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담양애 떡갈비

대전 서구 만년남로3번길 16-8

소떡갈비 (19,000), 돼지갈비 (15,000), 돼지떡갈비 (12,000) 소불고기 (7,000), 복어해장국 (5,000)

042-636-9904

 

모든 물가가 올라가고 기름값이 요동을 치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 모든 음식의 가격이 올라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식사를 하는것조차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그만큼 소득이 올라가면 좋겠지만 그것도 여의치가 않죠. 

 

떡갈비하면 생각나는 지역이 바로 담양이라는 지역입니다. 떡갈비는 갈비구이의 서민용 형태로, 갈빗살을 발라내어 갖은 양념을 한 다음 다시 갈비뼈에 붙여 구워내 뼈에 살이 많이 붙은 갈비인 양고기를 만들어 먹으면서 생겨난 음식이라고 합니다.  

착한가격 모범음식점이라는 지정표시가 보입니다. 알애에는 가격표가 따로 붙여져서 나옵니다.  이 가격들은 모두 1인기준 가격입니다. 

떡갈비는 포장이 가능한데요.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입니다. 

미리 포장주문을 하고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안에도 착한가격업소의 표시가 되어 있네요. 

포장은 떡갈비를 비롯하여 같이 싸서 먹을 반찬과 상추, 깻잎, 마늘, 고추등이 들어가서 나옵니다.  

이미 주문을 하고 갔기에 기다리지 않고 바로 결제만 하고 나왔는데요. 이곳의 식혜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식혜를 한 잔 마셔보았습니다. 

정말 양이 푸짐합니다. 2인이지만 3~4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담겨서 있더라구요. 물론 고기를 참 많이 드시는 분들은 딱 적당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 담양에서 떡갈비를 먹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약간 방식이 다릅니다.  

쌈채소도 부족하지는 않을 정도로 주는 편입니다. 

고기가 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양파절임과 부추등을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마늘도 가끔씩 싸서 먹으면 알싸한 맛이 입안을 돕니다. 

우선 먹을정도의 고기만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질 좋은 돼지는 두툼하게 썰어 구워내 씹었을 때 쥬이시한 육즙이 입 안에 가득 차는데요. 제 입맛에도 괜찮았습니다. 

 

궁중에서 유래한 떡갈비는 전라도 담양·화순, 경기도 광주·양주 일원에 전해 내려오고 있는데 향토색을 살린 요리법이 서로 다르게 발전해 왔는데요. 지금은 전국의 어떤 도시에서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대전의 담양애떡갈비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이네요.  참고로 이곳에서 포장 주문하실 분들은 2인분 이상이 기본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