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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부터 지금까지 하나의 산을 꾸준히 가꾸고 살아온 부부가 있답니다. 그 부부가 가꾼 산은 바로 대둔산 자연휴양림인데요. 

2008년 고르바쵸프 전 러시아 대통령과 2009년 UN NGO의장이 방문하여 명품휴양림으로 인정받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인이 소개해서 같이 가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지인이 이곳은 산림청이 정한 전국 최고의 산책로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지인들과 모여 족구를 해봅니다. 족구는 학교다닐때 외에 처음 해보는 것 같은데요. 

오래간만에 하니까 정말로 재미가 있네요. 대둔산 자연휴양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맡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힐링이네요. 



대둔산(진산)자연휴양림에는 숙박할수 있는 공간이 22동이 있고 오토캠핑장이나 단체 참나무 바베큐식당도 있습니다.

특히 고르비 기념광장은 색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더군요. 맨처음 만나는 곳이 한국관이고 조금 위로 올라가면 핀란드관이 나와요. 




예전에는 이곳을 진산이라고 불렀나 봐요.

대둔산이 아니라 진산이라고 표시된 곳이 더 많이 있더군요. 

대둔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시려면 비룡 JCT->안영톨게이트->진산->대둔산17번국도->대둔산(진산) 자연휴양림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시설 안내도가 잘되어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 않네요. 한국형 숲속의 집이라는 대부분의 방들은 가격이 성수기에는 13만원에서 20만원대까지 다양합니다. 




위의 숙박공간이 있는 곳으로 올라오면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나무그네도 있네요.

이곳에서 캠핑을 하시기 위해서는 텐츠를 칠 수 있도록 요금을 내야 가능합니다. 주중, 주말, 성수기와 상관없이 50,000원입니다. 폭죽은 휴양림내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래요. 




수영장이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올라와 봤는데요.

야외수영장이라고 해서 큼지막한 수영장이 아니라 그냥 작은 물놀이장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친구나 가족 일행들과 이용하면 딱 좋을만한 크기이네요. 




대둔산 자연휴양림에서아이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은 곳이고 가까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대둔산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노령산 줄기가 만경평야를 굽어보면서 솟구쳐 절경을 이룬 곳이기도 합니다. 대둔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가 인적이 드문 벽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대둔산을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름다운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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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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