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 이색하면 이 땅에 성리학의 뿌리를 제대로 내린 유학자로 유명한 사람이죠.

정몽주와 조선을 개국한 정도전의 스승이며 정신적인 지주였던 사람입니다. 



한옥 숙박이 가능한 문헌서원이 있는 곳에는 문헌전통호텔이라는 곳이 있어서 1박 2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남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에 있는 문헌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1594년(선조 27)에 창건되었으며, 이곡·이색의 위패를 모셨는데요.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0년(광해군 2)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복원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인증 한옥스테이로 지정된 곳입니다.



이곳은 한옥이 불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있는 곳입니다. 한옥만이 가질 수 있는 여유와 공간의 넉넉함을 가진 곳입니다.



가격대는 평일과 주말 그리고 방의 크기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가격은 100,000 ~ 150,000 사이 정도 됩니다. 



식사준비를 요청하면 아침, 점심, 저녁을 이곳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음식과 퓨전 음식이 준비되는 곳이라서 가격대에 맞춰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수저와 젓가락이 놓여 있는 곳은 서천의 주요 여행지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특색이 있습니다. 음식들은 한정식 위주로 되어 있고 연과 서대, 각종 나물 위주로 나옵니다. 




 주로 정과나 조림, 튀김 등에 사용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씹는 맛이 있는 연근은  꽃의 뿌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가 긴 것은 1.8m 이상이 되며 날로 먹으면 달달하면서도 전분 맛이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바다와 접해 있는 서천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대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날것으로도 먹을 수 있고 이렇게 말려서 요리를 해서 먹기도 합니다.



가지와 야채가 들어간 탕수육입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깨가 고소하게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더욱더 맛이 좋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름에 먹으면 더 맛있는 듯한 백김치입니다. 

백김치 잘하는 곳에 가면 그것만으로 물국수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역시 한옥에서 숙박은 기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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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 이색이 모셔진 문헌서원에는 정자가 있고 연못이 있는데요. 이곳은 1611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이종학·이자·이개를 추가 배향했습니다. 1871년(고종 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69년 지방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었으며 이종덕을 추가 배향한 후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흐린날 


날이 흐리매 병든 삭신이 배나 고통스러워 손이 와서 의관 걸치니 흡사 허수아비로세 억지웃음은 흥미 없음을 스스로 알거니와 말을 하려고 때로 다시 정신을 분발하노라 - 목은 이색



이곳 영모재는 이색 선생의 후손들이 선조들의 학문과 덕행을 영원히 기리고 추모하는 제향을 모시는 재실입니다. 



남산에 올라가서 꽃을 감상하다


남산 꼭대기에 달려 올라가 사방을 보니 광대한 봄바람에 새벽은 아직 차가운데 하늘은 푸른 장막이요 꽃은 비단 같아서 일개 서생의 시야가 아특히 탁 트이누나 - 목은 이색





고려 말의 유학자로 목은 이색의 문하에는 정몽주, 길재, 이승인 등의 제자들이 고려왕조에 충절을 다했으며 조선의 창업에 큰 도움을 준 정도전, 하륜, 윤소증, 권근등을 배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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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 쩡은&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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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시장은 서해안에서 규모가 꽤 되는 시장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곳인데요. 

이정도 규모의 시장이 서천에 있다는 것을 처음 접해서 그런지 참 괜찮은 곳이더라구요. 




집에서 서천까지 그렇게 멀지도 않고 가격도 저렴한 서천수산물특화시장은 앞으로 자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천시장에서는 질 좋은 수산물뿐만이 아니라 겨울에는 새조개와 봄에는 주꾸미, 도다리, 철에 상관없이 도미나 광어, 봄과 가을에는 꽃게까지 먹을 것이 가득 잇는 곳입니다. 



서천시장은 문화관광형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곳인가 봅니다. 플랭카드도 걸려 있네요. 




서천군에서 나는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으로 서천에서는 모시송편과 한산소곡주가 대표적인 특산품입니다.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는 것을 보면 아는 사람은 알만큼 많이 유명해졌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규모가 상당하네요. 안에 이렇게 많은 생선과 활어를 파는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노량진 시장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본 시장중에 이정도 규모의 시장은 손꼽을 듯 합니다. 



굴도 있고 전복, 문어, 해삼, 멍게, 개불까지 모두 싱싱해 보이네요. 




이곳 저곳에서 해산물을 파는 상인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사람들과의 흥정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벌써 주꾸미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알 실은 주꾸미도 있다고 하는데요. 

주꾸미를 데쳐서 쫀득쫀득한 봄 향기를 맡고 싶네요. 


새조개는 속살의 생긴모습이 새부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새조개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또한 수조에 넣어두면 부리로 바닥을 딛고 껑충껑충 뛰어다닌다고도 합니다.



서천군의 시장은 원래 이 장소에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웃다리말 동쪽과 신송리에도 장터가 있었는데 서천군내로 인구의 팽창과 상인들이 시장으로 변화하다가   서천읍 군사리 일대 4천4백평의 부지에 2001년도부터 총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상2층 연면적 1천9백80평규모의 점포 및 노점동과 식당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특화시장으로 2004에 자리매김한 것입니다. 



새조개와 주꾸미와 석화가 한가득합니다. 



맛조개가 이렇게 가득 있다니 그냥 입안에서 달달함이 도는 느낌입니다. 맛조개는 껍데기 길이 10~15㎝, 너비 1.5㎝ 정도로 대나무처럼 가늘면서 긴 원통 모양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썰물 때 작은 숨구멍을 찾아 모래를 걷어내면 타원 모양의 구멍이 보이는데, 이 구멍에 소금 등을 뿌리면 속살이 구멍으로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체험할 때 많이 잡히는 조개중 하나죠. 



조개구이나 조개찜 해먹을만한 조개가 이렇게 한 가득 있네요.



보령에서 유명하다는 물메기가 서천에서도 잡히는 것 같습니다. 

물메기는 못생기긴 했지만 탕으로 먹으면 시원하기가 남다른 생선입니다. 



깔끔하면서도 푸짐한 서천시장에서는 규모가 남다릅니다.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을정도의 가오리입니다. 『성호사설』에는 전분(鱄鲼)을 가올어라 하고, “공(䱋)과 서로 비슷하지만 맛이 이것만 못하고, 꼬리 끝에 독기가 심한 가시가 있어 사람을 쏘며, 그 꼬리를 잘라 나무뿌리에 꽂아두면 시들지 않는 나무가 없다고 유명한 바닷물고기입니다. 



서천시장의 따로 떨어진 공간의 2층에서 말려지고 있는 생선들입니다.



수산물시장 바로 옆에는 농산물 시장도 있습니다. 




싱싱한 상추부터 서천군 지방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가득 있습니다.  




미나리는 독특한 향이 있어서 좋은 채소인데요. 조선시대에 미나리는 주요 채소 중 하나인 미나리는 사대부들에게 미나리는 충성과 정성의 표상이고 학문의 상징이기도 한 채소입니다. 지금이야 철에 상관없이 많이 생산되지만 예전에는 봄철 입맛을 돋우는 채소로 미나리를 으뜸으로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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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것을 사랑하는 사람 쩡은&참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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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에 만들어진 서천 성북리 5층석탑 혹은 오층석탑으로 불리우는 이 탑은 대하로 유명한 남당리로 가는 근처에 있어요.

조금은 생뚱맞아 보이는 자리에 있어서 왜 그자리에 있는지 궁금하기도 한데요. 제가 그 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설날 가족과 함께 서천에 해산물을 먹으러 갔다가 성북리오층석탑이라는 곳도 가보게 되는군요. 

경부고속도로는 많이 막힌다고 하는데 이곳은 거의 안막히네요. 남당리 행복체험 마을도 이곳으로 가면 있다고 합니다.



주변 정비공사는 마무리가 된지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네요.

주변정비공사 준공기념이라고 해서 쓰여져 있는 것을 보니까 2011년이네요. 이데 6년쯤 된건가요. 




조용한 마을이 있는 이 공간은 한적해서 좋군요. 차도 막히지 않고 조용하게 찾아와서 사색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저렇게 보여도 국가지정 문화재라고 합니다. 성북리 오층석탑은 비인 오층석탑이라고도 불리우는 고려시대의 화강암 석탑입니다.



부여에 가면 정림사지가 있던 자리에 멋진 석탑이 하나 있는데요.

그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모방한 형태로 만들어졌는데 그 석탑보다는 멋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 곳 근처에 사찰이 있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보통 석탑은 사찰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니까요. 



앞으로 가서 잘 살펴봅니다. 

정림사지 오층석탑과 달리 조금은 소박한 모습에 만들어진 것도 특징입니다.



왜 옛 사람들은 이런 석탑을 만들었을까요. 지금 다양한 조형물을 만드는 것과 비슷했던 것인가요. 

갑자기 석탑의 기원이 궁금해집니다. 




서천 성북리 5층 석탑에 대해 자세하게 읽어봅니다. 초층탑신은 네 모서리에 큼직한 방형 석주를 1주씩 세우고 그 사이에 별개의 석재로 조성한 벽면석(壁面石)을 끼웠는데, 전체가 ‘상촉하관(上促下寬:위는 좁고 아래는 넉넉함)’의 형태를 이루었으며 다른 조식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서리나 이곳 저곳을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옥개석은 현재 4층까지 남아 있는데 이 부재도 상층부로 올라가면서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그 구성석재가 줄어들고 있네요.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하게 살펴보면 조금씩 어긋나 있는 느낌입니다. 




위쪽을 살펴보니까 무언가 완전한 느낌이 아니라 후대에 조금 바꾼 것 같습니다. 

노반(露盤 : 탑의 최상부 옥개석 위에 놓아 복발·앙화·상륜 등을 받치는 장식)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 크고 작은 석재가 겹쳐 놓이고 그 위에 방형의 보개(寶蓋)가 있으며 다시 방형의 석재가 놓여 있는 형태입니다. 




올해 저는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한 단어로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올해의 저의 목표는 변화입니다. 미래에 대비한 변화인데요. 새해에 맞이한 성북리 오층석탑이 그 바램을 이루어주면 좋게~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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