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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3
장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장
기간 : 23.09.06. ~ 09.08.

 

우연한 기회에 일산까지 갈일이 있었는데요. 이곳에서 제가 살고 있는 대전도 스마트시티 부스를 운영한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과학도시를 지향하면서 경제도시이기도 한 대전의 모습은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는 어떻게 보일까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대전이라는 도시가  보이는 것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일산 킨텍스까지의 발걸음은 멀었지만 다양한 기술을 보고 실제 도시가 어떻게 변화할지 보는 것에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내외 도시의 시장들이 첨단 지능형 도시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포럼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기술과 함께 미래 도시의 만나볼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기존에는 도시에 물리적인 기반시설 측면으로 개발하고 사회적 역학등에 의해 관리되던 것이 과거라면 스마트시티의 경우 과학이 가장 앞에 서게 된다고 합니다. 측정가능하고 예측가능한 형태의 도시과학이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어지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탁트인 곳에 자리한 수많은 도시와 기업들, 전세계의 나라들이 참여했기 때문에 그 규모가 작지 않은 행사였습니다. 기술과 미래를 연결하는 스마트시티의 형태는 이제 도시마다 다른 모습을 가지고 진화해갈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로 나아가는 대전광역시의 부스는 어떤 도시보다도 큰 규모로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대전에 자리한 다양한 기술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제7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는 15개국 시장이 참여하고 수소도시관, 국가시범도시관, 자율주행체험공간 등 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의 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도시들도 부스를 마련하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고 합니다. 

일명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도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WSCE는 ‘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전세계 200여개 도시 대표단과 스마트시티 기술, 서비스 기업이 함께하는 아시아 최대 비즈니스 장이기도 합니다. 

대전에 자리한 기업들이 가지고 나온 기술들을 보면서 대전도 스마트시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기기와 기술, 자동차를 만나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전시에 참여하는 국내 지자체와 도시는 성남시, 인천광역시, 용인시, 춘천시, 부산광역시, 의정부시,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충청북도, 포항시, 광주광역시가 참여했습니다

미래의 스마트시티는 도시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며 진화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정부, 스마트 에너지, 스마트 서비스등은 모두 스마트 도시와 관련된 것들이었습니다.  

앞으로 스마트 시티로 인해 삶의 변화가 클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속 미래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변화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 대전을 만나봐서 반가웠던 올해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미래의 도시 변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을 넘어서 살고 있는 공간 혹은 도시를 바꿀 미래가 그려지는 것처럼 선명해보이는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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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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