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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6월이 되니 낮의 온도가 여름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아직은 열대야가 있지 않아서 잘때는 평온합니다. 낮에는 가끔씩 자연을 만나기 위해 이곳 저곳을 다니는데요. 이번에는 자연학습치유정원이 자리한 공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주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멀리서도 보이는 알밤한우와 고마와 공주캐릭터가 이곳이 공주농업기술센터라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충남 공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는 ‘특산자원 활용 중간소재 기반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간소재란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중간재로 투입되는 제분, 식품첨가물이나 착즙(농축), 건조, 분말 등의 반가공품을 의미합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앞에는 자연학습치유정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자연을 마음껏 느끼면서 평온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작은 메타쉐콰이어 길과 같은 공간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K가 들어가며 전세계에서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한국의 K-농업기술은 1960년대 굶주림의 해결을 위한 노력에서 출발해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먹거리에 대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한국형 스마트팜, 고랑 ㅠ활용 물관리기술, K-품종 개발 등 선진 영농기술이 적극 개발되어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미래에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가치가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  

이곳을 돌아보면서 농업의 미래뿐만이 아니라 충청남도속의 공주의 농업이 어떤 미래를 그려나갈지 생각해봅니다.  

이제까지 농업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이 토지와 노동이었다면 미래 농업 4.0은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드론, 사물인터넷, AI, 로봇이 결합된 형태로 시설, 장비, 데이터가 핵심요인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옛날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초가집도 복원을 해두었습니다. 2050 농업농촌 탄소중립 지구를 위한 실천도 구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농업은 국가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도 하죠. 물부족이 심화되고 있어도 기술의 발달은 적은 인원으로도 이전보다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환경 변화에 유연한 농업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입니다.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하며 농림위성의 주용 활용 서비스나 블록체인기술도 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서 농사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도 농사에 접목을 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으며 미래농업 10대 유망기술도 발굴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래전에는 생활용품이었을텐데요. 이렇게 전시를 해두니까. 우리 선조들이 사용했던 역사적인 유물처럼 보입니다. 제가 어릴때에도 집에는 이런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기구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충남 공주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신기술 현장 확산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올해에도 농업R&D 기술의 신속한 투입·현장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보급사업(8개사업 17개소)을 확대·보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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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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