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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라는 것이 이 사회에 표면으로 본격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은 2000년대 들어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전에도 사회복지라는 개념은 있었지만 사회의 전반으로 확대된 것은 2000년대였습니다. 복지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일어난 사회의 복지사각지대에서 생겨난 문제등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사회 복지는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생활 보호법, 아동 복지법, 사회 복지 사업법 등의 법률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들어가봅니다.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합니다. 저도 2020년에는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좋은 일이 생겨나기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에서 복지 문제는 구성원의 인권 보장과 관련하여 여전히 중요한 국가 정책으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 보장 제도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11월에는 통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통영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부모코칭상담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녀를 키우며 힘든 점, 궁금한 점이 잇을 때, 부모역할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할 때 종합사회복지관의 전문 상담가에게 문을 두드리시면됩니다.

 1942년 영국 정부에 제출된 ‘베버리지 보고서(Beveridge Report)’에 의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적극적인 사회 보장 제도의 확립이 이루어지면서 대한민국에도 그 제도가 점차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통영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했던 행사속 사람들의 모습이 남겨져 있습니다. 가족과 학생, 다문화가정등을 지원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장난감도 대여를 해줍니다. 

장난감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 아이들은 빠르게 자라서 금방금방 싫증을 내는데요. 이런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곳이 있으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은 3층의 규모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B1층에는 행복2실, 통영시가정폭력상담소, 상담실이 있고 1층에는 식당, 영양사실, 행복1실, 국공립어린이집, 2층에는  복지관 사무실, 강당, 장난감도서관, 상담실, 나눔1·2·3실, 3층관장실,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하늘정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영시민들에게 가장 와닿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고 합니다. 

사회복지는 social welfare로서 사회(social)와 복지(welfare)의 합성어다. 복지(welfare)란 ‘well’과 ‘fare’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불만이 없는 상태가 없을 수는 없겠죠. 그렇지만 사회적으로 행복한 생활상태를 이루기 위해 지원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은 그런 가치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오늘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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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광역직거래장터 파머스 161의 숫자는 바로 충청남도에서 다양한 농산물과 수산물을 생산하는 161개의 농가의 숫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천안의 어떤 것이 자리하고 있을지 궁금해서 지난 23일 찾아가 보았습니다. 

충남에서 내노라고 하는 많은 과일과 농수산물이 자리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매일 신선한 충남의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이곳을 가보면 알겠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싱싱하고 관리가 잘된 농산물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불구하고 사고 싶은 농산물이나 식품들이 많이 눈에 뜨였습니다. 

천안하면 천안배가 무척이나 유명합니다. 하늘그린 천안배라는 배가 보입니다. 천안배는  당도도 높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그 맛이 더 배가 된다고 합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다양한 농산물과 과일속에 천안의 포도인 샤인머스켓이 눈에 뜨입니다. 샤인머스켓은 천안 입장의 거봉포도와 함께 천안의 과일을 대표하는 맛입니다. 

 

샤인머스켓은 씨 없는 청포도 품종으로 과육이 크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당도가 다른 포도보다 높고 망고 포도라는 별칭이 있을만큼 은한 망고향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일반 포도보다 저장기간이 길어서 보관에도 용이합니다. 

우리 지역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대전 MBC의 홍보 및 마케팅을 활용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직거래 장소가 될 충남 광역직거래센터는 연면적 약 1320㎡의 3층 규모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대전에서도 이제 천안의 맛있는 과일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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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면 거봉으로 유명한 곳이죠. 보통은 지나가다가 잠시 쉬어보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그곳에는 충남의 로컬푸드도 만나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셈이죠. 

 

입장을 사랑할 것 같은 분위기의 입장애휴게소입니다. 오래간만에 이곳을 가다가 들려보았는데 날이 좋아서 그런지 휴게소도 이뻐보입니다.  

화장실을 갔다가 나오는데 천안시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눈에 뜨였습니다. 천안시에서 운영하는 것이지만 충남의 로컬푸드 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올갱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편인데요. 이곳에서는 국산 100% 깐다슬기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슬기 엑기스도 주문판매한다고 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얼마전의 기사를 보니 삼거리휴게소와 망향휴게소 등 천안을 통과하는 4곳의 모든 휴게소가 천안을 대표하는 상징성있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지역에서 나오는 다양한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벌꿀을 비롯하여 유자청과 레몬차, 생강차도 있는데 겨울에는 이걸 먹으면서 건강을 챙겨보면 되겠습니다.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는 기능성 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고 합니다. 특정한 재료를 도정한 쌀에 코팅하거나 입혀 제조하는 유색미나 발효를 통한 가공과 아미노산 함량을 강조해서 만든 쌀의 인기가 높아지고 합니다.  

말린 모과, 팥, 선비콩등은 밥에 넣어서 먹으면 더욱더 영양가가 높습니다. 

천안이 호도로 유명하니만큼 호도를 활용한 육포도 보입니다.  

아로니아는 주로 관상용이나 열매를 얻기 위한 식용으로 재배한다고 합니다. 열매는 신맛이 나며 잼이나 시럽, 주스, 와인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하는데 이렇게 분말로 편하게 먹어볼 수 있습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남 천안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행선에 위치한 입장휴게소가 ‘입장거봉포도휴게소’로, 부산방향 하행선의 천안휴게소가 ‘천안호두휴게소’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고 합니다. 바뀌게 될 휴게소 명칭은 천안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거봉포도와 호두를 사용해 휴게소 방문자나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역 특산물을 접하게 됨으로써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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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수목원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던가요.  나무는 가을을 느낄 수 없지만 사람들은 나무를 보면서 가을을 느끼게됩니다. 자연의 나무의 경우, 우리는 나무가 가을의 심리 상태에 있다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가을의 색채를 부여하기에 의미가 있습니다. 

 

찾아가는 여행지 보령은 이제 해저터널이 뚫리게 되면 더 자주 찾아가겠네요. 보령에서 태안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으니까 이제는 충청남도가 모두 1일 여행권의 매력이 더해지겠네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은 각자 나름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의 수많은 예술가들이 자연 만물의 습성과 행태를 관찰하고 탐구하며 사람의 본성 및 행동과의 유사성을 찾았던 이유였다고 합니다. 

 

무궁화수목원의 컨셉은 모두 무궁화를 중심으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위쪽으로 걸어서 올라오면 무궁화로 만든 조형물속에서 우리민족의 꽃이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색깔이 이렇게 다채롭고 다양하고 가을가을하는 곳은 많지가 않을텐데요. 아직은 그렇게 춥지가 않아서 돌아보기에 부담스럽지가 않네요.  

갈대는 반수생 식물이어서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면에 억새는 건조한 환경에도 강하여 산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꽃의 색깔이 흰색에 가까우면 억새, 키가 큰 편이고 꽃의 색깔이 갈색에 가까우면 갈대로 구분하면 된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보령 무궁화수목원에는 전에 없었던 억새와 핑크 뮬리, 국화가 들어서 있었습니다. 이제 보령을 가면 무궁화수목원을 꼭 들려봐야 할 이유가 더해졌네요. 

 

보령 무궁화수목원의 중심은 암석원처럼 조성이 되어 있는데 보령의 유명한 남포오석으로 만든 것들이라고 합니다. 날이 좋을 때는 이곳에 와서 피크닉해도 좋겠네요.  

같은 높이의 돌이 탑처럼 쌓여 있는데 어떤 의미로 만든건지 궁금하네요. 

어릴때는 어른이 되고 싶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아이들이 빨리 자라길 바랬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고 머리에서 검은색이 점점 적어지는 나이가 되었씁니다.  

충남 보령시가 올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지역 관광지 6곳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추천한 곳은 오서산 억새밭과 성주산 단풍, 청라 은행마을, 대천해수욕장, 무궁화수목원, 용두 해변 석양 등입니다.  



보통 사람이 느끼는 가을색감이 무엇일까요.  오랫동안의 조성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무궁화수목원이 해가 갈수록 다양한 색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아침과 밤은 춥기는 하지만 돌아다니며 가을을 느낄만한 온도입니다. 낮에는 조금만 걸어 다니다가 보면 땀이 날정도의 온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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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이메길 25 
2019.12.14. (토) ~ 12.15. (일) 
장소 : 양촌리 체육공원 
주관 : 양촌곶감 추진위원회

 


대둔산과 접해있는 양촌면은 일교차가 크고 안개가 많다 예로부터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었으며, 곶감특구 지정, 품질인증 Q마크, 우수특산품 대상 선정 등 그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곶감이 이렇게 말려지고 있는 모습만 보아도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문제로 인해 논산시의 대표 축제인 강경젓갈축제를 취소할 정도로 긴박함에 이어 연산대추축제까지도 취소되었지만 다행히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소강상태에 들어가 양촌 곶감축제는 열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논산의 양촌이라는 지역은 지형적 요건과 기온 편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자연적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어 타 지역의 곶감에 비해 당도가 좋다는 양촌곶감을 곧 만나볼 수 있을듯 합니다.  

곶감은 규합총서에도 만드는 방법이 나올 정도로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맛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곶감이란 감을 저장하는 방식으로 매우 오래전에 제조방법이 창안되었으며 건시(乾枾)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감은 소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어떤 지역에서는 감을 소에게 먹이기도 한다고 하는데 할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논산도 쌀과 농산물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정감이 가는 동네입니다. 12월 중반에 열리는 곶감축제의 주요 행사는 전국 곶감가요제/송어잡기 체험/감 깎기 체험/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메추리 구워 먹기/양촌곶감 판매장 운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곶감축제이지만 곶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논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는 축제입니다. 이번 기회에 논산의 유명한 농산물도 구입해서 건강한 밥상도 차려보세요.  



양촌곶감은 400여 농가가 대둔산 자락에 심어놓은 14만 그루의 감나무에서 연간 52톤을 생산, 6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양촌면은 대둔산과 접해 있어 일교차가 크고 안개가 많아 예부터 곶감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며, 쫀득한 맛과 높은 당도로 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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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적으로 보내는 내용은 공감받는 것이 쉽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가끔 만나는 하나의 문장은 충분히 울림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문구를 보기 좋게 써서 표현하는 것을 캘리그래피라고 하며 비석 등에 끌로 파서 새기는 에피 그래피와는 구분됩니다.  

가을이면 갈만한 곳이 너무 많아집니다. 가을에 물들은 단풍이 있어서 어디를 가던지간에 그림이 되어서 하루가 즐겁습니다. KT&G 상상마당도 그런 여행지였습니다.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곳은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너른 공간에 다양한 체험뿐만이 아니라 옆에는 전시전도 있기에 마음의 양식도 채워볼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마치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먹은 보아뱀을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왕자의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하나의 문장에는 삶을 관조할 수도 있고 울림을 만들 수도 있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이 캘리그래피에 빠지는 이유는 와 닿는 문장을 KALLOS는 아름다움과 GRAPHY는 서법(書法)으로 표현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행복은 누구나 바라는 소망입니다. 온통 자극적인 뉴스만 넘쳐나는 이때에 마음을 어루어만지는 차분한 문장이 정신건강에는 더 좋지 않을까요. 

 

무엇을 지향하며 사느냐가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음은 뜻을 따르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생각대는 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사는 대로 생각할 것이다."라는 말은 지금도 유효하고 미래에도 유효한데 프랑스 소설가 폴 부르제도 말하기도 했습니다. 


논산 KT&G 상상마당에는 전시전을 열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올해 11월의 가을에는 마주함 캘리그래피를 만날 수 있었는데 부제는 '오늘을 기록하고, 기억하다'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 도 하루 그 하루를 좀 더 특별한 날로 보내고 싶고 또 그 소중한 하루를 기억하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은 전시전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느낌의 공간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곳에는 항상 갈 때마다 기다리고 있는 어린 왕자가 있었습니다.  

"네 장미꽃이 그렇게 소중한 건, 네가 그 꽃에게 쏟은 시간 대문이야." - 어린왕자

KT&G 상상마당에서 책을 한 권 읽어보면서 가을의 하루를 보내보았습니다.  

정말로 저는 요즘 저 문구가 마음에 들어옵니다.  "정말로 중요한 건 마음으로만 느낄 수 있어" 


캘리그래피는 모두 하나의 문장을 여백에 써 내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떻게 배치할지는  캘리그래퍼(calligrapher)의 몫이라고 합니다. 필체가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드러내듯, 캘리그래퍼는 제품의 내용과 느낌을 글씨로 드러나게 됩니다.
보고 듣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일상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느냐에 따라 사람의 성정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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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하면 수산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산업은 관광산업입니다. 최근에 관광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통영에도 관광산업에 기반한 일자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달 말에 서울 코엑스에서는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는데 이곳에서 통영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서울 코엑스는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엄청난 유동인구가 오가는 서울 코엑스에서 통영을 만날 수 있던 것도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수출로 국가의 경제를 이끌던 한국 역시 관광산업의 비중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산업이 커지는만큼 인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통영에도 장인들이 만든 다양한 물건들로 유명합니다. 통영만의 색은 어디있는지 찾아볼까요. 

 

그 분위기만큼이나 관광산업에 일하려는 사람들로 이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습니다.  통영에 대한 이야기를 저도 적지 않게 접하고 썼기 때문인지 몰라도 통영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도 듭니다. 

 

관광객 발생지역 (TGR:Tourist Generation Region)과 경유지역(TRR; Transit Route Region)과 관관 목적지(TDR; Tourist Destination region)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만들어진다. 학계에서는 Leiper의 모델이 가장 광범위하게 인용이 되는 것이 관광산업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서 당당하게 통영의 여행지도 거론이 되었습니다.  대표여행으로 경남 통영에서 어드벤처 스타일의 요트 캠핑 투어를 운영중이라는 곳입니다. 개별여행뿐만이 아니라 단체팀을 대상으로 팀빌딩 프로그램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에 계신 담당자분에게 통영과 관련된 테마여행이 어느 곳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가장 단순한 관광형태라 하더라도 다섯 가지 기본 요소는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최소한 한 명의 관광객, 최소한 하나의 관광객 발생지역, 최소한 하나의 경유지역, 최소한 하나의 관광목적지, 최소한 하나의 관광산업이 그것이라고 합니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거제, 통영, 남해, 부산을 이어주는 매력적인 풍광과 그곳에서의 문화와 삶의 흔적을 통해 잊었던 감성을 깨우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발자취로 되돌아보는 이야기에 통영의 어떤 곳이 언급이 되었을까요. 당연히 통영의 강구항과 서피랑은, 국제음악당이 대표 여행지로 거론이 됩니다.  

 

작년부터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통영 케이블카와 루지도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통영 루지는 특히 세계 6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인 루지로 한 번 타면 "한 번은 결코 충분하지 않다"라는 슬로건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관광과 관광산업,  일자리를 매우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도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이제 여행의 형태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십수 년 전만 하더라도 업계에서 제시하는 여행을 즐기는 것에 국한되었다면 지금은 새로운 경험을 즐기는 여행으로 바뀌고 소비자가 직접 수요를 창출하고 이를 업계가 따라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통영의 여행은 어떤 매력이 더해질지 기대하며 통영의 이야기를 전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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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그 지역만의 맛이 있습니다. 상주하면 곶감이 가장 먼저 생각되지만 상주에는 곶감말고도 다양한 맛을 내는 특산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바로 대중적인 과일이라는 사과도 있었습니다. 문경에서 유명한 오미자도 상주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서울의 시청광장은 많은 서울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착한 사과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해서 직접 가보았습니다. 맛도 좋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괴혈병 방지, 항산화 작용, 피부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도 풍부한 사과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붉은 빛깔이 탐스럽게 빛나는 사과부터, 황금빛을 띠는 '골드 사과'도 있는데 내 손안에 작은 사과이지만 33개 품종, 88개 브랜드의 다채로운 사과들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경북사과 페스티벌은 경북사과를 맛보고 싶은 서울시민들을 위한 축제라고 합니다.  

역시 상주는 감으로 만든 다양한 간식들이 있습니다. 홍시 스무디나 홍시 아이스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짐나 맛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상주곶감은 저도 좋아해서 곶감이 나오는 시기가 되면 사서 먹곤 했습니다. 반건시부터 곶감의 형태가 살아 있는 곶감까지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맛이 좋아서 선호합니다. 

 

감으로 만든 것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감양갱, 곶감엿, 국수, 오디식초등 많은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곶감타래과자는 어떤 맛일까요. 이 수제웰빌과자에는 곶감, 쌀, 고구마, 옥수수, 연근등이 모두 들어갑니다. 한번에 상주만의 맛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상주는 명실상주쌀과 삼백쌀, 아자개쌀이 유명합니다. 밥맛만 좋으면 반찬이 필요가 없죠.  

상주는 배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상주배, 하동배등은 제가 좋아하는 배가 생산되는 지역의 배입니다. 

상주도 이제 감홍이 많이 재배가 되고 있네요. 큼지막한 감홍의 매력이 상주에도 있습니다.  

 

상주대봉감입니다. 대봉감은 일반감보다 그 달달함과 부드러움이 좋아서 익혀서 먹으면 그 맛이 그만이죠.  대봉감은 비타민 A, B가 풍부하며 주성분은 당질[포도당과 과당]이 15~16%인데 떫은맛의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은 수용성이지만 익어가면서 과실 내부의 호흡에 의하여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서 떫은맛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상주의 지역적인 특성이 사과와 배를 맛있게 만들어냅니다. 이제는 상주를 대표할 만큼 감홍이라는 품종이라는 사과 중에 왕이라고 부를 정도로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빨갛게 빛나는 양광이 더 이쁘게 보이지만 색은 살짝 둔탁해 보이지만 감홍의 맛이 더 좋습니다. 영양이 살아 있는 상주만의 맛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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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얻고 선물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받는것이야 말로 때론 인생의 득템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변하고 변해가는 자연의 선물을 받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즐거운 것인가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상록수라서 가을색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가을이라 그런지 그냥 가을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찍은 드라마나 영화가 적지 않네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단풍과 감이 무르익어 있습니다. 과거와 오늘날의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그려나가는 이야기는 이제 그다지 낯선 설정이 아닙니다. 현대시대에 생존을 걱정하는 세대와 조선시대에도 생존을 걱정하는 세대가 있었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랑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같이 간 오빠와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면서 가을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원래는 서울에 있었던 건물들이지만 그곳은 모두 도시화가 되어 있어서 옛날 모습을 촬영할 때는 이곳에서 많이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만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가 무인시대, 대조영, 대왕세종, 추노, 최종병기 활, 해를 품은 달, 관상,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 장영실, 남한산성, 최근에 촬영이 시작된 조선 생존기까지 다양합니다. 


세트장이 들어서면서 연간 50여만명이던 관광객이 200만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야외 사극촬영지의 메카로 더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촬영장 내 궁궐 구역 중 왕의 처소인 강녕전(康寧殿)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를 디지털 앨범으로 볼 수 있고, 촬영장 건립 과정과 촬영 전경을 볼 수 있는 사진, 촬영에 사용된 전시물 등도 갖춰두었습니다.  

왕과 왕비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도체험을 좋아하는데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내 관아에 다도체험장을 설치하고 촬영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뽕잎차, 녹차, 말차 등 전통차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그냥 다른 곳을 둘러봅니다. 


다도의 체험장은 새재다례원(원장 김은주)에서 회원들의 자원 봉사로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된다고 합니다.  사극드라마 촬영지를 넘어선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이 넘치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갔을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세트장이어서 그냥 옛날 집의 형태만 볼 수 있지 삶이 어떠했을지는 유추만 해볼 수 있거든요. 

가을의 황금색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습니다. 문경새재의 드라마 세트장은 광화문을 비롯하여 긍정문,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백제궁, 관아, 양반촌 저잣거리, 서민촌, 서민촌 저잣거리, 성문 등이 재현되어 있어서 다양한 촬영 장면을 찍기에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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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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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로 들어오는 입구에 오미자와 비슷한 느낌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곳은 바로 올해 처음 문을 연 오미자 테마공원입니다. 오미자 테마공원의 건물의 1층으로 들어가면 오미자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휴식시설과 오미자 전시판매장, 오미자 명상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축제가 열릴때면 이 앞의 공간이 활용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문경에서 열리는 축제등이 많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1층의 문경오미자 체험 전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오미자의 색은 자주색이니만큼 자주색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1층에서 2층, 3층과 외부공간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는 건물은 2019년 9월 개관하였으며 품질과 성분 등에서 단연 타 지역산과 차별화된 명품 오미자를 보여주기 위해서 조성된 곳입니다.  

오미자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서 스티커로 붙여둘 수 있습니다.  

1층에서는 문경 오미자에 대한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음료도 있는데 전시된 것을 제외하고 구매해서 갈 수도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문경에서 유명한 수제 맥주도 있어서 에일맥주도 구입해서 마셔볼 수 있습니다.  문경 사과 장터가 열리는 문경새재를 가면 오미자로 만든 다양한 음료나 오미자청도 구입해볼 수 있으니 지갑을 두둑하게 준비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문경 오미자는 바로 남한 백두대간의 중심 황장산 기슭에서 많이 재배가 된다고 합니다. 슈퍼푸드 문경 오미자는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 혈액 해소,  항암, 항념, 간 보호, 사고록과 집중력 증진등 정말 효능이 많이 있습니다. 

2층으로 오시면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오작교, 오미자의 사계, 오미자 수확 게임존, 견우직녀 포토존과, 오미자 샌드 베드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존이 조성되어있는데 약간은 신비한 느낌이 들도록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도록 게임을 해볼 수 있도록 오미자 따기 체험등을 해볼 수 있도록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이제 오미자를 모두 따서 오미자청이 익어갈때가 되었습니다. 오미자는 차로 마셔도 좋지만 술로 마셔도 맛이 그만입니다.  

오미자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자라는 덩굴 식물로서 암꽃과 수꽃이 다른 개체에 달리는 암수딴그루의 특징을 지닙니다. 제주도에만 자라는 흑오미자(S. repanda (Siebold et Zucc.) Radlk.)에 비해서 전국에 분포하며, 열매는 붉은색으로 익고, 잎 앞면의 가운데 잎줄이 움푹 들어가므로 구분된다고 ㅏㅂ니다.  

1층과 2층에서 오미자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접했다면 3층의 문경오미자티하우스에서는 다양한 티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간식도 즐겨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파는 커피는 한 가지가 있는데 오직 문경에만 있다는 커피 오!메리카노로 청량감과 감칠맛이 있는 오미 콜드 브루의 블랜딩이라고 합니다. 



다섯 가지의 맛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오미자를 주제로 만들어진 오미자 테마공원은 참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식으로 개관을 한 곳입니다. 오미자 테마공원의 3만 4천303㎡에는 오미자 체험전시관, 길이 63m 출렁다리(오미자 오작교), 오미자 녹지공원 등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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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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