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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얻고 선물을 받는 것은 좋은 일이지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받는것이야 말로 때론 인생의 득템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변하고 변해가는 자연의 선물을 받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즐거운 것인가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심어져 있는 나무들은 대부분 상록수라서 가을색을 느끼기가 쉽지 않은데 가을이라 그런지 그냥 가을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찍은 드라마나 영화가 적지 않네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단풍과 감이 무르익어 있습니다. 과거와 오늘날의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그려나가는 이야기는 이제 그다지 낯선 설정이 아닙니다. 현대시대에 생존을 걱정하는 세대와 조선시대에도 생존을 걱정하는 세대가 있었는데 그걸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사랑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같이 간 오빠와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이곳저곳을 걸어다니면서 가을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원래는 서울에 있었던 건물들이지만 그곳은 모두 도시화가 되어 있어서 옛날 모습을 촬영할 때는 이곳에서 많이 촬영을 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만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가 무인시대, 대조영, 대왕세종, 추노, 최종병기 활, 해를 품은 달, 관상, 정도전, 육룡이 나르샤, 장영실, 남한산성, 최근에 촬영이 시작된 조선 생존기까지 다양합니다. 


세트장이 들어서면서 연간 50여만명이던 관광객이 200만명 이상으로 급증하는 등 야외 사극촬영지의 메카로 더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촬영장 내 궁궐 구역 중 왕의 처소인 강녕전(康寧殿)에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를 디지털 앨범으로 볼 수 있고, 촬영장 건립 과정과 촬영 전경을 볼 수 있는 사진, 촬영에 사용된 전시물 등도 갖춰두었습니다.  

왕과 왕비의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도체험을 좋아하는데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내 관아에 다도체험장을 설치하고 촬영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뽕잎차, 녹차, 말차 등 전통차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그냥 다른 곳을 둘러봅니다. 


다도의 체험장은 새재다례원(원장 김은주)에서 회원들의 자원 봉사로 11월 중순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운영된다고 합니다.  사극드라마 촬영지를 넘어선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이 넘치는 곳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갔을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세트장이어서 그냥 옛날 집의 형태만 볼 수 있지 삶이 어떠했을지는 유추만 해볼 수 있거든요. 

가을의 황금색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습니다. 문경새재의 드라마 세트장은 광화문을 비롯하여 긍정문,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 백제궁, 관아, 양반촌 저잣거리, 서민촌, 서민촌 저잣거리, 성문 등이 재현되어 있어서 다양한 촬영 장면을 찍기에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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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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