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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을 대표하는 정원으로 당진 삼선산 수목원이 있습니다. 삼선산 수목원은 이곳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국내·외 정원 조성 흐름을 반영해 지방 정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담아서 지방 정원을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합니다.  

당진시에 따르면 삼선산수목원은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수목원 내 종이컵, 플라스틱 컵(포장용), 플라스틱 용기, 비닐봉지 등의 일회용품 일체를 금지하는 ‘플라스틱 제로 수목원’으로 운영하니 참고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것이 엊그제같았는데요. 벌써 4월의 중순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봊꽃이 만발하니 주말에 느껴지는 여유가 남다릅니다. 

다채로운 수목이 심어져 있는 삼선산 수목원은 겨울을 제외하고 항상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는 당진의 여행지입니다. 

시민들에게는 멋진 휴식처로 또 인근 주민들의 산책길로, 삼선산 수목원의 공간은 색다른 봄날의 정취를 즐기는 나들이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받고 있는 곳입니다. 

가족단위로 방문한 사람들이 즐겁게 이곳에서 놀이시설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지나가는 주말의 황금같은 시간을 만끽하고 있네요.  

벌써 4월도 중순에 접어들더니 이제 여름으로 향해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의 이슈는 선거였었습니다. 이제 선거도 지나갔으니 여행 가기에 좋은 때가 되었습니다. 나들이를 하기에 더 없이 좋은 때는 이제 한 달쯤 남았을까요. 요즘 기온을 보니 여름이 금방이라도 다가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흰색의 꽃과 녹색의 푸르름이 너무나 좋네요. 다행히 비가 오는시기를 비켜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연은 늘 이렇게 마음속의 풍요를 만들어줍니다. 고요함을 깨우고 있는 이시간에는 뺨을 스치고 있는 봄바람과 곳곳에서 느껴지는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는 마치 몸속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느낌입니다.  

예쁜 생태연못 너머로 야생초원과 출렁다리가 놓인 숲하늘길, 한반도원, 암석원, 침엽수원까지 펼쳐지는 수목원의 곳곳에는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완만한 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하다 보면 바람의 정원을 만나는데 편백나무 피톤치드로 샤워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향을 맡을 수가 있습니다. 

벚꽃이 모두 진줄 알았는데 걷다가 보니 늦게 피어난 벚꽃이 눈에 띄입니다. 역시 벚꽃은 이렇게 화사하게 피어나야 매력이 더 있는 법입니다. 단풍나무원에서 침엽수원 초입 세족장까지 연결되는 황톳길은 15분 정도 걸립니다.  

당진의 삼선산 수목원은 평지의 형태가 아니라 산속에 만들어두었기 때문에 수목원을 돌아보는 것은 산행도 함께해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수목과 식물이 자라면서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는 이곳은 봄날 하루나들이 코스로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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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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