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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되면 야외로 놀러나갈지 집안에서 TV를 볼지 영화를 볼지 많은 고민을 하곤 한다.

이번주 주말에는 나의 품격을 높일수 있도록 명품다큐를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TV에서 해주는 다큐프로그램도 있지만 다루지 못한 명품다큐는 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모스>

 

과학 다큐멘터리의 바이블로 불리는 ‘코스모스’는1980년 이후 7억 5천만명이 감상할정도로 유명한 다큐이다. 영화 ‘콘택트’의 원작자로도 널리 알려진 칼 세이건은 천문학, 천체물리학 연구의 권위자일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자연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섰던 ‘과학전도사’가 만든 작품으로 총 13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제작비만 450억원이 들어간 대형 프로젝트였다.

 

 

 

상상의 우주선을 타고 생명의 기원을 찾아 광대한 우주로 떠나는 여행이 즐겁게 느껴진다.

명품 다큐라고 할정도로 기존 다큐멘터리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이 작품은 지적인 인간의 욕구를 채워줄만큼 괜찮은 작품이다. 우주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래픽, 역사 속 에피소드를 재현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표현방식은 선물이다.

 

<디노타샤:공룡대탐험>

 

거대 초식공룡 딘헤이로사우르스와 이상한 도마뱀 알로사우르스의 대결, 위기에 처한 아기공룡 프로케라톱스, 세상을 향해 첫 날개짓을 펼치는 익룡 안항구에라, 자연의 섭리를 따르며 생존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버리는 티라노사우르스 가족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아이들과 함께 보아도 좋을 다큐인 이 작품은 디스커버리가 제작한 12시간 분량의 TV용 다큐멘터리를 편집한 극장용 다큐멘터리로 다양한 공룡들의 삶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숲의 전설>

 

요즘 들어 북유럽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자연이 잘보존되어 있기로 유명한 핀란드에서 촬영한 숲의 전설은 야생 동식물과 핀란드의 자연림을 제대로 그려냈다.

 

 

고대 핀란드인들은 거대한 나무 한 그루를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고 나무를 축으로 사방으로 뻗어 세상을 뒤덮고, 나무가 하늘을 떠받치며 우주를 지켜준다고 믿었던 핀란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치 한국에 새모양이 남겨져 있는 나무 솟대와 비슷하다.

 

솟대의 기원은 먼 샤먼의 신앙까지 올라간다. 시베리아의 샤먼역시 그들의 신앙에는 솟대가 있다. 위대한 신수 앞에 긴 소나무 장대가 있고 그곳에서는 물오리 아홉 마리가 비상한다. 시베리아 샤먼의 행사를 시작할 때 새의 모양이 있는 옷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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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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