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나들이하기에 좋은 서산의 성연도토리공원

설명절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설명절에 멀리까지 가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살던곳에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해로 설을 맞이한 것이 저도 70회가 훌쩍 넘었네요. 요즘에는 90대에도 공부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 분들의 도전을 응원해봅니다. 

서산시에서 뉴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성연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두고 있는 곳입니다. 

성연도토리 공원은 가족단위로 나와서 쉬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설을 갖추어두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지만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같이 다양하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두어서 가족단위로 방문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1월도 설명절만 지나가면 금방 마무리가 되는데요. 서산시의 가장 젊은 도시 성연면에는  평균 나이 35.4세로 시 평균 나이보다 9.6세가 낮고 출생아 수는 289명을 기록해 시 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테크노 제1호 근린공원에 ‘도토리 놀이대’를 완공했으며 올해는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에 우주와 바다를 주제로 ‘우주 돔 놀이대’와 ‘파도 네트 놀이대’를 설치하고 제1호 근린공원에는 휴게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보완했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는 그냥 근린공원이었는데요. 작년에 테크노 제1·2·3호공원은 각각 ‘성연도토리공원’ ‘테크노숲속공원’ ‘새싹공원’으로 결정됐다고 합니다.  

저도 이곳을 돌아보았지만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주차는 천변의 안쪽에 만들어져 있으며 앞쪽의 공간에는 주차공간이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성연면은 이름이 성인성자와 못연자로 된 이름으로 그 유래는 성연면 왕정리에 있는 옥동샘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최근에 지어진 공간이지만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에 만들어지는 놀이터의 특징이라면 대형 놀이시설이 많이 도입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주환경에서 어린이공원의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의 단조롭고 낙후된 놀이터에서 벗어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놀이기구로 교체하고, 노후 시설을 보수하는 등 재미있고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해서 가족단위로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성연면의 도토리공원이라고 명명이 된 것은 이곳에 다람쥐가 많기 때문인가요. 서산지방의 읍면동 행정구역은 무수한 변천이 있어 왔지만 성연면 만이 유일하게 조선시대부터 성연면으로 되어 왔다고 합니다.  

성연면은 충청남도 서산시 북부에 자리한 곳으로 왕정리에는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갈현리와 명천리에는 각각 농공단지와 자동차전문단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직장의 수요도 충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