하여 주변에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가져다가 전시하고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서 보았는데요.  사람은 모두 이 세상의 일부이며 우리를 둘러싼 공간에서 우리는 그 공간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을 형성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는 것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다양한 경험을 해서 조금더 우울감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유기방가옥은 서산시를 탐방하면서 가장 많이 가보는 곳중에 한 곳입니다. 

서산 유기방가옥은 다른 고택에 비해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잘 보존이 되어 있어서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이곳에서 촬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가옥이며, 향토사적, 건축학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어 2005년 10월 31일 충청남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곳이 유기방가옥입니다.  

저도 어릴때 이런 집에서 살아서 그런지 정감이 가는 곳이 유기방가옥입니다. 

현재 서산 여미리 유기방가옥에서는 가야사진클럽의 5인의 시선 그 첫번째 이야기라는 전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북으로 ㅡ자형의 안채와 서측의 행랑채, 동측에는 안채와의 사잇담과 근래에 지은 주택이 안마당을 형성하고 있는 유기방가옥은 공간에 여유가 있습니다. 

4월초에 찾아가면 서산시 유기방가옥은 전통가옥과 노란 물결 수선화가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인 곳으로 가옥 주변 탐방길, 먹거리와 한복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으며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합니다. 

20여 년 전부터 소나무 숲에 자생하던 대나무를 캐내고 심기 시작한 수선화가 이제 단지를 이뤘다고 합니다.  여미리 수선화는 단지 볼거리뿐 아니라 마을 농민들이 생산한 각종 농산물과 가공식품 판매로 이어지는 효자 꽃이기도 합니다. 

4월도 이제 몇일이 남지 않았습니다. 저도 4월의 마지막주에 서산을 방문하니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5월 가정의 달에도 서산을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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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특별한 날들이 많이 있습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고 5월 8일에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여행하기에 너무 좋은 때이기도 한데요. 서산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소개를 해봅니다. 

5월은 서산에서 알차게 여행을 해보시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5월의 서산시 행사를 알려드립니다.  더 많은 내용은 서산시SNS에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크루즈여행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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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서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약하라 서산에서! 비상하라 충남으로!'라는 대회 구호와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라는 표어 아래 서산종합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충남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여러번 가본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충남 서산에서 열리게 됩니다. 지금 서산 종합체육관은 장애인과 관련 행사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충청남도 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체육회와 도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 교육청, 서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배구, 야구, 축구, 배드민턴, 태권도, 육상 등 30개의 경기종목이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트렌드 중 하나가 현역에서 선수활동을 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저도 가끔씩 그 프로를 보기도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는 아마추어들의 도전공간이기도 합니다.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61일 앞둔 내달 13일 15개 시 읍·면·동에서 진행되는 30개 종목을 통해 15개 충청남도 시군이 하나 됨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곳이 주요 실내경기가 열리는 실내체육관입니다. 220만 충청남도민이 서산시에서 하나 되는 계기가 될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벌써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곳에는 충남도민체육대회와 관련된 정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체육대회를 즐겨하기도 하고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전 세계적인 체육대회도 있지만 국가적으로 하는 체육대회도 있으며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 기업등으로 다양하게 개최가 됩니다.

서산국민체육센터에는 수영장을 비롯하여 실내체육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 25일에는 2024 제58회 Mr.&Ms. 충남 선발대회가 충남 서산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릴 것이라고 합니다.충청남도보디빌딩협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하며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충청남도체육회, 서산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의 도민체전 포스터는 ‘도약하는 서산에서 행복한 충남체전’을 주제로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어우러지게 표현하고, 충남도민이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돼 행복한 대회로 승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고 합니다.  

서산시의 캐릭터는 해누리와 해나리입니다. 대회 마크는 서산의 떠오르는 해를 배경으로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선수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충남도민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만큼 성공적인 충남체전이 열리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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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을 앞둔 어느날 물의 도시라는 정읍으로 향했는데요. 정읍의 맛집으로 알려진 대일정과 주변관광지를 여행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정읍 대일정은 호남제일정이라고 알려진 피향정의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읍시가 지정한 ‘정읍 맛집’은 갈비박스, 국화회관, 금거북, 너른 마당, 다래원 해물칼국수, 단풍미인 한우 수성점, 단풍미인 한우 홍보관, 대일정, 마리서사, 메이플트리, 명성쌈밥, 밀리네 청국장, 밥보씨아전복, 백학정, 보안식당, 복돼지삼겹살, 산골냉면, 순정축협 한우명품관,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 해물칼국수, 양자강, 일력, 자양식당, 조선별관, 춘향골 등입니다. 

정읍대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협회에서 백년가게로 지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읍의 대일정은 태인면에 자리하고 있는데 참게장과 참게탕, 떡갈비가 유명한 음식점입니다. 정읍피향정의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은 태인터미널을 이용하면 됩니다. 

메뉴는 참게장정식, 떡갈비정심, 한돈주물럭정식, 떡갈비탕, 백반, 참게탕이 있습니다.  

이곳을 운영하시는 분은 대한민국 명인 인증서도 받으셨다고 합니다. 음식에도 명인이 있어서 무형문화이기도 한 음식에 대한 의미를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한식집을 지향하는 음식점 답게 음식이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백년가게에는 인증현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보증우대(100% 보증, 수수료 0.8% 고정), 소상공인정책자금 금리우대(0.4%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곳의 참게장도 독특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어떻게 먹나 생각할 수도 있어도 한 번 맛보면 그 맛의 진득함을 잊지 못합니다.  

맛있게 한 끼 하셨나요. 4월도 이제 1주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4월 잘 마무리하시고 가정의 달 5월에는 물의 도시, 맛의 도시라는 정읍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정읍의 대일정이라는 곳이 제입맛에 맞았습니다. 

 

정읍 대일정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태인면 수학정석길 3

063-534-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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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어느덧 2/3가 지나가고 이제 5월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겨우내 준비했던 꽃은 피는 건 힘들었지만 지는 것은 잠깐이었습니다. 올해 벚꽃은 예상보다 늦게 피고 기대보다 일찍 져서 시간을 가지고 찾아가지 않으면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서산의 문수사라는 곳은 알음알음 찾아가는 여행객들이 호젓하게 황홀할 봄 정취를 만끽할만한 곳입니다. 

모든 벚꽃이 이제 흩날려서 사라졌지만 겹벚꽃을 보기에는 늦은 시간이 아닙니다. 봄꽃이 지고 나면 산자락으로 오르는 초록이 눈부시게 보입니다.  

문수사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맑은 개울물이 흐르고 올라가는 길목에는 푸릇푸릇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바람에 살랑거리는 꽃가지가 산뜻한 봄 색깔과 어우러지니 마음까지 설레입니다. 

문수자 벚꽃 여행은 아래에다가 주차를 하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도 어릴때 벚꽃을 많이 못보고 자랐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벚꽃을 봄의 대명사라고 합니다.  

하트를 닮은 겹벚꽃이 눈에 띄이네요. 진달래와 개나리등을 보면서 자란 저는 봄꽃이라고 하면 노랑과 빨간색을 생각합니다. 벚꽃의 원산지는 히말라야에서 중국 남서부 일대라고 합니다.  

누군가가 그림을 그린다면 이곳을 그리지 않을까요. 문수사에서 관심을 많이 들여서 꾸며두고 있는 공간입니다. 작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길을 만들어놓을 듯 합니다.  

다시 위쪽으로 올라가봅니다. 서양에서는 벚꽃을 봄과 순결, 처녀의 상징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부와 번영을, 열매가 두개 붙어 있는 벚꽃을 행운으로 여겼습니다.  

하늘을 보니 온통 핑크빛의 색감이 푸른 하늘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벚꽃 엔딩은 자연의 섭리이지만 저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도 봄은 영원합니다.  

이곳의 길은 내포문화의 길과 연결되낟고 합니다. 이곳에서 도장도 찍어보고 다시 여행할 수가 있습니다. 문수사 금동여래좌상은 1346년에 조성된 고려후반기 단아양식 불상의 대표작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지만, 1993년 도난당하고 그 복장유물만 현재 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수사의 복장유물은 1973년 12월충청남도문화재위원회에 의하여 발견 조사되었는데, 후령통과 복장물 등 고려불상 복장이 학술적으로 조사된 최초의 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약수가 흘러나오고 있지만 아직 수질을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용은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충청도 사투리로 워디라고 해서 충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기차게 여행한다는 의미입니다. 

1년만 지나면 이곳 문수사는 서산을 넘어 충청남도를 대표할만한 여행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5년부터 2026년은 충남 방문의 해입니다. 충남 방문의 해를 홍보할 워디는 충남 도조(道鳥)인 참매를 형상화 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본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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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물과 꽃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당진에도 봄에 가볼만한 곳이 많은데요. 대표적인 곳으로 삼선산 수목원도 있고 바다가 아름다운 왜목마을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있어도 당진의 아름다운 곳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요. 바로 전국적으로 행사를 하는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입니다.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는 박람회에서 당진시도 있었습니다. 

저도 서울의 AT센터라는 곳은 처음 방문해보았는데요. 오래간만에 서울 나들이를 하니까 예전에 이곳에서 살았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좋았습니다. 이제 박람회의 공간으로 들어가봅니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이시기에 스마트관광도시와 무장애 열린 관광지, 한국관광 100선, 문화관광축제, 여행 정보 정기구독 서비스 ‘가볼래-터’, 코리아 둘레길, 자전거 여행길 30선, DMZ 생생누리 체험관,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등 국내관광 정책사업 및 콘텐츠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피크닉세트를 준비하고 여행을 가면 젊을 때의 추억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을까요. 요즘에는 피크닉이라는 것이 예전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듭니다. 

서해안의 관광 명품도시 당신시에서 준비한 꽝없는 캡슐뽑기 이벤트에도 참여를 해봅니다. 그러고보니 충남이 2025년과 2026년에 방문의 해를 공식적으로 밀고 있군요.  

내 나라여행박람회는 2004년부터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여행전문 박람회로 전국 방방곡곡의 여행 정보와 상품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지 및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종합 전시회라고 합니다.  

당찬 당진에서 면천 두견주가 유명하다는 것은 저는 이미 알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들도 있겠죠. 두견주를 한 번 마셔보면 알겠지만 그 맛에 푹 빠져서 자주 찾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마음껏 시음을 할 수 있습니다. 

면천두견주도 이렇게 선물세트로도 나가고 있습니다. 명절같은때에 선물로 주면 아주 좋지 않을까요.  

뽑기에서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 당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당진을 알리고 농산물의 저변확대를 하는데 아주 일석이조의 행사입니다.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4월에 열리게 됩니다. 올해는 4월 11일에서 14일까지 열린다고 하는데요.  기지시줄다리기는 조선시대부터 해상문물의 요충지인 이곳 기지시에서 인근지역 사람들까지 모여 제사를 지내고 줄을 당기면 재난을 이겨내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풍년을 기원해오고 있는 500년을 면면히 이어오는 축제입니다.

당진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책자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새빛왜목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저를 반겨주고 있는 당진시의 2024년도 아름다운 벚꽃과 볼거리가 가득 넘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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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주권이라는 것은 결국 생명주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먹거리는 우리가 선택해야 할 최소의 생존조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서산과 같은 도시에서 농업기술을 연구하고 다양한 종자를 보급하는 일은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철쭉과 봄의 기운이 물씬 올라오고 있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입니다. 

이제 농업을 업으로 하는 농부들뿐만이 아니라 취미 혹은 자신이 먹을 것을 생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집에서 이런 저런 식물을 키우고 있는데요. 도시 농업(都市農業, urban agriculture)은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농사 행위로 농업이 갖는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 조절, 대기 정화, 토양 보전, 공동체 문화, 정서 함양등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합니다. 올해 봄에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서 농업의 이야기와 따사한 햇살을 만나며 여행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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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스카이타워가 들어서게 될 속동전망대길은 저는 시간만 있으면 찾아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여행은 그 본질이 자유로운 것이기에 자기 마음이 이끄는 대로 가다 서다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속도로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도보로 여행하면서 하는 다리의 근육 운동은 다만 걷기가 자극하는 두뇌 운동이나 걸으며 떠오르는 조용한 명상 같은 것을 할 수 있어서 저도 자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봄분위기가 나지는 않지만 확실히 날이 따뜻해지긴 했네요.  이곳이나 스카이타워가 자리한 곳이나 주차공간은 넉넉하니 어느곳에 세워두고 걸어가도 좋습니다. 

사람이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물리학으로 세상을 보여주는 빛의 파동과 에너지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사람의 마음이 여행의 만족감을 주는데에는 많은 영향을 줍니다. 

탁트인 갯벌에는 얼마나 많은 조개와 먹거리들이 숨을 쉬고 살고 있을까요. 갯벌은 탄소를 흡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갯벌을 블루카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가볍게 걷기 시작해서 바닷바람을 받으면서 돌아다니니까. 기분이 너무 좋네요. 멀리 속동전망대도 보이고 이제 곧 사람들이 방문하게 될 스카이타워의 모습도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가야산을 둘러싼 서산, 예산, 당진, 홍성 등 ‘내포(內浦)’는 예부터 살기 좋은 땅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땅을 끌어안은 바다와 비옥한 평야 때문입니다. 

저는 홍성블로그로 내나라 여행박람회속에서 홍성을 만나봤는데요. 충청남 도는 금강권 4개 시군(공주·논산·부여·서천) 개별부스와 7개 시군(천안·아산·서산·당진·청양·홍성·태안) 관광지를 한번에 홍보하는 통합부스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위해 개발한 권역·테마별 충남 104개 관광코스를 선보이고 안내책자 및 리플릿을 제공했는데요. 그곳에 홍성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멀리 걸어와서 보니 탁트인 풍광이 가슴이 뻥뚫리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지면 아주 사소한 풀꽃도 자세히 볼 수 있게 되고 그 아름다움도 알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바다를 막은 방조제를 쌓아 농경지와 담수호를 조성해 벼를 재배하면서 부족한 쌀을 생산하는 전초기지로 만들었던 과거가 있었지만 지금은 이렇게 자연스럽게 펼쳐져 있는 갯벌의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홍성 스카이타워가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금은 점검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곳이 개관을 하게 되면 홍성을 넘어서 충남, 한국에서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요. 

아래에서 홍성 스카이타워를 한 번 올려다봅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홍성 행복한여행나눔 등 7곳의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최우수,우수 DMO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DMO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으로 지역주민과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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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이라는 지역의 이름을 붙여 창녕따오기라고 했지만 창녕에 시설과 시스템을 갖춘 복원센터등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야생이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생태계에서 존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서도 수많은 야생동물이 있고 그 야생동물을 내보내서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고 합니다. 소, 돼지, 개, 고양이, 닭과 같이 가축화 혹은 반려동물로서 적응한 개체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야생동물은 인간과 같이 살아가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동물원도 야생과 비슷한 환경을 갖추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야생과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한 번 동물원에 적응이 된 동물들은 야생으로 나가서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살다가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복원센터를 통해 유조에서 성장하게 하고 번식하게 하고 케이지 안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시킨 후 결국 야생번식에 성공하게 하는 것이 창녕따오기의 목표이기도합니다. 지구에서 사라진 동물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지금도 계속 동물들이 사라지고 그나마 생존하고 있는 동물들을 천연기념물로 보존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동물계에서 놀라운 적응력을 발휘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적응할 수 있도록 진화를 해온 것이 동물들이지만 사람이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많은 야생동물들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사라져 갔습니다. 



동물의 적응은 신체적 특징이나 행동에만 국한되지 않고 감각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까다로운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적응력을 갖추게 하였으며 따오기의 경우 사람의 힘과 도움을 통해 다시 가능한 생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따오기는 멸종위기에 처한 매우 희귀한 새로 한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19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는다고 합니다. 왜가리처럼 먹이를 조준해서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부리의 감각을 이용하여 진흙이나 수초를 휘저으며 숨어있는 벌레와 물고기 등을 찾아먹는 특징을 따오기는 가지고 있습니다. 

 

때오기의 생존이 가능한 친환경이라는 것은 인간과 거리가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부화한 새끼따오기는 14년생 수컷과 17년생 암컷 번식 쌍이 지난달 14일 우포따오기복원센터 번식케이지에서 첫 산란을 하고, 28일 만에 부화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제 야생으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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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 있는 꽃들에도 이름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하게 보는 꽃에도 이름이 있고 그 이름들은 불러주면 더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야생화 중에서도 특히 봄꽃들은 추위와 싸워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피어난 꽃이 봄꽃입니다. 서산에 자리한 여미갤러리에서 초대전이 열리고 있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4월에 여미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전은 김선화라는 화가분의 전시전입니다. 봄에는 도시에서 벗어나서 산이나 공원에 가보면, 이름은 어렵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꽃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분의 환한 표정이 즐거워보이시는데요. 작은 전시전이지만 자신의 길을 걸은 화가분의 전시전이기에 의미가 남다릅니다. 

김선화 화가는 대부분 꽃을 그렸는데요. 봄에서 여름에 볼 수 있는 꽃들이 대부분입니다. 수채화를 비롯하여 유화를 활용해서 꽃그림을 정성스럽게 그린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미술관이나 화랑 등지에서, 어떤 작가를 초대하는 형식으로 그의 작품들을 모아 여러 사람에게 널리 보이는 전시회가 초대전입니다. 

색감이 진한 것이 김선화라는 화가의 붓칠의 특징입니다. 저는 그림을 그려보지는 않았지만 어릴때에 그림을 그릴때에 색을 넣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화가들은 그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어떤 결과물들은 모든 것을 설명하기에 묘한 감동이 있다고 하는데요. 행복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화가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시간을 내서 주변을 돌아보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조금 멀리 떠나서 이렇게 작품 감상을 하고 나서 잠시의 여유가 생기는 듯 합니다.  

저도 식물을 기르면서 나름의 여유를 느껴보려고 합니다. 베란다에다가 화분을 넣고 소박한 꽃을 키우면서 행복을 느끼곤 합니다.  

저도 나이는 있지만 꿈꾸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5년쯤 후에 저도 이렇게 기록으로 쌓아둔 것을 가지고 책을 낼 수가 있을까요. 고유의 향토자원에 디자인을 접목하여 지역이 전통문화 보존과 문화시설로 활용되는 신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여미리마을이 중심에서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중에 가장 많이 그리는 것이 바로 해바라기라고 합니다. 해바라기는 복을 불러오고 경제적으로 자유를 주는 그런 의미를 가진 꽃이기도 합니다. 

여미리마을은 디자인에 기반한 6차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하여 농촌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꽃들은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어떤 수식도 없는 꽃도 있지만 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것을 보면서 희망을 생각하곤 하는데요. 서산의 여미리 마을을 방문하셨다면 차도 한 잔을 마시고 가볍게 작품감상도 해보세요. 

 

여미갤러리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운정로 112 1층

041-667-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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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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