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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안전한 먹거리 햇살농부 청양먹거리매장이 대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생산자 실명제를 비롯하여 매일공급과 안전한 생산을 하고 있다는 곳입니다. 문득 파김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저녁무렵이어서 그런지 청양의 구기자설화를 보여주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2020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 특구에 청양군의 고추와 구기자가 선정되엇다고 합니다.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2억원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청양고추와 구기자특구는 2006년 지정 이후 14년 만에 전국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좋은 것이지요. 

 

올해 배추가 많이 비싸다고 했었는데 가격이 많이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해 영양가치가 높다는 배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알이 실해보이는 것이 김장을 담구어도 맛이 좋을 것 같네요. 

 

유성에 자리한 직거래매장에서 쪽파도 사 왔습니다. 파김치는 가끔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그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청양에서 운영하는 곳이었기에 온통대전이나 대덕e로움과 같은 지역화폐는 이곳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개인방역을 하고 매장의 안을 돌아봅니다. 청양에 가서도 직거래매장을 들여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친숙해보이는 곳입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건강한 먹거리 생산자의 얼굴도 만나볼 수 있네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노지 배추, 가을배추는 김장배추, 겨울배추는 월동배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은 하락했지만 양념채소 값은 올랐다고 하는데요. 청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들어왔다는 고추는 김치에서 빠질 수가 없는데 특히 항산화 기능이 있어서 노화를 늦추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념은 음식의 맛을 돕기 위해 쓰이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쪽파를 잘 씻어서 두고 이제 파김치를 담그기만 하면 됩니다. 파김치는 배추김치에 비해 손이 덜가는 편입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진 파김치가 익을 때면 겨울이 되겠죠. 이제 코로나19로 인해 조금더 거리를 두고 시간을 보내야 할때입니다. 겨울이라서 실내에서 많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잘먹고 잘 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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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즘 밖으로 나가지만 사람이 없는 곳을 주로 찾아가는 편입니다. 멋진 단풍을 보여주는 곳들도 충남에는 적지 않지만 그곳대신에 가을을 만나기 위해 오래간만에 안국사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찰이 없어지고 불상과 백성들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매향비가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이곳에서 출토된 금동불소상(金銅佛小像)과 석불입상(石佛立像) 등의 유물이 있는 안국사는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안국산(安國山)에 있었던 고려시대 에 창건된 사찰이 있던 자리에 흔적만 남아서 안국사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위쪽으로 걸어 올라와서 아래를 바라보았는데 물고기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어느새 올해도 이렇게 단풍이 지기 시작했네요. 자연순환의 주기는 변할 수 있지만 순환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무수히 많은 순환고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빨간색의 단풍과 그 색깔이 곱게 물들어갑니다. 나무도 노력에 따라 단풍의 색깔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소원을 들어줄 것 같은 안국사지의 매향비는 미륵신앙을 담은 의식으로 고려 때 많이 매향비가 세워지기도 했는데 매향 의례는 당시 민중의 염원을 형식적이나마 풀어주려는 노력이라고 합니다. 

위에 있던 낙엽이 떨어지고 사라지면서 아래에 생긴 빈자리에 새로 사물이 발생하면서 두 달 남짓만 남아있는 2020년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삶이라는 것은 시간을 따라가는 여행에 다름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좀 더 오랜시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 될 듯 합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석탑과 어떤 건물의 기단석에 사용하였을 돌들이 보이네요. 

몸과 마음이 함께한다고 생각하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먹을 수 있고 갈 수 있는 곳을 아무렇지 않게 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약간의 경제적인 기반만으로도 행복함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은 안정감과 편안함을 가져다주며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는 점에서 자연의 유익함이 있다고 합니다.  매향비는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향을 믿고 미륵 오기를 기원하면서 세운 비문으로 삼일포 매향 비문에는 삼척현 맹방촌에 향나무 150주를 심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바람이 불면서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게 해 주었는데 봄보다 화사하지는 않지만 가을가을했던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던 안국사지는 10월의 마지막날을 장식하기에 좋은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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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블루는 이제 사회의 전반으로 퍼져가고 있는 정신적인 부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저도 일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무언가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때에는 야외에서 마음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는데요. 논산시민공원에서 국화전시전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국화는 재배하여 감상하는 것만 해도 무려 2,000여 종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자리 잡은 국화의 품종 중에 좋은 것은 고려 충선왕이 원나라에서 돌아올 때 가져온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화꽃향기를 맡으면서 코로나블루에 조금더 자유롭게 돌아다녀봅니다. 

 

논산시는 잔디광장, 벽천폭포, 거울연못 등에 모형작 100점을 비롯한 품종·색별로 다양한 총 2천여 점의 국화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국화전시회를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시민공원에서 선보였는데요. 저는 다행히 국회전시회가 끝나기전에 찾아가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2020 시민공원국화전시회는 개인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도하였습니다. 

 

국화라고 하면 먼저 일본이 생각나는데요.  일본의 기록을 살펴보면 니토쿠 천황 83년 백제로부터 파랑, 노랑, 빨강, 하양, 검정의 다섯 가지 국화를 일본으로 처음 가져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하면 사랑의 꽃이 먼저 연상이 되죠.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논산시민공원에는 다양한 조형물들이 이를 상징하고 있었습니다. 

 꽃의 크기에 따라서는 꽃의 지름이 18㎝가 넘는 대국(大菊), 지름이 9~18㎝ 정도인 중국(中菊), 지름이 9㎝가 채 안되는 소국(小菊)으로 나뉘는 것이 국화입니다. 

 

가을국화가 논산 국화전시회의 주인공인 줄 알았더니 구석구석에 가을 단풍과 가을 코스모스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국화는 늦은 서리를 견딘다 하여 은일화, 영초, 옹초, 은군자, 견대견초로 정절과 은일의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논산에서 열린 국화전시회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의 정서를 달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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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기 위해 먹는 음식을 너무 가볍게 혹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고 사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합니다. 배달음식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김치같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주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음식의 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일이기도 합니다.

 

모든 지역에도 김치가 있지만 지역마다 김치 맛은 모두 다릅니다. 서울 음식은 대부분의 요리가 집중되는 곳이라서 특색 없는 특색을 가진 이며 경기도는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것이 특징입니다. 김치라는 것은 지역색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요즘같이 대량으로 상품화된 김치에서는 그 맛을 느끼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배추를 사다가 절임을 하는 생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조금 더 현명해지기로 했습니다. 절임배추를 사는 방식으로 바꾸었지만 한 번도 안 절여본 사람이라면 절여보는 수고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햇김치의 노란색 속살이 그냥 보아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해 영양가치가 높다는 배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나 중국 배추보다 한국 배추가 맛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네이버에서도 중리시장 장보기 서비스가 있네요. 장보기 안내사항을 확인하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올해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은 하락했지만 양념채소 값은 올랐다고 합니다.

 

 

 

 

시장에서는 절여진 배추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절여진 배추는 씻지 않고 물기만 빼서 양념에 버무려주면 됩니다.  

 

국내산 건고추도 싱싱해보입니다.  대덕구의 대표시장중 한 곳이 바로 중리시장입니다. 

 


준비된 양념에 갈아 넣은 재료를 넣고 다시 잘 섞어주면 됩니다. 지금의 빨간색의 김치는 조선시대부터 만나볼 수 있었지만 부족 국가 시대나 고려시대까지는 소금으로만 절여서 만들었으며 오이나 미나라, 부추 등이 들어간 김치 등의 다양한 형태도 있었습니다. 한국음식의 대표적인 원리는 바로 섞음의 미학에 있습니다.  

 

무와 부추를 적당하게 잘라서 넣고 버무려주었습니다. 건강성을 지향하는 식사에는 황금비율이 있다고 합니다. 원래 한국음식은 건강성을 갖고 있는데 영양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한국음식을 다채롭게 만드는 데에도 공헌을 해줍니다.  

 


모든 음식에는 원리와 철학이 담겨 있는데 우리 음식들은 수많은 사연들을 제각각 가지고 태어나 사라지기도 하는데 김치는 영원히 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중리시장에서 장을 보고 만든 2020의 김치 혹은 김장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이제 코로나 19에 밖에 나가지 않아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잘 먹고 잘자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듯이 지역경제를 잘 활성화하는데에도 저도 일조를 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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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퉁이하얀집

충북 음성군 원남면 충청대로 941

043-872-0421

만두전골 대/중 (28,000/23,000), 닭한마리 칼국수 (35,000), 해물칼국수 (5,000), 만두 (5,000), 떡만두국 (6,000)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어 왔지만 올해 1년은 더 많은 변화를 겪는 느낌이 듭니다. 많은 것이 디지털에 담기기 시작하고 각색된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가는 세계에 살고 있는 가운데 사람과의 거리를 두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많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자신을 만들면서 그 존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글을 쓰지만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균형을 맞추는 편이고 음식을 먹더라도 사진을 찍는데 드는 시간은 최소화하면서 맛있게 먹어보려고 합니다.  

날이 어둑어둑해질 때 음성읍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산모퉁이 하얀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바로 이곳입니다. 

 

음성군에서는 좋은 식단을 내어놓으면서 식자재에 신경을 쓰는 곳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떡만두국을 비롯하여 칼국수가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이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활동으로 사회에 환원을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사골국물로 진하게 우려내고 방금 가져온듯한 떡을 넣고 만두를 네개 넣어서 만든 떡만두국이 나왔습니다. 위에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었는데요. 떡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여자가 먹기에는 양이 참 많습니다. 

 

한국 궁중 요리에서는 만두국을 '병시(餠匙)'라 하였으며, 17세기에 쓰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에는 '석류탕'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는 만두국과 김치와 깍두기의 궁합이 참 좋네요. 

 

떡만두국이라고 하면 새해음식이 먼저 연상이 됩니다. 전통적인 관점의 명절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여전히 가족이 모일 수 있는 날이 명절인데 올해는 그마저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만두국의 육수는 쇠뼈와 양지를 고아 만드는 국물이얼마나 맛있느냐에 따라 그릇 바닥이 마를 때까지 먹을 수도 있습니다. 

한 끼 맛있게 먹고 하루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떡과 만두의 조화가 사골육수에 어우러지고 국물이 진해서 좋은 맛이었습니다. 떡만두국은 사골육수에 물반섞고 멸치다시에 양파대파 당근 다진마늘, 애호박넣고 참기름살짝에 계란풀지않고, 
투하 양념장도만들어놓은거에 후루룩 먹는 것이 가장 감칠맛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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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월이 하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도 되는 것인가요. 저는 이렇게 지나가는 시간을 잡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벌써 한 살을 더 먹게 되는데요.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다보면 저도 확 늙어버릴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하기만 합니다.

 

작년에는 인삼축제때문에 이곳을 왔었는데 올해는 조용하게 지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아래의 천변으로는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눈에 뜨입니다. 삶을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는 가치가 있는 길을 걸어가면 된다고 합니다. 음성의 무극시장이 자리한 곳에 흐르는 물이 자연스럽게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흘러가듯이 순리에 따르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잠시 아래에 물과 천변의 코스모스를 바라보았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모든 색이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물속에 있는 돌들도 마치 단풍색이 들듯이 다채롭게 보입니다. 

 

국화꽃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 계절이지만 올해는 유달리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금왕이라는 지역은 금을 캐던 곳이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금이 나올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코로나 19가 바꾸고 있는 것이 일상의 전환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주중에 회사를 다니면서 하는 행동양식과 주말에 했던 행동양식과 달랐던 것이 2019년까지의 삶이라면 올해는 달라졌습니다. 무언가 다른 가치를 추구했던 것이 지금은 일치되어가고 있습니다. 

인삼축제를 할 때는 이곳도 북적거렸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음성 인삼이 좋기로 유명한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로우네스타인은 '호기심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Curiostiy) 라는 책에서 인간의 호기심을 무의식 중에 자극하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했는데 작가들은 오래전부터 이 네 가지 원리를 알았다고 합니다. 

국화꽃은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저도 국화꽃을 차로 사서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같이 갔던 친구와 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말을 잘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뇌는 현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우리가 사는 세계를 그리면서 풍광과 물체의 움직임, 계절, 소리 등등까지 함께 떠올리게 됩니다. 

 

계절의 변화를 보는 것과 다양한 풍광을 감상하는 것은 사람의 뇌를 운동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때에는 물 한 모금 혹은 여유 한 모금이 필요한 때이기도 합니다.  아름답고 아늑한 분위기의 풍광들이 때론 팍팍한 현실을 사는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는지도 모릅니다. 내년에는 인삼축제를 열고 저도 그 분위기를 느껴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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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갈비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임성로23번길 8

041-335-6230

갈비탕 (15,000)

 

최근에 어떤 뷔페에서 나오는 회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바다 물고기의 회가 아니라 민물고기의 회였다고 합니다. 전 오래전에 갈비탕이 나오던 예식장의 분위기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식장에서의 뷔페 문화가 자리 잡은 것도 생각보다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

 

오래된 음식점 다운 느낌이 묻어나오는 음식점입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갈비의 달인으로 나왔다고 하네요. 

뷔페식으로 나오면서 예식장에서 먹는 한 사람의 식대도 같이 상승한 것도 사실이기도 합니다. 그전까지는 갈비탕과 김치, 깍두기가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갈비탕 한 그릇과 먹음직한 김치와 깍두기가 나올 때가 좋았습니다. 음식도 별로 남기는 일도 없었고 과하게 먹지 않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예산은 소고기로 유명한 광시면이 있기 때문인지 몰라도 이곳에서 유명하다는 갈비탕 음식점의 갈비는 남달랐습니다. 우선 한우 암소에서 나오는 갈비로 만든 갈비탕인데 육질의 부드럽기가 남다릅니다.

 

 

 

보통 갈비탕 하면 큰 그릇에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육수를 생각하는데  이곳은 작은 그릇에 약간은 섭섭하게(?) 느낄만하게 담겨 나옵니다.  

 


그렇지만 갈비탕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소 한 마리에서 갈비가 나오는 양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부위들이 같이 나오지만 이곳은 갈비로만 채워집니다. 대신 가격대가 약간은 있는 편입니다. 작은 그릇에 담긴 것 같지만 고기양이 섭섭지 않게 들어 있습니다. 

 


예산 갈비가 유명해진 것은 한국전쟁 이후부터였다고 합니다. 예산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으로, 사방으로 퍼져있는 도로망이 만들어지면서 외지인들은 예산을 들리면 대통령들이 갈빗집을 들렸듯이 갈빗집을 찾았다고 합니다. 객지에서 모처럼 돌아온 사람들은 고향에서 갈비를 먹고 가면 새로운 먹거리가 하나가 더 늘게 된 것이 바로 예산 갈비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면서 예산 갈비를 맛보지 못하고 오는 일도 있었는데 갈비를 못 먹으면 갈비탕이라도 먹고 돌아온 곳이 예산이라고 합니다. 결혼을 위해 선을 보고 나서 먹는 식사도 갈비탕이었으며, 상견례하는 날도 갈비면 족했던 것이었던 것입니다. 갈비탕은 그렇게 결혼문화에서 중요한 한 끼의 식사로 자리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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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메존꽁보리밥

경북 고령군 성산면 성암로 51

보리밥 (7,000), 정식 (7,000), 김치찌개 (7,000), 된장찌개(7,000)

054-956-7786

 

10월의 마지막 날로 가고 있는 요즘 논으로 가보면 수확을 끝내고 볏짚을 묶어둔 하얀 뭉치를 볼 수 있습니다. 볏짚을 묶었는데 얼마나 무겁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하나의 무게가 무려 1~2 ton에 달한다고 합니다. 흡사 바위 덩어리와 같으니 만약 도로에서 본다면 피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수확의 계절이 지나가고 겨울이 지나면 봄에서 초여름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는 남은 식량으로 보릿고개를 넘기기가 어려웠던 과거가 연상됩니다. 그 시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보리밥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때와 상관없이 보릿고개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음식점명에도 있는 꽁보리밥이라고 하면 말 그대로 보리의 비율이 높은 비빔밥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먹어도 좋지만 서민들의 음식을 대표하기도 하면서 각종 생활비용을 뗀 다음, 남은 식량을 가지고 초여름 보리 수확 때까지 견뎌야 했던 음식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이 음식점은 고령군에서도 지정한 착한가격 모범음식점입니다.  


보리는 많은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이 됩니다. 하얀 백미가 최고의 식재료로 생각되던 그때에 약간은 검은색을 띠고 있는 보리는 외면받았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건강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리싹을 키워서 먹으며 분말로 만들어서 매일 아침에 먹기도 합니다.  


푸른 꽁보리 밭을 배경으로 기성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행복했던 옛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는 보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도 요즘에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집에도 전남 강진에서 도착한 여러 보리쌀이 있습니다. 그 쌀로 무엇을 할까는 지금 고민 중입니다. 지인과 논의를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보리밥은 열무김치나 고추장에 비벼 먹거나 풋고추를 된장에 찍어 함께 먹으면 별미인데 보리는 추위에 약하다는 결점을 빼고는 아무 흙에서나 자라는 곡물이면서 하얀 백미를 그토록 좋아하는 일본인들의 식량 착취로 인해  조선시대를 거쳐 일제강점기에도 변함이 없이 사랑받아 왔습니다.

 

 

 

보리밥은 각기병을 예방하고 변비를 방지하며 소화를 순조롭게 해주는 장점이 있는데 1900년대 초반 일본인들이 고통을 받았던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각기병이기도 합니다. 보리밥을 먹고 음식점에 있는 식혜를 한잔 마시니 하루가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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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가기도 쉽지 않은 이때에 주변에 가을을 만나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마다 어떻게 단풍놀이를 해야하는지 공지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가족끼리 보내기에 좋은 시간이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버들수변공원과 어름수변공원은 당진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천을 사이에 두고 어린이 놀이공원과 체육시설,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당진시민들이 마음편하게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을 통해 ‘안전한 여행 예보 서비스’도 운영하며 통신, 교통, 신용카드 등 다양한 거대자료를 기반으로 개인의 선호를 입력하면 추천 관광지, 덜 혼잡한 유사 관광지, 음식점 등을 추천해준다고 합니다. 

 

당진의 공원들에는 암의 조기경고신호와 금연후 건강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는 정보판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로 인해 건강을 더 챙겨야 하는 시기입니다. 체온이 조금이라도 올라가면 움직이기가 쉽지 않으니 더욱더 감기를 조심해야 될 듯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런 날, 아무도 없는 여행지에서 잠시 마스크를 벗고 차갑고 상쾌한 가을바람을 잔뜩 몸속에 넣고 싶지만 사람들이 없는 공간에서나 자유로롭게 해볼 수 있습니다. 이제 생활속에서도 공원을 거닐 때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버들수변공원과 어름수변공원은 멀리 가지 않아도 단풍 방역을 하면서 단풍놀이를 소박하게 즐겨볼 수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볼까요. 당진에서도 아파트단지가 새롭게 들어선 곳이라서 생활환경이 쾌적한 곳입니다. 가을 단풍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전국의 국립공원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을 강화하며 국립공원 탐사, 자연치유 소리 영상(ASMR), 열기구를 이용한 풍선여행 등의 각종 영상물로 국립공원의 풍경과 소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집에서도 랜선여행으로 단풍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잠시 다리위에서 아래로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조용하게 보내야겠습니다. 

가까이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를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조금만 거리를 두고 본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지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사는 곳 주변에 있는 공원 또한 그러한 의미가 있습니다.   

하늘이 청명한 가운데 공원을 걷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코로나19가 기승을 안부렸으면 좋겠다는 바램만 가져봅니다. 

당진에서는 공원에 이렇게 재활용을 하기 위한 시설도 설치를 해두었습니다. 올해는 기후변화가 화두였는데 예년과 다른 분위기속에서 1회용품의 증가가 폭발적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던 것들에도 제약이 따르고 사람과 모이는 것도 쉽지 않은 시기지만 모두들 같이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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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식사를 하면서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지만 사먹는 김치를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지역에서 나오는 식재료로 김치를 담그는데요. 올해는 청양에서 생산되는 로컬식재료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배추를 사다가 절임을 하는 생고생(?)도 마다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조금 더 현명해지기로 한 것입니다.

대전 유성에 자리한 햇살농부는 오래간만에 다시 찾아가봅니다. 요즘에는 절임배추도 잘 나와서 굳이 배추를 사서 절이는 것보다는 절임배추를 구입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매일매일이 새로워지는 시간입니다.  더 많은 생산자를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지금 한참 절임배추를 주문을 바고 있는데요. 직수령은 이곳에 와서 받으면 되고 택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청양을 자주 가기에 친숙한 공간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이곳에서 알려주는 여행지는 모두 제가 가본 곳이네요. 

 

고춧가루는 품질만 좋다면 비싸더라도 사는 편입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고춧가루는 없어도 비싸면서 맛있는 고춧가루는 있습니다. 청양고추로 만든 고춧가루는 품질이 좋기로 유명하죠. 탁한 색이 아닌 선명한 붉은색에 빛깔이 광이 나는 것이 좋습니다. 

 


햇김치의 노란색 속살이 그냥 보아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해 영양가치가 높다는 배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나 중국 배추보다 한국 배추가 맛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봄에는 노지 배추, 가을배추는 김장배추, 겨울배추는 월동배추라고 부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은 하락했지만 양념채소 값은 올랐다고 합니다. 

건고추도 섞어주면 색다른 맛이 나기는 하지만 올해 햇고추를 사 오지 않아서 고춧가루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청양의 전통시장이나 5일장에 가보면 곱게 빻아 빨갛게 포장된 고춧가루, 고소한 참기름과 들기름, 각종 곡물류 등 여러 종의 제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정감이 갑니다. 

우선 준비된 양념에 더하기 위해 민물새우와 가자미액젓 등을 넣고 준비를 해줍니다. 다시 지역의 음식 맛으로 돌아가면 충청도 음식은 대부분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평범하고 무난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맛의 으뜸이라면 사치스러우면서 맛의 으뜸이라고 하는 전라도 음식을 빼놓을 수가 없기도 합니다. 

 


준비된 양념에 갈아 넣은 재료를 넣고 다시 잘 섞어주었습니다. 지금의 빨간색의 김치는 조선시대부터 만나볼 수 있었지만 부족 국가 시대나 고려시대까지는 소금으로만 절여서 만들었으며 오이나 미나라, 부추 등이 들어간 김치 등의 다양한 형태도 있었습니다.   

잘 버무려서 차곡차곡 담아보았습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손은 많이 갑니다. 어떻게 배추는 물이 만들어낸 것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 비주얼이면 이쁜 김치로 만들어졌다고 자신해 봅니다. 아침에 나오는 막장 드라마보다는 차라리 김치가 형성되는 과정을 만나는 드라마를 보는 것이 정신적으로 더 바람직하지 않나란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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