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에서 불과 40여분 거리에 있는 삽시도는 처음 가보았지만 분위기도 좋고 쉬기에도 참 좋은 곳이더군요. 게다가 그곳에서 낚시를 하면 잘 못하는 사람들도 주꾸미나 볼락정도는 잡을 수 있으니 1석2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삽시도의 부두나 둑 근처에 가면 낚시대를 빌려주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빌리면 됩니다. 낚시대 하나를 빌리는데 보통 10,000원정도 합니다. 그리고 찌와 미끼를 사면 되는데요. 보통 20,000원 정도면 해결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낚시를 하실 때는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의를 지켜주시면 되는데요. 가져온 것은 모두 가져가는 센스 정도 말이에요.



제가 사용할 낚시대와 찌 그리고 물고기 미끼입니다. 찌는 바닷속으로 가라앉게 만들어서 적당하게 떠있게 해주고 보통 미낀느 지렁이 아니면 새우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태어나서 두 번째쯤 하는 낚시인 것 같습니다. 미끼를 끼우는 것은 어렵지 않은데 처음 하는 바다 낚시라서 그런지 멀리까지 던지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곳의 배가 있는 곳에 하는 것이 잘 낚이겠죠. 배를 빌려 먼 바다로 나가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건 낚시 동호인들이나 정말로 낚시를 많이 하는 분만 해당이 되고 그냥 이런 둑같은 곳에서 해도 잡히긴 한답니다.



미끼로 쓰는 새우라고 하더라도 먹을 수 있을만큼 새우가 큰 편인데요. 그냥 끓여서 먹어도 될만큼 튼실합니다. 그래도 낚시에 사용해야 하니까 참아 봅니다.



드디어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너무 작은 것은 바다로 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잡히지는 않더라도 무언가 잡는 것이 재미있긴 합니다.



삽시도는 올해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개의 섬중에 하나로 선정이 될만큼 접근성도 좋고 풍광도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주변을 한 번 둘러볼 수 있는 둘레길이 있는데요. 그렇게 험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이렇게 배를 운전하고 바다로 나가보고 싶기도 한데요. 운전은 못하니 이번에는 그냥 패스하기로 합니다. 바깥쪽에서 흐르던 조류의 일부가 맞은편 갯바위에 부딪혀 가장자리를 타고 안으로 나오는 곳입니다. 



삽시도는 국가중요시설물로 지적삼각법에 의해 충남 277로 정해진 삭각점입니다.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삼각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삽시도는 보령의 아름다운 섬입니다. 비록 낚시로 많은 것을 잡지는 못했어도 이곳에 왔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이렇게 화려하게 생긴 것은 가짜 미끼라고 부르는데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낚시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봄에 와서 주꾸미 낚시에 도전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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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을 모두 통달하고 온갖 사서와 제자백가의 책까지도 섭렵하기 위해 밤을 새워가며 날이 밝도록 공부했으나 이웃에 과거에 급제한 자가 있어 연희를 베푸는 장면을 보고는 그것을 천하게 여겨 마침내 그만두었다고 한 사람입니다. 굶주린 백성을 위해 고민상담도 하고 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사람이 이곳에 잠들어 있습니다. 



아버지를 여의고 형 지번(之蕃)에게 배우다가 서경덕 문하에서 수학했으며
한강변에 높이 수십 척의 흙담 움막집을 지어 밤에는 그 안에서 살고 낮에는 토실 위로 올라가 살아 토정이라는 호가 붙은 사람이 보령에 있더라구요. 


대중적으로 점을 보는 것은 토정 이지함 (李之菡)(1517(인종 1)~78(선조 11))이 토정비결을 만들면서 부터 민간에 서서히 보급이 되기 시작되었습니다. 

한산 이씨는 두 혈족을 의미하는데요. 이곡(李穀)의 5대조인 이윤경(李允卿)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 호장공계(戶長公系) 한산 이씨이며, 이무(李茂)의 3대조로 이윤우(李允佑)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 권지공계(權知公系) 한산 이씨입니다. 



이지함 선생은 재물을 가볍게 여겨서 남에게 주기를 잘했으며 세상의 화려함이나 음악, 여색에 담담하여 아랑곳하지 않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이들 사육신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데요. 이지함은 사육신 중 이개의 후손으로 이개는 성삼문(成三問)·박팽년(朴彭年)·하위지(河緯地) 등과 함께 단종의 복위를 계획하다 김질(金礩)의 밀고로 체포되어 죽습니다. 




토정 이지함과 그 후손이 이 곳에 묻혀 있습니다. 이지함은 벼슬길에 연연해하지 않았는데 아산의 현감으로 있을때 걸인들을 구제해주기 위해 걸인청을 운영하기도 했던 인물입니다. 









 송도삼절(松都三絶)로 불리웠던 서경덕을 스승으로 모셨던 토정 이지함은 당대에 궁핍한 삶에서 헤어날 길이 없었던 백성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자신의 편이었던 희망을 주는 비결서의 저자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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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매주 토요일 14시에는 한민시장 두번째 삼거리 골목에는 판이 깔립니다. 손으로 만든 공예품이나 집에서 안쓰는 물건, 옷가지들, 언제 쓸지 모르는 그릇들을 들고 나와 장날에 팔 수도 있고 공연도 보고, 핑거푸드도 즐겨볼 수 있는 모두의 장날이 열립니다. 



문화관광형시장인 한민시장에서 열리는 모두의 장날에는 참여자를 수시모집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광역시, 서구청이 함께 합니다. 


참여하실 분은 010 6757 0442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파는 더덕이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 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붙여진 더덕은 모래땅에서 더 잘 자라는데,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두의 장날에는 핑거푸드 포장마차로 여는 먹거리장터, 핸드메이드 예술장터인 프리마켓, 시도때도 없이 열리는 거리 콘서트인 어서옵SHOW, 동네 알뜰장터인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양념해서 먹기에 좋은 주꾸미가 시장 입구에서 벌써부터  저에게 손짓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져 지지는 않았지만 9월 첫 주 토요일부터 열리는 모드의 장날이 자리잡으면 시민들의 입과 입으로 전해지겠죠.



서구에서 가장 활성화된 시장인 한민시장은 무더운 여름이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에도 낭만적인 장날의 풍경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한민시장에서 의외의 꽃을 만납니다. 주역에서 아름다움을 간직해야 곧을 수 있으니 때가 되어 이를 핀다는 옥잠화입니다. 침묵의 대화조차 여명에 거두는 옥잠화를 두고 세상은 생김새에 따라 옥비녀라고도 하고 초승달이라고도 부릅니다.



백합과 여러해살이풀로 습기가 있는 토양이면 대부분 잘자라는 옥잠화는 귀족의 풍모를 지닌 수선화에 비해 평범하고 소박한 꽃입니다. 


풍겨오는 고운 향내 깁 장막에 스며드니

흰 눈의 넋 얼음 혼이 흰 이슬에 젖었구나

옥잠화의 진면목을 알고자 할진대

채 피지 않았을 때 그대여 와서 보오.


- 신숙주 <옥잠> 




다년초로 이렇게 오래 사는 뿌리를 숙근이라고 합니다. 옥잠화는 소변불통이나 상처에 난 창독이나 소상, 지혈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옥잠화는 말려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이 곳이 바로 한민시장의 두번째 삼거리 골목입니다. 먹거리 장터가 가끔 열리는 곳이기도 하죠.



경북까지 가지 않아도 한민시장에서는 의성 마늘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즙액이 많아 살균력이 강하고, 독특한 향기와 매운 맛과 단맛, 알싸한 맛 등 다섯 가지 맛이 고루 함유되어 있어서 좋은 인경 채소입니다. 




손재주가 뛰어난 사람들은 이곳에서 자신의 제품을 팔아보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상권이 열악한 구석진 도심장터 골목을 어떻게 활성화해 볼까하는 고민 끝에 태어난 행사인 모두의 장터는 고객과도 상생하면서, 기존 시장 상권과 마찰도 줄이고 상권 골목도 활성화 할 대안으로 만들어진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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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를 맞이했던 머드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었지만 소소한 볼거리와 다른 지역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머드축제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과 함께 이어지는 공간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다른 곳에서 온 지역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머드팩을 하면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머드팩은 피부에 좋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머드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입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려 한달간 금산군 인삼엑스포 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머드 축제는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머드 축제가 이제 끝이 났으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인삼 축제에도 참여해서 앞으로 나와 퍼포먼스에 동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 멀리 있는 진주도 만날수 있네요. 진주의 중심을 가르는 강은 남강으로 매년 유등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유등축제를 이곳저곳에서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열고 있지만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진주입니다. 




황도를 이렇게 동결건조 스낵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참 독특합니다. 

머드축제에 오면 정말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었지만 여러가지 볼거리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년 가을에 여는 이천 쌀문화축제도 있습니다. 이천쌀은 윤기있고 밥맛 좋은 이천쌀은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물과 기름진 흙이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전국 제일의 쌀이다"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곡식입니다. 




외국의 특색이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있어서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그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먹거리도 있고 특이한 물건들도 있습니다. 




양송이 막걸리라고 이번에 처음 접해봅니다. 양송이는 보령시의 특산물이어서 그런지 양송이 막걸리가 반갑더라구요. 보령 폐광의 바람을 맞고 자라는 양송이는 인공재배하는 데 연중 재배하며 재배사, 지하실, 터널 등 음습한 장소에서 마분, 짚퇴비로 균상을 만들고 흙을 덮어 재배합니다. 




보령에도 이제 우유가 유명해질 모양입니다.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에서는 건강한 소에서, 정직한 자연에 대한 기본에서 바른 우유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자급률 90% 이상의 유기농 목초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천김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야자 코코넛 스낵김과 아몬드 김까지 출시가 되었네요. 




보령에도 할매의 열풍이 불기 시작했군요. 얼마전 가본 백석 올미마을에 있는 백석 올미원은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뿐만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마중물 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보령에도 그렇게 잘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예전에는 그냥 생색내기로 참가하는 지자체나 업체들이 많았지만 보령 머드축제에서는 특색있는 상품과 지역의 특산품을 가지고 참여한 곳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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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의 자리한 강경은 서울의 한강만큼이나 큰 강이 강경읍의 중심을 지나가는 곳입니다. 

대전에도 갑천이 있지만 이정도로 강폭이 넓지는 않거든요. 

이정도로 폭이 넓으니 조선시대와 근대까지 3대 포구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너른 금강변을 보기 위해 걸어 올라가 봅니다.



강경읍내의 어느쪽에서 걸어가도 금강으로 접근하는 경로는 짧은 편입니다. 




천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자전거길도 잘 만들어져 있는 금강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상시장이 설치되었을 때는 강경의 최대 인구가 3만 여명이었고 유동 인구까지 합치면 10만명이 될 정도로 흥했던 곳이 강경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기차의 발달은 한반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강경의 금강 수운이 빠른 속도로 쇠퇴하게 된데에는 경부선, 호남선, 군산선의 철도가 부설되면서 부터입니다. 



강경의 인구 규모 치고는 상당히 너른 천변길이 펼쳐집니다. 




강경의 상권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매년 하는 강경 젓갈 축제가 열릴 때에는 이곳에도 적지 않은 차량들이 찾아와서 주차난을 겪기도 합니다.  1910년의 강경 사정을 전하는 기록을 보면 “강경의 상업 규모는 군산 다음으로 번성하였다고 합니다. 



저 곳으로 올라가보면 강경 전망대가 나오는데 강경읍내와 옥녀봉 그리고 주변의 지형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경하면 젓갈이 가장 유명하듯이 강경에는 젓갈 전시관도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재의 강경은 엣날에는 신포 또는 김포라고 불렸던곳입니다. 가장 상권이 발달되었을때의 강경의 시장권은 은진군·석성군·노성군·연산군·부여군·임천군·홍산군·공주군·정산군, 그리고 전라북도의 여산군·용안군·익산군·함열군·고산군·금산군·진산군을 포괄하기도 했었습니다. 



젓갈로 유명한 강경이지만 국내 상품 중 가장 비중이 컸던 것은 소금이었다고 합니다. 19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강경에는 소금 거래를 중개하는 객주가 30여 호가 있었으며 부두의 한 구역 전체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젓갈 역시 소금이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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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 유산을 자원화하여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강경에는 오래된 고택들도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 강경의 강을 바라보고 있는 자리에 있는 죽림서원과 임리정은 가장 대표적인 오래됨을 가지고 있는 곳일거에요. 


1665년(현종 6) ‘죽림’이라 사액되어 서원으로 승격한 죽림서원은 1626년(인조 4)에 이이(李珥)·성혼(成渾)·김장생(金長生)을 추모하기 위해 지방 유림들이 세운 황산사(黃山祠)가 그 기원입니다. 새롭게 칠해진 홍살문은 이곳이 옛날 교육을 담당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충남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20-8에 위치해 있는 죽림서원은 다른 서원들과 달리 물길을 바라보고 있어서 경치가 괜찮은 곳이죠.



죽립서원은 조광조(趙光祖)·이황(李滉)까지 배향하다가 1695년(숙종 21)에는 송시열(宋時烈)을 추가 배향하였다. 이곳은 1653년(효종4년) 송시열과 윤선거((尹宣擧)가 만나 주희(朱熹)의 사상을 비판하고 개혁적 사상을 가진 윤휴를 두고 논쟁을 벌였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서원에는 사람들이 거주하던 건물도 있습니다. 죽림서원의 윤휴는 논어, 맹자, 중용, 대학 사서의 경전을 주희와는 다르게 해석을 내렸는데 주희의 해석만을 절대적으로 신봉하던 송시열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송시열은 윤휴를 사문난적으로 몰았지만 윤선거는 경전의 새로운 해석을 내놓은 윤휴의 학문이 높다고 평가했는데요. 지금 보면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그런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죽림서원 주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천천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죽림서원이 있는 강경이 속해 있는 도시 논산은 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서원의 도시’입니다. 돈암서원부터 죽림서원, 충곡서원, 효암서원, 노강서원 등 다양한 서원들이 즐비합니다. 



스승을 모시고 그들의 생각을 지켜나간다는 것은 우리네 정신이었는데 최근에 보면 스승이나 제자의 의미가 상당히 많이 퇴색된 것 같아 아쉽더라구요.



죽림서원 뒤쪽으로 올라오면 임리정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금강이 보이는 이곳은 김장생(金長生)이 1626년(인조 4)에 하향하여 후진을 교육하던 자리로서 그는 이 정자를 짓고 《논어 論語》의 ‘如臨深淵(여림심연)’, ‘如履薄氷(여리박빙)’이라는 문장의 뜻을 따서 임리정이라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임리정은 정면 세 칸 , 측면 두 칸 건물인데, 우측 반 칸은 누마루처럼 띄우고, 반 칸은 온돌방으로 만든 '내장형 누마루'를 가진 독특함을 숨긴 구조입니다. 이 건물을 보고 송시열은 스승이 지은 집이 잘 보이는 언덕에 스승이 지은 집과 똑같은 집을 지었는데요.  그곳에서 금강으로 풍덩 뛰어드는 저녁 해를 보았다고 합니다. 




조그마한 공간인 마루에 앉아서 독서하면서 사색하였던 김장생과 그의 제자들 그리고 그 제자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송시열을 생각해봅니다. 




앞쪽으로는 금강이 보이고 뒤쪽으로는 밭과 강경이 한눈에 보이네요. 




충남 논산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탐방’을 매년 시행되고 있는데요. 주요 답사지는 임리정, 팔괘정, 죽림서원, 옥녀봉, 탑정호, 백제군사박물관, 돈암서원, 명재고택, 종학원 등으로 다양한 답사 일정을 선정해 선택 답사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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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를 가르는 유구천은 저 먼 유구읍에서 흘러들어가는데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산이골길 14-1에는 산이골이라는 미더유 음식점이 있습니다. 공주시 유구읍에는 마곡사라는 큰 사찰이 있고 가는길에 구계계곡과 마가버든 계곡이 있어서 한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합니다. 



산이골가든은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라고 합니다. 




오래된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건물은 그냥 오래된 느낌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유구터미널에서 이곳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있으니까요. 그걸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맑은 계곡에 있는 이곳에서 닭백숙이나 오리를 먹어야겠지만 점심시간인지라 그냥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산이골 가든은 각종 야채를 직접 재배해서 내놓는 집이라서 신선하고 주변에서 공수한 재료를 사용한 곳이라서 로컬푸드 음식점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무척 배가 고팠던 터라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민물매운탕도 따로 하는데 그것도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와야 할 듯 합니다. 



유구읍에는 먹을만한 음식점이 많지 않아서 잘 찾아와야 하거든요.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먹음직스럽습니다. 산이골 가든이 자리한 유구읍은 차량산맥이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라서 대부분 산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산물로 고랭지수박이 있다고 하는데 꼭 먹어보고 싶네요. 





누구나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된장찌개는 토장찌개라고도 부릅니다. 된장을 푸는 방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데요. 신라 신문왕 3년조에 왕비를 맞이할 때의 납폐품목에 장·시(메주) 등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콩을 원료로 한 발효식품인 된장은 오래 전부터 우리 식생활의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끓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산이골 : 041-84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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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에는 문화유산이 많이 있는데요.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 곳이 많아서 찾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이나 인천이 아닌 강경에 화교학교가 어떻게 세워졌을까요. 옛날에는 그만큼 강경이 이지역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하고 강경에 근대문화유산이 많은 것을 보면 이곳이 무역의 거점으로 활용되던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경의 화교학교로 들어가는 길을 찾는 것이 쉽지가 않은데요.

강경초등학교의 건너편에 조그만한 골목으로 들어가야 강경화교학교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식당옆쪽으로 들어가니 화교학교가 눈에 띄입니다.



아주 옛날에 중국을 가본 기억이 있어서 건물들의 색채를 조금은 알고 있거든요.

중국의 시골에 갔을 때 보았던 건물과 느낌이 비슷합니다.


그래도 옛날 건물들이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요즘에는 화교라고 따로 부르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화교란 중국과 타이완의 국적을 가진 자로 해외에 정착하여 거주하는 중국인이나 그 후손을 의미합니다.


생각보다 부지가 넓은 편입니다. 학교가 맞긴 한것 같은데요. 

이곳에는 교직원이 묵을 수 있는 숙소도 따로 만들어져 있고 실습동과 화장실, 본 건물들이 보존되고 있는 상태인데 이곳을 잘 활용하여 관광자원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925년에 신축된 강경지역 근대 상권의 흥망성쇠를 엿 볼 수 있는 상징적 건물입니다.  교사는 전면에 복도를 둔 목조 건물로 흰색 출입구가 아치형을 이루는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택은 부부 교사가 지내던 공간과 독신 교사가 지내던 공간이 따로 나누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학생들이 다니던 곳이라서 시멘트와 철골로 만든 미끄럼틀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요.

이런 미끄럼틀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탈수는 있는 것인가요.  


보통 화교들이 있는 곳을 연상하면 인천의 차이나 타운을 연상합니다. 

한국은 다른 국가와 달리 화교들의 영향력이 크지는 않은 편입니다. 해방직후와 한국전쟁 이후에 적지 않은 화교가 있었으나 지금은 대략 5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아까본 시멘트 미끄럼틀입니다. 이곳에서 미끄럼을 타면 엉덩이가 다 까지거나 옷이 모두 닳아서 없어질 것 같네요.  



벽도 얇고 전체적으로 난방이 잘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이곳에서 소규모 경작을 하는지 밭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저곳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화교 본건물입니다. 

중국의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시골을 가더라도 분교도 저런식을 지어지지는 않거든요. 




안으로 들어오니까 더욱 중국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책상과 의자가 함께 있는 형태인데 보통 이런 형태는 초등학교나 중학교가 아닌 대학교를 가야 볼 수 있는데 아주 옛날에도 이런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보면 조금 신기하네요. 정면에 걸려져 있는 사진속의 인물은 한국말로 손문이라고 하고 중국 사람들은 쑨원이라고 불리는 사람입니다.  삼민주의로 대표되는 중국의 공화제를 창시하고, 국민 정부 시대에는 중국의 국부(國父)로 일컬어졌던 사람입니다. 타이완에서도 그는 ‘국부(國父)’로 칭송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상하이 임시정부를 지원한 공으로 196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인들은 다른 나라와 달리 중국에 대한 애국심이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지형도가 한쪽 벽면에 걸려 있습니다. 




교실은 두개가 있는데 중간에 빈 공간 같으면서 교사들이 머물렀을 것 같은 완충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교실입니다. 아까본 것과 달리 이곳은 책상과 의자가 따로 나뉘어져있습니다.



중국인들이 모신다는 공자상이 걸려 있습니다. 


공자하면 유교이고 그의 가르침이 지금도 중국에서는 꾸준하게 내려오고 있습니다. 

강경속의 작은 중국을 만나고 싶으신 분은 이곳을 찾아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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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은 만물생선의 근원이라는 7과 육십갑자의 첫번째이자 삭이 난다는 갑자를 사용해 생명의 발원지로 전해져오고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운이 다른 곳입니다. 충청남도의 도립공원이라는 칠갑산 도립공원은 산이 가파르지 않고 볼 것이 많은 곳이라서 좋은 곳이에요. 




칠갑산 산행은 두 가지 길로 갈 수 있어요.

이곳에서 올라가는 방법하고 대치터널을 지나서 음식점이 많은 곳으로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쪽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적하고 조용하니 좋네요. 




조금더 올라오면 터널 같은 곳이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사람들이 합류합니다. 




마음에 새겨둘 만한 이야기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잘못된 것은 반드시 바로 잡고 어려운 일은 서로 도와 준다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 같지만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칠갑산을 대표하는 인물처럼 보여서 가까이 다가가서 바라보니 최익현 동상이네요. 

최익현 선생은 한국에 살고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알정도로 유명한 사람이죠. 




면암 최익현 선생은 고종이 성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흥선 대원군이 계속 섭정하려고 하자 이를 탄핵하는 상소(계유상소)를 올리고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다가 결국 제주도로 귀양을 가기도 했죠. 



면암 최익현 선생이 이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1973년이라고 하네요.

청양군민들의 모금으로 칠갑산 도립공원에 건립하였던 시멘트 동상이 2013년에 청동으로 새로운 상을 만들어 이곳에 세웠다고 합니다. 




옛날에 저도 이 근처로 와봤던 기억 있는데요. 칠갑산이 청양군와 보령으로 건너가는 길목을 가로지르는 큰 산으로 자리잡아서 넘어가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대치터널이 있는 곳에서는 산세가 거칠고 험준해서 사람들이 오가는 것이 쉽지 않았었죠. 




정자에서 쉬는 사람도 있는 이곳은 대치터널이 뚫리면서 오가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난 것 같습니다. 



칠갑산 도립공원 안내도와 청양군관광안내도를 한꺼번에 볼 수 있네요. 지리학을 배우지 못해서 잘은 알지 못하지만 이곳은 계곡은 깊고 사면은 급하며 지형윤회단계에서 장년기(壯年期) 초기에 해당하는 지형이라고 합니다. 




충청남도에 천문대가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요. 칠갑산에서는 별을 볼 수 있다는 스타파크가 이목을 끕니다.    스타파크에 있는 굴절망원경(304mm)과 최고급 사양(밝기1만 8000Ansi, 해상도1920×1080)이라고 하네요. 배우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정보일 듯 해요. 




멋진 조각상입니다. 손모양 같기도 하고 전체적인 모양이 범상치 않아 보입니다. 



칠갑산에 오면 가장 유명한 모습이 바로 콩밭 매는 아낙네인데요. 청양이 콩을 많이 재배해서 그런지 아니면 그런 여성의 모습이 청양의 대표적인 여성상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같은 세대의 어머니를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아름답고 울창한 숲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서 올라가보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백두산도 갔다왔는데 정말 절경이더라구요. 




저 멀리 보이는 탑은 칠갑산에 자리한 충혼탑입니다. 충혼탑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한 청양군 출신의 전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호국정신등의 여러가지 의미를 담아서 지역마다 건립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충남의 알프스라는 칠갑산에서 칠은  천지만물의 생성원리인 지, 수, 화, 풍, 공, 견, 식(地, 水, 火, 風, 空, 見, 識)을, 갑(甲)은 천체운행 원리가 되는 육십갑자(六十甲子)의 으뜸인 甲자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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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에서 조금 외곽으로 떨어져 있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한달에 두 번정도 공연이 열립니다. 연극이 될수도 있고 각종 공연이 열리기도 합니다. 그곳을 아이들과 같이 가봤는데요. 전 괜찮더라구요. 이런 공연이 있는지 알리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역사인물체험연극인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2016년 2월 27일 1시와 4시 두번 공연이 있었습니다. 주최 및 주관은 계룡시가 했습니다. 시설은 요즘 지어져서 그런지 무척 깨끗하고 깔끔했답니다. 



지금 공연을 시작했다는 문구가 전광판에 나옵니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의 방문을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의 일대기를 십경도라고 하나 봅니다. 태어나서 자라고 거북선을 만들고 각종 해전을 했던 것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삼도수군통제사까지 올랐던 이순신은 명량해전과 노량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장군이죠. 



이곳은 체험형 연극을 하는 공간입니다. 연극무대 앞뒤로 각종 체험을 바로 해볼 수 있습니다. 이순신은 활을 잘쏘기로 유명했던 사람인데요. 이곳에서 활도 쏴볼 수있습니다. 



공연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한뒤에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고 사진을 직어볼 수 있었습니다. 

예약을 확인후에 탐험대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빨강색 혹은 파랑색 머리띠를 착용해야 합니다. 탐헝대장과 어머니님께 강강술래도 배울 수 있습니다. 



관객들과 호흡하는 공연이라서 좋더라구요. 성웅이 아닌 개구쟁이 이순신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전쟁놀이를 좋아했던 이순신은 골목대장 개똥이와의 경험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무과시험에 응시하는 순신은 결국 훌륭한 무장이 되죠. 


경험을 하고 난뒤에는 일기식으로 작성된 난중일기처럼 자신의 경험을 이곳에 적어볼 수 있습니다. 일방적인 연극 관람이 아닌 소통하는 연극이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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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한적한 마을 상신리에 자리한 신야도원 문화장터와 교양강좌가 열리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문화장터와 인문학 콘서트는 공주시,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가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들이 줄어서 폐교가 된 곳에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장터도 운영하고 전통주 축제같은것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상신 마을에서 열리는 문화 장터와 교양강좌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중에 하나가 계룡산 상신마을에서 만드는 두부입니다. 100% 상신 마을에서 생산한 콩으로 만든다는 두부도 별미라고 합니다.

 

 

농촌살리기 일환중 하나죠. 상신 마을에 사시는 분들의 연세가 많은 관계로 수입원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런 장터등의 행사로 수입을 생긴다고 합니다. 신야도원이라는 의미는 '신야에서의 세월은 무릉도원의 나날들과 같다'라고 하네요.

 

 

이곳에 가서 왜 이곳이 돌담풍경마을이냐고 물어보았는데요.

무언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줄줄 알았는데 그냥 돌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이곳에 앉아서 인문학 콘서트를 즐기신다고 합니다.

“신야도원 문화마을 교양강좌 - 인문학 콘서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 상신 마을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지역의 역사문화는 그 지역의 문화원형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상이 좋으신 담당자분께서 이곳저곳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결국 농촌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지역의 경제적 이익 창출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죠.

 

 

단체로 체험을 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신선이 살았다는 무릉도원의 별천지를 의미하는 상신 마을에서 식사하면 오래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룡산 상신마을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나는 농촌체험을 마치고 아이들이 이곳에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곳입니다.

초등학교별로 이곳에 단체체험을 오는것 같더라구요.

 

 

이곳에서 스토리텔링을 말하고 있습니다. 천연 염색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도자기 만들기 체험등을 모두 해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로도 할수 있다고 하네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 및 활용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는데요. 공주 상신 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마을입니다. 특징을 만들기 위해서  두레 정신으로 정성을 들인 멋진 돌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이동식 나무집들은 길거리에 앉아 물건을 파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집이라고 합니다.

 

 

문화마을 사업의 목표가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라는 목표를 두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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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일본에서 특정한 날에 박스를 구입하면 다양한 상품이 들어가 있는 행사를 많이 합니다. 거기서 착안했는지는 몰라도 BC카드가 이번 추석에는 '나홀로 추석엔 레드박스'라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추석에도 꼭 일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고 각자만의 사정에 의해 못가는 사람들도 있죠.

 

 

 

나홀로 추석족들을 위해 BC카드가 앞뒤도 안재보고 주는 레드박스 이벤트가 떴습니다.

BC카드만의 이벤트..BC카드의 색깔이 담긴 레드박스입니다. 여기에 포함된 경품들의 수는 무려 14가지나 된다고 하네요. 종합선물세트인셈이죠.

 

 

특히나 제가 마음에 드는 것은 LG마이빔입니다.

빔 프로젝트가 대중화되긴 했으나 아직도 저런 미니 프로젝트가 용이하게 쓰일때가 많이 있거든요. 못보았던 영화가 있다면 침대에 누워서 혹은 야외에서 즐겨보는 것도 추천할만 합니다.

 

 

 

빛의 화가라는 렘브란트 작품입니다. 1,000개이니까 시간보내기가 어렵지 않겠네요. 친환경제품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레고같은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이지만 부셨다가 만들었다가 하면서 어릴때 느꼈던 그 즐거움을 느껴보는것은 어떨까요. ㅎㅎ

 

 

저도 자전거를 타는데 가끔 액션캠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행하는 영상도 찍을 수 있고 Wifi도 지원하니까 편할듯 합니다. 방수 케이스까지 들어가 있으니 물속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 외에도 CGV영화쿠폰이나 블루투스 스피커와 천일염 목용소금, 꿀차, 식빵쿠션, 배터리팩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전 BC카드에서 레드박스를 받는다면 그 영화표로 우선 사람의 몸에 정신을 이식한다는 이영화를 보고 싶네요.

 

뉴욕에서 부러울 것이 없이 살아가던 재벌 데미안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입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모든 사람이 시한부 생명이건만 이 재벌은 더 오래 살 수 있는 달콤한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삶을 지속할 수 있긴 한데 대가로 상당한 비용이 들지만 새로운 몸에 자기 기억을 이식함으로써 삶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이번에 개봉하는 더 스코치 트라이얼이라는 영화로 맨즈오브 러너의 후속편입니다.

 

인류를 위협하는 것은 좀비로 변한 인간들이고 이들을 데리고 면역약을 개발하려는 다국적 제약회사(?)이며 군사조직인 위키드가 통제하고 있고 이들과는 달리 자유를 누리려는 저항단체가 있다. 스코치 트라이얼은 위키드를 탈출해 저항단체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홀로 추석을 보낼 나만의 TIP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채널에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RED BOX 증정.
(RED BOX 미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초대권 증정)

-행사기간: 9/4(금)~9/15(화)
-자세히 보기:

 

 

"본 게시글은 비씨카드사로부터 원고작성료를 지원받아 작성된 비씨카드 광고 리뷰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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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지금 시즌이 5를 맞고 있는 상태입니다. 마녀가 중심이기 때문에 여성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긴 하죠. 실제로 보면 무언가 암울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매력적인 마녀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잘 죽기도 하고 잘 살려내기도 합니다.  제가 감상한 시즌은 3로  스토리 시즌 3은 미국 뉴올리언스의 1830년대와 현대를 오가며, 세일럼 출신의 마녀들과 부두교 흑마술의 여왕, 주로 흑인 노예들을 살해했던 연쇄살인마 델핀 라로리 등이 등장해 소름끼치는 이야기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페이스이지만 치명적인 유혹의 역할을 하고있는 마녀입니다. 메디슨 몽고메리라는 마녀로 죽었다가 살아나서도 남자들에게 참 친절한(?) 마녀입니다.

 

 

주인공인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 조이 벤슨이라는 마녀는 절대로 남자와 관계를 하지 못합니다. 관계를 하는 순간 남자가 죽거든요.

 

 

순혈 마녀인 피오나 구드의 딸로 별다른 능력이 없는줄 알았는데 코딜리아 폭스는 차세대 마녀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미스티 데이라는 마녀는 부활의 힘을 가진 마녀로 묘한 매력이 있지만 무언가 아웃사이더 느낌입니다.

 

 

이미 엑스맨 시리즈에서 잠깐 자신의 돌연변이힘을 과시했던 에반 피터스가 마녀인 조이 벤슨을 사랑하면서도 불의의 사고로 몸이 조각조각 난후 다시 부활하는 캐릭터를 맡아 연기합니다.

 

 

처음 감상한 호러스토리의 미드치고 그럭저럭 볼만했지만 소재와 아이디어의 고갈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평도 많았다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특히 훌륭했던 시즌 2와 비교되는 바람에 아쉬운 부분이 더욱 눈에 띄었다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시즌2가 어떤지 한번 봐야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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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의 작품중에서 제일 무르익었다는 작품 벚꽃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는 지주였던 라네프스까야 부인과 그녀의 오빠인 가예프이다. 격변의 시대에 그 흐름을 온몸으로 거스르려고 했던 두명은 마치 안타까운 조선말의 지배계층을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호탕하지만 연약하고 때로는 변덕이 심한 여인네 라네프스까야 부인

 

5년만에 남자에게 모두 털리고 프랑스에서 돌아온 라네프스까야는 아직도 세상의 중심에 자신이 있다고 착각한다.

써도 써도 줄지 않을 것 같은 그녀의 돈은 바닥을 드러내고 벚꽃동산과 그녀의 저택마저 경매의 위기에 처하지만 아직도 생활수준을 낮추지 못한다.

 

자신이 기준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한테고 하고 싶은 말을 퍼붓는다. 기분내키는대로 말하고 기분내키는대로 돈을 써댄다. 가난한 사람은 도와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내 사람은 제대로 못지키는 그런 여자이며 저택이 경매로 넘어가서 빈털털이가 되어도 현실감각은 제로인 인물이다.

 

우아하게 살고 싶어하고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모든 것을 써버린 여자...

 

 

 

 

나는야 젊은 오빠 가예프

 

나이가 들었지만 누군가의 시중을 받아야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오빠 가예프

큰소리를 텅텅치지만 대책이야말로 눈을 씻고봐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다. 마치 허세쩌는 한량을 보는듯 하다.

지주로서 너무는 느린 시간을 살았던 가예프에게는 변화하는 시간이 너무빠르기만 하다.

 

서울에서의 삶의 속도와 지방에서의 삶의 속도가 다르듯이

지구라는 중력에서의 시간의 속도와 블랙홀 근처 별에서의 시간의 속도가 다르듯이

 

우리는 상대적인 시간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삶의 중력이라는 무게에 짓눌려 시간의 행복을 잃지 않길 바라며 

 

 

 

 

 

 

 

작 안톤 체홉 연출 심재찬
2014. 11.11 ~ 11.16
대전예술의 전당 앙상블홀
평일 19:30 / 토요일 15:00, 19:00 / 일요일 15:00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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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의 작품 벚꽃동산에서 그려진 캐릭터들의 수는 적지 않다.

그중에서 중심에 서있지는 않았지만 변화하려는 사람과 변화하지 않은 사람 중간에서 어느쪽을 선택해야 할지 서있던 캐릭터는 바랴, 샤를로따 이바노브나, 에삐호도프, 피르스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의지할 사람이 없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만든 샤를로따 이바노브나

 

연극을 보는내내 가장 독특하면서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보인 인물이다. 시대가 변화했다는 것은 알았지만 라네프스까야 같이 자신만의 벽을 쌓아놓은 것도 아니고 아냐나 두냐샤처럼 남자에게 의지하는것은 스스로를 용납하지 못한다. 남자가 불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지킬 것은 자신만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간다. 골드미스의 상당수는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다.

 

 

 

진중하지만 적극적이지 않은 바랴

 

무엇이 옳은것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지만 선뜻 나서지 못한다.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며 시대를 살아가는 샤를로따 이바노브나처럼 용감(?)하지도 않다. 그렇다고 해서 능력있는 남자에게 어필할만큼 적극적이지도 않아서 항상 갈등하면서 살아간다. 벚꽃동산이 팔리고 난 후에 그녀는 울음으로 자신의 처지를 표현한다.

 

자신이 모셨던 사람의 딸인 바랴를 먼발치에서 바라보는 로빠힌 역시 이성에는 적극적이지 않다. 이때문에 슬쩍 내민 로빠힌의 손을 못잡은 바랴의 심정도 이해가 된다.

 

 

 

 

저택이라는 세상에 갇혀사는 피르스

 

벚꽃동산의 피르스를 보면 1994년에 개봉했던 쇼생크 탈출의 레드를 연상케한다.

감옥이라는 작은 커뮤니티에 완벽하게 적응해 살면서 변화를 거부했던 레드는 원치 않은 가석방에 자살까지 결심하게 된다. 피르스는 라네프스까야 부인을 모시고 그녀의 오빠인 가예프를 걱정하면서 살아간다. 농노에서 해방되었지만 그런 변화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마지막 남은 벚꽃동산의 벚꽃나무처럼 모두 떠난 저택에서 들려오는 도끼소리를 들으며 잠이 든다.

 

 

나사하나 빠진것 같은 두냐샤 바라기 에삐호도프

 

세상의 변화따윈 모른다. 지금 현재삶에 충실하고 맡여진 업무를 해결하는데 모든힘을 기울인다. 이성에게 접근하는데 있어서 허술하기 짝이 없고 여성이 보기에 매력은 떨어지는 캐릭터다. 매사에 자신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에삐히호도프는 두냐샤에게 외면받는다.

 

이런 캐릭터는 시종일관 진지하다.

조그마한 일에도 만족하면서 사는 소시민적인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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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소학이라 함은 네 글자의 한자로 된 글로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다.

어린이가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서는 일찍이 배울 필요가 있다. 단순히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서가 아닌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보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하기 위함이다.

 

부생아신 모국오신 (父生我身 母鞠吾身)

아버지는 내 몸을 낳게 하시고 어머니는 내 몸을 기르셨다.

 

이의온아 이식활아 (以衣溫我 以食活我)

옷을 입혀 나를 다뜻하게 해 주시고 음식을 먹여 나를 키우셨다.

 

은고여천 덕후사지 (恩高如天 德厚似地)

은혜가 높기는 하늘과 같고 덕이 두텁기는 땅과 같다.

 

부모호아 유이추지 (父母呼我 唯而趨之)

부모가 나를 부르시거든 대답하고 얼른 달려가야 한다.

 

부모책지 물노물답 (父母責之 勿怒勿答)

부모님이 나를 꾸짖으시러더라도 성내지 말고 말대답도 하지 말라

 

부모유병 우이모료 (父母有病 憂而謨療0)

부모님께서 병환이 있으시면 근심하며 치료할 것을 궁리하라.

 

부모출입 매필기립 (父母出入 每必起立 )

부모님이 대문을 드나드실 때는 반드시 일어서서 인사하라.

 

출필고지 반필배알 (出必告之 返必拜謁)

집을 나갈 땐느 반드시 고하고 돌아와서는 반드시 찾아뵈어야 한다.

 

 

 

부모애지 희이물망 (父母愛之 喜而勿忘)

부모가 나를 사랑하시거든 기뻐하며 그 은혜를 잊지 말라

 

행물만보 좌물의신 (行勿慢步 坐勿倚身)

걸음은 거만하게 걷지 말고 앉을 때는 몸을 기대지 말라

 

물립문중 물좌방중 (勿立門中  勿坐房中)

문 가운데 서지 말고 방 한가운데 앉지 마라

 

애친경형 양지양능 (愛親敬兄 良知良能)

어버이를 사랑하고 형을 공경함은 좋은 앎이요, 훌륭한 능력이다.

 

차인전적 물훼필완 (借人典籍 勿毁必完 )

남의 책을 빌렸거든 훼손하지 말고 본 후에 꼭 돌려 주라.

 

행불여언 욕금우신 (行不如言 辱及于身)

행실이 말과 같지 않으면 욕이 몸에 미친다.

 

부위부강 시위삼강 (夫爲婦綱 是謂三綱)

남편은 부인의 근본이 되니 이것을 일러 삼강이라 한다.

 

정기의이 불모기리 ( 正其誼而 不謨其利)

의를 바르게 할 뿐 그 이익을 꾀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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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오브 파이, 그래비티, 아무르

위의 영화는 모두 인생, 사랑, 축복을 다루고 있다.

그래비티는 중력, 아무르는 사랑, 라이브 오브 파이는 황홀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Choice 1 우주로 간 인간의 이야기 그래비티

 

그래비티는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소행성이나 외계인이 지구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생명체를 찾아 나선다는 그런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다. 지구에서 600km 떨어진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한 인간의 생존투쟁이 이토록 많은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전달하게 될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3D로 만들어진 영화에 복잡한 스토리구조나 관념적인 부분을 넣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나오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그래비티를 통해 불식시키면서 타임지 선정 2013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중력(Gravity)이 미치는 지구에서 너무나 사소해 보이는 일상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바로 그것이 삶의 의미란 것이다. 죽음의 순간에서 지구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삶의 소리들에 기뻐하는 라이언을 보면서 관객들 역시 삶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게 된다. 죽음과 삶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였더라도 라이언을 비난할 순 없지만 그녀가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을 때 안도하고 있는 관객을 발견하게 된다. ---- 30대 ~ 50대에게 의미있는 VOD

 

Choice 2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룬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스스로 빛을 내는 해파리를 비롯하여 거대한 고래, 날치, 참치때와 미어캣이 사는 여인의 몸을 담은 신비의 섬까지 영화는 관객들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파이의 부모들은 남다른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데 때문인지 파이는 세상의 존재이유를 다각도로 해석하게 된다.

 

 

 

힌두교를 믿으면서 알라를 믿고 천주교를 이해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종교를 자식에게 강요하는것과는 색다른 교육관이면서 고등교육을 받은 부모는 세상의 이치를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준다. 가족이 같이 봐도 좋고 연인끼리 받아도 좋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생을 색다른 관점으로 접하게 해주어서 좋다. --- 10대~~모두를 만족하게 해줄 VOD

 

Choice 3 노년은 새로운 시작이다

 

나이든 사람들의 삶은 나이들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힘들다. 노부부의 마지막 나날을 침착하고 차분하게 설득하며 그래내는 영화가 아무르로 조용한 멜로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다. 무척이나 지루하게 느껴질만한 영화지만 영화가 끝난 이후에 여운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나이가 들면 모든 DNA에 기록된 정보처럼 질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부부중 한 명에게 치매가 걸린다면 삶은 매우 고단해질 것이다. 그들의 삶을 그린 아무르를 보면서 언젠가 마주칠지도 모르는 그런 인생을 미리 예습하는 느낌이랄까?

 

 

인생에서 자신의 진정한 반쪽을 얻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른다. 40대 이상의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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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어 교육은 기능을 가르킬뿐 본질적인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들의 생각자체를 이해못하는데 영어를 잘한다고 할 수 있을까? 영어의 종주국이라고 하면 영국을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은 미국이 영어 종주국을 대변한다. 그들의 문화 혹은 간단한 영어상식을 포스팅한다.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

 

Los Angeles의 별명은 City of Angels & La-La Land

San Francisco의 별명은 The City by the Bay, Golden Gate City

겁쟁이와 관련이 있는 단어는 yellow, chicken, liky, white

Oval Office는 백악관 대통령집무실, Met Office는 기상청

정신병원을 funny house라 부르기도 하고 funny book은 만화책, funny money는 가짜돈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약을 미국에서는 일명 OTC (over the counter)

미국에서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경고문으로 Don't be a litterbug가 쓰이는데 litterbug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는 사람

이름에 Mac이 있으면 아버지쪽이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출신

이름에 Fitz와 O가 들어있는 사람은 조상이 아일랜드 출신으로 John F. Kennedy가 해당함

 

 

 

 

위의 배우는 한때 영국에서 1등 신부감으로도 뽑혔던 여배우 레이첼 웨이즈..지적인 매력에 사회적인 리더쉽을 가진 인물이라해도 과찬이 아닐정도

 

 

 

tax evasion은 탈세, gift tax는 증여세, tax avoidance는 절세

plastic money는 신용카드, soft money는 합법적 정치자금, hard money는 개인적인 정치자금, easy money 는 금리가 싼 자금, dear money 는 고금리자금..(대부업)

뉴욕타임즈의 별명은 Gray Lady로 미국이나 영국의 품격있는 언론일수록 사진은 적게 싣고 글로 승부하는데 한국의 조중동(그림은 화려하게 글은 shit)과는 전혀 다른..성향

연인들에게 인기있는 외진 자리는 gallery, 사격연습장은 shooting gallery

창의적인 일을 하는 직업을 gold collar worker이고 토목, 기계등에서 일하는 사람은 gray collar이며 pink collar는 간호사, 비서등의 직군을 의미함

대전에서도 한참 유행했던 하우스 맥주는 crafe beer이라고 부름

미국의 정육점에서는  chicken은 거의 없고 일반 슈퍼를 가야함

A-bomb는 원자폭탄, H-bomb는 수소폭탄, N-bomb는 중성자탄..sex bomb는 글래머 여성

바늘구멍은 needle eye, 톱밥은 sawdust

1년 12달중 가장 의미있는 달로 달을 소문자로 쓴 august (8월)이다.

전세계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의미로 from China 새 Peru

축구의 오버헤드킥의 다른 말은 bicycle kick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는것을 연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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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 내쉬는 내성적이라 무뚝뚝하면서도 오만한 청년이지만 그럴만하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캐릭터다. 그가 만든 내쉬 균형이론은 1949년에 27쪽 짜리 논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복잡한 암호도 푸는 그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한참 어려운 문제인듯 하다. 그가 만든 내쉬 이론은 지금 게임이론등으로 구조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뷰티플 마인드는 감동적이며 아름다운 영화이다. 배우 러셀 크로우나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훌륭한 편이다. 수학자이지만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캐릭터인다. 그걸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이 영화의 주제이다. 천재들은 보통 혼자 있기를 좋아해서 외부와의 소통은 잘 하지 않는편이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예민한 그들은 누구보다도 외로운 존재이다.

 

 

 

 

그가 만들었던 이론을 알기 쉽게 몇가지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제로섬게임도 있고 Non 제로섬게임으로도 설명되기도 한다.

 

내쉬균형 (Nash equilibrium)

 

남녀가 만나게 되면 많은 부분에서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A라는 남자는 후식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진양곱창집을 원한다

B라는 여자는 후식과 상관없이 양꼬치 전문점을 원한다.

 

A가 진양곱창집을 가는것은 +2점,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 것은 +1점이다

B는 양꼬치전문점을 가는 것은 +2점, 진양곱창집을 가는 것은 +1점이다.

둘다 원하는 대로 따로 따로 원하는 것은 -1점이다.

 

두명이서 진양곱창집을 가는 것은 A에게는 +2점 B에게는 +1점

두명이서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 것은 A에게는 +1점 B에게는 +2점

따로 따로 진양곱창집이나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 것은 각각 -2점이니 내쉬균형이론에 가면 진양곱창집이나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것은 두명에서 플러스되는 합리적인 결정이다.

 

 

 

두번째로 혼합전략을 설명하면 마침 모임장소를 정하려고 하는데 의견이 분분하다.

 

회를 좋아하는 친구들 A가 있고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B가 있다.

동창회의 만족할만한 후기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고기를 주로 먹어온 대덕구의 특성상 고기를 선택하면 60%의 호감을 얻고 요즘 맛있다는 전어를 선택하면 40%의 호감을 얻는다. 괴도한 회비를 두려워해서 두개를 연달아 먹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호감 비율이 매번 6:4은 아니다. 겨울이나 가을의 경우 때론 호감도가 반전이 되기도 한다.

 

고기나 갈비를 선택하면 60%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B그룹이 원하는대로 회를 먹고 A그룹도 간다면 40%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 동창회장은 생각이 복잡해졌다. 회를먹고도 50%의 호감도를 얻기를 바라는데 A그룹과 B그룹이 같이 1차에서 고기만을 먹는다면 60% 회를 먹으면 40%임을 알수 있었다. 정말 맛있는 회를 먹는다고 해서 B그룹이 생각대로 움직일리 없다.

 

어느쪽도 절대 우위를 취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확률의 문제라면 바람직한 조합을 계산해보았다.

 

B그룹이 고기를 먹을 확률 : P

B그룹이 회를 먹을 확률 : (1-P)

 

A그룹이 고기를 먹을 확률 : Q

A그룹이 회를 먹을 확률 : (1-Q)

 

이 때 중학교 모임의 기대 호감도는 다음과 같다.

0.6 PQ + 0.3 (1-P)Q + 0.2P(1-Q) + 0.4 (1-P)(1-Q)

= 0.5PQ-0.1Q-0.2P+0.4

= 0.5 (P-0.2)(Q-0.4)+0.36

모임에서 A그룹과 B그룹이 모두 회를 먹으로 가면 중학교의 호감도는

0.5*(0.6-0.2)*(0.6-0.4)+0.36 = 0.40으로 실제 호감도와 일치한다.

 

중학교 회장은 생각한다 B그룹을 자극시키기보다는 당분간 고기를 먹으면서 호감도를 60%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군..

 

그러나..갑자기 상황이 변했다.

A그룹이 고기를 선택할 경우 호감도 = P*(0.4)+(1-P)*0.7

A그룹이 회를 선택할 경우 호감도 = P*(0.8)+(1-P)*0.6

 

두 경우의 호감도가 같아지도록 B그룹이 무작위화하면 다음과 같다.

P*(0.4)+(1-P)*(0.7)= P*(0.8)+(1-P)*(0.6)

 

따라서 P=0.2가 되며 이때 A그룹의 호감도의 합계가 64%가 된다.

A그룹의 호감도의 합계

= Q*{P*(0.4)+(1-P)*(0.7)}+(1-Q){P*(0.8)+(1-P)*(0.6)}

= Q*{0.2*(0.4)+(1-0.2)*(0.7)}+(1-Q){0.2*(0.8)+(1-0.2)*(0.6)}

= 0.64

 

이경우 혼합내쉬균형전략이 성립되는 상태

B그룹 : 고기 20%, 회 80% 무작위화하여 모임장소를 정한다

A그룹 : 고기 40%, 회 60%로 무작위화하여 모임장소를 정한다.

 

모임장소와 달리..원래 비즈니스목적이니 사람의 호감도와 비교될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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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라는 영화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다. 그 컨셉이 일본만화에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병사는 사선을 뚫고 나간다.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좀 흥미로운 구석이 있었다. 영화의 스토리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같은 날이 반복되고 이는 외계인과의 전투에 의해 설정된다는 것에서는 동일했다. 조금더 잔인하다고 해야 하나..

 

 

 

영화속 톰크루즈보다는 훨씬 어린나이의 주인공은 매일 같은날을 반복하면서 악몽에 사로잡힌다. 수십번을 죽는과정을 반복하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다 영화에서처럼 미친개라고 불리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다는 영화가 재미있었다.

만화는 더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들고 코믹적인 요소가 빠져서 그런지 비장하고 잔인하고 미래가 안보이는 그런 느낌이다.

 

 

일본만화에서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전사적인 모습을 강조했지만 때론 연약한 부분도 돋보이는 캐릭터로 그녀는 자신의 동료와 타임루프를 벗어나기 위해 싸운다.

 

 

탐크루즈가 확실히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일본문화와 관련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 사무라이라던가 그런 모습에 매료되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수 있다.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생각외로 일본만화의 컨텐츠 구석구석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대상은 바뀌었지만 큰 칼을 휘두르는 캐릭터, 그리고 자신을 단련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특징인데 때로는 너무 리얼하여 잔인하다고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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