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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있는데요. 행복동행은 의미는 좋지만 쉽지는 않은 행보입니다. 같은 방향을 보며 동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에는 소소한 행복의 색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대전서구도 거리의 많은 모습들이 바뀌고 있는데요.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서 다른 모습으로 변화할듯 합니다. 

예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사가 진행되는 곳에는 그냥 가림막만 쳐져 있었는데요. 요즘에는 이렇게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문동의 거리에서 만난 행복 동행전은 이코노넥스트회원전으로 이 모임에 포함되어 있는 분들은 대전의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인들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전입니다.  

공사가 진행되면 몇 년동안 가림막이 설치가 되는데요. 그 공간을 잘활용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이나 이응노미술관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지만 이렇게 길거리에서 작품들을 만나는 것도 색다른 묘미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만든다던가 그리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에서 벗어나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을 취미라고 하기도 하고 취미가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렇게 창작활동을 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곳에 걸린 작품들은 작품명과 작가의 이름, 대전의 어디에서 근무하는지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가 되었는데 문어 및 구어, 이미지 혹은 상징등에 의존해 왔는데요. 그래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열린 생각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용문동에서 살아본 적은 없었지만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 것은 모두 구성원들의 노력에 달려 있다고 합니다.  

날이 더워서 오랜시간 작품을 감상할 수는 없지만 이 길을 지나면서 잠시 멈추어서서 감상하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기타를 가지고 무언가를 연주하는 것 같은 여성의 모습에서 행복한 모습이 엿보입니다. 어떤 곡을 연주하고 있을까요. 하루에 조금더 에너지를 주는 그런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서 작품을 그리고 만들듯이 우리도 모두 자신이 꿈꾸고 행복해지기 위해 인생을 반죽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지 모르는 그릇에 행복을 가득 담기 위해 오늘도 행복동행 서구를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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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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