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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충청남도의 시로 시의 명칭은 계룡산과 계룡대에서 따왔습니다. 원래 논산시 두마면이었는데, 2003년 9월 19일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됐습니다.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일하게 시로 분리승격된 기초자치단체로, 도농통합시 제도 출범 이후 일부 읍이나 면만 다른 기초자치단체로 분리된 곳은 증평군과 계룡시, 단 두 곳뿐이 없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계룡시여서 저는 생각이 날때마다 계룡시로 발길을 해봅니다.  주요 인구층이 다른 지방에서 자주 이사 다니던 군인들이었고 현재도 다른 곳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지라, 충청남도의 일부이지만 충청남도 다른 지역들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계룡시에서도 예술분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계룡예술의 전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룡시의 공공건물을 들어가보면 계룡시의 상징물이 있는데요. 일명 CI라고도 부릅니다. 계룡산 천황봉을 모티브로 하여 산과 물 사이의 "조화로운 전원도시"를 표현한 이미지 형태의 마크로서 녹색은 계룡산(산태극)과 자연(변하지 않는 전통) 청색은 금강(수태극)과 젊음(새로운 변화)을 나타내며 계룡산과 금강이 계룡시를 잉태(한반도의 중앙, 대길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계룡시 예술의 전당으로 들어오면 여러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공연도 하지만 전시전도 자주 열고 있습니다. 

작년 12월에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15회를 맞이하는 Good 계룡예술제가 열렸습니다. 계룡예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문화예술작품을 발표하며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입니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이 자리한 건물에는 청소년들과 관련된 시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계룡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이곳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계룡예술제는 (사)한국예총 계룡지회(지회장 김연우)가 주관하고 예총 산하단체에 소속된 많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국악, 성악, 무용, 대중가요 공연 90여 점의 시화, 미술, 사진 작품 등 전시를 선보이는데요. 전시실에서는 그 예술인들의 작품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은 예술공연뿐만이 아니라 체력단련실, 에어로빅실, 탁구장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평소에도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계룡문화원이 설립이 되기도 했는데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문화원이 없는 자치단체의 해소와 함께 지역고유문화 계발, 보급, 연구, 보존은 물론 국내·외 지역전통문화 교류 등 기타 지역문화 창달을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운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지자체마다 예술과 체육, 문화활동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한데요. 계룡시에서는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이 자리한 이 공간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라고만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넓고, 예술이라고 하기에는 범위가 너무 좁기 때문에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여 예술 활동이 있는 문화를 나타내는 활동은 이제 저변확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계룡시만의 색채를 만들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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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매년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면서 걷고 싶을 때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년의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는 막을 내렸지만 작품들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작품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금강비엔날레는 2004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며 이어져왔는데요. 올해는 쉬어가는 해입니다. 

공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자연미술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작년으로 10회째를 맞아 '또, 다시야생'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1981년부터 시작한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를 여유있게 감상하기 위해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작년에는 해외 10개국에서 26명의 작가(23개팀)와 국내 작가 8명이 참여해 총 23점의 작품을 출품을 했다고 합니다. 

매년 작품이 들어나면서 금강변으로 빼곡하게 작품들이 설치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다는 의미와 함께 야외에 설치가 되어 있는 작품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설치 작품을 구축하되 물질적인 차원의 형상화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자연이나 생태의 본래적 의미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합니다.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는 '또, 다시야생전' 외에도 100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숲속 사이로 길을 걷듯이 산책하다가 설치되어 있는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읽어보기도 하고 그 안에 잠시 앉아보기도 할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언제까지 인간이 지구에 존재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 보존해야 우리의 유전자가 이어지지 않을까요. 팬데믹과 기후 위기 시대에 금강과 연계한 환경, 생태 보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색다른 볼거리와 함께 생존에 대한 질문을 던져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미술관이라기보다는 놀이터에 더 가까우니 모르면 모르는 대로 즐기면 그뿐인 곳으로 곰과 말, 활짝 핀 나리에 둘러싸인 벌통, 코와 귀가 깨진 고흐의 얼굴까지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가장 많은 변화가 있다는 달의 모습에서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생각해볼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 자리한 작품들중에 가장 많은 작품은 바로 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천년 전 강나루 맞은편 연미산 큰 굴에 외로운 암컷 곰 한마리와 나무꾼과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연미산 솔숲에 조성된 4만9586㎡(1만5000평) 규모의 야외 미술공원에 고마나루 전설을 모티브로 삼은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미술 작품을 보면서 공주라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속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의 나루터가 있던 곳을 이곳 사람들은 곰의 슬픔이 깃든 강가를 고마나루(곰나루)라고 부르며 고마나루는 공주시의 옛 지명이기도 합니다.

오래간만에 연미산자락에 나와서 작품을 감상하면서 걸어보니 좋네요. 솔잎이 가득하게 쌓인곳에서 자연과 하나되는 듯한 느낌을 받아봅니다. 특히 아이들과 같이 오면 좋을 곳입니다. 

이전 비엔날레에 출품됐던 작품들도 시간의 흐름을 담아 변해가는 모습 그대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결같이 자연과의 화합과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공주만의 자연 미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마무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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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과 관련된 영화로 검사외전에서 등장한 적이 있었다.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되는데 이 과정에서 철새들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단체와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영화의 주 내용은 그런 것이 아니었지만 철새의 경로 등에 대해 달달 외우는 설정이 나온 것이 기억에 남아 있다. 창녕 하면 우포늪이 생각나지만 무엇보다도 따오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그 변화는 어느 순간에 우리 곁에 와 있을 때가 많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광합성을 통해 식물에 흡수되고, 생물의 몸을 이루는 탄소는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석유나 석탄과 같은 탄소 화합물이 되는데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서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오기는 19세기말까지 동북아시아 지역에 널리 퍼져 있던 일반적인 종이 었고, 러시아 동부, 일본, 중국 등지에서 번식을 하고 한반도, 대만 등 넓은 지역에 걸쳐 월동을 하는 새로 영명은 Asian Crested Ibis, 학명은 Nipponia nippon이다. 

우포늪과 같은 생태계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같이 살아가는 하나의 공간이며 세계이기도 하다. 


살아 있는 동식물들은 약 5,600억 톤의 탄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가 보고 있는 식물들의 광합성은 대기로부터 매년 약 1,200억 톤의 탄소를 흡수하는데 그 균형이 깨지게 되면 기후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창녕과 우포늪에 서식하는 생명체중에서 이번에 언급하는 것은 바로 따오기다. 개체군은 19세기말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급격히 감소하였고 급기야 세계적으로 멸종을 염려하여 일본에서는 1950년대부터 야생개체 보호와 인공사육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하나의 생명체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 자체로만 보면 큰 변화가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 변화로 인해 가장 큰 문제가 생길 수가 있다. 창녕 우포늪에서 새와 물고기, 각종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해보고 밖으로 나가본다. 


우포늪은 호수였으며 낙동강의 배후습지(背後濕地)로 형성되었는데, 원래는 대지면 일대까지로 지금보다 훨씬 큰 늪지였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세모고랭이, 애기 부들, 올챙이고랭이 등이 가장 많다.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1997년 7월에 생태ㆍ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ㆍ고시되고, 1998년 3월에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대암산 용늪에 이어 두 번째로 등록된 곳이 우포늪이다. 

따오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멸종위기(EN)이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등재되었으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이기도 하다. 

가까운 곳에서 따오기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얼굴과 다리는 붉은색이고 머리에 가늘고 긴 장식깃이 있으며, 몸은 연홍색을 띤 하얀색이다라고 말해도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잘 모를 수가 있다. 몸 전장 70~80cm, 날개를 폈을 때 길이가 130cm ~ 140cm에 이른다. 


이제 곧 2월이니 번식기이다. 번식기(2월 ~ 5월)에는 턱 주변에서 분비하는 색소를 머리, 목, 어깨, 윗가슴 등에 고루 펴 발라 짙은 회색을 띠게 된다. 


생활은 논, 하천 등의 수심이 낮은 물가에서 먹이사냥을 하고 오염이 되지 않은 자연적 환경을 가진 곳에서 사람과 가까이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겐 친근한 새이니 만나면 멀리서 손정도는 흔들어주어도 좋다. 

이미 시작된 변화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그 속도는 조절할 수가 있다. 혹시 따오기가 폐사되었거나 사고가 생겼을 경우, 따오기를 절대 만지지 마시고, 사진 촬영 후 연락 우포생태따오기과 따오기서식팀 055) 530-1585로 해주면 좋을 듯하다. 

#따오기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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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이제 한 달도 남지가 않았는데요. 올해도 공주시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 그리고 청년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청년의 나이기준도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청년이라고 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를 이른다고 합니다. 

올해 11월에는 개관 1주년을 맞은 청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공주시 청년센터에서는 공주시 청년타운 실험실을 운영하기도 했는데요. 2023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를 대사응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공주시 청년타운 실험실은 공주시에서 추진중인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대상지를 중심으로 청년 주거타운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과 커뮤니티 공간을 기획하고 실험하는 끝장 토론방식으로 1박 2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1년이 지나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공주시 청년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과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은 지역에서 살고 싶어 하지만,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환경에 대해 아쉬움으로 이주를 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활동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타운 조성에 관심을 둔다면 공주시에서 머물고자 하는 청년들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요. 

청년들이 많든 굿즈들이 보이는데요. 청년들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엿보입니다.  

청년들에게 공주만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공주시에서 추진하는 ,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조성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원도심 내 방치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50실 내외의 주거공간을 청년들에게 2024년까지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공주는 조용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있는 도시입니다. 공주의 구석구석에 새로운 변화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23년에 얼마나 많은 활동을 했는지 사진으로 활동을 남겨두었습니다. 공주의 곳곳에서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서 이야기도 나누고 행사에도 직접 참여했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청년들에게는 스토리가 있고 머물 수 있는 의미가 있을때 그 지역에 남는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공주시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만남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공주의 구석구석을 그리고 글을 남겨 공주에 대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표현한 모습들입니다.  

2023년 공주시 청년타운 상상실험 맵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지도로 남겨두었습니다 . 청춘에는 어떤 제약이나 조건 같은 것이 없이 정신에 영향을 받는 느낌이라면 청년은 어떤 정책이나 혜택등에 연결이 되어 있는 느낌이 듭니다.  

공주시 청년센터에서는 2023년 12월의 마지막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됩니다. 각 시간별로 7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입니다. 

 

<잠 잘 잤니? 나만의 드림캐쳐>
일시: 12/7(목) 18:30-20:30
장소: 세미나실

<건조해진 손 보호, 핸드크림>
일시: 12/9(토), 12/16(토) 10:00~12:00
장소: 세미나실

<겨울철 비타민 충전, 유자차청>
일시: 12/6(수), 12/13(수) 18:30-20:30
장소: 6일(세미나실) 13일(로비)

<건조해진 피부 보호, 보습크림>
일시: 12/13(수), 12/20(수) 18:30-20:30
장소: 세미나실

공주시 청년센터의 2023년의 활동을 지켜보았습니다. 이제 2024년을 준비하기 시작해야 할텐데요. 내년에는 어떤 다양한 활동이 공주시 청년센터에서 진행이 될까요. 내년에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와 프로그램이 나오면 다시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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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이라는 지역은 서산에서 가장 먼저 가본 곳이기도 하면서 가족들과 몇 번 여행으로 방문해본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간월이라는 곳도 있는데요. 추운 겨울날 한잔의 따뜻한 커피와 인증숏을 남겨볼 수 있어서 괜찮은 곳입니다.  

스카이전망대가 들어서서 그런지 몰라도 단체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쉴 새 없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었는데요. 공영주차장과 같은 공간도 새롭게 조성되어 있어서 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여유있게 찾아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안으로 들어오니까 렌즈에 성애가 끼기 시작하네요. 썰물이라서 저 바다 너머로 물이 빠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월암은 1530년(중종 25) 찬술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간월도만 언급되어 있고 간월암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조선 후기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엽에 폐사되었는데 1914년 승려 만공(滿空)이 다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카페간월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래층에는 큰 꽈배기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앉기로 해봅니다. 가죽과 철로된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독특하네요.  

가볍게 요기를 하기 위해서 빵도 구입을 해봅니다. 카페간월에서 빵 1~2개와 음료를 주문하면 2만원쯤 들어갑니다. 

카페를 사진찍어서 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서 적절한 필터 활용법이나 구도 잡는 법, 빛을 활용하면 조금더 분위기 있는 감성사진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스콘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중 하나인데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스콘을 한 번 만들어서 먹어봐야되겠습니다.  

다들 카페에서 바다뷰를 보면서 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사방으로 창이 열려 있어서 왠만한 곳에서도 좋은 풍광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아까전에 세찬 겨울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걸어가보았던 스카이워크가 보이네요. 따뜻한 실내에서 보니까 좀더 여유있게 볼 수가 있습니다.  

밀려가는 파도는 바로 내 존재 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을 도와줄 모든 사람이며 지 금 밀려오는 파도와 씨름하는 건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거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서산의 간월이라는 곳에 여행을 왔다가 스카이워크도 걸어보고 음료 한잔도 주문해서 가볍게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어봅니다. 충남 서산시가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서산관광 스탬프투어가 올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간월암, 해미읍성 지역의 이용객이 늘었으며, 스탬프투어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지역외 거주자가 60%를 차지해 타지역 거주자들에게 서산 관광의 인기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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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체라는 독창적인 서법을 이룩한 명필로 그 학문과 예술에 대하여 동해 바다를 넘어 일본인이나 중국에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 김정희라는 사람인데요. 글로만 잘 알려져 있지만 그가 어사로서의 행적도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서산 대산읍이라는 곳에 가보면 전통시장 건너편에 여러비가 세워져 있는데 그중에 어사 김정희의 영세 불망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대산에 사는 주민들을 위한 대산읍커뮤니티센터도 조성이 되어 있는 대산읍에는 웅도를 비롯하여 황금산, 삼길포해수욕장, 벌천포해수욕장등의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대산(大山)은 큰 산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망일산에 연유되어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고 한 번도 지명이 바뀐 적이 없다고 합니다. 

대산의 안쪽에 자리한 망일산의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시계가 탁 트여 공군 레이더 기지가 자리할 만큼 좋은 입지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위용과 기품이 있는 명산이라고 합니다.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전통시장의 상가 건물이 나오고 그 건너편에 비석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탁트인 이곳은 대산에서 중심이 되는 번화가이기도 합니다. 보령시로 가보면 남포현에서 근무했던 현감들 중에 성달영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는 순조대에 남포현에서 현감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우측으로 돌아서 위쪽 계단으로 올가보면 어사 김공 정희 영세불망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김정희  암행어사는 5월 충청우도를 다니면서 수령 59명에 대해 이야기를 적어서 보고를 올렸는데 그중에 남포현감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길고 합니다

이 비가 바로 추사 김정희의 비입니다. ‘밤낮으로 오로지 자기 배를 채울 생각만 한다(晝宵一念只在肥已·주소일념지재비이)’(1826년 6월 24일 ‘일성록’)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금을 과도하게 거둬 원래만큼만 나라에 바친 뒤 나머지는 싹 챙겨 먹는, ‘법 무시하기로는 있어서는 아니 될 부류’라는 것이라고 적어서 장계를 올렸다고 합니다. 

이곳에 세워진 비마다 모두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사람이 사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사 김정희가 충청도를 방문하기 위해 발길을 시작한 것은 1826년  2월 20일 순조로부터 암행어사 임명장을 받고 ‘백십 여일 동안 읍내와 저자의 중요한 곳과, 산골짜기와 도서지방 외진 곳까지 두루 찾아다니며' 민정을 살피면서였습니다. . 

현지 사정을 모르는 충청감사가 “남포현감 성달영이 세금을 잘 거둬 지극히 가상하니 상을 달라”라고 포상신청을 올리기도 했지만 한 달 뒤에 김정희가 이곳에 와서 현청 금고를 잠가버린 뒤 현감을 파면하고 품계 또한 강등해 버렸다고 합니다. 

 

비가 세워져 있는 사거리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대산읍 행정복지센터가 보입니다. 대산리는 읍소재지에 위치한 구진(舊鎭)을 중심으로 정자동과 원두골, 매남리와 각골 등의 일원을 말합니다. 1991년 12월 1일 대산면이 대산읍(大山邑)으로 승격됨에 따라 대산읍 대산리가 되었다. 

충남의 곳곳을 다니면서 만나는 지명의 유래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이 스며들어 있어서 좋습니다. 예산의 추사 김정희의 흔적은 이곳 서산에서도 이어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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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보는 사람들만 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해는 배려와 공감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주변에 채워지면 좋겠다는 소박한 생각을 해봅니다. 올해에 서산시에는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충남 서산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서산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이 자리한 곳에 같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이 양질의 평생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 친화적 평생 학습 체계를 구축하는 공모 사업을 통해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00만원에 시비 3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안정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산시노인복지회관도 이곳에 있습니다. 

서산 시는 2022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관내 평생교육 강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고 합니다. 올해 관련 사업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협약 및 실무협의회,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 및 요구 조사, 장애인 평생학습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장애인 학습부르미 배달 강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합니다.  

장인복지관에서는 느린달팽이라는 카페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작년 서산시의 서산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올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대상과 개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서산시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화상 진료사업으로 체계적인 주민 건강관리와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업운영체계 효율화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작년과 올해에 바뀌는 서산시의 공공의 공간을 돌아보고 중앙에 자리한 서산시의 중앙호수공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곳도 주차공간을 비롯하여 여러 시설의 확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나이가 많이 들어가다보니 몸이 안불편한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의료접근성뿐만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게도 손길이 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늘이 열린듯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서산시의 우중산책도 괜찮았습니다. 올해에 서산시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그리고 취약계층의 의료지원, 도시재생 청년창업인 배출등 작지만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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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처음 서산의 바다를 보기 위해 떠나가보았는데요. 전에 단체여행으로도 방문해본 적이 있었던 간월도가 여정의 종착지였습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이 되었다는 서산 해미읍성과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는 서산의 핫한 여행지라고 합니다. 

바닷물이 시원스레 빠져서 길이 열려 있는 이곳 간월도에는 지난해에 해양경관 탐방로가 완성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간월암을 배경으로 펼쳐진 풍경과 고즈넉한 서산 어촌을 TV에서 보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곳 탐방로에는 멋진 조형물이 간월도의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해바다의 해넘이는 주변 섬들이 배경에 어우러져서 지는데요. 처마에 걸친 낙조가 갈매기, 귀항하는 낚싯배 등과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곳입니다. 서산시 부석면의 간월암은 섬이라기 보다는 조금 큰 암초와 같은 모습입니다. 

간월암을 배경으로 하늘과 바다를 온통 물들였던 붉은빛이 안면도 섬들 사이로 사그라드는 모습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지만 갯벌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도 적지가 않습니다.  

바다로 나아가는 느낌의 탐방로의 끝은 바닷물에 물을 담그고 있습니다. 길이는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 가볍게 걸어서 돌아볼 수가 있습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유명한 성철스님도 만공스님이 권해서 간월암에서 수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파도가 위에서 올라오는 듯한 느낌의 조형물들이 양쪽에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밤에도 걷기에 부담이 없도록 조명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서산에서  제1경은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의 아픔을 간직한 해미읍성, 2경은 ‘백제의 미소’라 하는 서산마애여래삼존상, 그리고 3경이 바다 위에 떠있는 간월암입니다. 

어리굴젓은 육질이 단단하고 굴 특유의 바다냄새가 풍부한데 과거 무학대사도 태조에게 간월도에서 난 어리굴젓을 진상했다고 합니다.  

스카이워크를 통해 바다로 나아가서 보니 간월암이 더 잘 보입니다. 마치 바다로 나아가 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서산의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섬입니다. 

매년 충남 서산시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아래, 협의회)는 6월부터 천수만 생태 갯벌 체험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간월도는 천수만에 있는 갯벌로 굴과 바지락 양식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갯벌 체험에는 생태해설사가 동행해 체험객들에게 천수만 갯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니 올해에는 놓치지 마세요. 체험을 통해 자연자산의 보전과 환경의 중요성, 소중한 우리 갯벌을 느껴볼 수가 있습니다. 

바다로 나아가 있는 간월도의 스카이워크도 처음 걸어보고 마치 손에 잡힐듯이 앞에 있는 간월도를 보면서 이곳에서 보낸 시간에 대한 기억을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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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오래전에 이사를 왔을 때만 하더라도 괜찮은 도서관이 많지가 않아서 한밭도서관을 찾아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주변에 괜찮은 도서관들이 많이 들어서고 작은 도서관들도 속속들어서면서 독서하기에 너무나 좋은 도시로 변모를 하고 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대전의 월평도서관이라는 곳을 잠시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월평도서관에서도 좋은 행사를 비롯하여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에 공헌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새로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정보는 열린 것에서 많은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첨단화될수록 지속 가능한 발전의 원동력은 독서라는 생각을 하고 있씁니다. 대전시는 독서경영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과 창의력을 높여 더욱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월평도서관의 1층에는 작은 전시관이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12월에는 청년화가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으니 도서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다양한 그림들속에 작가들의 색채가 묻어 있습니다. 예술작품이라는 것은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도서관에 가면 나이드신 분들도 각종 미디어를 잘 활용하고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매번 신간을 모두 구입할 수가 없으니 도서관에 올때 한번씩 보고 싶은 책을 빌려가보곤 합니다. 환경과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유전체에 관한 행동 후성유전학에 대한 책도 있습니다.  

이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이 된 대전시청을 찾아가봅니다. 시는 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통신 교육과 온·오프라인 독서 정보 제공, 우수도서 추천,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공공도서관과 연계한 직원 도서 대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청사를 들어가게 되면 AI가 대신 맞이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시는 청사 내에 행정자료실, 어린이도서관, 미니 문고 등을 조성해 직원뿐 아니라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8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증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가 독서문화를 안착하기에 좋은도시라고 하니 기분이 좋네요.  

1층의 전시실에서는 미술을 함께하는 분들의 전시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대전시청의 업무시간에는 언제든지 방문해서 작품들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작품을 보기전에 대전시에 대해 홍보하는 영상을 만나봅니다. 

보편타당한 인권의 권리를 넘어서 문화의 향유를 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은 무척이나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새로운 것에 도전을 해보려고 생각중인데요. 무얼해볼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작품을 전시하신 분들도 늦은 나이에 미술을 배우신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행복한 외출이라는 작품의 모습에서 우리가 왜 살아가고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네요.  

일류 경제도시를 지향하면서도 스마트도시와 과학도시로서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대전시입니다. 이제 독서문화를 제대로 안착시키면서 대전이라는 도시의 경쟁력을 더 높여가고 있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대전시청에서는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가 열리니 대전시청으로 발길을 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2023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받은 대전시를 축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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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정월 첫날을 이르는 말. 원단, 세수, 연수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설'이라고 합니다. 추석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명절이 설명절인데요. 이때가 되면 무언가 질좋은 과일과 음식을 사서 먹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설'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하는데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설명절이 오면 그냥 말기에는 좀 아쉽고 하기에는 비싸고...어떻할까요.  그러시다면 가격저렴 상품은 최고급
받는이와 주는이가 흡족해하는 #서산뜨레가 정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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