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2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3년을 얼마 남기지 않고 지난 22일 청주의 화학물질 안전원에서는 해단식과 함께 팸투어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여러사람들이 환경부와 환경부 산하기관의 소식과 기사를 전해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학물질 안전원으로 가기 위해 위해 청주에 자리한 오송역에서 먼저 모였습니다. 이곳에서 화학물질 안전원까지는 20여분이 걸립니다. 청주의 옹송역은 요즘에 자주 방문하게 되네요. 

청주에 자리한 화학물질 안전원은 환경부 산하에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화학사고에 대응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라고 합니다. 화학의 발달은 산업발달과도 밀접하여서 화학공업이 발달한 나라는 대체적으로 경제대국이어서 광범위한 화학물질의 생산·분배·이용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제18기 환경부 소셜기자단 해단식을 통해 환경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저도 환경과 관련해서 여러 글을 썼는데요. 생태가 살아 있는 우포늪이라던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영산광환경유역청, 2022년 그린스포츠캠페인, 생태의 공간 완도등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우리는 많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기도 하고 노출되기도 합니다. 어떤 것은 유해하지만 어떤 것들은 무해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산업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큰 위험을 만들고 화재와 더불어 대기를 오염시키면서 심각한 질병이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규모로 화학약품을 제조할 때 부산물 처리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데 특히 열전달과 관계있는 대규모 화학공정들을 제어·감시하는 일을 화학자·화학공학자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통 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119가 먼저 출동을 하지만 화학과 관련된 사고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화학물질 안전원과 같은 곳에서 같이 나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화학물질 안전원에는 직접 사건사고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야외 현장을 구성해 두었지만 겨울에는 실내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통해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체험해볼 수 있게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모든 정보를 인지하던 인지하지 못하든 간에 가지고 있는 뇌는 사실 현실과 가상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엄청난 정보의 양을 처리하는 뇌는 망각을 하면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천억 개가 넘는 신경세포가 결합되어 있는 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최적의 판단을 내리지 못해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사건사고가 우리의 주변에서 생기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큰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증강현실은 현실이 있는 가운데 증강해서 사람들이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며 가상현실은 가상으로 만든 공간에서 현실체험을 해볼 수 있게 해 준다고 합니다.  


화학반응속도는 실험적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반응물질의 농도, 온도, 활성화 에너지 등에 의존하게 된다고 합니다.  화학반응속도와 더불어 실제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취하는지 간접적으로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는 제조공정, 저장 및 출하시설에서 일어나는 염산, 불산, 액화염소, 암모니아 등의 화학사고 시나리오와 다중이용시설(지하철) 화학테러 대응 시나리오, 어린이 대피 체험을 통해 기존 VR 콘텐츠의 단점을 보완한 체감형 VR혼련 시뮬레이터 기술이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화학으로 인한 변화는 에너지와 열역학 제1법칙과 엔트로피와 열역학 제2법칙에 의해 일어나게 됩니다. 두 분자가 충돌할 경우 그중 한 분자는 분자 사이의 결합을 끊을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이때 새로운 결합이 형성되므로 반응물질은 새로운 생성물로 전환되는데 이때 치명적인 화합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VR체험을 통해 다중협업 훈련은 훈련 시스템에서 역할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자가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공간에서 훈련을 하는 과정을 다른 사람들도 상황모니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근미래에는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더욱더 모호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임에서 먼저 적용이 되겠지만 화학안전을 직접 체험해보는 업무나 일상에서 직접 해야 했던 것에도 적용이 되어갈 것입니다.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화학물질 안전원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화학제품은 대규모로 생산하기에 앞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가 우선되어야 하는 사회에서는 안전은 중요한 단어가 될 것입니다.  화학공정은 발전하고 많은 화학 생성물이 발견될 것이지만 그만큼 환경부의 능력도 진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단식과 함께한 화학물질 안전원의 팸투어는 살고 있는 공간을 다시 돌아보게 하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