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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지원센터 조성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대덕을 만들어 주민 주도의 에너지전환 및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통합거점을 하겠다는 대덕구의 비전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그 시작에는 바로 넷제로 카페가 있는데요.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념으로 오정동의 넷제로의 카페를 방문해서 음료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달그락이라는 친숙한 이름의 이 카페는 넷제로를 지향하는 카페입니다.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통해 지구 평균온도 1.5도 상승을 억제하는 감축 활동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넷제로 에너지카페는 카페(상업공간)과 지역에너지센터(공유공간(가 결합된 지역내 참여와 소통의 역할을 하는 플랫폼 공간으로 지금 대덕구에는 무려 7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역의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방안의 발굴과 그 시행의 지원 △지역의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 홍보 △지방자치단체 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협력 증진활동 지원 △지역의 탄소중립정책 추진역량 강화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오래간만에 이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친숙해보이는 인테리어에 곳곳에 넷제로나 탄소중립과 관련된 책등이 비치가 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 이슈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의 파급효과는 상당히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코앞에 있는 이슈는 화석연료를 어떤 신재생 에너지가 대체하느냐에 있지만 발전소의 연료원을 어떻게 획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평온해보이는 일상에서 전기나 에너지의 수급은 개개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2018년 대비 40% 감축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설정한 상태이며, 이를 위해 올해 3월 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나라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에너지, 지구환경, 지구생태, 탄소중립, 기후변화등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비치가 되어 있는데요. 언제든지 찾아와서 읽으시면 됩니다.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은 결국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탄소중립 사회로 발걸음을 막 내디딘 지금이 바로 탄소중립 사회 이후를 준비할 최적의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 대덕구의 발걸음이 미래를 향한 변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의 기후 시스템은 너무나 정직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수록 그에 대한 반응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이상 기상 및 기후 현상의 출현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은 최근 변화를 통해서도 알수가 있습니다. 

대덕구는 향후 오정동 상생하우스 1층에 사무 및 교육 체험 공간을 마련해 수소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등 녹색모빌리티를 운영하고 넷제로를 지향하는 생산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유통을 지원하는 등 '넷제로 생활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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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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