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대표적인 전문계고등학교로서 학생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공주생명과학고는 1933년에 설립된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학과가 있는 이곳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지난 9일과 11일에 충남교육청 충남씨름협회 주관으로 제26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씨름 경기가 있었습니다. 



공주생명과학고 안에도 단풍나무가 적지 않게 심어져 있네요. 한적한 곳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안쪽에서는 한참 씨름경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체육대회가 충남도민체육대회라면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충남학생체육대회인데요. 올해로 벌써 26회째를 맞이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전통씨름인 스모가 인기가 많지만 한국의 경우 점점 전통씨름의 명맥이 잊혀져 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씨름은 우리의 전통문화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꿈나무들이 자라나다 보면 그 명맥이 꾸준하게 이어지겠죠. 



올해 씨름부 성적을 통해 대학 특별입학 전형으로 입학도 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려면 메달권에 들어야 한다고 하네요.



초등부 경기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의 눈빛에서 진지함이 느껴집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느정도 성과를 내야 위에 올라가도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씨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 씨름이라고 하더라도 그 기량이 어른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누가 엎어메치나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이날은 최종결선으로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이 수여가 되는데요. 금메달과 은메달의 수는 거의 비슷한데 동메달의 수가 두 배정도 많은 것 같습니다. 





씨름협회에서 주는 메달에는 금이 어느정도 섞여 있을까요. 

금메달이라는 의미는 최고를 뜻하기도 하지만 예전부터 그 제작기술이 예술에 속해 있으며 작품으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림픽 같은 전세계적인 체육행사때 메달의 디자인을 중요시 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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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소방서로 이용되던 곳이 소방서가 이전하고 나서 공주의 창작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공주 문화예술촌에는 때마다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 곳입니다.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는 이만우와 양숙현의 풍경이라는 주제의 전시전이 열리는데 풍광이 공주를 연상시키는 전시전이었습니다. 



전시전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으니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찾아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은 아니어서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공간입니다. 저의 취향과 너무 잘 맞는 곳 같더군요.



저도 사진을 찍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런 전시전을 하나 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살아갑니다.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전시전을 해보고 싶네요.



사진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지만 피사체를 보는 것에 따라 관점의 차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소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노출이나 피사체를 찍는 것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약간 독특함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사진은 추억이 담긴 거울 역할을 하는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촬영에 나서면서 사진의 역할이 빠른 속도로 세련되게 바뀐 것 같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한다는 것은 포토저널리즘의 한 분야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서사적이거나 실험적인 사진과 어울리지 못한 것이 찰나의 순간이기도 하지만 다른 목적으로 바라보면 다른 분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찍고 그 풍광을 다른 형태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스크래치를 이용하고 많은 색상을 아니지만 색상을 집어넣으니까 독특한 느낌을 가진 작품이 된 것 같네요. 



사진도 있고 그림도 있고 다양한 컨셉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있는 이곳에는 사진을 위한 연출이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연출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풍경은 멀리까지 가서 산이나 푸른바다를 보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사람이 처하여 있는 모습이나 상황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풍경전에서 감성을 얻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17.9.27 ~ 10.14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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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던 백제문화제의 행사장은 공산성과 금강 부근이긴 했지만 공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에서도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곰들이 함께 하는 산성시장에는 곰을 주제로 한 공원도 있는데요. 산성시장은 주시장이 인정한 전통 시장 즉, 인정 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2011년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선정한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어디서들 왔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줄서서 무언가를 받아가고 있더라구요. 바로 가래떡을 끊기지 않게 이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뒤에서는 계속 쌀을 넣고 아래쪽에서는 계속 가래떡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공주의 알뜰하고 신비하고 놀라운 프리마켓의 행사중 하나로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있는 흥미진진 장마당으로 추석 연휴기간동안 진행된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한 눈에 보아도 사람들이 둘러선 길이가 무려 500m는 넘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나온 사람들도 지인끼리 나온 사람들도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잠시 들러본 사람들도 하나가 되는 날입니다. 



공주의 뒷골목에서는 공주에서 유명한 국밥을 위한 재료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내장과 돼지머리가 손질되고 있네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선보인 흥미진진한 장에서는 공주예총을 비롯한 지역 예술팀과 동아리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편 가수 서진진, 랄라쿠스, 노크식스, 록시, 캔디스토어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추석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 공주 산성시장에서는 시민들의 노래자랑도 있었는데요. 사람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대구의 야시장이 성공을 하고 나서 전국의 전통시장에는 야시장 컨셉을 가진 각종 음식들이 등장했는데 공주 산성시장에서도 먹거리 마켓을 만날 수 있네요.




연휴기간에 야시장과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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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 어느날 육회와 육회비빔밥이 너무나 절실하더군요. 

그래서 밤으로 유명한 고장 공주로 향했습니다. 공주에 있는 시장정육점 식당은 미더유 맛집으로 인증을 받았기에 믿고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지인도 있기에 이곳에서 주문해 가기로 했습니다. 밤으로 유명한 공주의 밤도 듬뿍 들어간 음식을 내놓는 곳입니다. 





위치는 공산성 앞의 도로에서 뒤쪽으로 돌아오면 바로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가 않습니다. 

시장정육점이라고 붙으면 대부분 고기집이긴 합니다. 



방문한 날에는 이곳을 운영하시는 사장 내외분이 직접 육쪽 마늘을 직접 까고 있었습니다. 보통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는데 국내산만을 고집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마늘을 까도 재료를 충분히 넣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금방 다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마늘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조금 얻어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역시 한국산 마늘이 맛이 좋네요.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육회 비빔밥 (12,000), 부터 따로 국밥 (8,000), 한우 갈비탕 (12,000), 육회냉면 (10,000) , 한우육회 100g/200g (15,000/30,000)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고 고기 관련 메뉴가 눈에 띄입니다. 원산지표시 바로 옆에는 충청남도의 미더유 지도가 눈에 띄이네요. 



저는 육회 비빔밥과 육회를 주문했습니다. 손맛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직접 와서 준비를 해주고 계시더군요.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의 빛깔이 아주 고운 것 같습니다.



각종 야채가 들어간 육회 비빔밥은 이렇게 포장이 됩니다. 자세히 보면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회비빔밥에 사용된 고추장은 살짝 달달함이 배어 있고 야채는 그 맛이 살아 있지만 씹으면 그 맛이 제대로 배어나오도록 무쳐졌습니다. 



밤과 각종 양념이 들어가 있는데 밤과 잣이 아주 듬뿍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좋더군요. 




 한 그릇 깨끗이 비우고 나니 공주에 와서 육회비빔밥을 포장해서 먹은 것이 이날 한 행동 중에 가장 잘한 행동이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비빔밥의 옛날 이름은 교반(攪飯)으로 비벼서 먹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국은 선지 해장국입니다. 이것도 푸짐하게 싸주어서 배 든든하게 한 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공주를 가게 된다면 미더유 맛집 시장 정육점 식당에서 포장을 해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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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는데 어디 멀리 바다로 가기도 마땅치 않고 시원한 계곡으로 가자니 위치 좋은 곳에 자리 잡는다는 보장도 없고 참 난감하실 겁니다.  세종과 청양, 부여에서도 찾아가는 피서지가 공주에 있습니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지난 7월 13일 곰나루 관광단지내 (웅진동 소재)에 개장하고 나서 한 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엄청난 열기와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데 어우러져 저를 괴롭히네요. 역시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더운 것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사람의 식욕이 떨어져 영양실조나 잔병, 기력이 쇠약하게 되어서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여 덥지 않게 지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오랜 생활경험을 통하여 피서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지혜가 생긴 것입니다. 




곰나루 관광단지가 있는 곳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아이들만의 공간 곰나루 수영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과 손잡고 와서 쉴만한 곳입니다. 



피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는 것입니다. 우선 햇볕을 가리는 일이 피서에 있어 초보적인 일이고 다음은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는 일이죠. 그것도 쉽지 않다면 이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서는 아이들이 나와서 목욕은 아니어도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잠시 더위로 부터 탈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서로 이름을 불러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게.” 하고 외쳐서 더위를 팔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지낼 수가 있는 옛날 방법도 한 번 해보아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무더위가 반갑기만 한 모양입니다. 이때나 부모와 함께 나들이 나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보면 대부분 먹을거리를 가지고 나오셨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영계백숙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찬 음식과는 반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뜨거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흘리게 하여 몸을 보하는 음식은 뜨겁게 먹으면 원기를 돋우어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무더위에 오히려 탕을 먹는 풍속이 오래 전부터 전승되오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 추가된 물놀이 시설들이 아이들을 더욱더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물도 얕아서 유아들까지 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피서는 뭐니뭐니 해도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서 납작하게 업드려서 피하는 것이죠. 대야에 물을 떠놓고 탁족을 해서 더위를 잊는 방법도 있지만 야외로 나오는 것도 온몸의 더위를 잊을 수가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 옆에는 어린이 수영장도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허벅지까지 오는 깊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머리까지 오는 깊이 정도가 됩니다.




올해의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 4440㎡ 규모에 수영장 1820㎡, 물놀이장 2020㎡(14종 시설), 놀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부모와 함께와서 즐길 수 있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5∼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평균 450여명 사전예약 없이 현지 선착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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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룡말길의 국도변을 지나가면 이상근 얼레빗 전수관이 있는데요. 지난 2010년 얼레빗 제작을 하면서 30년을 살았던 이상근씨가 충남도 무형문화재 인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이상근씨는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공주 목소장 인정서를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전수관은 계룡산 뒷편으로 가는 국도변에 있는데요. 목소장은 전통 우리 빗을 만드는 기능 또는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 씨는 30여년 동안 얼레빗을 직접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전수관을 설립하고, 작품 전시, 후학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 공주가 아닌 전주에서 보내시는 이상근씨는 평일에 한가해질 때 이곳에 와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면적이 꽤나 넓은 편입니다. 이런 곳에 전수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이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전수관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로 보이는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얼레빗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보통 일상용품으로 사용하던 빗으로 나무는 보통 우리 딸에서 자라나는 박달나무, 대나무, 대추나무, 도장나무, 소나무, 해송 같은 나무와 조금 고급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모, 상아, 뿔, 은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침 방문했을 때는 얼레빗 장인 분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역시 장인분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얼레빗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얼레빗이란 반달모양으로 생겨서 월소(月梳))라고도 부르는 빗입니다.

얼레빗은 빗살이 성긴 것으로 긴머리를 빗질하는 데 필수적인 빗으로 보통 얼레빗으로 대강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하는데 주로 사용하는데요.  크기는 다양하며 빗살 역시 성긴 것과 촘촘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얼레빗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공예 제품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얼레빗은 박달나무·대나무·대추나무·도장나무·소나무로 주로 만드는데 제주도에서 나는 해송은  질병과 흉액 등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전수관 뒤쪽에는 밤으로 유명한 공주 답게 밤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더군요. 

가을이 되면 이곳에 와서 밤을 따도 되냐고 물어봐야 겠습니다. 



얼레빗은 2007년 유네스코 우수공예품으로 인정받았을 뿐더러  7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목소장 이상근씨는 백제문양을 많이 활용하는데 할 때마다 신라문양이나 고구려문양보다는 백제문양이 단순하면서도 아주 많은 뜻이 담겨져 있어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선말기 단발령을 계기로 상투가 없어지는 우리 전통문화의 변화로 인해 얼레빗의 사용도 줄었다. 앞으로 우리 전통 빗의 역사는 안타깝게도 기록으로만 남겨지지만 그 역사를 이어가는 이상근 선생님 같은 분이 있어서 우리의 전통이 아직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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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박동진 소리 전수관은 우리의 소리를 이어가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7월 중순에 박동진 명창 명고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무료로 소리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명창 박동진은 공주에서 태어나 평생 판소리 외길만을 걸어온 소리꾼이죠. 

지금은 고인이 된 박동진 명창의 예술혼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0년 박동진 소리명창 명고대회가 개최된 것이 올해로 벌써 18회를 맞이했습니다. 



판소리 단일 분야로만 놓고 보았을 때 국내 최대의 경연대회로 판소리나 고수로 자신의 경력을 쌓고 싶은 사람들의 등용문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있을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190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지 않았을 때 백성들이 즐길 수 있었던 유일무이한 거리예술이었던 판소리가 지금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접할 수 있는 분야로 알고 있지만 매년 다양한 행사로 사람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었습니다. 



박동진 선생의 흔적과 업적을 남겨져 있는 박동진 소리전수관에서 2017년 4월 ~ 11월까지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주제로 판소리 무료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비 보일러 나간다는 박동진 선생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소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며 축복이여! 평생을 해온 것인데 하루라도 소리 연습을 안 하고 밥을 먹으면 죄를 짓는 것 같아!  - 인당 박동진 







박동진 선생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국창이었습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행사에는 전야제로 하루 전날인 7월 13일 19시 30분에는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4주기 추모음악회도 같이 개최가 됩니다. 



박동진 판소리 선양회에서 주관하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첫째 날에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제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의 초청 공연과 경연 예선, 마지막 날에는 본선 경연을 벌인 후 특별 공연과 시상식 및 폐회식을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판소리와 고법 예선을 통과한 사람들끼리 본선 경연을 벌이는데 순위에 들어온 명창부는 대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고 다른 부문은 장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소리꾼에게 가장 큰 대회이니만큼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 최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명고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각각 수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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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맛집이면서 공산성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잘 알려진 맛집이 하나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청국장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노기순 청국장 집의 맛이 참 좋더라구요. 



원진노기순 청국장 집은 청국장 뿐만이 아니라 한정식과 숯불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주 맛집이면서 미더유맛집이라고 위에 플랭카드로 걸려 있습니다.



한정식을 주문하면 꽁치, 가지, 양념게장, 수육, 계란찜과 반찬 10여가지가 나옵니다. 



멸치와 고추를 잘 버무리고 튀겨서 만든 찬입니다. 고추가 살짝 ㅁ운 것 같은데요. 

밥을 먹는 찬으로 이 반찬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수에 맞춰서 수육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나옵니다. 한 사람당 두 점씩 먹을 수 있습니다. 



전 특별히 이 고추장 게장을 참 좋아합니다. 

꽃게의 신선한 살과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좋습니다.



노기순 청국장의 가지는 살짝 조미한 다음에 각종 양념을 첨부해서 만들었습니다. 

보라색의 가지는 동양은 물론 서양에서도 널리 사용하는 식재료입니다. 컬러 푸드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파스타, 스테이크 등에 곁들여 먹거나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신 사용해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꽁치는 한국인의 밥상에 올라온 생선중 가장 저렴하기에 자주 올라오는 반찬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식당에서 흔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청국장 집의 메인은 바로 청국장이겠죠. 이집에서 직접 담근다는 콩으로 만든 청국장은 진하지만 그렇게 냄새가 심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쉽게 먹을 수 가 있습니다.




콩으로 만든 두부와 콩으로 만든 청국장은 궁합이 참 좋습니다. 

한 그릇 잘 담아보았습니다. 밥 한 그릇 정도는 쉽게 비우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원진 노기순 청국장 집이 있는 근처에는 유독 한옥이 많은데요.

물어보니까 공산성 주변은 고도지역이라 이렇게 한옥을 지으면 지원금이 있어서 한옥으로 만든 집이 여러채가 들어왔다고 하네요.






한 끼 잘 해결했으니 이제 공산성으로 발길을 해봐야 겠습니다. 백미고을이라고 말이 붙여진 것은 이 곳 음식점들이 100가지 맛을 내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청국장 집이 있는 곳은 공주시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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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를 가르는 유구천은 저 먼 유구읍에서 흘러들어가는데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산이골길 14-1에는 산이골이라는 미더유 음식점이 있습니다. 공주시 유구읍에는 마곡사라는 큰 사찰이 있고 가는길에 구계계곡과 마가버든 계곡이 있어서 한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합니다. 



산이골가든은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라고 합니다. 




오래된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건물은 그냥 오래된 느낌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유구터미널에서 이곳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있으니까요. 그걸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맑은 계곡에 있는 이곳에서 닭백숙이나 오리를 먹어야겠지만 점심시간인지라 그냥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산이골 가든은 각종 야채를 직접 재배해서 내놓는 집이라서 신선하고 주변에서 공수한 재료를 사용한 곳이라서 로컬푸드 음식점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무척 배가 고팠던 터라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민물매운탕도 따로 하는데 그것도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와야 할 듯 합니다. 



유구읍에는 먹을만한 음식점이 많지 않아서 잘 찾아와야 하거든요.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먹음직스럽습니다. 산이골 가든이 자리한 유구읍은 차량산맥이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라서 대부분 산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산물로 고랭지수박이 있다고 하는데 꼭 먹어보고 싶네요. 





누구나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된장찌개는 토장찌개라고도 부릅니다. 된장을 푸는 방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데요. 신라 신문왕 3년조에 왕비를 맞이할 때의 납폐품목에 장·시(메주) 등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콩을 원료로 한 발효식품인 된장은 오래 전부터 우리 식생활의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끓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산이골 : 041-84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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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리 마을은 계곡을 걸어서 올라가 본 적은 있어도 마을을 돌아본 기억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상신리마을은 매번 갈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것이 볼 수 있는데요.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은 곳으로 변하고 있더라구요.  



사랑이 꼭 이루어진다는 사랑 여치집과 빨간색의 소원지가 매달려 있는 입구는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는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찌르르 ~ 찌르르 ~ 반갑게 여치가 노래하는 두메산골 계룡산 상신마을은 여치집으로 스토리텔링 표지판을 세운 신야도원 전통문화마을센터입니다.



상신마을 위쪽으로 올라오면 사찰 앞에 비단이나 천에 부처나 보살을 수놓거나 그림을 그린 당이라는 기를 걸어놓기 위해 당간의 좌우에 세운 기둥이라는 당간지주가 나옵니다. 지주 아래에는 여러 개의 돌로 조합한 기단이 있으며 기단의 측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간지주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돌담마을이 본격적으로 그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돌담이 쌓여 있는 마을은 제주도를 가야 볼 수 있는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충남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니 퐁퐁 솟아나는 삶의 희망으로 큰샘이 있습니다. 물은 생명이죠. 물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특히 깨끗한 물은 인간에게는 절실한데요. 상신마을의 큰샘은 마을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놀던 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전통문화 탐방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큰샘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해볼 수 있을까요. 세상에서 받았던 아픔과 상처를 이곳에서 깨끗하게 씻고 돌아가 봐야겠습니다.



하악하악이라는 책을 보면 이 물고기와 비슷한 이미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하악하악>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 꿈꾸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이외수의 생존법을 전해주는 책으로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곳이 상신이장의 집이라고 명패가 붙여져 있습니다. 상신마을에는 최종은 선생 생가를 비롯하여 최해천 열사 생가와 이참봉댁등이 구석구석에 보존되어 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래된 집의 그 대문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집도 있습니다. 





마을 전체가 돌담으로 둘러쌓여 있는데요. 골목골목을 가면 색다른 색깔이 있고 색다른 느낌을 부여합니다.



최근에는 슬로우시티가 전국적으로 유행인데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상신마을을 천천히 돌아보고 걸어나오는 길에 상신리 입석을 봅니다. 입석에는 신야춘추 도원일월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그 뜻은 '상신리 자연의 춘하추동은 무릉도원의 세월이라네'라는 의미를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상신리 마을 사람들이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생각하고 있는 상신리 입석 덕분인지 이곳은 무척 평화로운 분위기의 마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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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공주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이라고 아시나요.공주 공산성 부근은 개발제한 구역으로 경관등을 많이 고려해야 하는데요. 2018년까지 한옥으로 집을 짓는다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미더유 식당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원진노기순청국장집은 한식대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주말의 점심시간에 가면 보통 30분 이상은 대기해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2014년 로컬푸드 인증식당 '미더유' 14곳 추가 선정 당시 예비로 선정된 원진노기순청국장집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찾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더군요. 

원진 노기순청국장집은 한옥으로 지어져 있는데 이 부근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에서 2015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지원금이 최대 1억원가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어진 한옥들이 여러 곳이 주변에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옛날 과자를 만들때는 저런 틀에 넣어서 형태를 만들고 모양을 냈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박물관 같은 곳에 전시되던가 오래된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한 물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찬들은 정갈하면서 청국장은 진득한 편이고 그다지 냄새가 나지 않아서 남녀노소가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음식점 이름에 청국장이 들어가니 청국장 정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집의 컨셉은 청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세미한정식 같은 느낌이더군요. 적당하게 먹을만한 찬 위주로 구성하고 중심에 청국장을 넣었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음식점명 : 원진노기순청국장 

음식점주소 :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6

Tell 041-855-3456 이면도로

Menu 청국장 정식 공기밥 (10,000), 청국장 정식 돌솥밥 (12,000), 등심 (28,000), 돼지갈비 (12,000), 유황먹은 돼지삼겹살 (12,000), 육회 (22,000), 공주 알밤전 (10,000), 홍어회 (20,000), 장어한판 (30,000), 매운갈비찜 (30,000) 


배를 든든히 채우고 지근거리에 있는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봅니다. 

지금 산성시장 주변은 제민천변 도로를 공사하고 있었는데요. 새롭게 바뀔 공주의 도로가 기대되네요. 



아주 맛이 있어 보이는 김치를 파는 반찬 전문점도 있구요. 


말린북어를 비롯하여 먹을 것이 넘쳐 나는 곳입니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순백색의 갈치를 냉동박스에 가져와서 상인들끼리 나누어서 가져가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통시장에 오면 사람이 있고 사람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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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을 하다보면 묘한 분위기가 있는 여행지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마지라는 곳은 공주 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미마지 도영미 대표는 10년의 시간을 걸려 자신만의 상품과 체험을 개발하여 공주를 알리는 사람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미마지에서는 공주만의 음식맛을 보여주는 건물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곳입니다. 


소민정식 (1인 30,000원 4인 이상) : 공주 청송심씨 집안의 내림 상차림

밤나무 아래 정식 (1인 25,000원 2인 이상) :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향토식단

연잎밥상 (1인 20,000원 2인 이상) : 자연의 향과 맛이 짙게 밴 건강 밥상

 




식생활 우수체험공간이라는 미마지는 우수농어촌생활체험공간 제10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음식과 생활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농촌생활이 연결되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이런 색채와 그림이 쓰인 적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이런 추세가 많이 사라지긴 했죠. 무언가 고전적이면서 느낌이 살아나는 글씨입니다. 



이정표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농기구 자료관을 비롯하여 소민산방은 미마지에서 볼만한 자료들이 가득한 공간이긴 하죠. 



공주지역의 농촌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이 건물은 미마지가 위치한 마을의 주민들이 기증해 준 크고 작은 생활용품 , 농기구 등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칼그림(종이오리기) 전시회가 종료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전시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미마지에서 칼그림 즉 잘라서 만든 그림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칼그림(설위설경) 전시회를 한 번 살펴봅니다. 칼그림은 디테일한 것이 특징인 것 같은데요.  




종이를 오리는 것은 아주 어릴 때부터 해왔던 거라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요.

요즘에는 성인들도 종이를 오려서 하는 예술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종이오리기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밑그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밑그림 없이 저렇게 디테일한 작품을 만들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테일한 작품을 만들다가 보면 두뇌회전도 빨라지고 감성도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전시된 작품들은 말그대로 작품수준입니다.



낙옆은 거의 다 떨어져 있고 분위기는 그냥 적막만 흐르는 가운데 조용하네요.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다양한 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종이 반죽같은 것을 가져다가 탈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리고 그 탈을 쓰고 아이들과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전국에 있는 민속박물관을 찾아가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탈은 동양이나 서양, 문명한 민족이나 미개한 민족이나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민족 사이에 존재하며 기원도 대단히 오래된 것으로 어떤 곳에 가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나라 탈은 그리스가면이나 기악면(伎樂面)과 마찬가지로 가두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이들 체험도 할 수 있고 때로는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는 공간이랍니다.




미마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자연염색을 실습해볼 수도 있고 한지등으로 만들어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육장 구성이 잘되어 있는 곳입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은 이곳에 와서 제작을 체험하고 한국의 오래된 전통놀이등을 접하다가 보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지겠어요. 



아이들은 간식을 먹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백번 TV에서 보는 것이나 누가 말하는 것보다 한번 실제로 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교육방법입니다.  




공주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은 미마지라는 이름은 원래 무용가였습니다. 

중국 오나라에서 기악무를 익히고 돌아온 후 612년 일본에 건너가 사쿠라이에서 살면서 어린아이들을 모아 가르쳤따고 합니다. 미마지가 전해준 기악무는 우리나라 산대가면극으로 불교 포교를 위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미마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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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의달 이기도 하면서 가족의 달입니다. 5월 5일부터 8일까지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2016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석장리 박물관은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빛 속 박물관 참가자도 모집하고 세계 구석기 축제같은 것도 매해 개최하고 있는 곳입니다. 




저도 어릴때 학교에서 구석기를 배울때 돌을 빼놓을수가 없었는데요. 그걸 상징하는 듯 돌을 쥔 사람의 손이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씁니다. 밑에 조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밤에도 잘 보일 것 같습니다. 



날이 확 풀려서 그런지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이곳 석장리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세종시에서 오신 분들도 있고 대전에서 온 사람들과 공주시에서 온사람들이 이곳에서 화창한 봄날씨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또따벨 사람, 60만년의 여정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또따벨 사람들도 구석기 시대 사람들인 모양입니다. 



한국의 구석기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치아부터 두상이 지금 모습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 드는데요. 



안으로 들어오니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중 아빠인듯한 사람이 도구를 어떻게 만들어서 사용하였는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은 산교육이라고 하겠죠. 



구석기인들도 서로 돌봐주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런것을 사회성이라고 하는데요.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의미하는 사회성의 기초는 구석기시대에 발생했다고 합니다. 타인을 돌봐주는 것부터 시작한 사회성은 아기나 환자, 노인들을 보살피는데에 있습니다. 



귀엽게 생긴 인형들과 가족사진을 찍는 것은 빼놓을 수없는 즐거움이자 기록의 한 장면이죠. 



드 넓은 잔디밭을 마음껏 뛰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니까 저도 즐겁더라구요. 


'

이곳은 한참 준비중인 수변 물놀이 공간이었는데요. 이제 곧 올 세계 구석기 축제때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어놓아 관광객을 맞이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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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사라는 사찰은 처음 가본 것 같은데요.

동학사는 무려 천년도 훌쩍 넘은 과거 724년에 암자가 만들어진 것이 사찰이 확장된 후 이름이 동학사로 바뀐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계룡산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이기도 한 동학사는 나라에 충성을 하다가 세상을 떠난 사람을 모시기로 유명한 절이에요. 

 

 

 


동학사로 가려면 주차장에서 음식점 아주머니들의 호객행위를 지나쳐서 통과해야 입구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2,000원입니다. 


 

잘관리가 되어서 그런지 물은 참 맑았고 겨울추위가 심하지 않아서 나들이 가기가 참괜찮았습니다. 위에까지 음식점이 많았다면 이렇게 맑은 물을 보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이곳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은 동학사입니다. 동학사는 고려의 유신(遺臣) 길재(吉再)가 동학사의 승려 운선(雲禪)과 함께 단(壇)을 쌓아서 고려태조를 비롯한 충정왕·공민왕의 초혼제와 정몽주의 제사를 지내기도 했고 세조가 동학사에 와서 제단을 살핀 뒤 단종을 비롯하여 정순왕후(定順王后)·안평대군(安平大君)·금성대군(錦城大君)·김종서(金宗瑞)·황보인(皇甫仁)·정분(鄭奔) 등과 사육신 등의 초혼제를 지내게 한 뒤 초혼각(招魂閣)을 짓게 하기도 한 곳입니다. 


 

봄을 준비하는나무들이 지금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겠죠. 


 

계룡산 동학사라고 씌여있는 일주문을 통과해봅니다. 대부분의 건물들이 새것이라서 좀 의아했었는데요. 이곳 동학사의 건물 대부분은 한국전쟁때 불타 없어졌다가 1960년 이후 서서히 중건되면서 지금의 규모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주문에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동학사 본 건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옆에는 맑은 물이 흘러서 걷는데 외롭지는 않았습니다. 


 

걸어올라가는 길에 저를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은 바로 이 아담하면서 소박한 부처상입니다. 조금 숨이 차오르기 시작합니다. 한 겨울 물좋고 공기좋은 계룡산의 한 켠에 위치한 동학사는 경관이 좋은 곳에 있어서 더욱더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동학사로 올라가는 길에 가장 먼저 만나는 건물은 관음전이네요. 계룡산에는 동학사, 남매탑, 갑사, 삼불봉, 신원사등 볼 것이 많은 곳입니다. 


 


걷다보니 계룡 8경이라는 소개글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제1경은 천황봉 일출, 제2경은 삼불봉 설화, 제3경 연천봉 낙조, 제4경은 관음봉 한운, 제5경은 동학계곡 신록, 제6경은 갑사계곡 단풍, 제7경 은선폭포 운우, 제8경 남매탑 영월인데 전 이중에서 제5경은 감상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곳곳에 좋은 글귀들이 씌여져 있었는데요.

만일 착한일을 했거든 계속하고 자주 되풀이 하라

그렇게 즐거운 공덕을 쌓으면 결국 행복의 길로 가느니라 - 법구경 - 



 

이쯤 오니 동학사에 대한 소개글을 보게 되네요. 


" 동학사는 713년 당나라 스님 상원조사가 지은 상원암에 연원을 두고 있다. 상원암은 은혜를 갚으려는 호랑이 덕분에 여인을 만난 상원조사가 여인과 의남매를 맺고 함께 도를 닦았던 곳이다. 성덕왕 23년 회의화상이 두 분을 기리기 위해 쌓은 탑이 현재 상원사지에 남아 있는 남매탑이다. " 


 


사찰중에서 중심이 되는 대웅전이네요. 동학사 대웅전은 소실되었던 것을 비교적 최근에 지은거라 오래된 느낌이라기보다는 색이 화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학사는 2016년을맞아 시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계룡산을 찾는 시민과 불자들을 대상으로소원지 쓰기 행사를 펼쳤는데 지금도 걸려 있었습니다. 이렇게 작성된 소원지를 1년 동안 대웅전 앞마당에 걸어놓고 소원이 이뤄지기를 기원해준다고 합니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동학사 3층 석탑은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옥개석만 남아 있고 탐신은 상실되어서 윗부분만 남아 있었는데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58호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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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야 아침 일찍 움직여야해. 오늘 갈 박물관이 무려 4개나 되니까. 

공주에 그렇게 박물관이 많아? 

그럼 계룡자연사 박물관, 석장리박물관, 충남역사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까지 모두 가볼만한 곳이야. 빠르게 둘러봐도 하루 온종일 걸릴걸? 

그런데 박물관은 대부분 비슷한거 아닌가? 왜 이렇게 나누어 놓은거야?

민지야 민지도 학교다녀서 잘 알겠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니는 이유가 뭘까?

그거야 어려운 것을 배우기 위해 단계적으로 배우는 거 아냐?

맞아. 모든 것은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고 뒤에 알아야 되는 것도 있는거야. 그리고 지구는 인간만이 살아온 것이 아니라 다양한 생물이 살아온 공간이니까 시대별로 지구를 공유하면서 살아왔던 생물의 삶을  연대별로 보는거지. 새로운 생물의 가능성을 보는 것은 창의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알았어 어디부터 가는건데?

공주 가는길에 가장 가까운 계룡자연사 박물관 부터 들려보자.

계룡 자연사 박물관에는 뭐가 많은데?

계룡산 가는길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에는 공룡과 관련된 것과 화석, 광물이 많아.  




 

 

우와 공룡이다.

여기에 전시되어 있는것의 수만 무려 20만 7천 여점이래.

정말많다. 그런데 저렇게 생긴 동물이 있었을까?

화석이나 저런 뼈는 실제 있었던 거야. 발굴과정에서 밝혀진 거지. 아까 아래층에서 본 큰 공룡의 뼈봤지? 그 공룡화석이 전 세계에 3개 뿐이 없다는 화석이야.

진짜로? 전세계에 3개뿐인데 그중에 한국, 그리고 이곳에 하나 있는거네.


 

 

아빠 저 뼈는 검치호랑이 맞지?

응 어떻게 알았어?

애니메이션 아이스 에이지에서 검치호랑이랑 맘모스가 나오잖아. 검치호랑이가 송곳니가 무지 길더라구.

맞아 그렇게 멀지 않은 과거에 생존해 있던 동물들이지. 그리고 이 암모나이트보면 생각나는 게 없어?

그냥 나팔관같아. 그리고 크기가 조금 패턴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민지 입에서 패턴이라는 말이 나올줄 몰랐는데. 배웠는지는 모르지만 고생물 암모나이트를 통해 황금비율을 구현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피보나치 수열이기도 해.

피보나치 수열? 그게 먼데?

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수의 배열을 정하는거야. 예를 들면 1,2,3,5,8 이렇게 나가는 형태야. 바로 뒤의 두 개 수를 합쳐서 다음 수가 결정되는거야.

아~~ 그럼 5,8 다음에는 13이 되겠네.

그렇지.

 

검치호랑이는 제3기 말에서 경신세 사이, 즉 4,000만 년 전~만 년 전까지 살았던 고양이과의 육식동이다. 송곳니는 구부러진 칼같이 생겼으며 그 길이가 약 20cm나 되었다는데 생각만큼 크지는 않았다고 한다.

 


 

 

무슨뼈가 이렇게 큰거야?

지구상에서 가장 크다는 흰긴수염고래야.

고래는 새끼를 나아서 젖을 먹여 키웠다는건 알아.

그렇지 그중에서 흰긴수염고래는 기록상 가장 큰 것은 무려 33.5미터에 달했고 몸무게는 150톤에 달했대.

그렇게 큰 동물이 어떻게 있을까.

바다니까 가능했을거야. 육지에서는 공룡이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크지는 못했어.


 

 

 

자연사는 인간이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자연이 중심인거야. 민지야.

지구는 지금 사람이 지배하고 있잖아.

민지야 지배라는 말은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 될 것 같아. 다양한 생물들이 같이 살아가는 공간이 지구야. 사람이 지배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야.

그렇구나.


 

 

 

우리도 이렇게 현생인류가 되고 나서 이렇게 지구에서 살고 있는거야. 민지야 봐봐 상악골, 하악골, 대퇴골 보면 어떤거 같아?

징그러워.

사람은 모두 저렇게 될 수 있어.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생이야. 징그럽고 그런것이 아니야.

그런데 아빠 인간은 언제부터 동물과 달라진거야?

지금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인류는 직립보행을 하면서 부터야.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적립보행했다는 사실은 인류가 다른 동물과 구분되기 위한 시작이라고 보면 되는데 걷기에 필요 없는 두 손을 이용해 주먹도끼를 사용하고 동물을 잡는 수렵생활을 했어. 있다가 가볼 석장리 박물관에서 그 이후의 삶을 보자.


 

 

 

인류는 이렇게 진화해온거야.

그런데 신기하다. 저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니.

수백만년동안 변화해온거야. 천년도 아니고 수백만년. 민지야 다음에 또 와보자. 이제 석장리 박물관으로 가볼까?

응 석장리 박물관

 


 

 

아빠 그런데 왜 이곳이 석장리 박물관이야?

여기 지명이 석장리니까 석장리에서 발견된 유적이기 때문에 석장리 박물관이야.

와보니까 아까 자연사 박물관에서 본 것과 비슷한 것도 있는거 같아.

 

비슷한 것이 있을수도 있지만 이곳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때문에 구석기라는 용어가 대중화 되는데 큰 역할을 했어.

나도 배우긴 했는데 구석기, 신석기 같은거

이곳이 발굴되면서 동물과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 인류 역사가 한반도에 있음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이곳 석장리 유적지는 무척 의미가 있는거야.

그런거구나.


 

 

그런데 아빠 지난번에 캠핑갔었잖아. 여기가 거기보다 캠핑하기 더 좋은거 같아.

그러니까 옛날 사람들이 여기에서 살지 않았을까?

잔디밭에서 놀고 싶어.

그래 잔디밭에서 돌아다니자. 민지야 여기가 처음 발견된 것이 1964년 외국인 대학원생에 의해 뗀석기가 수습된 것이 시작이야. 작은 발견이 시작이 되어서 2006년에 이곳에 세계 구석기 유물 등 약 1만 여점을 소장하면서 개관했어. 그래서 민지도 이렇게 와서 볼 수 있는 거구.

 


 

아 아빠 알겠어. 아까본 박물관에서는 인류가 자연속에 일부였다면 이제 사람만의 역사를 만들기 시작한 거지?

그렇지. 여기에 석기들이나 집터, 생활상 모든 것이 동물과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거야.

이런 움집에서 살았구나. 등불도 없어서 밤에는 무서웠을 것 같아.

그래서 옛날에는 달이 중요하고 의미있었지. 유일한 조명이었으니까.

아빠 배고파. 밥먹으러 가자.

그래 공주에 왔으니까 공주 국밥을먹으러 가자. 점심 먹고 충남역사 박물관에 가보자.

알았어.

 


 

민지야 여기가 국고개였던건 모르지?

국고개? 그게 뭔데?

아까 국밥 먹었잖아.공주의 국밥이 유명한데 이유가 있거든 옛날 옛적 이복이라는 소년이 아픈 어머니를 봉양하며 살고 있었는데 부잣집에서 고깃국을 얻어 어머니에게 가져오다 미끄러져 국을 엎질렸는데 서로운 마음에 그 자리에 엎드려 큰 소리로 울었대.

그래서 국고개구나. 그런데 우물도 있네.

민지 지난번에 할머니집에 갔을때 우물봤잖아? 그거 만큼 오래된 우물이야. 한 100년전 쯤 만들어졌는데 전통우물의 축조방식인 '허튼층 쌓기'로 조성되었어.


 

 

 

아빠 충청남도 역사 박물관은 충청남도의 역사를 말하는거잖아? 그런데 왜 공주에 있어?

공주도 충청남도잖아. 이상할 것이 없지. 아까 본 석장리 박물관하고 같은 시기에 개관했어.

오~ 그렇구나. 꼭 역사를 거슬러서 올라오는 것 같아. 느낌이.

그렇지 이제 이곳은 우리와 밀접한 역사야. 충청남도의 유래와 문화유산이 이곳에 자리잡는 역사의 흔적과 인물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아빠 이 가마는 정말 오래된 거 같아. 그런데 아빠가 생각하는 역사는 뭐야?

아빠가 생각하는 역사는 오늘이야.

오늘이 어떻게 역사야? 역사는 옛날 것이잖아.

수많은 오늘들이 모여 역사가 된거지. 지금 민지가 보는 것도 그렇게 만들어진거야.

 


 

 

제삿상이다. 이것도 전시되는구나.

제사도 엄연한 충남 사람들의 역사와 전통이니까. 민지야 역사는 어려운것이 아니야. 그냥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이 역사고 그 역사가 사람을 다루는 인문학에서 빠질 수가 없지.


 

 

 

충청남도에 이렇게 사람이 많았구나. 이 사람 유명한거야?

충청남도는 호서예학과 선비정신의 전통이 있는곳이거든. 수많은 인물들도 있었구 많은 일들이 충청남도에서 진행이 되었어. 지금 보는 저 사람은 신미년에 갔던 통신사로 죽리 김이교라는 사람이야.

 


 

이런것이 모두 보존되어 있다는것이 신기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도 있었고 유물기증이나 관심덕분이겠지. 그리고 민지도 지금 와서 보고 있는 것도 조금의 도움이 되는거야.

 


 

아빠 여기 돌살촉과 간돌칼이라고 있어. 이런것도 있나봐.

여기 대부분의 유물들은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에 유물들이지만 기증된 것중에 저런것도 있다는 정도로만 알면 될 것 같아.

 


 

 

충남 역사 박물관을 본 소감이 어때? 민지야.

충청남도에 오래된 초상화를 가진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하고 이렇게 많은 것이 있는지 몰랐어. 시간되면 다시 와봐도 괜찮을 것 같아.

충청남도에 정말 유명한 인물들이 많았어. 성삼문, 명재 윤증, 추사 김정희, 사계 김장생, 우암 송시열, 최익현, 김복한, 남당 한원진, 초려 이유태같은사람들이 모두 충남에서 태어나고 활동을 했었던 사람이야.

김정희하고 성삼문은 알아. 나머지는 들어본 것 같기두 하고. 잘은 모르겠어.

자 오늘의 마지막 일정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가보자.

 


 

 

 

아빠 단풍 진짜 이쁘다.

그렇지? 역시 가을이면 단풍을 빼놓을수가 없을거야. 국립공주박물관 분위기 괜찮지? 

응 좋아. 여긴 뭐가 유명한 거야?

아까 충남역사 박물관은 인물과 그 유물, 생활상이 중심이었다면 이곳은 말그대로 공주와 관련된 유물이나 백제와 관련된 것들이 많은 곳이야. 이곳도 인물이야기가 없을수는 없지만 대부분 백제와 관련된 사람들이지.

생각해보니까 그곳은 조선의 유물들이 많았던것 같아. 그런데 이곳은 백제나 공주관련한 것이 많다는 거지?

그렇지.

 


 

 

아빠 백제 이후, 백제라는 전시전을 열고 있대.

그러네. 올해 공산성하고 송산리 고분군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선정되어서 특별전시를 하나 보다.

근데 백제 이후에 백제가 무슨 의미야?

 백제이후 백제라는 주제는 실제 백제시대와 다시 되살아난 백제를 의미하지 않을까?

흐음 그렇구나.

 

 

 

 

아빠 무령왕릉이렇게 발굴된거야?

민지야 무령왕릉이 발굴된 것이 1971년인데 그때 백제 문화를 담은 유물이 나와서 백제역사를 다시 세우는 기점이 되었어. 어제 보고 온 기억 나지?

응 직접 가서 보고 여기서 또 보니까 신기해.


 

 

 

멋있다. 아빠 여기 동전도 있어.

응 그 동전은 오수전이래. 중국동전인데 한나라대의 화폐라는 오수전은 무게에 따라 초기에는 동전(銅錢)이었으나 후대에 잠시 철전(鐵錢)도 제작하기도 했대. 전한(前漢) 초에는 진대(秦代)의 반량전(半兩錢)을 이어받아 그 무게를 줄인 반량전을 사용했었어.

오 그렇구나. 철전, 동전, 난 금화 은화뿐이 모르는데.


 

 

 

옛날에는 저렇게 좋은 관에 왕과 왕비를 묻었구나.

그렇지 한 나라를 지배했던 왕인데 그 수준에 맞게 장례를 치뤄주어야지.

그런데 앞에 있는 이상한 동물은 뭐야?

이 앞에 있는 동물은 진묘수라는 상상속의 동물이야. 진묘수는 중국에서 묘(墓) 속에 놓아 두는 신상(神像)으로 주로 짐승형태를 하고 있었어. 묘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령을 내쫓을 목적을 지닌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백제의 무령왕릉에서 출토된거야.

조금 이상하게 생긴 것 같아.


 

 

 

민지야 이곳에는 아까본 공산성, 석장리 유적에서 뿐만이 아니라 정지산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들이 이곳에 있어.

석장리는 문명이 있기전에 그런 유물들이 많이 있고 여기는 나라가 있을때 유물들이 많은거 같아.

그치..충청남도는 백제뿐만이 아니라 마한의 문화가 있던곳이라서 그래. 마한의 무덤에는 각종 철기와 함께 둥근바닥 항아리, 깊은 바리, 두귀단지, 겹입단지, 새모양 토기, 톱니무늬 토기 등 지역색이 없을 수 없을거야.

백제 이전에 마한 이구나.

 

 


 

 

마지막으로 구경할 것은 공주를 상징하는 것으로 바로 이 돌곰이야.

아!!! 본거 같아. 아빠. 고마곰? 그거 맞지? 그게 이것 때문에 만든거야?

응 이 돌곰의 전설때문이야.

돌곰의 전설?

응 옛날옛날에 곰나루 북쪽에 솟아 있는 연미산 중턱에는 전설 속의 곰이 살았는데 남자와 사이에서 새끼를 두마리 낳았는데 남자가 도망을 쳐버린거야. 어미곰은 자신의 남자를 잃어버리고 금강에 빠져 죽은 이후 마을에서는 곰의 원한을 풀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나루터 인근에 곰사당을 짓고 제사를 지내왔대.

슬프다. 남자가 나쁘다.

옛날옛적의 전설이니까. 전설로 생각해봐. 이 돌곰상은 1972년 곰사당 자리에서 화강암으로 된 높이 34㎝, 폭 29㎝의 크기야 민지야.

 


 



아빠 하루만에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들은거 같아. 머리 아퍼..어떻게 해.

모든 것을 다 담아두려고 하지 말고 기억에 남는것만 기억하고 역사가 어떤 건지 그리고 박물관마다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만 마음에 담아 놓고 언제든지 필요할때 찾아가보면 되지.

나는 공주에 이렇게 많은 박물관이 있다는 것이 놀라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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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10 15: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공주에서는 지금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죠. 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설정된 해라서 그런지 더욱더 의미있게 다가오는듯 합니다. 주변 지인들도 축제를 즐길만한 곳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을 데리고 백제문화제를 가는 사람들이 여럿 있습니다. 가족끼리 가서 공연도 보고 즐길만한 것도 있는 백제문화제는 백제를 말하는 축제이며 문화를 담은 그런 행사입니다.

 

 

 

 

곰두리 열차라는 것을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접수도 받고 있는데 문화제쪽을 돌아보기보다는 금강건너편의 공주시내를 한번 둘러볼 수 있는 교통수단이죠. 한시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어요.  

 

 

 

 

미르섬 부교가는길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해야 합니다.

티켓을 구입하면 부채를 주는데 그것이 입장권 역할을 하는것이나 다름이 없는것 같아요. 건너편에서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티켓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부채만 있으면 통과할 수 있습니다.

 

 

 

영국가족이 서울로 여행을 왔다가 마침 충남지역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고 구경하려고 내려왔다고 합니다.

잘하지 못하는 영어이지만 백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포즈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며 환한 웃음을 보여주는 모녀네요.

 

 

작년에도 이곳에 부교가 설치된 것을 보았는데 올해도 역시 부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나름 안전하게 설치가 되어 있어서 위험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소방 구조대가 대기하고 있으니 마음껏 둘러봐도 좋습니다.

 

 

 

나무꾼도 강을 건너야 하니 배를 이용하였을 것 같긴 하네요. 

무녕왕을 상징하는 마크가 강위에 떠서 관광객을 맞이 하고 있는데요. 저 마가 이곳저곳에 보이더군요.  

 

 

 

백제춤이라고 해서 한국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일본 사람들이라고 하네요.

일본 말을 대부분 잊어버렸지만 간단한 몇마디로 이들의 동의를 얻어 파이팅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도자기 만드는 장면만 보면 데미무어 주연의 사랑과 영혼이 생각나죠.

이곳에서는 도자기 장인의 도움을 받아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도자기는 만들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그릇을 구매해볼 수 있는 있어요.

필요한 것이 있다면 몇개쯤 구매해도 좋을듯 해요.

 

 

집에서 사용하던 옛날 물건들입니다.

아직도 쓸 수 있을것 같아 보이더라구요.

 

 

옛날 방식으로 칼에 열을 가해 이곳에서 제련하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제를 상징하는 마크가 한지등에 새겨져서 경계선을 표시하고 있어요.

 

 

 

강을 건너면 음식점과 임시 박물관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임시 박물관안에 공산성관입니다.

공산성은 웅진시대에 백제의 수도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올림픽등에서 이런 활을 쏘는 것은 보았지만 이렇게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공주시는 팀이 따로 있더라구요. 저도 한번 체험해보았는데 생각만으로 되는 것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오른손을 깔끔하게 놓아야 하는데 살짝 끝에서 자꾸 흔들려서 중앙에서 빗나가서 맞았습니다.

 

 

5,000원을 내면 이곳에서 승마를 타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공주캐릭터인것 같아요. 인형탈은 큰데 그렇게 몸무게는 많이 안나가나 봐요.

 

 

한쪽에는 동물들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염소들이 한쪽으로 오가며 사람들의 눈치를 보더군요. 먹을것이라도 가져가서 달래줄걸 그랬나 봅니다.

 

 

아기 돼지들인데 자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형형색색의 귀여운 돼지들입니다. 돼지를 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가을의 뜨거운 햇살에 탈까봐 마스크와 소매를 모두 꽁꽁 싸매고 일한다고 하더라구요.

 

백제문화제의 이모저모를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도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이제 몇일 남지 않았는데요. 가족과 함께 백제의 옛흔적을 찾아가는 여행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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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제가 살고 있는곳에서 멀지 않아서 자주 가는 곳입니다.

지나가다가 항상 장승마을이라는 곳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한여름에 이곳에서 1박2일하면 어떨까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이 장승마을의 돌을 받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더웠죠?

저도 집에서 에어콘을 틀어놔도 힘들고 땀나고 힘들어서 참 고생했습니다.

장승마을에는 수많은 장승이 있는데 대부분 해학적인 모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만든 장승은 처음 봤습니다. 대부분 나무나 돌로 만들었던것 같은데 빛을 이용한 장승이네요.

 

 

 

지금 다시 시작할 때라고 합니다. 무언가를 상징하는 것 같은데 이건 보시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12지신상도 있고 다양한 동물을 조각해놓은 상도 있습니다.

가만히 걸어다니며 이 친구들의 해학스러운 모습을 구경하는 맛도 나쁘지 않네요.

 

 

자 저희가 묵을 캠핑카입니다. 오토캠핑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입니다.

성수기 주말에는 무척 비싸답니다. 큰 맘 먹고 빌린건데요. 가격이 무려 200,000만원이나 하니 사람이 많은 주말이나 성수기는 피하시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언제 이런곳에서 묵어보겠어요. 2층침대는 아이들이 자기에 좋고 아래에서는 어른들이 자야할듯 합니다.

아담하니 에어콘도 있어서 그냥 작은 팬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시설들은 대부분 수납기능이 좋더군요. 좁은 공간에 알차게 집어넣어야 하니 이곳저곳에 수납과 조립해서 넣어둘 공간이 필요한 법입니다.

 

 

자 우측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구요. 저 작은 공간은 바로 부엌입니다. 아담하고 앙증맞죠?

 

 

 

역시 야외에서 먹는 고기는 무엇보다도 맛이 있습니다. 잘 달구어진 숯불에 목살을 탁 얹고 소시지나 마늘도 볶아주면 여름의 낭만이 따로 없습니다.

 

생각보다 수영장이 꽤 큰편입니다. 아래는 유아용 수영장이고 위는 성인용 수영장인데 일반 조그마한 수영장보다는 확실하게 규모가 있네요. 저는 해가 떨어진 이후에 수영을 즐겼습니다.

 

 

 

 

 

지하여장군 옆에는 매혹적인 인어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돌조각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장승공원이었네요. 군고구마, 군밤 구워먹기 체험, 붕어빵 만들어 먹기 등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축제가 매일 저녁 열린다고 하네요.

 

■ 축제 ‘공주장승마을 빛 축제’
기간 : 2015.02.07.(토) ~ 2016.02.07.(일)
장소 : 장승마을 (충남 공주시 사곡면) 

 

 

이곳을 그냥 구경하실 분은 대인 기준 3,000원, 야간에는 대인 9,000원, 소인 7,000원을 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동절기와 하절기별로 시간이 다르니 확인하고 가시면 될듯 합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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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금학생태공원을 가보신적이 있나요? 지근거리에 있는 금학생태공원은 할링할 수 있고 걷기에 더할나위가 없는 곳입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물소리로 들을 수 있는 곳이기도하죠.

 

 

 

 

바람은 차지만 녹색이 점점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녹색의 푸르름이 생명력있는 물로 인해 살아나고 있습니다.

 

 

마음까지 여유로워지는 느낌입니다.

이곳은 1973년부터 1999년까지 26년간 금학동, 중학동 일부지역에 상수원을 공급해오다가 폐쇄된 지역이었습니다.

 

 

느낌이 좋습니다. 물이 계속 순환되고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꽃모양의 조형물은 태양광 발전시설입니다.

공사를 거쳐 2010년 10월 4일 오픈한 이곳은 생태관찰시설 (생태습지, 인공섬, 생태탐방로, 관찰데크, 파고라), 산책로, 편의시설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 29억 4천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되었습니다.

 

 

이곳에서도 물이 산산히 부서지며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이곳의 유입부는 백제시대 무령왕릉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경관생태적 기능이 있고 이곳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자생수종을 식재하여 산소공급과 수질 정화기능 등 수질 정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폭포형상을 조성하여 놓았습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이 거의 마무리중이라고 하네요.

환경설질환 에방관리센터는 2012 ~ 2015년까지 4년간 교육관, 체험관, 허브정원, 휴게광장을 조성

주미산 자연휴양림은 2011 ~ 2015년까지 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 물놀이장을 조성

목재 문화체험관은 2012 ~ 2015년가지 목공예체험관, 전시실, 목재 힐링관을 조성

자생식물원은 2014 ~ 2016년까지 전통식물체험관, 화목원, 희귀식물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적하니 산책하기가 좋은 공간입니다.

 

 

수변생태가 잘 조성되어 있는데 너무 인위적이지도 않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녹색 물이 가득차 있는데 작년 이맘때까지만 하더라도 저수지의 퇴적을 제거하고 외래어종 퇴치사업으로 저수지에는 물이 없었습니다. 저수지 바닥 뻘층에 숨은 유해어종까지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나 봅니다.

 

 

저 데크를 넘어서 걸어가봅니다. 저수지를 중심으로 힐링길이 있어서 한바퀴 조용하게 걸어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로 가는길입니다. 저곳에 앉아서 저수지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 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길을 걸으면 30분정도 힐링하면서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보는 재미가 있네요. 원형과 자연과의 만남 모든 것이 자연과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이곳 옆에는 제방그라우팅 공사가 되어 있씁니다. 시멘트액을 주입하여 내부에서 빠르게 굳게 하여 제방 내부 누수를 경감시키는 공법입니다. 물이 이곳에서 다시한번 모여서 밑으로 내려갑니다.

 

 

위 저수지에서 넘쳐 흘러내린 물이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위 저수지의 전망대입니다. 위 저수지에도 물이 가득차 있습니다.

 

 

이곳 역시 산책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유명 여행지의 한반도 모양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육지와 물길이 바뀌었다는 점이죠.

 

 

멀리서 보았을때는 몰랐는데 이곳 화장실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나무와 각종 곤충 인형의 조화입니다.

공주는 백제와 관련된 역사지도 많이 있는데 이곳은 생태공원으로 공주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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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유명하다는 국밥을 먹으러 갔다가 한그릇 깨끗이 비우고 돌아가는중에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명소 공산성을 만났습니다. 공주에 가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공산성과 무녕왕릉일것 같습니다.

 

 

 

조명을 밑에 설치해서 성곽을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문을 중심으로 성곽이 날개처럼 펼치고 있습니다.

 

 

 

늦은시간이지만 올라가보겠습니다. 이곳에는 이렇게 하얀눈처럼 보이지만 하얀 모래가 깔려 있어서 그렇습니다.

 

 

늦은시간에도 주민을 위해서인지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멀리보이는 다리의 야경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성곽의 한쪽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봅니다.

 

올해 6월에 열리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에서 세계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공산성은 운동하기에도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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