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산림휴양마을은 공주의 금학생태공원 안쪽으로 조성되어 있는 곳인데요. 지금은 금학생태공원을 포함하여 공주산림휴양마을이라고 명명이 된 곳으로 공주에서 대표적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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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박물관을 가기전에 있는 공주 고마나루과 그 근처에는 여행지로 괜찮은 공간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주의 예술가들을 위한 연정국악원이 그곳에 있고 여름에만 운영하는 아이들의 물놀이터와 너른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 공간에는 웅진시대로 돌아간듯한 조형물들이 주변에 있어서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더울 때는 이곳에 와서 그늘 밑에서 더위를 피하면서 하루를 보내봐야 겠습니다. 공주 분들은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어서 좋겠습니다.





공주의 전통을 지켜가기 위한 공간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에서는 일반 국악 교실은 연중 주간에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충청남도 도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국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하는 도구들에 따라서 이렇게 공간이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연습하고 가르치고 있는데요. 특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추모음악회를 비롯하여 흥미진진 신명 콘서트 뿌만이 아니라 민속의 향기등의 공연이 이루어졌던 팜플렛이 걸려져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는 않은 2018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접수기간이 끝나고 8월 3일까지 시민과 함께 생동하는 배움의 숲 공주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구가 저를 맞이해주네요. 배워갈수록 어려운 것이 생겨나고 알아갈수록 모르는 것이 불어난다.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배움입니다. 



연정국악원과 주변을 살펴보고 건너편으로 건너오면 곰사당이 있는 고마나루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많은 교역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옛날 남자를 사랑했던 곰이 몸을 금강에 던져 죽은 것을 기리는 곰사당이 이곳에 있습니다. 





지인이 곰사당이 이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웅진시대에서 사비시대로 넘어가는 그 때에 지역의 세력들이 반발하고 이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나온 전설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날은 뜨겁지만 주변에 지천으로 꽃이 피어 있어서 거닐어 보는 것이 쓸쓸하지는 않네요. 

 




저에게는 생소한 운동인 우드볼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우드볼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1997년으로 오래전 일입니다.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2004년 2년마다 세계대학우드볼 선수권대회가 종주국 대만에서 개최가 됩니다. 






자연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공주로 와서 멋진 풍광을 만나봅니다. 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이곳에서 교역을 하지는 않지만 옛날 백제가 한참일 때는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많은 것을 교류했겠죠. 많은 배움을 얻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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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대전을 오가는 길목에 잘 살펴보면 작은 서원으로 가는 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공주에는 이곳 명탄서원을 비롯하여 충현서원, 용문서원등이 공주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으며 한대의 오경박사제도를 도입하는등 역사 문화 도시이면서 교육도시로서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대전에서 공주로 가다보면 박동진 소리전수관을 가기전에 밑의 도로로 내려가면 명탄서원으로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공주에서 가장 작은 마을일 것 같은 이 공간에는 옛 사람의 흔적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지난달 20일 이곳에서는 추모제향이 봉행되었는데요. 명탄서원은 문화재자료 제70호로 공산 이씨 이명성과 이명덕(1374~1444) 형제의 학행을 기념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두 분을 모시는 의미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사시사철 푸르름을 상징하는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곧은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명탄서원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이명성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끝가지 벼슬을 나아가지 않았던 절개가 있는 이명성과 이명덕은 조선 초기에 4명의 왕을 모셨던 명신이기도 합니다.  



명탄서원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사우 충절사는 1956년 다시 건립하고 이명성, 이명덕 두분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매년 봄에 제향을 지내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적하니 조용하게 살만한 마을입니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조용한 곳에 내려와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송동사송정경로당은 이 부근에 사시는 노인분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명탄서원이 있는 월송동에는 사송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요.  공산이씨의 정자로 공주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기도 한데요. 사송정은 희암선생집에 따르면 이중환의 5대조인 이상의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사송정은 이중환 가문이 건립한 정자라고 합니다. 금강 주변에는 사송정외에도 금벽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조상서의 산장이며 택리지로 유명한 이중환은 이곳에서 머물면서 택리지를 썼다고 합니다. 





충절사라는 이름에서는 이곳에 모셨다는 두 형제의 절개와 혹은 자신의 의지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저도 남자는 아니지만 절개와 충의 같은 것은 잘 알고 있는데요. 그 의미가 요즘 사람들에게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맹자라는 책을 보면  맹자가 이런 말을 남겼는데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으니, 모두 '천하국가'라고들 한다. 그런데 천하의 근본은 나라에 있고 나라의 근본은 집에 있고 집의 근본은 한 사람의 몸에 있다." 그만큼 한 사람의 몸을 잘 관리하고 정신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명탄서원은 지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되었으며 건립은 1490년(성종 21)로 소제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 239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도로가 나서 그렇지 옛날에 그냥 옛길이 있을때는 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찾아왔을듯해요. 







명탄서원 내에는 건물로는 3칸의 사우와 8칸의 재실 겸 강당과 6칸의 수호산과 양옆 협문으로 정문등이 있고 안쪽에 사우에는 이명성돠 이명덕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창건과 동시에 명탄이라고 불리던 것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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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정월대보름이 되면 상하신리로 가서 달집 태우는 것을 지켜보곤 했는데요. 상하신리는 계룡산의 정기를 품고 있는 곳으로 살기 좋은 곳이어서 한 번 들어가서 사시는 분들은 잘 안나온다고 합니다. 




상하신리마을은 쉼고 치유의 공간으로 계룡산 상신마을에서는 매년 유교 철학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상하신리에 온 이 순간만큼은 탁족도의 신선처럼 유유자적한 삶을 누려봅니다. 상하신리 마을을 처음 왔을때도 남다른 느낌이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이 지형의 특징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에 거주하는 분들이나 이곳으로 구경을 온 사람들을 지켜주는 장승입니다. 공주의 마을마다 그 마을만의 장승제가 있는데요. 장승제를 지내는 이유중 두가지는 첫 번째 지역경계를 알리고 있으며 금줄로 마을 입구에 해놓는 것은 더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옛날 폐교를 새롭게 단장해서 산야도원 전통문화마을 센터로 바꾸고 각종 교육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마을입구에 오면 무더운 날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 위에는 육각형의 정자가 있습니다. 살기좋은 행복한 마을의 마을 쉼터는 2015년에 조성되었습니다.



마을의 스토리텔링이 곳곳에서도 이어집니다. 신소골큰샘은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물을 길어먹던 곳이었습니다. 



돌담길로 조성되어 있는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걸어 봅니다.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담길이지만 도심에서 보는 것은 쉽지가 않죠.



퐁퐁 솟아나는 삶의 희망은 계룡산의 상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아직까지 상신마을을 안 가본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도 다른 사람을 만날때마다 추천해보곤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에서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오면 철화분청사기로 유명하다는 계룡산 도자기 마을에 도자문화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계룡산에 자리한 도자기 공방에서 나온 작품들도 볼 수 있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계룡산 산기슭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는 계룡산 일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자기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철화분청은 진하고 어두운 태토에 백토를 바른 후 검붉은 산화철로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계룡도자예술촌에서 열리는 도자기 축제에 와서 올해도 도자세트를 하나 구입해야 되겠네요.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도 있고 공방도 있어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편이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져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아쉽지만 상하신리 마을을 떠납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가을풍광을 즐겨보렵니다. 



옛날에 이곳에는 큰 사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로된 상신리 당간지주가 지금까지 남아서 마을의 입구에 있습니다. 공주 상신리 당간지주는 통일신라 시대 것이 아니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시대에는 세로선 무늬가 새겨지고 간대와 기단부가 갖추어진 특징이 있습니다. 지주 아래에는 여러 개의 돌로 조합한 기단이 있으며 기단의 측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고 추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은 볼거리도 많고 스토리텔링이 되어 있어서 나들이 가듯이 한 바퀴 돌아보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당간지주는 사찰에서 당간을 걸어 놓고 그날의 행사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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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보다 대전에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인 공주시 반포면은 인구가 5,000여명이 채 되지 않는데요. 관암산(826m)·수정봉(662m) 등 500m 내외의 산이 있고 쌀과 딸기, 채소가 생산되는 곳입니다. 반포면에 유명한 사찰은 동학사로 그곳에는 보물도 많고 유물도 많은 곳입니다. 저도 자주 산행을 하는 계룡산도 반포면에 속한다고 합니다. 




반포면의 작은 마을의 곳곳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벽화나 그림같은 것이 그려져 있고 반포면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고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가 눈에 뜨이네요.




화창한 날 오니까 반포면에 있는 충현서원이 더 멋스럽게 보입니다. 충현서원은 1581년(선조 14) 서기(徐起)에 의하여 주자(朱子)를 비롯, 이존오(李存吾)·성제원(成悌元)·이목(李穆)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고 합니다. 



벚꽃이 눈처럼 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 가까이 지났네요. 이제 다시 벚꽃을 보려면 내년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옛날부터 소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라 친구이자 노동력의 대상이었는데요. 농촌 분들은 소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저도 작년에 이곳에서 인문학공연을 할 때 찾아와본 기억이 납니다. 자그마하지만 마을축제도 열리는 곳이 바로 충현서원입니다. 축제가 열리면 반포면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이 모두 이곳으로 나옵니다. 




저 앞에 있는 건물에서는 매달 인문학 강의를 열고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평소에는 닫혀 있지만 제사를 지내던가 축제가 열릴때면 충현서원의 내부에서는 음악제가 열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합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전에서도 많은 유적이 남아 있는데 이곳 충현서원에도 우암 송선생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서기선생으로 비롯된 충현서원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에 복원하고 1624년(인조 2)조헌(趙憲)을 추가 배향하는 충현서원은 공주에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역사공간이자 함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문을 지나면 나오는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중앙의 신문(神門)과 양옆 협문(夾門)으로 된 삼문(三門), 6칸의 재실(齋室), 충현서원사적비, 충현서원사실 및 송우암추향비, 하마비(下馬碑)등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작년까지는 꾸준히 살아 숨쉬는 향교나 서원 사업을 해왔는데요. 올해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찾아보니 올해도 역시 문화재청과 충청남도와 공주시 공모사업인 ‘2018년 향교ㆍ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충현서원 활용사업을 통해 충남 최초의 서원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충청유교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5년에는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반포면의 마을 풍광은 정겨운 느낌 그 자체입니다. 





충현서원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인 「一人一色 화요사랑방」, 「儒·佛 아름다운 만남」, 「충현서원 문화제」 외에, 「꼬무樂 꼬마선비」, 「박약당 인성교실」, 「충현서원 학술대회」 등을 추가하여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도 화요사랑방이 열릴때 다시 찾아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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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 초에는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이 함께 해보고 즐기는 축제기간에는 동시에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이 열려서 책에서만 보았던 그 흔적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니까 좋긴 하네요. 석장리 박물관은 가끔 찾는 곳으로 넓은 대지에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습니다.



네안데르탈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곳은 손보기 선생 기념관에서 였는데요. 2018년 5월 4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저곳에서 전시가 됩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첫 한국 전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력한 결과로 독일의 네안데르탈박물관과 신 베를린 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인해 한국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10만년전에서 4만년전까지 지구에 살았던 지구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현생인류와 공종하며 살았으며 죽은 사람을 매장할 줄 알았던 최초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사라진 인류로 지금은 왜 사라졌는지 밝히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사라진줄 알았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는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모든 인종의 DNA에 1% ~ 4%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종족의 보존을 말할 때 다윈의 진화론을 빼놓을 수가 없죠. 찰스 다윈에 의하면 인류와 유인원은 같은 진화선상에서 생겨났다고 생각했으며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해석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의 복원을 통해 그 인류의 형태를 볼 수 있는데요. 우리보다 ㅌ털이 많고 키가 작았지만 우리처럼 직립보행을 했다고 합니다. 지저분하고 무식한 동굴 속 원시인을 생각하지만 현생인류와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하네요. 



네안데르탈인의 의복을 입어보면서 사진도 찍어볼 수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의 도구가 발견된 곳중에 가장 유명한 곳은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의 르무스티라는 곳이라고 해서 무스테리안 문화라고도 불립니다.




전국에 있는 축제중 올해 열리는 축제부터는 몇회라고 안하고 그 해를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도 2018이 붙었습니다. 




아이들이 없어서 체험하지는 않았지만 가족끼리 온 분들은 석장리인 마을 체험권 판매소에서 체험권을 구매해서 각 체험공간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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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나태주의 흔적이 있는 공주 풀꽃 문학관은 연휴에 갈만한 곳으로 나태주 시인의 시와 그가 그동안 살았던 흔적들이 있는 곳입니다. 공주시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공주를 관통하는 제민천 길을 따라가다가 조금 위쪽으로 올라오는 길에 자리하고 있는 공주를 대표하는 문학관 중에 한 곳입니다. 

 


공주도 스탬프 투어가 있는데요. 공주는 조금더 스마트하게 모바일로 스탬프 투어를 인증하고 있습니다. 스탬프를 모두 다 찍으면 무언가 주는 것 같던데요. 공주에서는 뭐를 주는지 궁금합니다. 

 



설날에 갈 고향이 있다는 것이나 저녁에 돌아갈 집이 있따는 것 그리고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은 소소하지만 큰 행복입니다.



인생으로 보면 나태주 시인은 선배죠.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재미시협 창립 30주년에 강사 나태주 시인에게 이런 선물도 주었습니다. 시계가 너무 이쁘네요. 기계식 시계 같은데요. 한번도 아직 안 돌린 것 같네요.



복도를 지나가면 나태주시인이 가끔 차를 마시면서 지인과 담소를 나누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그곳으로 통과하듯이 걸어서 가봅니다.



이곳에서는 나태주 시인이 지금까지 발표하고 썼던 시집들이 있고 구매하려면 구매해서 갈 수 있습니다. 각종 소품도 나왔으니 집에 하나쯤 가져다 놓아도 좋겠네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아는 시죠. 가장 유명한 나태주 시인의 시는 바로 풀꽃인데 풀꽃도 1,2,3이 따로 있네요. 


풀꽃2


이름을 알고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을 알고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시인이 입었던 옷에는 이런 작은 종과 물고기가 매달려 있습니다. 물고기는 눈을 뜨고 있어서 사찰에서 자주 사용한다고 하죠. 



사람들이 찾아와서 적어놓은 것들입니다. 자신이 받았던 다양한 느낌들이나 나태주 시인에게 받았던 배움의 흔적들이 있네요. 




설날도 이렇게 지나가겠죠. 시간이 흐르듯이 오늘은 가장 큰 선물이고 설날이나 설날이 아닌 날에도 가장 큰 기쁨이 있습니다. 공주 풀꽃문학관에서 오늘도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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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예술가들을 위해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전시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 있습니다. 공주 구도심에서는 조금 떨어진 했지만 가끔 가서 보면 좋은 개인전이 많이 열리는 곳입니다. 공주 문화예술촌이 바로 그 공간인데요. 구도심에 떨어져 있다는 것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무료로 예술작품도 볼  수 있어서 저는 자주 가는 편이랍니다. 



한파로 인해 내린 눈이 녹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걸어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건물의 2층에는 예술가들이 입주해 있습니다. 자신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공간을 제공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작은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공주시에서 공공으로 운영하는 이곳이기에 예술가들이 마음껏 자신의 작품을 전시해 놓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의 전시전은 365일 끊이지 않고 열리니 언제든지 가봐도 좋을 듯 합니다.





수녀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면서 색감이 살당히 강한 것이 배색이 참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연꽃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연꽃이라는 것은 결국 불교의 윤회사상에서 시작된 것이었죠. 살므이 주어진 시간 동안 '소망'을 마음에 품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얀색의 양쪽의 얼굴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배치에 수선화가 놓여 있는 것이 참 저도 집에 하나 걸어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작품을 잘 모르는 저 조차도 이 그림을 보고 있자니 마치 윤회하면서 시간을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제 2월부터는 시간과 공간 사이의 피사체 展 (고재선_조각_작가와 김태근_사진예술_작가의 2인전) 이 열리니 궁금한 분들은 한 번 가서 감상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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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로 유명하다는 공주 유구읍이 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는데요. 공주 유구읍의 속살을 자세히 살펴보면 벽화마을이 조성되어 있어서 돌아볼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에서도 유구읍은 오지쪽에 속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주에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유구읍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이곳에 벽화마을이 조성이 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유구읍이 끝나는 지역에는 유구에서 일어난 삼일독립만세운동 기념비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이 있었다는 것을 다시 알리고 있습니다. 



삼일독립만세운동 기념비가 있는 건너편에는 벽화마을에 대한 안내가 있는데요. 열악한 환경을 조금이나마 보기 좋게 하기 위하여 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프로젝트가 실시되면서 벽화 마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공주에서 이어지는 유구읍에는 섬유산업이 오래전부터 입지해 있는 곳으로 . 얼마전 유구읍 공공 미술 프로젝트 벽화마을 조성을 통해 화려하게 변신했으며 벽화와 다양한 설치 미술품이 더해져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 벽화마을은 그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는 다양한 산업이나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유구터미널쪽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벽화를 감상해볼 수 있습니다. 벽화 마을이나 골목은 원래 그 지역을 홍보하거나 아름답게 가꾸기 위하여 조성한 곳입니다. 벽화 마을이 조성된 지 4, 5년이 지나면서 훼손이 시작되었지만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이곳은 아직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유구읍 벽화마을은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예전에는  관공서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여 도로며 수도 시설이 열악했고 도로도 꼬불꼬불한 S자형을 벗어나기 어려웠을 듯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오랜 세월을 거쳐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유구읍의 벽화를 한 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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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소방서로 이용되던 곳이 소방서가 이전하고 나서 공주의 창작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공주 문화예술촌에는 때마다 다양한 전시전이 열리는 곳입니다. 9월 2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에서는 이만우와 양숙현의 풍경이라는 주제의 전시전이 열리는데 풍광이 공주를 연상시키는 전시전이었습니다. 



전시전이 이제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으니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은 빨리 찾아가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은 아니어서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공간입니다. 저의 취향과 너무 잘 맞는 곳 같더군요.



저도 사진을 찍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런 전시전을 하나 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하고 살아갑니다.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전시전을 해보고 싶네요.



사진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지만 피사체를 보는 것에 따라 관점의 차이도 많은 것 같습니다. 소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고 노출이나 피사체를 찍는 것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약간 독특함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사진은 추억이 담긴 거울 역할을 하는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촬영에 나서면서 사진의 역할이 빠른 속도로 세련되게 바뀐 것 같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한다는 것은 포토저널리즘의 한 분야이기도 한데요. 이렇게 서사적이거나 실험적인 사진과 어울리지 못한 것이 찰나의 순간이기도 하지만 다른 목적으로 바라보면 다른 분야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을 찍고 그 풍광을 다른 형태로 만든 작품들입니다. 스크래치를 이용하고 많은 색상을 아니지만 색상을 집어넣으니까 독특한 느낌을 가진 작품이 된 것 같네요. 



사진도 있고 그림도 있고 다양한 컨셉으로 표현된 작품들이 있는 이곳에는 사진을 위한 연출이나 작품을 만들기 위한 연출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풍경은 멀리까지 가서 산이나 푸른바다를 보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사람이 처하여 있는 모습이나 상황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풍경전에서 감성을 얻어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17.9.27 ~ 10.14

공주문화예술촌 갤러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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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던 백제문화제의 행사장은 공산성과 금강 부근이긴 했지만 공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에서도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곰들이 함께 하는 산성시장에는 곰을 주제로 한 공원도 있는데요. 산성시장은 주시장이 인정한 전통 시장 즉, 인정 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2011년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선정한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어디서들 왔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줄서서 무언가를 받아가고 있더라구요. 바로 가래떡을 끊기지 않게 이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뒤에서는 계속 쌀을 넣고 아래쪽에서는 계속 가래떡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공주의 알뜰하고 신비하고 놀라운 프리마켓의 행사중 하나로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있는 흥미진진 장마당으로 추석 연휴기간동안 진행된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한 눈에 보아도 사람들이 둘러선 길이가 무려 500m는 넘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나온 사람들도 지인끼리 나온 사람들도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잠시 들러본 사람들도 하나가 되는 날입니다. 



공주의 뒷골목에서는 공주에서 유명한 국밥을 위한 재료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내장과 돼지머리가 손질되고 있네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선보인 흥미진진한 장에서는 공주예총을 비롯한 지역 예술팀과 동아리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편 가수 서진진, 랄라쿠스, 노크식스, 록시, 캔디스토어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추석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 공주 산성시장에서는 시민들의 노래자랑도 있었는데요. 사람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대구의 야시장이 성공을 하고 나서 전국의 전통시장에는 야시장 컨셉을 가진 각종 음식들이 등장했는데 공주 산성시장에서도 먹거리 마켓을 만날 수 있네요.




연휴기간에 야시장과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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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는데 어디 멀리 바다로 가기도 마땅치 않고 시원한 계곡으로 가자니 위치 좋은 곳에 자리 잡는다는 보장도 없고 참 난감하실 겁니다.  세종과 청양, 부여에서도 찾아가는 피서지가 공주에 있습니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지난 7월 13일 곰나루 관광단지내 (웅진동 소재)에 개장하고 나서 한 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엄청난 열기와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데 어우러져 저를 괴롭히네요. 역시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더운 것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사람의 식욕이 떨어져 영양실조나 잔병, 기력이 쇠약하게 되어서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여 덥지 않게 지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오랜 생활경험을 통하여 피서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지혜가 생긴 것입니다. 




곰나루 관광단지가 있는 곳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아이들만의 공간 곰나루 수영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과 손잡고 와서 쉴만한 곳입니다. 



피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는 것입니다. 우선 햇볕을 가리는 일이 피서에 있어 초보적인 일이고 다음은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는 일이죠. 그것도 쉽지 않다면 이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서는 아이들이 나와서 목욕은 아니어도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잠시 더위로 부터 탈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서로 이름을 불러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게.” 하고 외쳐서 더위를 팔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지낼 수가 있는 옛날 방법도 한 번 해보아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무더위가 반갑기만 한 모양입니다. 이때나 부모와 함께 나들이 나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보면 대부분 먹을거리를 가지고 나오셨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영계백숙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찬 음식과는 반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뜨거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흘리게 하여 몸을 보하는 음식은 뜨겁게 먹으면 원기를 돋우어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무더위에 오히려 탕을 먹는 풍속이 오래 전부터 전승되오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 추가된 물놀이 시설들이 아이들을 더욱더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물도 얕아서 유아들까지 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피서는 뭐니뭐니 해도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서 납작하게 업드려서 피하는 것이죠. 대야에 물을 떠놓고 탁족을 해서 더위를 잊는 방법도 있지만 야외로 나오는 것도 온몸의 더위를 잊을 수가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 옆에는 어린이 수영장도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허벅지까지 오는 깊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머리까지 오는 깊이 정도가 됩니다.




올해의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 4440㎡ 규모에 수영장 1820㎡, 물놀이장 2020㎡(14종 시설), 놀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부모와 함께와서 즐길 수 있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5∼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평균 450여명 사전예약 없이 현지 선착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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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룡말길의 국도변을 지나가면 이상근 얼레빗 전수관이 있는데요. 지난 2010년 얼레빗 제작을 하면서 30년을 살았던 이상근씨가 충남도 무형문화재 인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이상근씨는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공주 목소장 인정서를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전수관은 계룡산 뒷편으로 가는 국도변에 있는데요. 목소장은 전통 우리 빗을 만드는 기능 또는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 씨는 30여년 동안 얼레빗을 직접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전수관을 설립하고, 작품 전시, 후학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 공주가 아닌 전주에서 보내시는 이상근씨는 평일에 한가해질 때 이곳에 와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면적이 꽤나 넓은 편입니다. 이런 곳에 전수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이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전수관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로 보이는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얼레빗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보통 일상용품으로 사용하던 빗으로 나무는 보통 우리 딸에서 자라나는 박달나무, 대나무, 대추나무, 도장나무, 소나무, 해송 같은 나무와 조금 고급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모, 상아, 뿔, 은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침 방문했을 때는 얼레빗 장인 분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역시 장인분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얼레빗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얼레빗이란 반달모양으로 생겨서 월소(月梳))라고도 부르는 빗입니다.

얼레빗은 빗살이 성긴 것으로 긴머리를 빗질하는 데 필수적인 빗으로 보통 얼레빗으로 대강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하는데 주로 사용하는데요.  크기는 다양하며 빗살 역시 성긴 것과 촘촘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얼레빗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공예 제품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얼레빗은 박달나무·대나무·대추나무·도장나무·소나무로 주로 만드는데 제주도에서 나는 해송은  질병과 흉액 등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전수관 뒤쪽에는 밤으로 유명한 공주 답게 밤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더군요. 

가을이 되면 이곳에 와서 밤을 따도 되냐고 물어봐야 겠습니다. 



얼레빗은 2007년 유네스코 우수공예품으로 인정받았을 뿐더러  7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목소장 이상근씨는 백제문양을 많이 활용하는데 할 때마다 신라문양이나 고구려문양보다는 백제문양이 단순하면서도 아주 많은 뜻이 담겨져 있어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선말기 단발령을 계기로 상투가 없어지는 우리 전통문화의 변화로 인해 얼레빗의 사용도 줄었다. 앞으로 우리 전통 빗의 역사는 안타깝게도 기록으로만 남겨지지만 그 역사를 이어가는 이상근 선생님 같은 분이 있어서 우리의 전통이 아직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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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박동진 소리 전수관은 우리의 소리를 이어가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7월 중순에 박동진 명창 명고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무료로 소리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명창 박동진은 공주에서 태어나 평생 판소리 외길만을 걸어온 소리꾼이죠. 

지금은 고인이 된 박동진 명창의 예술혼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0년 박동진 소리명창 명고대회가 개최된 것이 올해로 벌써 18회를 맞이했습니다. 



판소리 단일 분야로만 놓고 보았을 때 국내 최대의 경연대회로 판소리나 고수로 자신의 경력을 쌓고 싶은 사람들의 등용문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있을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190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지 않았을 때 백성들이 즐길 수 있었던 유일무이한 거리예술이었던 판소리가 지금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접할 수 있는 분야로 알고 있지만 매년 다양한 행사로 사람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었습니다. 



박동진 선생의 흔적과 업적을 남겨져 있는 박동진 소리전수관에서 2017년 4월 ~ 11월까지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주제로 판소리 무료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비 보일러 나간다는 박동진 선생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소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며 축복이여! 평생을 해온 것인데 하루라도 소리 연습을 안 하고 밥을 먹으면 죄를 짓는 것 같아!  - 인당 박동진 







박동진 선생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국창이었습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행사에는 전야제로 하루 전날인 7월 13일 19시 30분에는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4주기 추모음악회도 같이 개최가 됩니다. 



박동진 판소리 선양회에서 주관하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첫째 날에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제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의 초청 공연과 경연 예선, 마지막 날에는 본선 경연을 벌인 후 특별 공연과 시상식 및 폐회식을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판소리와 고법 예선을 통과한 사람들끼리 본선 경연을 벌이는데 순위에 들어온 명창부는 대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고 다른 부문은 장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소리꾼에게 가장 큰 대회이니만큼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 최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명고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각각 수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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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를 가르는 유구천은 저 먼 유구읍에서 흘러들어가는데요. 

충남 공주시 유구읍 산이골길 14-1에는 산이골이라는 미더유 음식점이 있습니다. 공주시 유구읍에는 마곡사라는 큰 사찰이 있고 가는길에 구계계곡과 마가버든 계곡이 있어서 한 여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합니다. 



산이골가든은 로컬푸드 인증 외식업체라고 합니다. 




오래된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건물은 그냥 오래된 느낌입니다. 자동차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긴 하지만 유구터미널에서 이곳까지 들어오는 버스가 있으니까요. 그걸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물맑은 계곡에 있는 이곳에서 닭백숙이나 오리를 먹어야겠지만 점심시간인지라 그냥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산이골 가든은 각종 야채를 직접 재배해서 내놓는 집이라서 신선하고 주변에서 공수한 재료를 사용한 곳이라서 로컬푸드 음식점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무척 배가 고팠던 터라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맛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민물매운탕도 따로 하는데 그것도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와야 할 듯 합니다. 



유구읍에는 먹을만한 음식점이 많지 않아서 잘 찾아와야 하거든요. 




반찬 하나하나가 모두 먹음직스럽습니다. 산이골 가든이 자리한 유구읍은 차량산맥이 이어져 내려오는 곳이라서 대부분 산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산물로 고랭지수박이 있다고 하는데 꼭 먹어보고 싶네요. 





누구나 끓일 수 있을 것 같은 된장찌개는 토장찌개라고도 부릅니다. 된장을 푸는 방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는데요. 신라 신문왕 3년조에 왕비를 맞이할 때의 납폐품목에 장·시(메주) 등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보면 콩을 원료로 한 발효식품인 된장은 오래 전부터 우리 식생활의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끓이는 것이 쉽지만은 않죠. 


산이골 : 041-84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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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공주 고도이미지 찾기 사업이라고 아시나요.공주 공산성 부근은 개발제한 구역으로 경관등을 많이 고려해야 하는데요. 2018년까지 한옥으로 집을 짓는다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곳에 미더유 식당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원진노기순청국장집은 한식대첩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주말의 점심시간에 가면 보통 30분 이상은 대기해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2014년 로컬푸드 인증식당 '미더유' 14곳 추가 선정 당시 예비로 선정된 원진노기순청국장집은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찾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더군요. 

원진 노기순청국장집은 한옥으로 지어져 있는데 이 부근은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주시에서 2015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지원금이 최대 1억원가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어진 한옥들이 여러 곳이 주변에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옛날 과자를 만들때는 저런 틀에 넣어서 형태를 만들고 모양을 냈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박물관 같은 곳에 전시되던가 오래된 집에서나 볼 수 있는 특이한 물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찬들은 정갈하면서 청국장은 진득한 편이고 그다지 냄새가 나지 않아서 남녀노소가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음식점 이름에 청국장이 들어가니 청국장 정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집의 컨셉은 청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세미한정식 같은 느낌이더군요. 적당하게 먹을만한 찬 위주로 구성하고 중심에 청국장을 넣었서 메뉴를 만들었습니다. 


음식점명 : 원진노기순청국장 

음식점주소 : 충남 공주시 백미고을길 6

Tell 041-855-3456 이면도로

Menu 청국장 정식 공기밥 (10,000), 청국장 정식 돌솥밥 (12,000), 등심 (28,000), 돼지갈비 (12,000), 유황먹은 돼지삼겹살 (12,000), 육회 (22,000), 공주 알밤전 (10,000), 홍어회 (20,000), 장어한판 (30,000), 매운갈비찜 (30,000) 


배를 든든히 채우고 지근거리에 있는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봅니다. 

지금 산성시장 주변은 제민천변 도로를 공사하고 있었는데요. 새롭게 바뀔 공주의 도로가 기대되네요. 



아주 맛이 있어 보이는 김치를 파는 반찬 전문점도 있구요. 


말린북어를 비롯하여 먹을 것이 넘쳐 나는 곳입니다.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순백색의 갈치를 냉동박스에 가져와서 상인들끼리 나누어서 가져가고 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전통시장에 오면 사람이 있고 사람이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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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여행을 하다보면 묘한 분위기가 있는 여행지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마지라는 곳은 공주 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미마지 도영미 대표는 10년의 시간을 걸려 자신만의 상품과 체험을 개발하여 공주를 알리는 사람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미마지에서는 공주만의 음식맛을 보여주는 건물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곳입니다. 


소민정식 (1인 30,000원 4인 이상) : 공주 청송심씨 집안의 내림 상차림

밤나무 아래 정식 (1인 25,000원 2인 이상) : 공주 특산물 밤을 활용한 향토식단

연잎밥상 (1인 20,000원 2인 이상) : 자연의 향과 맛이 짙게 밴 건강 밥상

 




식생활 우수체험공간이라는 미마지는 우수농어촌생활체험공간 제10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음식과 생활을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니까요.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농촌생활이 연결되는 것은 바람직한 것 같습니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이런 색채와 그림이 쓰인 적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이런 추세가 많이 사라지긴 했죠. 무언가 고전적이면서 느낌이 살아나는 글씨입니다. 



이정표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농기구 자료관을 비롯하여 소민산방은 미마지에서 볼만한 자료들이 가득한 공간이긴 하죠. 



공주지역의 농촌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이 건물은 미마지가 위치한 마을의 주민들이 기증해 준 크고 작은 생활용품 , 농기구 등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칼그림(종이오리기) 전시회가 종료는 되었지만 아직까지 전시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올 가을에는 미마지에서 칼그림 즉 잘라서 만든 그림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칼그림(설위설경) 전시회를 한 번 살펴봅니다. 칼그림은 디테일한 것이 특징인 것 같은데요.  




종이를 오리는 것은 아주 어릴 때부터 해왔던 거라 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요.

요즘에는 성인들도 종이를 오려서 하는 예술분야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종이오리기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밑그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밑그림 없이 저렇게 디테일한 작품을 만들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디테일한 작품을 만들다가 보면 두뇌회전도 빨라지고 감성도 살아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전시된 작품들은 말그대로 작품수준입니다.



낙옆은 거의 다 떨어져 있고 분위기는 그냥 적막만 흐르는 가운데 조용하네요. 



건물 위쪽으로 올라가보면 다양한 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 종이 반죽같은 것을 가져다가 탈을 만들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리고 그 탈을 쓰고 아이들과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전국에 있는 민속박물관을 찾아가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탈은 동양이나 서양, 문명한 민족이나 미개한 민족이나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민족 사이에 존재하며 기원도 대단히 오래된 것으로 어떤 곳에 가도 만날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나라 탈은 그리스가면이나 기악면(伎樂面)과 마찬가지로 가두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곳은 아이들 체험도 할 수 있고 때로는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는 공간이랍니다.




미마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자연염색을 실습해볼 수도 있고 한지등으로 만들어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육장 구성이 잘되어 있는 곳입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생들은 이곳에 와서 제작을 체험하고 한국의 오래된 전통놀이등을 접하다가 보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욱더 깊어지겠어요. 



아이들은 간식을 먹는 것이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백번 TV에서 보는 것이나 누가 말하는 것보다 한번 실제로 해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교육방법입니다.  




공주 체험공간으로 자리잡은 미마지라는 이름은 원래 무용가였습니다. 

중국 오나라에서 기악무를 익히고 돌아온 후 612년 일본에 건너가 사쿠라이에서 살면서 어린아이들을 모아 가르쳤따고 합니다. 미마지가 전해준 기악무는 우리나라 산대가면극으로 불교 포교를 위한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미마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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