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핫하게 즐기던지 차갑게 즐기던지 그것은 선택에 따라 다른데요. 

대천해수욕장에 오면 요즘 말로 '하태하태'가 어울리는 그런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머드 축제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우리에겐 8월이 남아 있습니다. 



8월에도 대천해수욕장은 여전히 덥습니다. 

7월 마지막 주말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피해 60만여 명의 피서 인파가 몰려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은 곳이기에 사람구경 하는 재미가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해운대처럼 멀지도 않고 가까이에 있기에 후딱 출발해서 후딱 즐기고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올해의 대천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과 머드 기반시설 및 멀티랜드마크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어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길이만 3.5㎞, 폭이 최대 100m 이상인 널찍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3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이 있는 이곳은 피서지로 특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지만 특히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곳 대천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있습니다.



계절영업 허가자와 피서객들의 잦은 마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계단 앞)과 분수광장(계단 앞) 2곳을 ‘프리존(자유이용구역)’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수상스포츠의 거점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서핑도 좋지만 그냥 수상레저를 즐기기만 해도 좋습니다. 저는 서서 탈 수 있는 SUP보트(Stand Up Paddle Boat), 바다 위에서 낙하산 모양의 연을 타는 카이트보딩(Kite Boarding) 등 색다른 해양스포츠도 즐겨보고 싶네요. 




모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에 맞춰 진행돼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수상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기도 하지만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핀수영, 카누, 철인3종, 요트 경기 등 정식종목 4종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번외종목 4종의 경기가 개최돼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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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래되어 한국과 일본에 자라나고 있는 탱자나무는 용도가 많은 나무열매를 맺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름이 3~5㎝ 정도인 열매는 노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날것으로 먹지 못하지만 열매 껍질을 말린 것은 지각(枳殼)이라 하여 건위제·이뇨제로 쓰는데, 지각은 관장제(寬腸劑)로, 지실은 습진 치료제로도 사용합니다. 



문경장수황씨종택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671에 있습니다. 

앞에 걸려 있는 태극기가 인상적이네요. 




익성공 방촌 황희의 증손자인 승의부위 부사정 황정이 문경에 장착하면서 그들의 흔적이 이곳에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황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재상이기도 했습니다. 




문경 장수 황씨 종택은 400여년전 문경시 산북면 대하1리에 건립됐으며, 1991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종가가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히 오래되었다기 보다는 선인들의 가르침이 대를 이어 내려오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청백리 정신의 황희 정승의 가풍이 면면이 이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안쪽으로 들어오니 그 유명한 탱자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문경장수황씨종택에 심어져 있는 탱자나무는 앞뜰에 두 그루가 나란히 자라고 있는데요. 동쪽의 탱자나무는 3개의 큰 가지로 나뉘어 자라고 있으며, 서쪽의 탱자나무는 4개의 가지가 나와 전체적으로 한 그루인 것처럼 반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탱자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35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오래된 탱자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종택의 모든 건물들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쌍의 탱자나무가 가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건 단지 크고 오래된 나무라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공존과 공생의 지혜를 온몸으로 가르쳐 주는 나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도 이런 고택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황시간은 마지막 임종 시 "내 자손되는 자들은 악이 적다하더라도 절대 행하지 말라"고 유훈을 남겼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이 종택에서는 그 유명한 술인 호산춘이 전통주로 내려오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맛보고 싶네요. 

'쌀 한되에 술 한되가 나온다'고 하며 술이 너무 좋아 술에 빠져 지내다가 몸과 집안을 망친다고 해서 망주(亡酒), 신선이 좋아한다 하여 호선주입니다. 




사랑채 뒤쪽에는 안채가 있고 안채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사랑채 오른쪽 전면부에 중문채가 있었지만 지금은 화재로 인해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사랑채는 전면에 퇴칸을 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좌측 2칸에 난간을 돌린 마루를 두고 2칸 온돌방과 연결시켰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직영사업으로 사랑채를 전면적으로 보수하여 언제라도 거주할 수 있도록 정비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너른 마당에는 언제 사용했을지 모르는 우물이 하나 있습니다. 베푸는 삶을 실천하여 공익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철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황씨의 후손의 생각이 반갑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황방촌 유물로 황희 정승이 생전에 사용하던 유물로서 옥서진(玉書鎭, 옥으로 된 종이누르개) 1쌍, 산호영(珊瑚纓, 산호로 된 갓끈) 1종, 옥연(玉硯, 옥벼루) 1개. 서각대(犀角帶, 코뿔소 뿔로 된 허리띠) 1개, 분재문서(分財文書, 재산분할문서) 1매가 보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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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는데 어디 멀리 바다로 가기도 마땅치 않고 시원한 계곡으로 가자니 위치 좋은 곳에 자리 잡는다는 보장도 없고 참 난감하실 겁니다.  세종과 청양, 부여에서도 찾아가는 피서지가 공주에 있습니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지난 7월 13일 곰나루 관광단지내 (웅진동 소재)에 개장하고 나서 한 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엄청난 열기와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데 어우러져 저를 괴롭히네요. 역시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더운 것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사람의 식욕이 떨어져 영양실조나 잔병, 기력이 쇠약하게 되어서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여 덥지 않게 지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오랜 생활경험을 통하여 피서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지혜가 생긴 것입니다. 




곰나루 관광단지가 있는 곳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아이들만의 공간 곰나루 수영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과 손잡고 와서 쉴만한 곳입니다. 



피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는 것입니다. 우선 햇볕을 가리는 일이 피서에 있어 초보적인 일이고 다음은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는 일이죠. 그것도 쉽지 않다면 이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서는 아이들이 나와서 목욕은 아니어도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잠시 더위로 부터 탈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서로 이름을 불러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게.” 하고 외쳐서 더위를 팔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지낼 수가 있는 옛날 방법도 한 번 해보아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무더위가 반갑기만 한 모양입니다. 이때나 부모와 함께 나들이 나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보면 대부분 먹을거리를 가지고 나오셨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영계백숙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찬 음식과는 반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뜨거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흘리게 하여 몸을 보하는 음식은 뜨겁게 먹으면 원기를 돋우어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무더위에 오히려 탕을 먹는 풍속이 오래 전부터 전승되오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 추가된 물놀이 시설들이 아이들을 더욱더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물도 얕아서 유아들까지 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피서는 뭐니뭐니 해도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서 납작하게 업드려서 피하는 것이죠. 대야에 물을 떠놓고 탁족을 해서 더위를 잊는 방법도 있지만 야외로 나오는 것도 온몸의 더위를 잊을 수가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 옆에는 어린이 수영장도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허벅지까지 오는 깊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머리까지 오는 깊이 정도가 됩니다.




올해의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 4440㎡ 규모에 수영장 1820㎡, 물놀이장 2020㎡(14종 시설), 놀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부모와 함께와서 즐길 수 있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5∼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평균 450여명 사전예약 없이 현지 선착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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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하면 이 땅에 성리학의 뿌리를 제대로 내린 유학자로 유명한 사람이죠.

정몽주와 조선을 개국한 정도전의 스승이며 정신적인 지주였던 사람입니다. 



한옥 숙박이 가능한 문헌서원이 있는 곳에는 문헌전통호텔이라는 곳이 있어서 1박 2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있는 문헌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1594년(선조 27)에 창건되었으며, 이곡·이색의 위패를 모셨는데요.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0년(광해군 2)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복원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스테이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한옥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있는 곳입니다. 한옥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의 넉넉함을 가진 곳입니다.



가격대는 평일과 주말 그리고 방의 크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가격은 100,000 ~ 150,000 사이 정도 됩니다. 



식사준비를 요청하면 아침, 점심, 저녁을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과 퓨전 음식이 준비되는 곳이라서 가격대에 맞춰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수저와 젓가락이 놓여 있는 곳은 서천의 주요 여행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특색이 있습니다. 음식들은 한정식 위주로 되어 있고 연과 서대, 각종 나물 위주로 나옵니다. 




 주로 정과나 조림, 튀김 등에 사용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씹는 맛이 있는 연근은  꽃의 뿌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가 긴 것은 1.8m 이상이 되며 날로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전분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다와 접해 있는 서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대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고 이렇게 말려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가지와 야채가 들어간 탕수육입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깨가 고소하게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맛이 좋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듯한 백김치입니다. 

백김치 잘하는 곳에 가면 그것만으로 물국수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역시 한옥에서 숙박은 기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

목은 이색이 모셔진 문헌서원에는 정자가 있고 연못이 있는데요. 이곳은 1611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이종학·이자·이개를 추가 배향했습니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69년 지방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이종덕을 추가 배향한 후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흐린날 


날이 흐리매 병든 삭신이 배나 고통스러워 손이 와서 의관 걸치니 흡사 허수아비로세 억지웃음은 흥미 없음을 스스로 알거니와 말을 하려고 때로 다시 정신을 분발하노라 - 목은 이색



이곳 영모재는 이색 선생의 후손들이 선조들의 학문과 덕행을 영원히 기리고 추모하는 제향을 모시는 재실입니다. 



남산에 올라가서 꽃을 감상하다


남산 꼭대기에 달려 올라가 사방을 보니 광대한 봄바람에 새벽은 아직 차가운데 하늘은 푸른 장막이요 꽃은 비단 같아서 일개 서생의 시야가 아특히 탁 트이누나 - 목은 이색





고려 말의 유학자로 목은 이색의 문하에는 정몽주, 길재, 이승인 등의 제자들이 고려왕조에 충절을 다했으며 조선의 창업에 큰 도움을 준 정도전, 하륜, 윤소증, 권근등을 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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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에 문경시청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SNS서포터즈 기자단 취촉식이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문경시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면서 문경에 대해 잘 알게 되더라구요.

SNS서포터즈 기자단은 문경시의 참여와 소통의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행사가 먼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요.

선거와 축제등이 있어서 조금 늦추어진 것입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문경시에서 거주하시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몬드가 들어간 케익과 곶감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과 SNS서포터즈로서 활동하기 위한 가이드등을 알려주는 자료 공유가 있었습니다.

문경시 가이드는 자신이 소개하고자 하는 곳을 취재하고 동선에 따라 포스팅 합니다.

그곳의 현황이나 방문한 장소에 대한 주소를 공유하면 됩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전부는 아니었지만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위촉식의 선서를 통해 올해 문경시를 알릴 의지를 다시 잡아봅니다. 




SNS서포터즈는 SNS상에서 문경의 시정 소식, 특산물, 관광지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취재 활동을 진행합니다.


자체의 대내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분들입니다. 





문경시장은 고윤환  “SNS서포터즈는 한 분 한 분이 우리 문경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와 같다” 는 말과 더불어 문경시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면서 당부했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식사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식사의 메뉴는 문경의 대표음식인 약돌돼지였는데요. 

약돌은 게르마늄(Ge)·셀레늄(Se)·세륨(Ce)·홀뮴(Ho) 등의 특수성분을 함유한 거정석(페그마타이트, pegmatite)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궁리한 끝에 약돌을 잘게 부숴 돼지사료에 섞어 먹여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약돌사료를 먹인 돼지는 고기 살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 맛이 좋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문경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확실히 고기맛이 담백하면서도 기름이 빨리 굳지 않는 느낌입니다.

지금은 한방 찜이나 약돌 한우도 만들어지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명성이 더해가는 약돌음식입니다.  


올해 2기째를 맞이한 문경시 SNS서포터즈는 총 50명의 기자단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는데요. 

저도 의미있고 재미있는 정보를 많이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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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에는 사람의 혼백이 들어가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그래서 오래된 물건을 보면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오래된 것은 버려지기 마련이라서 옛날 흔적을 찾는 것은 박물관같은 곳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강경에 가면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에 강경역사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벽돌과는 조금 달라 보이는 적벽돌로 만들어진 이 건물의 주변에는 옛날 흔적을 그대로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건물이 조금 특이해 보입니다. 역사관으로 사용되던 건물 옆에도 건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건물로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다면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앞쪽에는 사진으로 강경의 대표 여행지로 볼만한 건물이나 역사적인 흔적 10곳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정말 옛날 물건이 아니라 가장 오래된 물건이 100년 정도로 근현대에 한국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저도 어릴때 보았던 카세트도 보입니다.



옛날에 사용하던 뒤주 같은 것도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뒤주로는 버드나무 굵은 것이나 가는 싸리나무, 대나무오리를 써서 큰 독과 같은 형태로 엮은 것도 있습니다. 보통 뒤주는 널빤지를 짜서 만드는 뒤주는 네 기둥을 세우고 벽과 바닥을 널빤지로 마감하여 공간을 형성하고 머리에 천판(天板 : 천장을 이루는 널)을 설치합니다. 



예전에 사용했던 기름통인데요. 이런 기름통은 군대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강경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시장이 있었는데요. 1900년대에는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곤 했습니다. 보통시장이라 불린 5일장은 북옥동·홍교동의 상시장(上市場)과 중앙동의 하시장(下市場)을 합친 것을 일컫는데요. 수산물이 대종을 이룬 어채시장(魚菜市場)이 매일 열려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강경에는 대구가 섬유시장으로 집중되기 전에는 섬유와 의류시장으로 발달을 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옛날방식으로 옷을 짜던 기구들이 남아 있습니다. 




하늘하늘한 옷이 남겨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런 기계도 상당히 비쌌다고 합니다.  주로 옷감을 짜기 위한 실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섬유는 실을 만들 수 있는 가늘고 긴 모양을 한 물질로 천연 섬유에는 목화 · 아마 · 모시 등의 식물성 섬유와, 양털 · 명주 등의 동물성 섬유, 그리고 석면과 같은 광물성 섬유가 있습니다. 



옛날에 금고로 사용되던 공간은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는데요. 문이 엄청나게 두껍습니다.




금고를 작품에서 표현한 것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채만식이라는 작가가 쓴 탁류에서 은행가는 사악한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위선과 살의로 가득 찬 세상을 살아가는 여주인공 초봉이의 비극적 인생에서 첫 번째 불행은 고태수를 만났는데요.  초봉이의 첫 남편 고태수는 천하에 둘도 없는 난봉꾼이고 배임과 횡령을 일삼는 사기꾼이었습니다. 나중에 칼에 찔려 죽는 그의 직업은 은행 당좌계 대리였습니다. 




강경과 논산지역에서 기증을 받은 옛날 물건이 가득 있는 강경역사관은 근대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우리 부모세대의 물건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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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룡말길의 국도변을 지나가면 이상근 얼레빗 전수관이 있는데요. 지난 2010년 얼레빗 제작을 하면서 30년을 살았던 이상근씨가 충남도 무형문화재 인정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이상근씨는 공주시청을 찾아 이준원 공주시장으로부터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42호 공주 목소장 인정서를 전수받았다고 합니다. 



전수관은 계룡산 뒷편으로 가는 국도변에 있는데요. 목소장은 전통 우리 빗을 만드는 기능 또는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일컫는 말로, 이 씨는 30여년 동안 얼레빗을 직접 만들었으며, 최근에는 전수관을 설립하고, 작품 전시, 후학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 공주가 아닌 전주에서 보내시는 이상근씨는 평일에 한가해질 때 이곳에 와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면적이 꽤나 넓은 편입니다. 이런 곳에 전수관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됩니다.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이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고 하는데요.

전수관 주변에는 오래된 건물로 보이는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얼레빗이라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요. 

보통 일상용품으로 사용하던 빗으로 나무는 보통 우리 딸에서 자라나는 박달나무, 대나무, 대추나무, 도장나무, 소나무, 해송 같은 나무와 조금 고급스럽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모, 상아, 뿔, 은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침 방문했을 때는 얼레빗 장인 분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역시 장인분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서 질문을 해보았습니다. 얼레빗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얼레빗이란 반달모양으로 생겨서 월소(月梳))라고도 부르는 빗입니다.

얼레빗은 빗살이 성긴 것으로 긴머리를 빗질하는 데 필수적인 빗으로 보통 얼레빗으로 대강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하는데 주로 사용하는데요.  크기는 다양하며 빗살 역시 성긴 것과 촘촘한 것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얼레빗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목공예 제품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얼레빗은 박달나무·대나무·대추나무·도장나무·소나무로 주로 만드는데 제주도에서 나는 해송은  질병과 흉액 등 귀신을 쫓는다고 하여 인기가 많다고 하네요. 




전수관 뒤쪽에는 밤으로 유명한 공주 답게 밤나무가 빽빽히 심어져 있더군요. 

가을이 되면 이곳에 와서 밤을 따도 되냐고 물어봐야 겠습니다. 



얼레빗은 2007년 유네스코 우수공예품으로 인정받았을 뿐더러  7대째 가업으로 이어온 목소장 이상근씨는 백제문양을 많이 활용하는데 할 때마다 신라문양이나 고구려문양보다는 백제문양이 단순하면서도 아주 많은 뜻이 담겨져 있어서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조선말기 단발령을 계기로 상투가 없어지는 우리 전통문화의 변화로 인해 얼레빗의 사용도 줄었다. 앞으로 우리 전통 빗의 역사는 안타깝게도 기록으로만 남겨지지만 그 역사를 이어가는 이상근 선생님 같은 분이 있어서 우리의 전통이 아직도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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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박동진 소리 전수관은 우리의 소리를 이어가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7월 중순에 박동진 명창 명고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무료로 소리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명창 박동진은 공주에서 태어나 평생 판소리 외길만을 걸어온 소리꾼이죠. 

지금은 고인이 된 박동진 명창의 예술혼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00년 박동진 소리명창 명고대회가 개최된 것이 올해로 벌써 18회를 맞이했습니다. 



판소리 단일 분야로만 놓고 보았을 때 국내 최대의 경연대회로 판소리나 고수로 자신의 경력을 쌓고 싶은 사람들의 등용문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관객들에게 들려주고 있을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1900년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많지 않았을 때 백성들이 즐길 수 있었던 유일무이한 거리예술이었던 판소리가 지금은 특별한 사람들만이 접할 수 있는 분야로 알고 있지만 매년 다양한 행사로 사람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었습니다. 



박동진 선생의 흔적과 업적을 남겨져 있는 박동진 소리전수관에서 2017년 4월 ~ 11월까지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라는 주제로 판소리 무료강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비 보일러 나간다는 박동진 선생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소리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이며 축복이여! 평생을 해온 것인데 하루라도 소리 연습을 안 하고 밥을 먹으면 죄를 짓는 것 같아!  - 인당 박동진 







박동진 선생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국창이었습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이행사에는 전야제로 하루 전날인 7월 13일 19시 30분에는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4주기 추모음악회도 같이 개최가 됩니다. 



박동진 판소리 선양회에서 주관하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는 첫째 날에 박동진 선생 추모음악제가 열리는 것을 시작으로 둘째 날의 초청 공연과 경연 예선, 마지막 날에는 본선 경연을 벌인 후 특별 공연과 시상식 및 폐회식을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판소리와 고법 예선을 통과한 사람들끼리 본선 경연을 벌이는데 순위에 들어온 명창부는 대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고 다른 부문은 장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소리꾼에게 가장 큰 대회이니만큼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 최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명고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이 각각 수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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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는 사용하지 않는 다리인 원목다리는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있는 조선시대에 만든 3칸 규모의 돌다리입니다. 원항교라고도 불리는 이 다리는 1973년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제 제 10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논산시내로 가는 국도변에서 원목다리로 가는 안내판을 보고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가뭄이 심하다고 하는데 이곳은 그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논산은 고요하고 풍요로운 것 같습니다. 논에 물을 대놓은 것이 올해에는 잘하면 풍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원목다리는 양끝을 처지게 하고 가운데는 무지개처럼 둥글고 높게 만들었습니다. 고종 광무 4년(1900)에 홍수로 파괴된 다리를 민간인과 승려들이 돈을 모아서 다시 놓았습니다. 



원목다리였다는 것을 알리는 비석으로 보이는 곳에는 세월의 흔적으로 글씨 같은 것은 지워진 상태였습니다.



전라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구분하던 논산 원목다리는 조선시대 은진과 강경을 연결하는 다리로 총 길이 16m, 너비 2.4m, 높이 2.8m 규모로 3칸의 홍예(虹霓)로 이루어졌습니다. 가장 높은 가운데 홍예의 종석(宗石) 양쪽 끝에 용머리를 새겼고, 홍예 사이의 바닥에는 치석재(治石材)와 잡석(雜石)을 섞어 채웠다고 합니다. 



원목다리를 조심스럽게 올라가 봅니다. 

아주 튼튼하네요. 



마침 논산의 하늘을 날라가는 새 한마리가 눈에 띄입니다. 철새처럼 보이는데요. 자유로워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천 위로 물길을 연결하는 농수로가 보입니다.




원목다리 뒤로 지나가는 기차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기차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 원목다리를 주의깊게 살펴볼까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에너지는 한정적이니까 그중에서 가장 좋은 에너지만 받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위에 서니 바람이 붑니다. 바람은 볼 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하게 있다보면 바람이 보이는 느낌입니다. 실체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앞의 풀에 흔적을 남깁니다.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돌다리를 만났을 때 그냥 지나 가려고만 하지 말고 천천히 살펴보기를 오늘 하루 나에게 찾아온 일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봅니다. 


새는 날려주고 씨는 뿌려주고 꽃잎은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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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화원읍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다산 1.2차 산업단지 및 석재단지 등 상공업이 발달한 다산면에는 관광 레저와 전원생활지로 각광 받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대구에서 고령으로 건너오면 먼저 보이는 건물이 낙동강환경연구소 건물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 산하의 연구소로 낙동강의 물의 생태와 환경을 연구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느 지역을 가던지 그곳을 알고 싶으면 면사무소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다산면의 주요 집성촌은 전의 이씨, 달성서씨, 행주기씨, 창년조씨가 있는데요. 10,000명이 안되는 인구로 인구는 않지만 살만한 곳이더라구요. 




다산면사무소가 있는 곳에는 주민자치센터가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민이 모여서 의논도 하고 회의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민자치센터 안에는 회의 테이블이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요즘에 시골 마을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이 많이 있는데요.

 다산면사무소 앞에도 벽화가 따로 그려져 있는데 연꽃문양이 남겨져 있습니다.



알림판이 있는 곳에는 고령군의 다양한 소식이 있는데요. 5월달에 바다와 정동하의 파워보컬 콘서트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렸던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주말에 근무하시는 공무원분이 다산면에 대해서 이것 저것을 알려주시는데요.

마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면단위 공간마다 하나씩은 있다는 다산면 보건지소입니다.



마을 구석구석을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마을의  한구석에는 마치 거북모양처럼 생긴 돌이 있습니다. 누가 이곳에 이 돌을 세워놓았을까요.


다산면에는 게이트볼장, 족구장, 철새탐조대, 다산문화공원이 있습니다.



7월까지만 운영하고 그만 운영한다는 승마클럽입니다. 


 북동쪽의 넓은 평야지대에서는 주로 벼농사가 행해지며 수박, 참외, 감자 등의 작물재배와 더불어 향부자 등의 약용작물도 생산되는 다산면은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성 산지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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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에 대한 것을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현장에 가서 보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겠지만 옛 가야의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고 보관되는 곳은 박물관일겁니다.  ㄷ가야박물관은 사시사철 가야의 속살을 보여주는 곳으로 1980년에 개관했으니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대가야박물관이 자리한 고령이 처음 그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 때는 통일신라 757년이었다고 하는데요. 근대와 현대에서는 1895년에 고령군으로 정식으로 명명이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대가야 박물관에선느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고령의 기와라는 주제로 4월 5일에서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얼굴이나 손의 형태가 거의 보이지 않지만 항상 이곳에서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위해 언제까지 있어줄 것 같은 부처상입니다.



지금은 지났지만 5월 19일 대가야사에서 대가야의 국가발전 단계에 대한 학술회의가 열렸던 곳이 이곳 박물관입니다.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체험하실 분들은 언제든 와도 좋습니다. 





박물관 뒷편으로 오면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에 근무하시는 분들 뿐만이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쉴 수 있는 곳입니다. 



경상남도와 붙어 있는 고령군은 서쪽에 있는 가야산에서 대가천과 안림천의 물길이 시작되어 주변에 비옥한 평야를 만들며 흘러내리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쁜 꽃들이 눈에 많이 띄이는 것을 보면 나이가 들긴 한 것 같습니다.





이쁜 꽃들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 박물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이 있습니다. 고령의 기와전이 열리고 있어서 기와에 대한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고령 지산리의 모산골에서 나온 물산사(勿山寺)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 조각이 나왔는데요. 현재 고령군 ‘지산리’라는 마을 이름이 물산(勿山)→물(못)산→지산(池山)으로 변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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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 1102는 대구와 고령의 경계선에 있는 공원인 다산문화공원이 있습니다. 도시근린공원인 다산문화공원은 라이딩 여행의 기착지이기도 합니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있는 다산문화공원에는 다양한 체육시설도 있습니다. 주차할 곳도 염려 없고 야구장과 축구장이 있고 낙동강이 있어서 천변을 보면서 걸을수도 있고 오토바이를 타도 괜찮은 곳입니다. 



운동하기도 좋은 곳이지만 자연이 좋아서 드론을 띄워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주말이지만 사람은 많이 없는 것으로 보아 덥긴 더운 모양입니다.



낙동강 종주 자전거길인데요. 저 곳에는 저런 오토바이도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너무 덥지만 않으면 이곳에서 운동도 하고 자전거도 타볼 텐데 갑작스럽게 다가온 더위로 땀이 너무 나는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길에는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이고 일부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눈에 띄입니다.



어디를 여행가면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불편할 때가 많은데요. 

다산문화공원에는 깔끔한 디자인의 화장실이 준비가 되어 있으니 걱정말고 오시면 됩니다.



고령군의 다산문화공원은 운치있고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당연히 공기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산문화공원에서 위로 올라가면 강정고령보와 희망의 숲이 나오고 아래쪽으로 가면 사문진나루, 가야금 12화원, 좌학은행나무숲이 나옵니다.




이곳을 흐르는 낙동강은 깊은 수심이니 조심하시는 것이좋습니다. 낙동강자전거길은 우기시 침수예정지이므로 강우시 통행이 제한이 됩니다. 강폭이 상당히 넓은 곳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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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큰 사찰은 많지 않지만 왕실의 사찰이었던 정림사지가 남아 있어 백제여행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부여로 가서 처음 만난 정림사지는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데 백제가 사비시대를 열기 위해 부여로 도읍을 옮긴 시기(538-660)의 중심 사찰이 있던 자리입니다. 지금은 건물 몇동과 정림사지 5층석탑만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백제 기술의 정수인 정림사지 5층 석탑이 있어 그것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는 곳이죠. 



1942년 발굴조사 때 강당지에서 "太平八年戊辰定林寺大藏當草"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발견되어 중건 당시 절이름이 정림사였다는 것이 알려진 곳입니다. 



정림사지로 들어가는 입구의 문고리가 눈에 띄입니다.  문고리는  여닫거나 잠그는  쓰기 위해 문틀 달아 놓은 쇠고리를 말하는데요. 어떤 사람과 만남에서 문고리를 잡고 있다는 것은 소통 채널을 막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정림사지 5층 석탑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그 절제된 균형미와 조화, 무게중심이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정림사지 5층 석탑이야 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중에 가장 다가가고 싶으며 부담이 없는 유적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란 세계유산협약이 규정한 탈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의미하는데 그중에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의 12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백제의 독특한 문화, 종교, 예술적 기교를 인정한 것입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에 따라 사람들이 정림사지 5층 석탑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정림사지가 조금 안타깝기는 하지만 지금 이대로도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공존했던 시기에 한반도에서 무역이 가장 활발했던 국가가 어디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네요. 




무역의 중요성을 가장 크게 인지한 곳은 아마도 백제였을 것 같습니다. 문화적 교류를 비롯하여 국가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무역의 중요성을 백제는 알고 있었을 겁니다. 호전적인 고구려나 계속 생존을 걱정해야 했던 신라에 비해 백제의 문화가 화려한 발전을 이룬 기반에는 무역이 있지 않았을까요.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불상을 보고 전시관으로 향해 봅니다.



사비시대의 정림사는 웅장하면서 소박했고 화려하면서도 단아했다고 합니다. 절제할 때는 절제했었고 화려할 때는 기술을 마음껏 활용해서 과시하듯이 표현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하는 백제의 흔적들을 살펴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나 작업을 함께하는 느낌입니다. 



박물관에 오면 정림사지의 발굴 당시 모습과 수십년 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 박물관의 건물형태는 불교의 상징인 "卍“자 모양으로 중앙홀을 중심으로 진입로, 전시실, 관리실 등이 사방으로 뻗은 날개 모양으로 상호 연계하여 박물관을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림사지 재현되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정림사지의 고고학적 조사 결과 백제시대의 중문, 금당지, 강당지 및 그 북·동·서편의 승방지, 회랑지 등이 확인되 었다고 합니다. 그 배치 평면과 같은데, 이러한 회랑에 접속된 북· 동·서 승방지의 배치는 고대 동아시아에서는 독특한 모습 으로 백제지역에서만 나타난것이죠.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정림사지 박물관내에는 백제불교문화관, 정림사지관, 뮤지엄샵, 전망카페, 중앙홀, 기획전시실, 수장고, 중앙통제실, 사무실, 영상준비실, 화장실, 뮤지업샵, 창고, 자료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내에는 생각보다 많은 백제의 물건과 불교문화를 확인해볼 수 있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습니다. 




저도 백제금동대향로 기념품이 가지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부여에는 신라 진흥왕의 배신으로 죽음을 맞이한 비운의 왕이었던 성왕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천도로 인해 공주와 부여를 백제의 문화를 간직하고 이를 현재적으로 활용하는 도시로 자리를 잡게 했으며 정림사지는 그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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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에는 원래 창고로 사용하던 곳이 있는데요. 그 건물을 서천군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윟나 사업과 지역 예술인 양성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사업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인형극 공연과 도자기 공예를 비롯한 각종 체험강좌가 진행되는 곳입니다. 서천군의 생활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전시관을 활용한 기획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인형 전시 & 인형극 체험으로 이야기 다섯또봄전이 열렸고 이번주까지 바느질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전시전이 열립니다. 



저녁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이 모여서 작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현재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전시, 공연, 체험 및 공연활동 등 서천군 문화예술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행복을 바느질 하는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舊 미곡창고)는 2014년 7월 1일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 제59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가지고 싶은 아이템들이 적지 않더라구요. 




매년 서천군은 문화예술창작공간을 지역 문화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예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한산모시 문화제가 열리는데요. 그곳에서는 맛 자랑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서천군 최초의 근대문화 유산인 장항 미곡창고는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품고 낡은 모습으로 그자리를 지키고 있던 이곳이  2012년 공장미술제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공간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2013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하였습니다. 












매월 격주로 지역문화단체 및 외부초청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이곳에는 지역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매월 격주로 지역문화단체 및 외부초청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전은 대부분 무료입니다. 관람을 원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예술창작공간 미곡창고(041-956-3161)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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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서천의 마량포구 일대에는 공원이 조성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가보니까 모두 완공이 된 것 같더라구요. 


마량진 기념공원은 성경전래 당시 마량진 앞바다에 정박했던 영국 범선과 이를 문정(問情)하기 위해 마량진 첨사가 승선했던 조선판옥선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범선과 판옥선에 보행 데크와 야간 조명을 설치, 관광자원으로써 활용도를 높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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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을 때 이런 조형물이 바다를 바라보며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한국에도 이런 곳이 만들어졌네요. 야경이 괜찮은 곳입니다.



마량포구에 자리한 이 공원은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성역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조성된 곳입니다.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건립 개관식은 2016년 9월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서천군에 있는 배 모양의 조형물에는 조선시대의 판옥선 배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범선이 바다를 지배하고 있었는데요. 성경번역을 위해 목포로 향하던 중 선박충돌 사고로 순직한 아펜젤러 역시 범선을 타고 이곳에 들렀다가 순직 장소인 어청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 마량리에 관련 기념공원이 자리하게 된 것입니다. 






밑에 물이 있으면 더 실감날 것 같은데요. 

영화 캐리비아읜 해적처럼 배를 몰아보는 상상을 해봅니다.  



의자에 앉아서 회의를 하고 있을 사람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네요. 





 마량포구는 바다쪽으로 꼬리처럼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어 서천의 땅끝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 마량포구 입구에 위치한 동백나무숲은 이른 봄부터 만개한 동백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기도 하죠. 



바다의 부근에 자리한 이 공원은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화장실도 배안에 있는데요. 시설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하더라구요. 

 




성역화를 통해 서면 마량리 산 16-3번지 일원 7200여평에는 종교문화 박물관, 한.영 문화교류 기념관, 명상의 집, 야외 조각공원 등이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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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태안에서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역사속에 기록될만한 검은 기름이 유출되어 태안의 앞바다를 검은색으로 물들인 사건이 발생한 것이죠. 지금은 이전으로 대부분 돌아갔지만 당시에는 TV에서 하루가 멀다하게 자원봉사하시는 분들을 보여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태안 유류피해 역사전시관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2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옥상에는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태배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길게 뻗은 한반도처럼 태안 역시 해안선을 따라 길게 뻗은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형 덕분에 잘 알려진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무려 25개에 이르는 해수욕장이 태안에 빼곡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태안의 길은 바다의 고어인 '아라'에서 유래된 바라길, 원유유출 사고로 몸살을 앓은 이곳 소원길 구간, 파도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는 파도길 구간, 민불과 바닷물이 만나는 솔모랫길 구간, 석양의 아름다운 붉은 노을이 보기 좋은 노을길 구간, 삼별초가 주둔하며 훈련했다는 샛별길 구간, 썰물 때 드 넓은 갯벌이 펼쳐지는 바람길 구간까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감이 충만한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태안의 앞바다는 장관이네요. 



태안에 있는 해수욕장은 자주 가본 기억이 있는데 유류피해 역사 전시관은 처음 와봅니다.







2007년 태안의 앞바다는 기름유출로 인해 검은 기름으로 뒤덮였습니다. 원래의 모습을 찾기까지 오랜 세월이 지나야 할지 가늠도 안되었던 그때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주민들의 땀과 노력은 아픔을 딛고 새로운 태안으로 거듭나게 만들어 준 것이죠. 




사고의 현장을 극복하기 위해 참여한 123만 명의 땀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당시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했습니다. 



유류피해 역사 전시관(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은 2007년 12월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를 극복했던 당시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2014년 8월 26일에 당시 사용했던 방제도구와 오염실태, 자원봉사자들의 방제 작업 사진 등을 전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태안의 앞바다 화창도 부근에서 수집한 돌에도 당시 기름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태안에는 해변길이라는 트레킹길도 만들어져 있나 봅니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체험할만한 공간인 태안해안국립공원 내에 조성된 이 길들은 구비치는 서해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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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산리 고분군은 금동 대향로의 발견되어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한데요.

부여읍내에서 조금 떨어져서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지만 단계적으로 개발되는 곳이라서 백제의 여행지로 찾아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는 묘역의 정비중이라서 무료로 들어가서 볼 수 있습니다. 

향로가 출토된 곳은 왕의 묘역이며 제사터가 있었다면 금동대향로는 신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능산리고분군은 백제에 있어서 그런 공간이었습니다. 



진짜 금동대향로를 본 적은 없지만 만들어진 금동대향로는 정말 아름답고 선이 유려하더라구요. 



현대인들이 걷는 이 공간은 660년 나당 연합군에 의해 백제의 마지막 수도가 함락될때 제사 책임자가 금동 대향로를 묻으면서 후일을 기약했을지도 모릅니다. 



663년 사비성은 완전히 불에타서 사라지고 지금은 사라져버린 왕흥사 역시 당시 소실되었으니라 추정됩니다. 금동 대향로의 기약한 백제의 미래는 영원히 오지 않았습니다. 백제부흥운동이 있긴 했지만 견훤이 다시 세우기까지 백제는 오지 않은 거죠. 



백제 나성은 부여에서 백제문화를 다시 볼 수 있는 그런 발굴작업이 오랜기간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백제의 나성은 안과 밖의 2중으로 구성된 성곽으로 안쪽의 작은 성과 그 바깥의 도시를 감싼 긴 성벽을 말합니다. 



7차 발굴에서는 공주 송산리 고분군에 있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연화무늬 전돌이 출토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능산리 고분군입니다. 공산성을 중심으로 웅진시대를 펼쳐나가고 있을때 사비시대를 열기 위해 나성이 이미 축조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 



능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대향로는 국립부여박물관에 잘 보관되고 있습니다. 백제 멸망기에 묻혀진 금동대향로는 기름진 평야를 기반으로 제국을 꿈꾸었던 백제의 기술이 집약된 작품으로 왕궁이 남아 있었을 때를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부여박물관이나 공주박물관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백제의 흔적을 곳곳에 아로새겨져 있네요. 




능산리고분군의 모형이 무령왕릉처럼 재현이 되어 있습니다. 



횡혈식 석실분은 백제후기 고분인데요. 실제 실물크기로 구현이 되어 있습니다. 



백제가 중국으로부터 도시계획, 건축기술, 예술, 종교를 받아들여 더욱 발전시킨 뒤 주변국인 일본과 동아시아에 전해줬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활발하게 문화를 교류하였으며 동아시아의 질서를 주도하였던 백제의 왕들을 만나봅니다. 




능산리고분군에는 국내외 관계자를 비롯하여 일본 관계자들의 팸투어가 이어지고 있어서 동아시아 문명 형성에 기여한 백제세계유산을 잘 알리는 한 해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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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의 백제유적지 중심에 있는 부소산성은  낙화암과 나루터를 중심으로 중국과 교역을 하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걸맞게 백제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고 합니다. 



부소산성의 정문을 지나면 부소산성 안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계획도시인 사비성을 방어하는 중요한 역할하던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부소산성은 성둘레 2,495m 와 면적 746,198평방미터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테뫼식과 포곡식이 혼합된 백제의 복합식 산성입니다. 



현재는  남문지, 동문지가 확인되었고 남문지는 산성의 정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시대가 지남에 따라 건물지 12기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곳입니다. 



부소산성에서 대표적인 볼거리고 삼충사, 영일루, 낙화암, 고란사, 태자골 숲길입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그늘을 찾아가면서 천천히 걸어 보시면 됩니다. 





백제의 3충신이 모셔져 있다는 삼충사의 의열문입니다. 



문을 지나서 천천히 안쪽으로 걸어가 봅니다. 녹음이 짙게 옆에 나무가 우거져 있습니다.



일찍이 전쟁당시에는 유배되어 있다가 흥수에게 사람을 보내 의견을 물었는데 날랜 군사를 보내 당나라 군대가 백강(白江 : 伎伐浦)을 건너지 못하게 하고, 신라 군대가 탄현(炭峴 : 沈峴)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한편, 왕은 성에 들어가 적군의 물자와 군량이 떨어지고 군사들이 지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맹렬히 치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충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죠. 




사람들이 반월루로 올라가 봅니다. 



부소산성은 자연의 소나무 숲과 백제의 흔적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어서 사색하기 좋은곳이죠.



  현재 부소산에 위치한 부소산성은 백제시대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국가사적 제5호로 정해져 있습니다. 



부소산은 소나무가 많은 산으로 알려져 있는데 백제시대 언어로 부소는 소나무라는 뜻이 있는것으로 보아 맞는듯 합니다. 



한 30여분 걸었을 뿐인데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곳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길은 참 힘들겠어요.  



백제 사비성이 나당 연합군에 의해 파괴될 때 사비성내에 살던 궁녀와 여인들이 이곳에서 강물에 몸을 던져 자신의 생을 끊었다고 알려진 곳 입니다. 의자왕들의 첩들로 알려졌지만 실제는 백제 여인의 충절이 어린것이죠. 



짦은 시간이지만 백마강을 배를 타고 둘러보는 것은 아름다운 부여의 다른 이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고란사의 고란정에서 몸에 좋다는 약수도 마셔봅니다. 




배를 타기 위해서 다시 위로 올라왔습니다. 다시 되돌아가지 않고 배를 타고 선착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낙화암과 백마강의 절경을 보고 황포돛배로 백마강을 유람하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백마강 낙화암에서 황포돛배를 형상화 한 유람선이 낙화암에서 부여 구드래 나루터까지 매일 실어 나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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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위에서 대학교 분원이 아닌 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데요. 

금산에는1984년에 설립된 중부대학교라는 대학교가 있습니다.  봄비 오는날 매번 지나가기만 했던 중부대학교를 방무냏 보았습니다. 



대학교는 결국 학생들이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룰게 만드는 공간이며 장입니다. 

개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교는 이끌어주는 곳이면서 길을 보여주어야 하죠. 




나이를 먹으니까 대학교를 가면 에너지를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학생들의 젊은 에너지가 캠퍼스를 채우는 것 같거든요. 



4월이 거의 다 지나가기는 했지만 내가 너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다는 힐링의 달이었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은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부대학교 학생들도 참여를 했는지 최우수상 수상했다는 플랭카드가 눈에 띄입니다. 


 


충청권인 금산에 자리한 중부대학교는 학생들이 통학할 수 있도록 버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버스정류장이 따로 있습니다. 





구석구석에 조각상도 눈에 띄이지만 중부대학교의 상징동물은 비마입니다. 제왕출현의 징표로서 신성시되었던 비마는 하늘을 나는 동물로 옛날에 말을 기르던 지역이었다는 마전과 연결성이 있다고 합니다. 



희망의 무지개라는 행사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찾아가는 집단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중부대학교 캠퍼스 내에는 유독 소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중부대학교의 교목은 소나무로 옛부터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상징하며 비바람, 눈보라의 역경속에서 절개와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입니다.



중부대학교의 실내 체육관입니다. 올해의 전국대학배구리그는 중부대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2017년의 전국대학배구리그의 경기 일정입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중간고사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 축제의 계절이 돌아오는데요. 중부대학교에서는 철쭉을 컨셉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부대학교에는 꽃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이학교의 교화는 철쭉으로 다음달인 5월경에 장관을 이루게 디ㅗㅂ니다. 

철쭉이 교화이니만큼 중부대학교에서는 철쭉과 연계하여 5월 철쭉제를 개최하고 백일장, 음악회, 체육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산학협력단이 있습니다. 중부대학교는 충청남도의 충남향토자원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중부대학교는 조금 색다른 과들이 많이 있는 곳인데요. 최근에는 중부대 사진영상학과는 앞으로 수작코리아와 함께 수중촬영 전문가와 수중 연기자, 스쿠버 전문 강사, 수중 특수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도 맺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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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금산사이에 낀 지역 같은 추부는 마전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가 5월 20일 추부초등학교와 마전시장 일대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주관은 만인산농협과 추부깻잎정보화마을에서 하고 주최는 추부 깻잎연합회에서 합니다. 



추부는 추어탕이 유명하다고는 들었지만 매번 지나가기만 했지 머물러 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한적한 마을에 있는 마전시장은 마전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전시장의 장날은 4일과 9일입니다. 추부 마전은 큰 공간이 아니기에 시골장이 열리면 근처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나들이 하는 날로 서로 안부도 물어보고 낮에 대포도 한잔 하는 그런 곳입니다. 



마전시장 바로 옆에 추부초등학교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5월 20일 제11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가 열립니다. 전야제는 5월 19일에 하니 다채로운 행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셔도 좋습니다.



마전시장의 장이 서는 날에는 금산군내의 추부뿐만이 아니라 진산, 금성면, 국북등에서도 오고 조금 떨어져 있지만 대전이나 옥천등에서도 넘어온다고 합니다. 




장이 서는 날이 아니더라도 상시 이곳에서는 트럭이나 길거리에서 음식을 파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벌써 참외가 나오는 시기가 되었네요. 참외가 참 달달하게 생겼습니다.


금산 추부는 추어탕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몸에 좋고 먹으면 더 건강해질 것 같은 추어탕은 여름에도 좋지만 여름이 되기전에 한그릇 하면 아주 든든하죠. 




제11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를 할 때 이곳도 북적거릴 듯 합니다. 

추부의 추어탕뿐이 아니라 깻잎으로 얼마나 재미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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