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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길로 걷던지 간에 홍성은 홍주읍성으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홍성의 중심이라면 홍주읍성이고 그 주변에는 볼거리뿐만이 아니라 인물에 대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생긴 기억들은 연결되어 자신이 알게 되는 그 무언가가 된다. 장소, 사람, 경험에서 떠날 때 우리가 남기는 것은 무엇일까요. 

코로나19로 저도 운동을 못한지가 2년이 넘어가니 몸에 무리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에는 운동을 해보려고 노력도 하고 새롭게 배우는 것도 있습니다. 홍성을 흘러가는 하천에는 걷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는 비가 내리는 날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 것이 색깔이 진하기도 하지만 여름에는 살짝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이기도 합니다.  홍성을 흘러가는 홍성천은 얕게 흘러가기 때문에 수질오염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최근에 

홍성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과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덥기는 정말 무덥네요. 홍성에는 홍주읍성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폭염 속에서는 탈수, 전해질 불균형, 신장 기능 이상, 자율신경계 불균형, 혈전 등 여러 가지 생리적 불균형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를 잘 체크해야 합니다. 

자난 5월에는 공연이 열리기도 했는데요. 홍성의 제1경인 홍주읍성을 활성화하고 코로나로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홍주문화관광재단의 주최로 연중 4회(5월 ~12월) 행사를 열 것이라고 합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저녁에나 만나볼 수 있겠네요. 

요즘에는 모든 것이 민감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보가 필요한 세상에서 현명하게 사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네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르네요. 이제 여름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시원한 도서관에 자주 찾아가야 겠습니다.  

현재 홍성이라는 지역은 충청남도에서 인구가 작은 도시지만 홍성에 소고기가 유명한 것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홍주는 내포평야의 중심지였으며 곡창지역으로 풍부한 농산물이 많았던 곳입니다.  

홍주성역사관에는 그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잘 구성을 해두었습니다. 홍주근처는 풍요로웠기 때문에 양반들이 이곳에서 많이 거주했으며 평야지역에 인물들도 많이 나온 곳입니다.  

홍성에서는 최근으로 보면 김좌진장군, 만해 한용운 스님, 고암 이응노 화백뿐만이 아니라 남당 한원진, 최영장군, 성삼문과 같은 당대의 유학자들도 나올수 있었던 것입니다.  

홍성에 오셨다면 꼭 홍주읍성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을 권해봅니다. 홍성천변도 거닐고 주변에 있는 풍경이 대도시에서 보지 못했던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TV프로에서 동네 한 바퀴가 나오는 것을 자주 보는 편인데요.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는 것은 특정 문화재를 보는 것보다 다른 느낌을 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인생을 빨리 감아서 앞으로 갈 수 있는 능력은 그 누구에게도 없듯이 역사를 보기 위해서는 천천히 자신의 발걸음을 통해 살펴보다보면 불확실한 것이 확실하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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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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