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 새단장된 청양군 청양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들은 보통 유행이나 취향이 독특하기도 하지만 민감하기도 한 계층입니다. 그래서 어떤 옷이 유행하면 갑작스럽게 모두 입고 다니기도 하고 가족보다는 친구나 동료 집단에 대한 중점적인 사회관계를 갖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래서 공감대를 만들어주는 이런 공간이 필요한데요.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청소년문화의 집과 같은 공간입니다. 

전에 왔을 때와 다른 모습으로 재단장이 된 청양군청소년문화의 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운동도 하고 공부나 학업과는 상관없는 재미있는 무언가를 배워볼 수도 있는 곳입니다.  청소년 문화는 주체적이거나 창의적이지 못할 수 있다는 한계를 가지는데 이는 또래 집단에 몰두하는 청소년들은 집단 내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청소년전용 카페가 새롭게 확대 운영이 되는데요. 음료 이용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1일 1잔 음료를 무료로 마셔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 문화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바로 문화 요소를 수용하는 속도가 빠르고 변화 지향적이라는 점이라고 합니다. 이 공간은 청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말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들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수련원이나 청소년 문화의 집을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이 휴식이라던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른 꿈을 위해 공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단장하기 위해 구석구석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끼리는 이렇게 모여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곳이 앞서 말했던 카페입니다. 청양군의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책이나 공간, 시설과 운동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계단의 아래의 짜투리공간도 그대로 놔두지 않고 공간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이런 게임을 하루종일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는 이런 게임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시간이 지나가는 것도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곳에서는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은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게임중 하나입니다. 

음악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과 다양한 악기들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청양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양읍 문화예술로 187 문예회관 부지 내에 총사업비 34억을 투입, 연면적 150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 것이 2017년이었습니다.  

이곳의 시설이용은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과 명절연휴에는 휴관 한다고 합니다. 모든 시설은 청소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가시면 됩니다.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들도 준비가 되어 있고 관련된 장비는 모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이렇게 다양하고 색다른 공간을 만들어두었는데요. 독서나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공간 활용도 가능능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작년 준공식과 함께 온 가족 소풍을 주제로 ‘4차 청소년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