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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길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황토길을 밟으면서 사는 것든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이 만들어지고 있는 공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계룡시에서 황토길로 여행을 해볼 수 있는 곳으로 바로 계룡시청의 앞에 자리한 새터산공원입니다. 

계룡시는 충청남도에서 작은 도시이지만 작지만 강한도시를 지향하면서 미래 핵심비전인 파워풀 국방도시, 스마터 전원도시, 웰니스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시청의 바로 앞에는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새터산공원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룡시는  7계절을 테마로 특색 있는 정원도시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7계절 정원은 독일 정원의 아버지 ‘칼 푀르스터’가 사계절에 초봄, 초여름, 늦가을을 추가해 창안한 개념이라고 합니다. 

정원을 통한 군사·평화도시 상징성 확보, 독특한 정원도시 이미지 창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동체 정원이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그중에 애국가 정원이 금암 네거리 주변 새터산에 조성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계룡시를 걸어가는 것만으로도 공기때문인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시화인 철쭉을 대단위로 심어 계룡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며, 면·동별 주요 도로변 및 공한지에 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황토 맨발길과 연결되어 건강한 도시민이 되는 계룡시의 미래비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계룡시청의 새터산공원의 황토 맨발길에서는 맨발로 산책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건강 증진과 힐링의 공간으로 매일걸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경사도 심하지 않아서 저처럼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그렇게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일은 이제 그만하고 있지만 매일 산에 한 번은 올라가서 걸으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터산에 올라서서 보니 계룡시내가 내려다보이네요. 황토 맨발길 추가 조성과 곳곳에 음수대 설치로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을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면 더 좋겠네요. 

한바퀴 도는데까지 그리 오랜시간은 걸리지가 않습니다. 이곳을 몇 바퀴 돌면 1시간쯤 소요가 됩니다.  

계룡시청에서 조금 떨어진 두계초등학교에서는 오는 3월 27일에 4.1 두계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곳은 두계장터가 있었던 곳입니다. 

이날도 계룡시청의 새터산공원을 거닐고 두계초등학교까지 걸어서 오니 만보를 넘겼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계절로 따뜻한 봄과 시원한 가을이 있지만 봄과 가을은 느낌이 다릅니다. 봄과 가을은 여름과 겨울을 만난 적은 있지만 그 느낌은 다르듯이 온전히 봄의 기운을 느끼면서 걷기에 좋은 계룡시의 구석구석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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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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