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픈 어느날 육회와 육회비빔밥이 너무나 절실하더군요. 

그래서 밤으로 유명한 고장 공주로 향했습니다. 공주에 있는 시장정육점 식당은 미더유 맛집으로 인증을 받았기에 믿고 찾아갔습니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지인도 있기에 이곳에서 주문해 가기로 했습니다. 밤으로 유명한 공주의 밤도 듬뿍 들어간 음식을 내놓는 곳입니다. 





위치는 공산성 앞의 도로에서 뒤쪽으로 돌아오면 바로 보여서 찾기는 어렵지가 않습니다. 

시장정육점이라고 붙으면 대부분 고기집이긴 합니다. 



방문한 날에는 이곳을 운영하시는 사장 내외분이 직접 육쪽 마늘을 직접 까고 있었습니다. 보통 중국산을 많이 사용하는데 국내산만을 고집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많은 마늘을 까도 재료를 충분히 넣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금방 다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식당을 제대로 운영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마늘이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맛있어 보여서 조금 얻어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역시 한국산 마늘이 맛이 좋네요.




일반적으로 많이 먹는 육회 비빔밥 (12,000), 부터 따로 국밥 (8,000), 한우 갈비탕 (12,000), 육회냉면 (10,000) , 한우육회 100g/200g (15,000/30,000)까지 가격대도 다양하고 고기 관련 메뉴가 눈에 띄입니다. 원산지표시 바로 옆에는 충청남도의 미더유 지도가 눈에 띄이네요. 



저는 육회 비빔밥과 육회를 주문했습니다. 손맛이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직접 와서 준비를 해주고 계시더군요.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기의 빛깔이 아주 고운 것 같습니다.



각종 야채가 들어간 육회 비빔밥은 이렇게 포장이 됩니다. 자세히 보면 상당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회비빔밥에 사용된 고추장은 살짝 달달함이 배어 있고 야채는 그 맛이 살아 있지만 씹으면 그 맛이 제대로 배어나오도록 무쳐졌습니다. 



밤과 각종 양념이 들어가 있는데 밤과 잣이 아주 듬뿍 들어가 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좋더군요. 




 한 그릇 깨끗이 비우고 나니 공주에 와서 육회비빔밥을 포장해서 먹은 것이 이날 한 행동 중에 가장 잘한 행동이라는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비빔밥의 옛날 이름은 교반(攪飯)으로 비벼서 먹는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국은 선지 해장국입니다. 이것도 푸짐하게 싸주어서 배 든든하게 한 끼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언제 다시 공주를 가게 된다면 미더유 맛집 시장 정육점 식당에서 포장을 해서 먹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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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는 워터파크나 대형 물놀이장이 대도시 주변에 있는데요.

대구에서 서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고령군에도 즐길만한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이제 고령의 마을기업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예마을입니다.

자연속의 사람과 사람속의 자연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고령 예마을의 물놀이장은 일반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7월1~2일 / 7월 8~9일 /7월 15~16일에는 일반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는 상시개장한다고 합니다. 



365일 즐거운 나날을 표방하는 고령 예마을은 총 면적 16500㎡ 2개의 센터건물과 숙박시설, 야외물놀이장, 잔디광장, 카라반, 오토캠핑장, 체험장, 마방 등을 고루 갖춘 가족형 리조트로 만들어졌습니다. 



흘러가는 물속에서 즐겁게 수영하는 아이들의 환한 얼굴이 보이네요.



예마을 야외 물놀이장은 180m의 긴 유수풀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중 놀이터를 비롯하여 원두막과 파라솔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역시 무더운 여름에는 물놀이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와서 쉬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 봅니다. 




예마을의 물놀이장은 8월 말까지 이용할수는 있지만 평일까지 운영되는 것은 8월 중순이라고 합니다. 

물놀이장 입장료는 7,000원이고 각 시설 이용료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yegogo.co.kr/s52.php




위에 올라와서 보니까 주변이 한눈에 보입니다. 저도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냥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봅니다.




고령 예마을에서는 얼린 딸기등의 고령 별미를 맛볼수도 있고 고령만의 문화를 접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튜브에 몸을 맡기고 즐기는 아이의 얼굴에서 더위로 인한 짜증같은 것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한 여름이면 더 즐거워지는 고령 예마을 물놀이장은 고령만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입추도 지나갔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더우니 이번 주말에 한 번 고령으로 여행을 떠나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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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를 맞이했던 머드축제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었지만 소소한 볼거리와 다른 지역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머드축제장을 조금만 벗어나면 대천해수욕장의 백사장과 함께 이어지는 공간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다른 곳에서 온 지역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머드팩을 하면서 휴식을 취해봅니다. 

머드팩은 피부에 좋다는 소문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머드팩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은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입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무려 한달간 금산군 인삼엑스포 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머드 축제는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머드 축제가 이제 끝이 났으니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인삼 축제에도 참여해서 앞으로 나와 퍼포먼스에 동참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저 멀리 있는 진주도 만날수 있네요. 진주의 중심을 가르는 강은 남강으로 매년 유등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유등축제를 이곳저곳에서 제각기 다른 이름으로 열고 있지만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은 진주입니다. 




황도를 이렇게 동결건조 스낵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참 독특합니다. 

머드축제에 오면 정말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었지만 여러가지 볼거리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년 가을에 여는 이천 쌀문화축제도 있습니다. 이천쌀은 윤기있고 밥맛 좋은 이천쌀은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물과 기름진 흙이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전국 제일의 쌀이다"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곡식입니다. 




외국의 특색이 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있어서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그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특이한 먹거리도 있고 특이한 물건들도 있습니다. 




양송이 막걸리라고 이번에 처음 접해봅니다. 양송이는 보령시의 특산물이어서 그런지 양송이 막걸리가 반갑더라구요. 보령 폐광의 바람을 맞고 자라는 양송이는 인공재배하는 데 연중 재배하며 재배사, 지하실, 터널 등 음습한 장소에서 마분, 짚퇴비로 균상을 만들고 흙을 덮어 재배합니다. 




보령에도 이제 우유가 유명해질 모양입니다.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에서는 건강한 소에서, 정직한 자연에 대한 기본에서 바른 우유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자급률 90% 이상의 유기농 목초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품질 유지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대천김이 유명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야자 코코넛 스낵김과 아몬드 김까지 출시가 되었네요. 




보령에도 할매의 열풍이 불기 시작했군요. 얼마전 가본 백석 올미마을에 있는 백석 올미원은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뿐만이 아니라 함께 나누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마중물 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보령에도 그렇게 잘 만들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예전에는 그냥 생색내기로 참가하는 지자체나 업체들이 많았지만 보령 머드축제에서는 특색있는 상품과 지역의 특산품을 가지고 참여한 곳이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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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신동엽 문학관을 전에 방문해 본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부여를 간 김에 둘러보았더니 사진 연꽃전이 열리고 있어서 둘러 보았습니다. 

신동엽문학상 수상작가 도종환 시인이 이번 정부에서 장관으로 취임하였다고 합니다. 



부여에 있는 신동엽 문학관은 부여에 자리 잡은 신동엽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곳입니다.  신동엽의 주요 작품으로 “아사녀”(1963),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1979), “금강”(1989) 등이 있습니다. 




작년에 신동엽이 서사시로 풀어낸 금강을 뮤지컬로 만나보기도 했는데요. 동학농민혁명을 서사시로 풀어낸 “금강”이 처음 무대에 오른 것은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기를 맞는 해였습니다. 당시 가극 “금강”은 민요, 전통음악, 민중가 요 등 다양한 음악으로 현대적인 우리의 음악극을 찾으려는 시도였다고 합니다.




매년 신동엽 문학상을 받는 사람들이 배출이 됩니다. 시인부터 소설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문학상을 받았네요.



시대를 한걸음 앞서갔던 신동엽 시인의 시선으로 오늘의 현실을 직시하고 그의 목소리를 빌려 이 시대에 문학과 사상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열리는 곳입니다. 



연, 하늘을 잇다


수면위에 잎을 틔우고

아침햇살 받아 몸을 일으키니

꽃봉오리 하늘에 올라

아침이슬 머금는다.


비바람 몰아치며 

연잎위 파도 너울

힘겨운 나날 지나

꼿꼿이 하늘 본다.


동녘 태양 타오을때

붉은 입술 숨을 쉬며

가슴 가득 홍련 피우구나.


님이여 

생에 빛으로 오소서

꽃을 활짝 피워

하늘에 이르로서




부여하면 연꽃이고 연꽃하면 부여죠. 그리고 역사속에서 연꽃을 가장 많이 활용한 곳은 바로 백제였습니다. 



다양한 연꽃의 근접사진을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연꽃은 보통 멀리 있어서 아름답기는 했지만 자세하게 보는 것이 쉽지 않았거든요.



신동엽 문학관에서 하는 연, 하늘을 잇다전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서 8월 27일까지 부여 신동엽 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껍데기는 가라/사월도 알맹이만 남고/껍데기는 가라/(중략)껍데기는 가라/한라에서 백두까지/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껍데기는 가라' 일부)




연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으면 사진전을 감상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신동엽 기념관 옆에는 신동엽 생가가 다시 복원되어 있습니다. 





신동엽의 시가 오늘날에도 주목받는 이유는 한반도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인 탈식민주의적 상황을 그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국비와 도비, 군비 등 26억9,000만원이 투입되는 '신동엽문학관'은 부지 624㎡에 시인의 문학관을 2009년에 개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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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핫하게 즐기던지 차갑게 즐기던지 그것은 선택에 따라 다른데요. 

대천해수욕장에 오면 요즘 말로 '하태하태'가 어울리는 그런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머드 축제가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직 우리에겐 8월이 남아 있습니다. 



8월에도 대천해수욕장은 여전히 덥습니다. 

7월 마지막 주말에는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피해 60만여 명의 피서 인파가 몰려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람이 정말 많은 곳이기에 사람구경 하는 재미가 있는 해수욕장입니다.

해운대처럼 멀지도 않고 가까이에 있기에 후딱 출발해서 후딱 즐기고 올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올해의 대천해수욕장은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과 머드 기반시설 및 멀티랜드마크 조성사업이 모두 완료되어서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길이만 3.5㎞, 폭이 최대 100m 이상인 널찍한 백사장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 3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이 있는 이곳은 피서지로 특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지만 특히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는 곳 대천해수욕장에는 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있습니다.



계절영업 허가자와 피서객들의 잦은 마찰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계단 앞)과 분수광장(계단 앞) 2곳을 ‘프리존(자유이용구역)’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수상스포츠의 거점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 곳입니다.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서핑도 좋지만 그냥 수상레저를 즐기기만 해도 좋습니다. 저는 서서 탈 수 있는 SUP보트(Stand Up Paddle Boat), 바다 위에서 낙하산 모양의 연을 타는 카이트보딩(Kite Boarding) 등 색다른 해양스포츠도 즐겨보고 싶네요. 




모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에 맞춰 진행돼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수상 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기도 하지만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핀수영, 카누, 철인3종, 요트 경기 등 정식종목 4종과 바다수영,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등 번외종목 4종의 경기가 개최돼 다양한 해양스포츠의 진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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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래되어 한국과 일본에 자라나고 있는 탱자나무는 용도가 많은 나무열매를 맺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지름이 3~5㎝ 정도인 열매는 노란색의 장과(漿果)로 익는데, 향기는 좋지만 날것으로 먹지 못하지만 열매 껍질을 말린 것은 지각(枳殼)이라 하여 건위제·이뇨제로 쓰는데, 지각은 관장제(寬腸劑)로, 지실은 습진 치료제로도 사용합니다. 



문경장수황씨종택은 경북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671에 있습니다. 

앞에 걸려 있는 태극기가 인상적이네요. 




익성공 방촌 황희의 증손자인 승의부위 부사정 황정이 문경에 장착하면서 그들의 흔적이 이곳에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황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재상이기도 했습니다. 




문경 장수 황씨 종택은 400여년전 문경시 산북면 대하1리에 건립됐으며, 1991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종가가 의미 있는 이유는 단순히 오래되었다기 보다는 선인들의 가르침이 대를 이어 내려오기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청백리 정신의 황희 정승의 가풍이 면면이 이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안쪽으로 들어오니 그 유명한 탱자나무를 만나게 됩니다.  




문경장수황씨종택에 심어져 있는 탱자나무는 앞뜰에 두 그루가 나란히 자라고 있는데요. 동쪽의 탱자나무는 3개의 큰 가지로 나뉘어 자라고 있으며, 서쪽의 탱자나무는 4개의 가지가 나와 전체적으로 한 그루인 것처럼 반원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탱자나무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35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죠.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오래된 탱자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종택의 모든 건물들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한 쌍의 탱자나무가 가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건 단지 크고 오래된 나무라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공존과 공생의 지혜를 온몸으로 가르쳐 주는 나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희 집도 이런 고택이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황시간은 마지막 임종 시 "내 자손되는 자들은 악이 적다하더라도 절대 행하지 말라"고 유훈을 남겼다고 합니다. 





찾아보니 이 종택에서는 그 유명한 술인 호산춘이 전통주로 내려오고 있다고 하는데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맛보고 싶네요. 

'쌀 한되에 술 한되가 나온다'고 하며 술이 너무 좋아 술에 빠져 지내다가 몸과 집안을 망친다고 해서 망주(亡酒), 신선이 좋아한다 하여 호선주입니다. 




사랑채 뒤쪽에는 안채가 있고 안채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사랑채 오른쪽 전면부에 중문채가 있었지만 지금은 화재로 인해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사랑채는 전면에 퇴칸을 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좌측 2칸에 난간을 돌린 마루를 두고 2칸 온돌방과 연결시켰습니다. 2009년 경상북도에서 직영사업으로 사랑채를 전면적으로 보수하여 언제라도 거주할 수 있도록 정비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너른 마당에는 언제 사용했을지 모르는 우물이 하나 있습니다. 베푸는 삶을 실천하여 공익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철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는 황씨의 후손의 생각이 반갑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황방촌 유물로 황희 정승이 생전에 사용하던 유물로서 옥서진(玉書鎭, 옥으로 된 종이누르개) 1쌍, 산호영(珊瑚纓, 산호로 된 갓끈) 1종, 옥연(玉硯, 옥벼루) 1개. 서각대(犀角帶, 코뿔소 뿔로 된 허리띠) 1개, 분재문서(分財文書, 재산분할문서) 1매가 보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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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었는데 어디 멀리 바다로 가기도 마땅치 않고 시원한 계곡으로 가자니 위치 좋은 곳에 자리 잡는다는 보장도 없고 참 난감하실 겁니다.  세종과 청양, 부여에서도 찾아가는 피서지가 공주에 있습니다.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지난 7월 13일 곰나루 관광단지내 (웅진동 소재)에 개장하고 나서 한 여름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차에서 내리자 하늘에서 내려오는 엄청난 열기와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데 어우러져 저를 괴롭히네요. 역시 여름은 더워야 제 맛이라고 하지만 상당히 더운 것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온이 상승하면 사람의 식욕이 떨어져 영양실조나 잔병, 기력이 쇠약하게 되어서 질병에 걸리기 쉬운데요.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여 덥지 않게 지내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오랜 생활경험을 통하여 피서하는 방법을 강조하는 지혜가 생긴 것입니다. 




곰나루 관광단지가 있는 곳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한 아이들만의 공간 곰나루 수영장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과 손잡고 와서 쉴만한 곳입니다. 



피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볕을 피해 그늘에서 쉬는 것입니다. 우선 햇볕을 가리는 일이 피서에 있어 초보적인 일이고 다음은 그늘지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찾는 일이죠. 그것도 쉽지 않다면 이렇게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수영장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곰나루 관광단지 내에서는 아이들이 나와서 목욕은 아니어도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잠시 더위로 부터 탈출도 할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서로 이름을 불러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게.” 하고 외쳐서 더위를 팔면 그 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지낼 수가 있는 옛날 방법도 한 번 해보아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무더위가 반갑기만 한 모양입니다. 이때나 부모와 함께 나들이 나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이곳을 찾으신 분들은 보면 대부분 먹을거리를 가지고 나오셨는데요. 다양한 먹거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영계백숙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찬 음식과는 반대로 이열치열(以熱治熱)로 뜨거운 음식을 먹음으로써 땀을 흘리게 하여 몸을 보하는 음식은 뜨겁게 먹으면 원기를 돋우어 더위를 이길 수 있다고 하여 무더위에 오히려 탕을 먹는 풍속이 오래 전부터 전승되오고 있는 것이죠. 




최근에 추가된 물놀이 시설들이 아이들을 더욱더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요. 물도 얕아서 유아들까지 놀 수 있을 정도입니다. 

 




피서는 뭐니뭐니 해도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서 납작하게 업드려서 피하는 것이죠. 대야에 물을 떠놓고 탁족을 해서 더위를 잊는 방법도 있지만 야외로 나오는 것도 온몸의 더위를 잊을 수가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곳 옆에는 어린이 수영장도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허벅지까지 오는 깊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머리까지 오는 깊이 정도가 됩니다.




올해의 곰나루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 4440㎡ 규모에 수영장 1820㎡, 물놀이장 2020㎡(14종 시설), 놀이시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까지 운영됩니다. 






부모와 함께와서 즐길 수 있는 곰나루 어린이 수영장은 5∼13세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1일 평균 450여명 사전예약 없이 현지 선착순 무료 입장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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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변의 자리한 강경은 서울의 한강만큼이나 큰 강이 강경읍의 중심을 지나가는 곳입니다. 

대전에도 갑천이 있지만 이정도로 강폭이 넓지는 않거든요. 

이정도로 폭이 넓으니 조선시대와 근대까지 3대 포구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너른 금강변을 보기 위해 걸어 올라가 봅니다.



강경읍내의 어느쪽에서 걸어가도 금강으로 접근하는 경로는 짧은 편입니다. 




천변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자전거길도 잘 만들어져 있는 금강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상시장이 설치되었을 때는 강경의 최대 인구가 3만 여명이었고 유동 인구까지 합치면 10만명이 될 정도로 흥했던 곳이 강경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기차의 발달은 한반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강경의 금강 수운이 빠른 속도로 쇠퇴하게 된데에는 경부선, 호남선, 군산선의 철도가 부설되면서 부터입니다. 



강경의 인구 규모 치고는 상당히 너른 천변길이 펼쳐집니다. 




강경의 상권이 축소되기는 했지만 매년 하는 강경 젓갈 축제가 열릴 때에는 이곳에도 적지 않은 차량들이 찾아와서 주차난을 겪기도 합니다.  1910년의 강경 사정을 전하는 기록을 보면 “강경의 상업 규모는 군산 다음으로 번성하였다고 합니다. 



저 곳으로 올라가보면 강경 전망대가 나오는데 강경읍내와 옥녀봉 그리고 주변의 지형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강경하면 젓갈이 가장 유명하듯이 강경에는 젓갈 전시관도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현재의 강경은 엣날에는 신포 또는 김포라고 불렸던곳입니다. 가장 상권이 발달되었을때의 강경의 시장권은 은진군·석성군·노성군·연산군·부여군·임천군·홍산군·공주군·정산군, 그리고 전라북도의 여산군·용안군·익산군·함열군·고산군·금산군·진산군을 포괄하기도 했었습니다. 



젓갈로 유명한 강경이지만 국내 상품 중 가장 비중이 컸던 것은 소금이었다고 합니다. 19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강경에는 소금 거래를 중개하는 객주가 30여 호가 있었으며 부두의 한 구역 전체를 차지하기도 했는데 젓갈 역시 소금이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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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하면 이 땅에 성리학의 뿌리를 제대로 내린 유학자로 유명한 사람이죠.

정몽주와 조선을 개국한 정도전의 스승이며 정신적인 지주였던 사람입니다. 



한옥 숙박이 가능한 문헌서원이 있는 곳에는 문헌전통호텔이라는 곳이 있어서 1박 2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있는 문헌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1594년(선조 27)에 창건되었으며, 이곡·이색의 위패를 모셨는데요.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0년(광해군 2)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복원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스테이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한옥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있는 곳입니다. 한옥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의 넉넉함을 가진 곳입니다.



가격대는 평일과 주말 그리고 방의 크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가격은 100,000 ~ 150,000 사이 정도 됩니다. 



식사준비를 요청하면 아침, 점심, 저녁을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과 퓨전 음식이 준비되는 곳이라서 가격대에 맞춰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수저와 젓가락이 놓여 있는 곳은 서천의 주요 여행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특색이 있습니다. 음식들은 한정식 위주로 되어 있고 연과 서대, 각종 나물 위주로 나옵니다. 




 주로 정과나 조림, 튀김 등에 사용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씹는 맛이 있는 연근은  꽃의 뿌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가 긴 것은 1.8m 이상이 되며 날로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전분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다와 접해 있는 서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대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고 이렇게 말려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가지와 야채가 들어간 탕수육입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깨가 고소하게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맛이 좋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듯한 백김치입니다. 

백김치 잘하는 곳에 가면 그것만으로 물국수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역시 한옥에서 숙박은 기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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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이 모셔진 문헌서원에는 정자가 있고 연못이 있는데요. 이곳은 1611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이종학·이자·이개를 추가 배향했습니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69년 지방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이종덕을 추가 배향한 후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흐린날 


날이 흐리매 병든 삭신이 배나 고통스러워 손이 와서 의관 걸치니 흡사 허수아비로세 억지웃음은 흥미 없음을 스스로 알거니와 말을 하려고 때로 다시 정신을 분발하노라 - 목은 이색



이곳 영모재는 이색 선생의 후손들이 선조들의 학문과 덕행을 영원히 기리고 추모하는 제향을 모시는 재실입니다. 



남산에 올라가서 꽃을 감상하다


남산 꼭대기에 달려 올라가 사방을 보니 광대한 봄바람에 새벽은 아직 차가운데 하늘은 푸른 장막이요 꽃은 비단 같아서 일개 서생의 시야가 아특히 탁 트이누나 - 목은 이색





고려 말의 유학자로 목은 이색의 문하에는 정몽주, 길재, 이승인 등의 제자들이 고려왕조에 충절을 다했으며 조선의 창업에 큰 도움을 준 정도전, 하륜, 윤소증, 권근등을 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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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 쩡은&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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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에 문경시청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SNS서포터즈 기자단 취촉식이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습니다. 

작년에도 문경시를 알리기 위해 활동하면서 문경에 대해 잘 알게 되더라구요.

SNS서포터즈 기자단은 문경시의 참여와 소통의 시정 홍보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원래는 행사가 먼저 진행될 예정이었는데요.

선거와 축제등이 있어서 조금 늦추어진 것입니다.

6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SNS 서포터즈의 활동을 기대해봅니다. 





문경시에서 거주하시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아몬드가 들어간 케익과 곶감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과 SNS서포터즈로서 활동하기 위한 가이드등을 알려주는 자료 공유가 있었습니다.

문경시 가이드는 자신이 소개하고자 하는 곳을 취재하고 동선에 따라 포스팅 합니다.

그곳의 현황이나 방문한 장소에 대한 주소를 공유하면 됩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전부는 아니었지만 참여한 사람들은 모두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습니다. 

 



위촉식의 선서를 통해 올해 문경시를 알릴 의지를 다시 잡아봅니다. 




SNS서포터즈는 SNS상에서 문경의 시정 소식, 특산물, 관광지 등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취재 활동을 진행합니다.


자체의 대내외 홍보에 큰 역할을 하게 될 분들입니다. 





문경시장은 고윤환  “SNS서포터즈는 한 분 한 분이 우리 문경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와 같다” 는 말과 더불어 문경시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면서 당부했습니다. 



발대식이 끝나고 식사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식사의 메뉴는 문경의 대표음식인 약돌돼지였는데요. 

약돌은 게르마늄(Ge)·셀레늄(Se)·세륨(Ce)·홀뮴(Ho) 등의 특수성분을 함유한 거정석(페그마타이트, pegmatite)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궁리한 끝에 약돌을 잘게 부숴 돼지사료에 섞어 먹여보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약돌사료를 먹인 돼지는 고기 살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면서 맛이 좋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문경의 특산품으로 자리잡은 것입니다. 




확실히 고기맛이 담백하면서도 기름이 빨리 굳지 않는 느낌입니다.

지금은 한방 찜이나 약돌 한우도 만들어지고 있어서 전국적으로 명성이 더해가는 약돌음식입니다.  


올해 2기째를 맞이한 문경시 SNS서포터즈는 총 50명의 기자단이 오는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는데요. 

저도 의미있고 재미있는 정보를 많이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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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 쩡은&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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