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한 후 방문해본 천안의 두정도서관에서 책 읽는 여유
생활속의 즐거움 2025. 4. 3. 07:12 |새단장이 된 두정도서관은 제가 전에 방문했던 곳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는데요. 천안시내의 중심에 위치한 두정도서관은 이제 피크닉 장소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날이 풀리기 시작하고 있는 요즘에도 방문하면 좋을 곳이 바로 도서관이라는 곳입니다.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개관한지 16년이 된 도서관으로 열두달테마가 있는 도서관입니다. 이제 4월이 되면 봄꽃이 만개하면서 천안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두정도서관을 방문해보니 새롭게 리뉴얼되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책으로 더 큰 꿈을 꾼다는 책 모아드림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서 진행됩니다. 대상은 천안시도서관 회원중 유아와 아동이 포함된 가족입니다.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은 매월 테마와 관련된 추천도서 목록 제공 및 전시가 이루어지고, 추천도서를 읽고 참여하는 독후 이벤트 및 테마 관련 프로그램이 매월 공통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책들을 편하게 접해볼 수 있는 공간을 곳곳에 잘 조성해놓은 것도 두정도서관의 장점입니다. 두정도서관은 제1의 종합자료실과 제2의 종합자료실로 구분이 되어 있는데 북큐레이션으로 진행되는 도서를 선택하는 것도 추천을 해드립니다.

아이들은 마치 놀듯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두정도서관은 이용자가 희망하는 인기 전집을 3질 추가 구매하고, 권 수가 많은 전집은 1, 2로 나눠 신청받을 예정인데요. 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세한 일정과 전집 목록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됩니다.

공공도서관이 단순한 지식저장소를 넘어 모두가 어울리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가 있습니다.

도서관내에는 해먹과 같은 시설도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날이 좋을 때 이곳에 와서 마치 캠핑장에 간 것처럼 시간을 보낼 수가 있습니다.

4월에는 도서관의 날이 있습니다. 전국의 도서관들은 도서관 주간을 운영하게 되는데요. 일상 속 책 읽기를 통해 내면을 돌보는 문화생활을 도서관이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개인적인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책을 기반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은 물론 예술품 전시, 영화 상영, 취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천안시 역시 도서관을 중심으로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다 함께 책 읽는 문화를 만드는 지역의 독서 운동이 있습니다. 작가와의 대화, 책 축제, 독서 토론을 통해 시민들이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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