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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그 지역만의 맛이 있습니다. 상주하면 곶감이 가장 먼저 생각되지만 상주에는 곶감말고도 다양한 맛을 내는 특산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바로 대중적인 과일이라는 사과도 있었습니다. 문경에서 유명한 오미자도 상주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서울의 시청광장은 많은 서울시민들이 찾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북 착한 사과 페스티벌이 열렸다고 해서 직접 가보았습니다. 맛도 좋고 비타민 C가 풍부하여 괴혈병 방지, 항산화 작용, 피부 노화 방지, 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도 풍부한 사과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붉은 빛깔이 탐스럽게 빛나는 사과부터, 황금빛을 띠는 '골드 사과'도 있는데 내 손안에 작은 사과이지만 33개 품종, 88개 브랜드의 다채로운 사과들이 자리하고 있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경북사과 페스티벌은 경북사과를 맛보고 싶은 서울시민들을 위한 축제라고 합니다.  

역시 상주는 감으로 만든 다양한 간식들이 있습니다. 홍시 스무디나 홍시 아이스는 아직 먹어보지 못했짐나 맛이 좋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상주곶감은 저도 좋아해서 곶감이 나오는 시기가 되면 사서 먹곤 했습니다. 반건시부터 곶감의 형태가 살아 있는 곶감까지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맛이 좋아서 선호합니다. 

 

감으로 만든 것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감양갱, 곶감엿, 국수, 오디식초등 많은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곶감타래과자는 어떤 맛일까요. 이 수제웰빌과자에는 곶감, 쌀, 고구마, 옥수수, 연근등이 모두 들어갑니다. 한번에 상주만의 맛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상주는 명실상주쌀과 삼백쌀, 아자개쌀이 유명합니다. 밥맛만 좋으면 반찬이 필요가 없죠.  

상주는 배로도 유명한 지역입니다. 상주배, 하동배등은 제가 좋아하는 배가 생산되는 지역의 배입니다. 

상주도 이제 감홍이 많이 재배가 되고 있네요. 큼지막한 감홍의 매력이 상주에도 있습니다.  

 

상주대봉감입니다. 대봉감은 일반감보다 그 달달함과 부드러움이 좋아서 익혀서 먹으면 그 맛이 그만이죠.  대봉감은 비타민 A, B가 풍부하며 주성분은 당질[포도당과 과당]이 15~16%인데 떫은맛의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은 수용성이지만 익어가면서 과실 내부의 호흡에 의하여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여 불용성이 되면서 떫은맛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상주의 지역적인 특성이 사과와 배를 맛있게 만들어냅니다. 이제는 상주를 대표할 만큼 감홍이라는 품종이라는 사과 중에 왕이라고 부를 정도로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면 빨갛게 빛나는 양광이 더 이쁘게 보이지만 색은 살짝 둔탁해 보이지만 감홍의 맛이 더 좋습니다. 영양이 살아 있는 상주만의 맛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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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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