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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에서 카톡 이모티콘 ‘청양이와 겨울이에양’ 무료 배포한다는 소식을 알고 계시나요. 이번에 배포되는 이모티콘은 성탄절과 새해 인사, 눈사람과 인사하는 모습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아 여러 상황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청양이가 생각나는 겨울 천장호에 새로생긴 공룡을 보기 위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겨울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은 천장호의 반대편에 자리한 건물입니다. 우선 겨울의 분위기를 만끽하면서 여행하듯이 걸어다녀봅니다.

이곳에서 올라가면 스카이워크를 통해 천장호로 갈 수 있는데 그곳에는 새롭게 자리 잡은 천장호의 공룡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다. 

겨울색이 만연하게 풍겨나오는 곳으로 겨울눈이 폭폭하게 쌓여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도 정원으로 꾸며지고 있습니다.  여행은 삶과 계절을 가장 잘 느끼게 해 주게 합니다. 울긋불긋한 색으로 갈아입은 자연이 엊그제 같았는데 이제 흰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분위기가 남다른 요즘입니다.  

이곳은 옛날에 초등학교공간이었는지 시골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책읽는 소녀와 아이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이어서 눈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과 어울리는 눈의 여왕을 쓴 안데르센의 동화가 사랑을 받은 이유는 가난하고 우울한 현실을 꿈과 환상의 동화적 세계로 그려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2023년은 조금더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단을 올라가서 전시전을 보기 위해 들어가봅니다.  

박상국이라는 화가가 그런 그림이 새롭게 전시가 되어 있네요.  

지금의 유화는 지금 너무나 익숙하지만 사실 우리가 그 전통을 속속들이 알고 있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1세대 서양화가 김관호가 1916년에 최초의 유화 개인전을 평양에서 열었는데요. 유화가 한국에 제대로 알려진 것은 이제 100년 정도 됐다고 봐야 한다고 합니다.  

예술작품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공중을 걷듯이 계단을 올라가봅니다. 위로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이곳을 지나쳐가다가 멀리서도 보이는 천장호의 공룡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전에는 보지 못했던 조형물이 보입니다.  천장호는 칠갑산 동쪽 기슭의 36번 국도변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로 천장호의 공룡이 유명해질 듯 합니다.   맑고 푸른 물은 호수면이 고요하고 호수 안으로 뻗어 들어간 산자락이 더욱 그 경치를 돋우고 있는데 눈이 내린 날에도 가보아도 좋은 곳이 천장호입니다. 

천장호 전망대의 모습으로는 가장 독특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천장호가 조금 더 잘 보입니다.  

겨울이지만 눈이 내리고 나서 화창한 햇살에 눈이 만들어진 흰색이 밝게 빛을 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분 전환이 되는 여행이나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여행이란 것은 어느 날 그냥 잠시 떠나면 됩니다. 산책하기 좋은 길이 있는 천장호는 때로는 느긋하게 달콤한 하루를 즐겨볼 수가 있어서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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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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