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골목길 여행을 해볼 수 있는 구도심 서산 동문동
여행의 행복을 찾아 2025. 2. 21. 13:03 |요즘에는 자연스러운 자연풍광도 좋지만 오래된 골목길을 가는 것이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젋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런 골목길이 많았는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골목길은 대부분 사라지고 큰 대로변만 만들어졌습니다.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면서 사람들의 만나고 이야기하던 옛날이 그리웠는데요. 가끔씩은 서산의 동문동을 걸어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아봅니다.
최근 충남 서산시가 4일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번화로 일원 빈점포 리모델링 및 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이에 시는 4일부터 28일까지 빈 점포에 입주할 사업 참여자 9명을 모집하며 시는 대상자에게 최대 750만원(자부담 50%)의 빈 점포 리모델링비와 1년간 최대 400만원의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곳곳에 새로들어선 점포들의 깔끔한 느낌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서산 동문동입니다.
서산시 동문동에서는 각종 체험과 공방,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동문동 도시재생대학은 동문동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주민화합 갈등관리, 지역 자원 연계 특화상품개발 기획, 축제 기획 과정 등 선진지 견학을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만의 돌을 디자인해서 만드는 것도 체험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조용한 골목길이지만 더 많은 볼거리가 생기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동문동이 되지 않을까요.
서산시는 청년친화도시를 지향하며 단순한 주거·일자리 위주의 기존 청년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의 참여 확대와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서산동문동에는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서산시, 서산시도시재생센터등에서 후원한 원도심 사생대회 수상자들의 원도심 아카이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단지들이 얼마나 계속 들어서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골목길의 정다운 풍경이 지속되면 좋겠네요.
걷다보니 어느새 서산청년마당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에 도착을 했습니다. 서산시는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4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관내 751.336㎢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지표를 설정해두었습니다.
서산시는 동문동 도시재생 인정 사업의 일환으로 동문동 공영주차타워를 올해 준공할 예정이며, 읍내동 도시재생 인정 사업으로 읍내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올해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2025년에도 서산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서산시에서 거주하는 청년들이라면 서산시 홈페이지등을 참고해서 확인하시고 서산 빈점포 리모델링 및 임대료 지원사업의 신청은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cheese0224@korea.kr)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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