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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파머스 마켓이라고 아시나요. 충청남도의 다양한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에 더 인기가 많은 홍성군의 특산물인 홍산마늘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머스 농산물은 하루만 판매한다고 한다. 요즘에는 대전에서도 입소문을 타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홍성군에서도 유명한 홍산마늘을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에 대전파머스 161 마켓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최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우수 지역특구 시상식 및 성과교류회’에서 충남의 논산시와 홍성군이 우수특구 지자체에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홍성군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홍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농가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토종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충청남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성군의 홍산마늘은 제가 좋아하는 마늘입니다.  

홍성 홍산마늘은 따로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로렐라로 키운 홍성홍산마늘입니다. 풍미가 뛰어나고 기능 성분이 풍부한 홍산마늘이 중국과 스페인산보다 1.7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2017년 전국에 보급된 이후 생산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홍산마늘은  항암작용, 당뇨완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클로로필(엽록소)기능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마늘 끝부분이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홍성에서 열린 축제장에서 홍성홍산마늘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았는데요. 홍산마늘은 달면서도 아삭한 것이 좋았습니다.  

홍성홍산마늘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먼저 읽어봅니다. 대전파머스 161에서는 딸기, 홍산마늘 등 유명산지의 농산물부터 홍성한우, 광천김, 제철 수산물 등 충청권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맛이 좋은 마늘은 그렇게 맵지가 않습니다. 홍성홍산마늘은 녹색을 띄고 잇는 것이 특징입니다. 저도 음식을 하다보면 좋은 마늘을 주로 고르는 편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이렇게 홍성의 좋은 마늘을 만나보는 것도 좋네요. 

 

홍성은 바다와 면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다양한 해산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날 갑오징어 숙회를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갑오징어는 이맘때에 맛있는 서해의 맛이기도 합니다.  

행사가 끝나도 매장안으로 들어오면 홍산마늘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1895년 전국이 23부로 개편되었을 때는 홍주부(府)의 부청이 설치되어 충남 서부의 고을들을 관할하는 광역 행정구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홍성군을 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네요. 

한국후계농업경영인홍성연합회가 출품한 홍성마늘이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대상(채소류)을 수상했는데요. 다른 마늘보다 씨알이 1.5배 크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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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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