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숭산 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인 신리마을은 볼 것도 많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신리 벽화마을부터 시작하여 행복충전 시골길과 생태체험마당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고령의 작은 마을이지만 매력이 뿜뿜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여러번 올라가본 기억이 있는데 웰빙 우렁이 신리마을에 머물러 본 것은 처음이네요. 





신리농촌체험마을은 힐링팜 어울림 마당과 어울림 마당2가 있는데요. 어울림 마당2에서는 가을에는 마을의 농작물 수확과 맛보기 체험등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있습니다.  



하얀색의 쪽지 같은 것이 매달려 있는 이곳은 사랑을 이어주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소원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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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한 여름에는 수박을 가져와서 저곳에서 하루를 보내도 괜찮겠어요. 

 



돌로 만든 노루가 참 귀여어 보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복을 가져다준다는 복돼지도 있습니다. 꿀꿀 소리를 내며 풀숲에서 나올 듯 합니다. 





부엉이 가족들입니다. 아빠부엉이, 엄마부엉이 형과 막내 부엉이 가족들이 그 외모만큼이나 귀엽게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이곳이 바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마당입니다. 하천 내 조성된 친수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수생식물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물이 조금 적지만 물이 많이 내려올 때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쪽으로 오니까 마을에 조성된 벽화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로 주황색 계열로 벽을 그렸는데 꽃모양이 벽화의 주제네요.  




이런 시골마을은 소달구지가 주요 운송수단이었습니다. 지금도 쌀이나 딸기 농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는 시골에서 가장 큰 재산이었습니다. 






실제 이 마을에 사시던 분을 모델로 그리지 않았을까요. 벽에 그려져 있는 할아버지의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안경을 쓰고 계신 할아버지의 인자한 모습이 특색있습니다. 웰빙과 우렁이를 탐할 수 있는 신리마을의 포근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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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이 완전히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봄향기를 맡을 수 있는 시기가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5월까지는 봄향기를 맡을 수 있는 기간으로 고령의 대표 극장이 있는 곳이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는 대표적인 고령 봄 여행지입니다. 저도 그곳에서 영화를 한 편 본적이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라의 고장 경주에는 안압지가 있고 백제의 고장 부여에는 궁남지가 있는데요. 가야의 고장 고령에는 대가야 테마관광지에는 이곳 같은 연못이 있씁니다. 크지는 않지만 데크길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한적한 여행지입니다. 



버느나무가 물위로 길게 고개를 드리우고 있고 5월의 가정의 달에는 고령으로 놀러오세요. 


고령대가야 시네마에서는 보통 요즘에 개봉하는 영화를 바로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 대가야 테마관광지는 머무를 수 있는 여행지미며 차를 마시면서 연인과 데이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몇 번 왔었는데 수령 350년의 모과나무인 현수목 유래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접해보네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동쪽으로 바라보며 350여 년을 살아온 이 현수목은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간직하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자리해 왔는데 수형이 빼어나고 과형이 매우 소담합니다. 



하얗게 쪽지 같은 것이 걸려 있는데요. 하얀 터널속으로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연인들끼리 와서 고령 대가야 테마관광지에서 인증샷 찍으면 멋진 추억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이 구슬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조금 특이하게 보이는 구형 모양이 눈길을 끄네요. 



유독 파란 봄날에 더욱더 좋은 공간입니다. 군단위에서 대가야 테마관광지는 손꼽힐 정도로 괜찮은 곳입니다.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둘러보고 나면 우측으로 내려오면 기념품이나 고령군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령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들이 잇는데요. 전 자꾸 가야금에 눈길이 갑니다. 가야금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최근에 뉴스를 보니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동아일보 주최로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하는 2018년도 소비자가 기대하는 ‘착한브랜드 대상’ 역사테마 부문에 대상을 차지하여 수상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의 문화교류나 소통이 일어나는 플랫폼의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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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통영지역을 가본 기억이 납니다. 고성이나 통영도 과거에는 가야지역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가야하면 고령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고령군청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한 번쯤은 돌아볼만한 곳입니다. 




대가야가 있는 고령에는 대가야박물관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이렇게 옛날의 삶을 접해볼 수 있는 옛날집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이곳을 한 번 더 올라가봅니다. 평지를 가는 것도 좋지만 고령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는 지산동 고분군을 올라가보는 것만한 것이 없습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유산으로 완전성을 확보해야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신청 대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왕릉은 대상이 누군지 알 수 있을때 붙여지지만 고분군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를때 그냥 옛날 무덤이라는 이름의 고분이라는 명칭이 부여가 됩니다.



고분군을 이렇게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고 국력을 다른 국가에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령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지산동 고분군의 언덕을 올라가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령에는 자연휴양림도 있지만 그곳에서 고령읍내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거든요. 




이곳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의 유물들은 상당히 많은데요. 얼마전 가야문화권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 7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고분군이 자리잡은 능선은 산도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가 산림욕을 즐기면서 산책할수 있는 곳으로 지난달에는 이 부근에서 고령군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의 대가야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정치세력이 형성되었고 이를 후기 가야연맹이라고 불러왔습니다. 2017년 10월 공동추진 MOU가 체결되어서 사실상가까운 시일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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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덕곡면 반성리 740에 가면 동평군 시호 양평공 경주부윤 정종을 기리는 별묘였다가 1794년 정절공 설학재 정구 고려 좌간의 대부를 주벽으로 모시고 양평공 정종을 배향하여 서원으로 된 반암서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유적비가 있는데요. 설학재 정구선생 유적비, 동평군 선경 신도비, 양평공 동평군 종 신도비, 양평공의 맏아들 봉천군 제주목사 인울을 추모하는 신도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서원의 많은 곳을 돌아다녀 보지만 이렇게 잘만들어지고 다양한 귀부가 있는 곳은 많지가 않죠. 이전에 왔을 때도 보긴 했지만 귀부를 눈여겨 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래전에 세워진  삼국시대의 석비는 대체로 비좌 없이 그대로 땅에 묻어 세우거나, 혹 비좌가 있다 하더라도 자연석을 비좌로 삼았을 뿐이었지만 통일신라시대 이후 당나라 석비의 영향을 받아 귀부를 비좌로 삼게 되어 그 뒤로 이러한 형태는 고려·조선시대를 통하여 석비의 전형적인 형식으로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생긴 것은 마치 용과 같아 보이지만 형태는 모두 거북처럼 생겼습니다. 거북이 만년을 산다는 장수의 상징으로서 비의 영원성을 표현하는 데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거북이의 모습의 묵직함이 남다르네요. 현존하는 귀부 중 가장 오래된 것은 661년에 세워진 신라태종무열왕릉비(국보 제25호)의 귀부로서, 목을 앞으로 쭉 뻗고 눈을 크게 뜬 채 입을 다문 거북의 모습이 사실적이라고 합니다. 이 귀부의 모양도 남다른 것 같습니다. 




이 귀부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되는 것입니다. 올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선시대에도 일부 귀부가 나타나기도 하나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으며, 그 양식도 통일신라시대를 답습하고 있지만 훨씬 퇴화하고 도식화되었다고 하네요. 



반암서원이 있는 반암리는 동래정씨 일파의 연원지로 정종을 비롯한 정비, 정홍석, 정인운 등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고 하네요. 





안쪽으로 들어오면 강당인 반암서당이 있는데요. 소장 자료로는 경내의 현판인 ‘반암서당(盤巖書堂)’, ‘숭덕재(崇德齋)’, ‘수궐문(修厥門)’, ‘고경문(高景門)’과 비석 4기가 남아 있습니다. 


뒤쪽에 자리한 사당인 세덕사(世德詞)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건물로 맞배지붕 형식인데요. 전면에 반 칸의 툇간을 구성하여 의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사당으로서는 보기 드문 다포 형식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래된 분을 기리는 비는 이신과 비신과 귀부로 나누어지는데 이수에는 보주와 제액이 그리고 몸통에는 비신 귀부에는 귀두, 여의주, 비좌와 안상이 있고 거북의 등을 상징하는 귀갑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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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을 보통 로컬푸드라고 하는데요. 고령의 로컬푸드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바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바로 옆에 있는 대가야 파머스 마켓에서 고령의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역사테마관광지는 계절마다 가본 기억이 있는데 대가야 파머스 마켓은 이제서야 보는 것 같습니다. 고령에는 딸기만 유명한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무엇이 있나 들어가 볼까요. 




고령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은  가야금향기 더치커피, 대가야 산수부채, 우륵가야금, 백자, 대가야토기, 생활도자기들이라고 하네요. 


매장안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고 소박하지만 있을 것은 모두 있는 곳입니다. 



표고버섯은 키우기가 비교적 쉬워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의 로컬마켓에 가면 말린 표고버섯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의 특산품을 보다 보니 저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이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삼백초입니다. 삼백초는 중국의 진시황이 무병장수를 꿈꾸며 찾았던 불로초로 항암 작용부터 혈관질환 개선이나 피부질환 등의 개선의 효능이 있는 약초라고 하네요. 





충남이나 전라도, 경기도의 맛있는 쌀은 모두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고령에도 쌀이 유명하네요. 우렁이농법 무농약으로 만든 고령 옥미는 고령특미단지에서 계약 재배되는 쌀로써 오리 농법 등 특수 농법으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고령 지역의 대표 쌀로써 2007년 경상북도 내에서 생산되는 250여 종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이렇게 상시로 고령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 파머스마켓도 있지만 고령에서는  분기마다 농촌체험여행을 개최해서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접하고 다른 농촌에서 보기 힘든 역사나 문화체험을 곁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향후 파머스 마켓 같은 거점 포인트등을 통해 고령군은 이 같은 지역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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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노강서원은 숙종 38년 1712년 지방유림의 공의로 만들어졌는데요.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46년 지방 유림에 의해 복원된 곳입니다. 




늦가을에 만나는 노강서원내의 건물은 3칸의 묘우(廟宇), 6칸의 강당, 각 3칸의 동재(東齋)·서재(西齋), 신문(神門), 6칸의 주소(廚所)가 있습니다. 



저곳이 편의시설인 화장실입니다. 화장지도 누가 준비해놓았는지 몰라도 창살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급할 때 이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고령에 전해지는 고령의 보물 중 하나로 고령 노강서원의 고문서도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에는 노강서원외에도 매림서원, 문연서원이 있습니다. 







담이 길지는 않지만 살짝 공간 영역을 표시하는 정도에 머물고 있네요.



규모가 이정도여서 그런지 몰라도 서원이라기 보다는 정자느낌이 나는 곳입니다.



조선의 서원은 중국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기는 했으나 중국의 서원이 관인양성을 위한 준비기구로서의 학교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조선의 서원은 사림의 장수처(藏修處)이면서 동시에 향촌사림의 취회소(聚會所)로 정치적·사회적 기구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고령으로 연결되는 신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이곳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옛날의 진입로 역할만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 천변 옆길로 쭉 걸어가면 고령읍내로 이어집니다. 



서원문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서원 주변의 환경도 잘 조성되어야 하는데요. 바로 앞에 강이 흐르고 있어서 풍광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한데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도 만들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향교주변에는 회화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요. 회화나무는 선비나무라고도 불리는데요. 회화나무의 다른 별칭은 출세수, 행복수, 괴화, 학자수라고 불리며 최고의 길상수라고합니다. 서원 주변에 심어진 회화나무는 많은 인재들을 배출되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노강서원 뒷편에는 대나무들이 심어져 있네요. 비록 작은 노강서원이지만 정갈하게 관리하면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것이라도 허투루 하지 않았다는 선비정신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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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서 가장 쉽게 고령읍내를 볼 수 있는 곳이 어디있을까요.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아도 고령의 읍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고령의 중심에 있는 고령향교인데요. 그곳에서도 가을나들이를 할 수 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이곳부터 걸어올라가면 됩니다. 고령향교의 입구입니다. 가을에는 고룡향교에서는 밤에 만나는 향교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곳인데요. 향교 콘서트는 2017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문화재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오래간만에 고령향교 길을 걸어서 올라가봅니다. 계단에 떨어져 있는 낙옆을 밟으면서 올라가니까 운치있고 좋네요. 




계단은 한번에 두세개씩은 올라갈 수 있지만 한꺼번에 올라갈 수는 없는데요. 요즘에는 지자체나 공공의 건물에는 계단마다 몇 칼로리가 소모되고 건강나이가 얼마나 축적되는지 표시가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고령향교로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낙옆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가을이 이제 거의 다 지나간 것 같네요. 요즘에는 추워서 정말 옷을 여러겹 껴입어야 밖으로 돌아다닐 수 있더라구요.



고령 주산성을 올라가면 더 멀리까지 보이지만 고령향교가 있는 곳만 올라와도 경관이 꽤나 좋습니다. 



고령향교에는 크고 작은 7동의 건물이 남아 있는데요. 밝힌다는 뜻의 명륜당을 비롯하여 공자등을 모신다는 대성전이 안에 있습니다. 




고령향교는 1702년 현감 구문유(具文遊)가 당시의 향교 위치가 불길하다 하여 현 위치로 이건하였습니다. 1917년 빈흥재(賓興齋)를 건립하였고, 1974년 교궁(校宮)을 전면 보수하였으며, 1983년 내삼문(內三門)을 신축한 곳입니다. 









이곳이 고령향교를 관리하는 건물인 듯 보이는데요. 안에는 향교를 관리하기 위한 각종 관리도구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고령향교를 둘러싼 담장에 심어져 있는 단풍의 짙은 빨간색이 너무나 이쁘네요. 단풍과 담장의 어울림이 좋네요. 




고령에서 잠시 쉬어갈만한 곳으로 늦가을의 고령향교는 다채로운 경관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교령향교유교길에서 고령이 대가야의 고장이며 민주주의 산실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시작된 코스는 고령의 주산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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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이 되면 고령문화원에서는 대가야 문화예술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 4일간 대가야문화누리 및 다산좌학공원의 고령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 

장기대회는 “제44회 대가야 문화예술제 개막식, 미술ㆍ공예작품전시회, 고령문화원 연극반 악극 공연(왕릉의 전설), 대가야장기대회,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중 하나였습니다. 


대가야 문화누리에는 고령국민체육센터도 같은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기는 누구나 배우기 쉽고 쉽게 할 수 있는 청·홍 양편으로 나뉘어 기능이 다른 같은 수의 기물로 상대편의 장을 취함으로써 승패를 가리는 동양 전통적 진법놀이죠. 



이번 행사는 고령문화원에서 주도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것이니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기는 합니다. 

 



장기대회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세가 있는 분이지만 간혹 젊은 분들도 보이더군요. 





오래전부터 한국에서 두고 있는 장기는 중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에 쓰인 글씨가 초·한으로 되어 있어, 초패왕 항우와 한왕 유방의 각축전을 본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저도 장기를 두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지난 것 같습니다. 



장기가 대중적으로 자리잡게 된데에는 1956년 한국의 장기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국기도원이 창설되었고 1973년 한국장기협회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장기를 두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진지함만이 있습니다. 장기를 두는데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포진(布陣)을 잘해야 하며, 포진법에는 원앙마포진·면상포진·귀마포진·양귀마포진·양귀상포진 등이 있습니다. 




장기대회도 이제 시작을 한 것이 3년이 되었으니 고령군에 사시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나 게임들이 안착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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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 서재를 따로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리 인터넷이 발달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책이 주는 가치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 정제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의 가치는 아는 사람은 그냥 떠다니는 정보와 다르다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 전국에는 작은 마을 도서관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숲속의 옹달샘도서관은 고령군 덕곡면 덕문로 604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옹달샘 같은 작은 도서관도 설립 기준이 있더군요.

건물면적은 33평방미터 이상에 열람석이 6석 이상이고 자료는 1,000권 이상 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준에 따르면 옹달샘  도서관은 충분하네요. 


비고: 건물면적에 현관ㆍ휴게실ㆍ복도ㆍ화장실 및 식당 등의 면적은 포함되지 아니한다.
※지자체 조례에 따라 운영기준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좋은 고령에 있는 작은 마을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입니다.



큰 도서관으로도 갈 수 있지만 바로 옆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교육이나 이 부근에서 워크숍이나 포럼 등의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하면 좋겠네요. 



옹달샘 도서관은 독서실도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벽에는 그림도 걸려 있습니다. 

아이가 감을 따려고 하는 모습이 익살스러워 보입니다.



성인이 올만한 도서관이라는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차분히 앉아서 책을 읽고 사람들과 의견을 토론할만한 분위기입니다. 



공식 도서관 처럼 책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수천권은 되어 보입니다. 




작은 도서관 진흥법의 1조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제1조(목적)

이 법은 작은도서관의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문화의 향상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많이 사랑해주고 아껴주면 이곳도 오래도록 지역민들의 보금자리가 될 듯 합니다. 



옹달샘 도서관에 꽂혀 있는 책 한권을 꺼내 봅니다. 2010년 우수 학술도서로 지정된 도서라고 합니다.




다른 지역의 수많은 작은 도서관에서는 문화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꿈다락 문화학교, 북콘서트, 인문 놀이터등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숲속의 작은 옹달샘 도서관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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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워터파크나 대형 물놀이장이 대도시 주변에 있는데요.

대구에서 서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고령군에도 즐길만한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이제 고령의 마을기업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예마을입니다.

자연속의 사람과 사람속의 자연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고령 예마을의 물놀이장은 일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7월1~2일 / 7월 8~9일 /7월 15~16일에는 일반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상시개장한다고 합니다. 



365일 즐거운 나날을 표방하는 고령 예마을은 총 면적 16500㎡ 2개의 센터건물과 숙박시설, 야외물놀이장, 잔디광장, 카라반, 오토캠핑장, 체험장, 마방 등을 고루 갖춘 가족형 리조트로 만들어졌습니다. 



흘러가는 물속에서 즐겁게 수영하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이 보이네요.



예마을 야외 물놀이장은 180m의 긴 유수풀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중 놀이터를 비롯하여 원두막과 파라솔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무더운 여름에는 물놀이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와서 쉬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봅니다. 




예마을의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이용할수는 있지만 평일까지 운영되는 것은 8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7,000원이고 각 시설 이용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yegogo.co.kr/s52.php




위에 올라와서 보니까 주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저도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냥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봅니다.




고령 예마을에서는 얼린 딸기등의 고령 별미를 맛볼수도 있고 고령만의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튜브에 몸을 맡기고 즐기는 아이의 얼굴에서 더위로 인한 짜증같은 것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한 여름이면 더 즐거워지는 고령 예마을 물놀이장은 고령만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입추도 지나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더우니 이번 주말에 한 번 고령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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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스크린에서 찾기 힘들지만 추상미는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추상미가 출연한 영화 미소에서 고령군의 고아리에 있는 벽화고분이 등장합니다.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단과 산책로를 따라 7-8분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고령고아리 벽화고분은 고분이지만 석빙고처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철문이 있습니다. 문이 있는 앞쪽으로는 돌이 성벽처럼 맞물려 고분을 지탱하고 있으며, 봉분이 안으로 약간 들어서 있는 형태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가보는 벽화고분길입니다. 고분이 있기는 하지만 산책로로 괜찮는 곳이기도 하죠.




고아리 벽화고분이 있는 곳에는 고령상무사기념관도 있습니다. 2008년 4월 14일 설립된 고령상무사기념관은 고령군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조선부보상단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삶과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역사적 현장이죠. 



천천히 걸어서 위쪽으로 걸어 올라갑니다. 




계단을 한 걸음씩 밟아서 올라가다 보니 벽화고분의 속살이 조금씩 드러나는 느낌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걸어온 길이 뒤에 남겨져 있습니다. 

매번은 아니지만 가끔 뒤돌아보면 자신이 밟아왔던 길이 자신에게 도움이나 조언 같은 역할을 할 때가 있습니다.



벽화고분은 6세기 초 대가야 시대에 축조된 가야지역의 유일한 벽화고분으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현실과 연도를 갖춘 횡혈식 석실의 구조를 하고 있으며, 현실은 동서로 터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벽화 대부분은 떨어져 나가고 연꽃그림 11개가 아주 선명하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고령에서 고분이  많은 곳은 대가야 고분관광로를 중심인데요. 그 곳을 중심으로 고분들이 있고 왕릉 전시관도 그 길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죠.








고아리 마을을 이곳 저곳 둘러보았는데요. 강아지 한 마리가 저를 쳐다보면서 반갑다는 듯이 맞아주네요.





1963년에 발견된 고분에서 녹색, 분홍색, 갈색 등 다양한 색채로 그린 8엽 연화문이 남겨진 이 마을에는 삼강오륜도 주택의 벽에 쓰여져 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령군을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는데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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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화원읍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다산 1.2차 산업단지 및 석재단지 등 상공업이 발달한 다산면에는 관광 레저와 전원생활지로 각광 받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대구에서 고령으로 건너오면 먼저 보이는 건물이 낙동강환경연구소 건물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산하의 연구소로 낙동강의 물의 생태와 환경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느 지역을 가던지 그곳을 알고 싶으면 면사무소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다산면의 주요 집성촌은 전의 이씨, 달성서씨, 행주기씨, 창년조씨가 있는데요. 10,000명이 안되는 인구로 인구는 않지만 살만한 곳이더라구요. 




다산면사무소가 있는 곳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민이 모여서 의논도 하고 회의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자치센터 안에는 회의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즘에 시골 마을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다산면사무소 앞에도 벽화가 따로 그려져 있는데 연꽃문양이 남겨져 있습니다.



알림판이 있는 곳에는 고령군의 다양한 소식이 있는데요. 5월달에 바다와 정동하의 파워보컬 콘서트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렸던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주말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분이 다산면에 대해서 이것 저것을 알려주시는데요.

마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면단위 공간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다산면 보건지소입니다.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마을의  한구석에는 마치 거북모양처럼 생긴 돌이 있습니다. 누가 이곳에 이 돌을 세워놓았을까요.


다산면에는 게이트볼장, 족구장, 철새탐조대, 다산문화공원이 있습니다.



7월까지만 운영하고 그만 운영한다는 승마클럽입니다. 


 북동쪽의 넓은 평야지대에서는 주로 벼농사가 행해지며 수박, 참외, 감자 등의 작물재배와 더불어 향부자 등의 약용작물도 생산되는 다산면은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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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에 대한 것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현장에 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겠지만 옛 가야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고 보관되는 곳은 박물관일겁니다.  ㄷ가야박물관은 사시사철 가야의 속살을 보여주는 곳으로 1980년에 개관했으니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대가야박물관이 자리한 고령이 처음 그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통일신라 757년이었다고 하는데요. 근대와 현대에서는 1895년에 고령군으로 정식으로 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대가야 박물관에선느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고령의 기와라는 주제로 4월 5일에서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얼굴이나 손의 형태가 거의 보이지 않지만 항상 이곳에서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언제까지 있어줄 것 같은 부처상입니다.



지금은 지났지만 5월 19일 대가야사에서 대가야의 국가발전 단계에 대한 학술회의가 열렸던 곳이 이곳 박물관입니다.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체험하실 분들은 언제든 와도 좋습니다. 





박물관 뒷편으로 오면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 근무하시는 분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쉴 수 있는 곳입니다. 



경상남도와 붙어 있는 고령군은 서쪽에 있는 가야산에서 대가천과 안림천의 물길이 시작되어 주변에 비옥한 평야를 만들며 흘러내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쁜 꽃들이 눈에 많이 띄이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긴 한 것 같습니다.





이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이 있습니다. 고령의 기와전이 열리고 있어서 기와에 대한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령 지산리의 모산골에서 나온 물산사(勿山寺)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 조각이 나왔는데요. 현재 고령군 ‘지산리’라는 마을 이름이 물산(勿山)→물(못)산→지산(池山)으로 변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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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고령의 도자기를 제조하는 업체가 개진면 직리 804-2에 있는데요.

이전에는 고령군으로 들어오는 국도변인 외진곳에 자리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령은 가야 토기로 유명했던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고령토가 생산되는 지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령에서 나오는 고령백자는 순백 색깔의 백자에 비해 독특한 전통 유약 처리로 다소 검푸른색을 띠는 것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순찰사 김종서가  ‘귀현(貴縣)의 사기는 매우 아름답다.’고 칭찬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고령 도자기를 만들었던 것인지 고령요를 알리는 비석이 있습니다.



고령에서 사기장으로 유명한 백영규 무형문화재 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백영규는  1938년 일본 북해도에서 출생했으며, 1945년 부친을 따라 귀국하여 1953년부터 부친에게 전통 도예를 사사하고, 조선 막사발과 분청사기를 재현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지난 2013년 3월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고령요에서 생산되는 주요다기들은 헌다잔, 막사발, 가야토기령잔, 만학다기, 정호다기등이 있습니다. 




고령요가 있었던 이곳을 휴게관련 공원같이 개발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잠시 쉬워가는 곳이 되는 것이지요. 



작업장으로 사용이 되던 곳입니다. 고령은 고려 중엽부터 조선시대까지 전국 최대 규모의 분청사기 도요지였으며 기산동과 사부동에 그 터가 잘 남아 있습니다. 



고령에서 백자사발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던 도요지인 고령 백자터가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이곳은 예전에 생산했던 곳이니 그 원형을 잘 보존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무형문화재 백영규는  재료 조달부터 성형, 정형, 시유와 전통 가마를 통한 변조 과정이 전통 방식을 잘 계승하고 있고 소박한 백자 사발을 잘 표현하기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옛날에 백자를 만들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고령요의 백영규 대표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집안의 가업인 도자기 빚기를 전수받아 도예에 전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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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에는 생각외로 많은 산들이 있는데요. 

높은 산도 있지만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에 있는 의봉산처럼 낮은 산들도 적지 않습니다. 

달성군과 경계선에 있는 의봉산은 대가야읍과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힐링 트레킹을 할만한 곳입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기도 하면서 여운이 있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산의 입구에 있는 감나무에서 가을 색채가 물씬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잘 알려진 사찰 같지는 않지만 작은 사찰 하나가 의봉산을 걸어 올라가는 입구에 안내판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저 안내판은 언제 세워진 것일까요. 



운동을 많이 안해서 그런지 조금 숨이 차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가을에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산이어서 다행입니다.  




산은 맞긴 맞나보네요. 조금 올라와서 보니까 고령의 산천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주 소박한 돌 하나에 청용사라는 사찰이름이 적혀져 있습니다. 

이곳부터가 청용사인 모양입니다. 




옆에는 돌담길처럼 만들어져 있고 그 위에 조그마한 암자 같은 사찰이 하나 있습니다. 



돌담길 위에 조그마한 건물이 하나 있는데요. 

이곳이 사찰이라는 것은 불교의 기호를 보고 알 수 있겠더라구요. 




최근에 만들어 놓은 석탑이 하나 세워져 있습니다. 

담쟁이 덩굴이 뒤에 주렁주렁 뒤에 있어서 녹색 사찰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안쪽에는 조그마한 불상과 동자승들이 아기자기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근처에는 폐가처럼 보이는 집도 있고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 집처럼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이곳까지 올라오는 길은 좁아서 차량으로 오려면 조금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한숨 돌리면서 고령의 산천을 내려다봅니다. 

가을이 갑자기 와서 그런지 갑자기 너무 추워진 것 같습니다. 이제 가을 없이 바로 겨울로 들어가는 것 같네요.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이 억새풀이나 갈대입니다.

은빛 물결을 보면서 걷는 느낌이 좋죠. 그래서 대규모 군락지에는 여행지를 찾아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합니다. 






여인네가 입은 하늘하늘한 원피스 같은 느낌의 코스모스는 1년생 초본으로 멕시코가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가을철 꽃의 대명사처럼 코스모스를 보면서 고령의 가을밤 역시 깊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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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의 인구는 그렇게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에 비해 캠핑장이 많은 곳입니다.

지금 많이 시원해져서 캠핑시기가 지나가고 있는데요. 고령에서 힐링할만한 마지막 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령힐링캠프는 경북 고령군 쌍림면 용당길 42-56에 있는데요. 

오토캠핑장의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지근거리에는 350미터의 낮은 산에 시리봉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다른곳과 달리 편의시설은 부족하지만 사람들이 없어서 아주 한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한적하니 마치 전세내듯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따로 있는데요. 사람 한 명당 7,000원 정도입니다. 

필요한 도구 같은 것은 이 곳 사장님에게 요청하면 됩니다. 



말그대로 자연속에서 생활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자연속의 캠핑장입니다. 




고령군 시내와도 상당히 떨어져 있는 편이어서 이곳을 찾아오시려면 왠만한 것은 모두 준비해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힐링캠프라 부를만 합니다. 





시간만 있으면 산길을 올라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산이 높지 않아서 금방 올라갈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편의시설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에요.

국가나 지자체가 운영하는 시설에 비해 조금 부족할 뿐이죠. 힐링캠프라 부를만 합니다. 




저곳이 관리동이면서 편의시설이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화장실과 개수대같은 것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가야 역사테마 관광지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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