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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에게 귀금속의 의미는 자신을 꾸며주는 악세사리 이상의 느낌을 부여합니다. 특히 은이나 금, 다이아같은 귀금속이 함유 혹은 포함된 악세사리는 여성들이 꼭 가지고 싶어하는 아이템이죠.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하트 모양의 귀걸이와 목걸이로 이루어진 세트인데 조금은 평범해보이지만 30대 초반 이하의 여성들에게는 가지고 다니기에 적절해 보입니다.

 

 

 

목걸이와 귀걸이가 세트로 되어 있는데 귀걸이 사이즈는 가로 1cm, 세로는 0.8cm정도이고 메달사이즈는 귀걸이와 동일한 사이즈에 줄길이는 40cm정도이네요.

 

 

다양한 모양의 큐빅이 적당하게 믹스되어 있어서 부담없으면서도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다가옵니다. 가격대비 디자인과 괜찮은 컨셉으로 매칭이 된 실버*스칼렛 하트 세트는 20대 ~ 30대 초반의 여성들에게 핫 아이템이지만 부담없는 형태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듯 합니다.

 

 

가죽자켓과 볼드한 주얼리를 절묘하게 어울리게 매칭하고 싶다면 스칼렛 하트가 해답일듯 합니다. 적절하게 반짝이면서 사랑스런 느낌이 룩에 품위를 더해줄듯 합니다. 목걸이 줄은 얇은 실버로 만들어서 그다지 튀지 않으면서 어떠한 옷과도 잘 매칭되는듯한 느낌이 좋군요.

 

 

실버 와이어의 볼드한 귀고리가 은은하게 빛이 납니다. 로멘틱한 느낌의 하트 목걸이는 분위기 좋은 파티 룩을 연출하고 싶을때 사용해도 괜찮아 보입니다.

 

실버와 큐빅의 조화가 가죽자켓과 조화되는 매력은 여성스런 실루엣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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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이라는 곳은 일본의 흔적이많이 남아 있는곳이다. 일본식 가옥도 공존하고 있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항구의 옛모습을 잘 간직한 군산항은 낭만을 표현하기에 좋다. 영화를 찍는 사람들은 영화를 찍을 적합한로케이션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기울인다.

 

세트장을 짓지 않고 영화의 분위기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곳도 없을듯 하다. 안방에 가만히 앉아서 한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지만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1. 고니와 아귀의 마지막 결전장소 군산항 부잔교 <타짜>

 

평경장의 복수를 위해 고니가 아귀가 마지막 승부를 벌이는 곳이 바로 군산항의 부잔교이다. 일제시대에는 조선의 쌀을 수탈하기 위한곳이었지만 지금은 내항 뜬다리라고 부르는 곳이다. 군산에 간다면 수위에 따라 다리의 높이가 자동으로 조절된다는 부잔교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김혜수가 배위에서 총을 겨누고 있는곳은 바로 군산항의 부잔교

 

2. 태일과 호정의 데이트공간 철길마을 <남자가 사랑할때>

 

군산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라고 하면 바로 철길마을이다.

철길을 가운데 두고 좌우로 판잣집들이 늘어서 있는곳으로 지금도 사람이 살고 있는곳이다.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거칠은듯하지만 순수한 남자 테일과 호정이 영화속에서 철길마을을 걸어가면서 데이트를 한다. 이곳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지금도 미래의 공간과 과거가 교차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3. 송우석이 찾은 고문하는 건물 <변호인>

 

인간의 존엄성이 있기에 기본적인 권리를 가져야 한다. 대한미국 역사에서 1980년대의 흑역사를 지켜볼 수 있는 영화 변호인은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아 5번의 재판 과정을 중심으로 그린 픽션이다. 전국구 변호사로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차버리고 서민을 위해 뛰기 시작한 인권변호사

 

 

 

변호인에서 세번이나 등장하는 이곳은 고문을 행하는자들의 은밀한 공간이면서 송우석이 찾아낸 고문의 흔적이다.

 

4. 검사와 범죄자의 만남의 장소 히로쓰 가옥 <범죄와의 전쟁>

 

이 영화는 남자의 영화이다. 즉 마초성향이 무척이나 강한 영화이면서 거칠다는것이 영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방법은 잘못되었지만 결국 성공을 위한 신념을 위해 살아간 시대가 1980년대이다. 돈이 최우선인 최근의 관점으로 본다면 이들의 삶은 그다지 나쁘지 않아 보인다.

 

 

 

군산에서 가장 유명했다는 일본인 포목상 히로쓰가 지었다는 이 건물은 일본식 정원과 일본식 목조가옥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5. 선동렬과 최동원의 대결이 펼쳐진 월명야구장 <퍼펙트게임>

 

노력과 끈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자리잡은 롯데의 최동원!
그리고 최동원의 뒤를 이어 떠오르는 해태의 천재 투수 선동열!
세상은 우정을 나누던 선후배였던 두 사람을 라이벌로 몰아세우는데...

 

 

 

야구를 그린 영화이기에 야구장이 가장 중요한 촬영지이다. 이 영화의 촬영을 한곳이 바로 군산의 월명야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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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생선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아귀이다.

아귀는 깊은 심해에서 잡힌 것이 맛이 있는데 큰것은 1.5m가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아래사진에서 말린 아귀 껍질만 봐도 1m가 넘는 대형생선인것을 알 수 있다.

시장에서도 보면 아귀는 수분이 많이 생선인것을 알 수 있는데 육질 부드러워서 보통은 매달아서 손질하는 경우가 많다.

 

 

아귀는 맛이 좋은 생선이라 일본이나 프랑스에서는 미식가들이 즐겨먹는다.

프랑스에서는 아귀의 간을 거위의 간요리인 푸아그라 대신 쓰기도 한다.

아귀탕을 만들때는 간, 알집, 볼살, 속살, 위장, 아가미, 지느러미, 껍질까지 7개로 분리를 해서 만든다. 각 부위마다 특별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간은 소금으로 싯어내고 냄새를 없대기 위해 술에 재워놓는데 삶기전에 술을 전부 씻어 낸다.

보기에는 흉측해보이고 가만히 누워서 먹이를 오기를 기다리는 아귀는 때로는 게으른 생선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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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오브 파이, 그래비티, 아무르

위의 영화는 모두 인생, 사랑, 축복을 다루고 있다.

그래비티는 중력, 아무르는 사랑, 라이브 오브 파이는 황홀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Choice 1 우주로 간 인간의 이야기 그래비티

 

그래비티는 지구 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소행성이나 외계인이 지구를 공격하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생명체를 찾아 나선다는 그런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다. 지구에서 600km 떨어진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벌어지는 한 인간의 생존투쟁이 이토록 많은 스토리텔링과 감성을 전달하게 될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다. 3D로 만들어진 영화에 복잡한 스토리구조나 관념적인 부분을 넣는다면 오히려 역효과만 나오지 않을까라는 우려는 그래비티를 통해 불식시키면서 타임지 선정 2013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중력(Gravity)이 미치는 지구에서 너무나 사소해 보이는 일상 하나하나가 모두 소중하고 바로 그것이 삶의 의미란 것이다. 죽음의 순간에서 지구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삶의 소리들에 기뻐하는 라이언을 보면서 관객들 역시 삶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게 된다. 죽음과 삶사이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였더라도 라이언을 비난할 순 없지만 그녀가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였을 때 안도하고 있는 관객을 발견하게 된다. ---- 30대 ~ 50대에게 의미있는 VOD

 

Choice 2 인생의 단맛과 쓴맛을 다룬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스스로 빛을 내는 해파리를 비롯하여 거대한 고래, 날치, 참치때와 미어캣이 사는 여인의 몸을 담은 신비의 섬까지 영화는 관객들을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파이의 부모들은 남다른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데 때문인지 파이는 세상의 존재이유를 다각도로 해석하게 된다.

 

 

 

힌두교를 믿으면서 알라를 믿고 천주교를 이해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믿는 종교를 자식에게 강요하는것과는 색다른 교육관이면서 고등교육을 받은 부모는 세상의 이치를 논리적으로 이해시켜준다. 가족이 같이 봐도 좋고 연인끼리 받아도 좋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인생을 색다른 관점으로 접하게 해주어서 좋다. --- 10대~~모두를 만족하게 해줄 VOD

 

Choice 3 노년은 새로운 시작이다

 

나이든 사람들의 삶은 나이들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힘들다. 노부부의 마지막 나날을 침착하고 차분하게 설득하며 그래내는 영화가 아무르로 조용한 멜로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다. 무척이나 지루하게 느껴질만한 영화지만 영화가 끝난 이후에 여운은 생각보다 오래간다.

 

 

 

나이가 들면 모든 DNA에 기록된 정보처럼 질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부부중 한 명에게 치매가 걸린다면 삶은 매우 고단해질 것이다. 그들의 삶을 그린 아무르를 보면서 언젠가 마주칠지도 모르는 그런 인생을 미리 예습하는 느낌이랄까?

 

 

인생에서 자신의 진정한 반쪽을 얻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른다. 40대 이상의 V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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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진에도 닭갈비집이 5곳정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숯불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닫는 바람에 5.5 닭갈비 신탄진 지점을 갔습니다.

 

 

그래도 대전에서 나름 위세를 떨치고 있는곳이 바로 5.5 닭갈비 전문점입니다.

 

 

비주얼은 다른곳의 5.5닭갈비 전문점과 비슷하기는 하지만 맛은 조금씩 어떨때는 많이 다르기도 합니다.

 

 

5.5 닭갈비의 상징은 바로 이 물김치입니다.

먹다가 이 물길치 한 모금 먹으면 시원합니다.

 

 

신탄진에도 음식점이 조금씩 생기고 있지만 다른곳보다는 퀄러티있는곳이 많지는 않은편입니다.

못찾으셨다면 이곳 어떨까요? 가격도 적당하고 말이죠.

 

음식점명 : 5.5닭갈비 신탄진점

음식점주소 : 대전 대덕구 신탄진동로23번길 2 (대덕구 신탄진동 157-6) 

042-936-2162

닭갈비 (8,500), 메밀냉면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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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영어 교육은 기능을 가르킬뿐 본질적인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그들의 생각자체를 이해못하는데 영어를 잘한다고 할 수 있을까? 영어의 종주국이라고 하면 영국을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금은 미국이 영어 종주국을 대변한다. 그들의 문화 혹은 간단한 영어상식을 포스팅한다.

 

아시는분들도 많겠지만 ^^

 

Los Angeles의 별명은 City of Angels & La-La Land

San Francisco의 별명은 The City by the Bay, Golden Gate City

겁쟁이와 관련이 있는 단어는 yellow, chicken, liky, white

Oval Office는 백악관 대통령집무실, Met Office는 기상청

정신병원을 funny house라 부르기도 하고 funny book은 만화책, funny money는 가짜돈

편의점에서 파는 상비약을 미국에서는 일명 OTC (over the counter)

미국에서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경고문으로 Don't be a litterbug가 쓰이는데 litterbug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함부러 버리는 사람

이름에 Mac이 있으면 아버지쪽이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출신

이름에 Fitz와 O가 들어있는 사람은 조상이 아일랜드 출신으로 John F. Kennedy가 해당함

 

 

 

 

위의 배우는 한때 영국에서 1등 신부감으로도 뽑혔던 여배우 레이첼 웨이즈..지적인 매력에 사회적인 리더쉽을 가진 인물이라해도 과찬이 아닐정도

 

 

 

tax evasion은 탈세, gift tax는 증여세, tax avoidance는 절세

plastic money는 신용카드, soft money는 합법적 정치자금, hard money는 개인적인 정치자금, easy money 는 금리가 싼 자금, dear money 는 고금리자금..(대부업)

뉴욕타임즈의 별명은 Gray Lady로 미국이나 영국의 품격있는 언론일수록 사진은 적게 싣고 글로 승부하는데 한국의 조중동(그림은 화려하게 글은 shit)과는 전혀 다른..성향

연인들에게 인기있는 외진 자리는 gallery, 사격연습장은 shooting gallery

창의적인 일을 하는 직업을 gold collar worker이고 토목, 기계등에서 일하는 사람은 gray collar이며 pink collar는 간호사, 비서등의 직군을 의미함

대전에서도 한참 유행했던 하우스 맥주는 crafe beer이라고 부름

미국의 정육점에서는  chicken은 거의 없고 일반 슈퍼를 가야함

A-bomb는 원자폭탄, H-bomb는 수소폭탄, N-bomb는 중성자탄..sex bomb는 글래머 여성

바늘구멍은 needle eye, 톱밥은 sawdust

1년 12달중 가장 의미있는 달로 달을 소문자로 쓴 august (8월)이다.

전세계 어디로든 갈 수 있다는 의미로 from China 새 Peru

축구의 오버헤드킥의 다른 말은 bicycle kick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는것을 연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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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청년 내쉬는 내성적이라 무뚝뚝하면서도 오만한 청년이지만 그럴만하게 뛰어난 두뇌를 가진 캐릭터다. 그가 만든 내쉬 균형이론은 1949년에 27쪽 짜리 논문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복잡한 암호도 푸는 그지만 사랑이라는 것은 한참 어려운 문제인듯 하다. 그가 만든 내쉬 이론은 지금 게임이론등으로 구조적으로 사고하기 위한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뷰티플 마인드는 감동적이며 아름다운 영화이다. 배우 러셀 크로우나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훌륭한 편이다. 수학자이지만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캐릭터인다. 그걸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이 영화의 주제이다. 천재들은 보통 혼자 있기를 좋아해서 외부와의 소통은 잘 하지 않는편이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예민한 그들은 누구보다도 외로운 존재이다.

 

 

 

 

그가 만들었던 이론을 알기 쉽게 몇가지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제로섬게임도 있고 Non 제로섬게임으로도 설명되기도 한다.

 

내쉬균형 (Nash equilibrium)

 

남녀가 만나게 되면 많은 부분에서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예를 들어

 

A라는 남자는 후식으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진양곱창집을 원한다

B라는 여자는 후식과 상관없이 양꼬치 전문점을 원한다.

 

A가 진양곱창집을 가는것은 +2점,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 것은 +1점이다

B는 양꼬치전문점을 가는 것은 +2점, 진양곱창집을 가는 것은 +1점이다.

둘다 원하는 대로 따로 따로 원하는 것은 -1점이다.

 

두명이서 진양곱창집을 가는 것은 A에게는 +2점 B에게는 +1점

두명이서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 것은 A에게는 +1점 B에게는 +2점

따로 따로 진양곱창집이나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 것은 각각 -2점이니 내쉬균형이론에 가면 진양곱창집이나 양꼬치 전문점을 가는것은 두명에서 플러스되는 합리적인 결정이다.

 

 

 

두번째로 혼합전략을 설명하면 마침 모임장소를 정하려고 하는데 의견이 분분하다.

 

회를 좋아하는 친구들 A가 있고 고기를 좋아하는 친구들 B가 있다.

동창회의 만족할만한 후기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고기를 주로 먹어온 대덕구의 특성상 고기를 선택하면 60%의 호감을 얻고 요즘 맛있다는 전어를 선택하면 40%의 호감을 얻는다. 괴도한 회비를 두려워해서 두개를 연달아 먹는 것은 힘들다. 그러나 호감 비율이 매번 6:4은 아니다. 겨울이나 가을의 경우 때론 호감도가 반전이 되기도 한다.

 

고기나 갈비를 선택하면 60%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수 있고 B그룹이 원하는대로 회를 먹고 A그룹도 간다면 40%의 호감도를 얻을 수 있다. 동창회장은 생각이 복잡해졌다. 회를먹고도 50%의 호감도를 얻기를 바라는데 A그룹과 B그룹이 같이 1차에서 고기만을 먹는다면 60% 회를 먹으면 40%임을 알수 있었다. 정말 맛있는 회를 먹는다고 해서 B그룹이 생각대로 움직일리 없다.

 

어느쪽도 절대 우위를 취할수가 없는 상황이다. 확률의 문제라면 바람직한 조합을 계산해보았다.

 

B그룹이 고기를 먹을 확률 : P

B그룹이 회를 먹을 확률 : (1-P)

 

A그룹이 고기를 먹을 확률 : Q

A그룹이 회를 먹을 확률 : (1-Q)

 

이 때 중학교 모임의 기대 호감도는 다음과 같다.

0.6 PQ + 0.3 (1-P)Q + 0.2P(1-Q) + 0.4 (1-P)(1-Q)

= 0.5PQ-0.1Q-0.2P+0.4

= 0.5 (P-0.2)(Q-0.4)+0.36

모임에서 A그룹과 B그룹이 모두 회를 먹으로 가면 중학교의 호감도는

0.5*(0.6-0.2)*(0.6-0.4)+0.36 = 0.40으로 실제 호감도와 일치한다.

 

중학교 회장은 생각한다 B그룹을 자극시키기보다는 당분간 고기를 먹으면서 호감도를 60%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군..

 

그러나..갑자기 상황이 변했다.

A그룹이 고기를 선택할 경우 호감도 = P*(0.4)+(1-P)*0.7

A그룹이 회를 선택할 경우 호감도 = P*(0.8)+(1-P)*0.6

 

두 경우의 호감도가 같아지도록 B그룹이 무작위화하면 다음과 같다.

P*(0.4)+(1-P)*(0.7)= P*(0.8)+(1-P)*(0.6)

 

따라서 P=0.2가 되며 이때 A그룹의 호감도의 합계가 64%가 된다.

A그룹의 호감도의 합계

= Q*{P*(0.4)+(1-P)*(0.7)}+(1-Q){P*(0.8)+(1-P)*(0.6)}

= Q*{0.2*(0.4)+(1-0.2)*(0.7)}+(1-Q){0.2*(0.8)+(1-0.2)*(0.6)}

= 0.64

 

이경우 혼합내쉬균형전략이 성립되는 상태

B그룹 : 고기 20%, 회 80% 무작위화하여 모임장소를 정한다

A그룹 : 고기 40%, 회 60%로 무작위화하여 모임장소를 정한다.

 

모임장소와 달리..원래 비즈니스목적이니 사람의 호감도와 비교될수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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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스바라시 라멘은 잘팔리는 라멘집니다.

유성에도 있고 이렇게 문화동에도 있습니다.

라멘이 무척 땡길때가 있는데 가끔 이곳을 찾아가보곤 합니다. 스바라시라멘 오늘은 소유라멘을 주문하면 규동을 주네요. 라멘집은 항상 고만고만한 편입니다. 둔산동에도 있고 우송대 안에도 있고 그리고 법원앞에도 있지만 다 그냥 그런편입니다.

 

 

유성에 있을때는 생각날때마다 자주 갔는데 이제 유성도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소유라멘과 미소라멘의 차이는 육수를 내는 기본 재료의 차이가 있는데 미소는 된장으로 맛을 내고 소유는 간장으로 맛을 냅니다. 그만큼 맛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물론 둘다 장맛이라는것에는 같습니다. 소유는..더 담백합니다.

 

규동은 2,000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일본식 비빔밥입니다. 오...이것은 조금 느끼합니다.

 

음식점명 : 스바라시라멘

음식점주소 : 대전 중구 계백로 1686번길 16  (중구 문화동 311-3)

042-582-7909 

돈코츠라멘 (7,500), 소유라멘/미소라멘 (6,500), 해물미소라멘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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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1박 2일동안 최현을 중심으로 몇개의 인연이 스쳐가는 것을 그리고 있다. 젊은 연인들의 키스 그리고 아이들이 뛰놀고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경주. 삶이란 매우 불확실한 인생의 흔적이라는 것을 경주를 보며 느끼게 된다. 철학적인 이야기도 담겨져 있어 해석하는 재미가 있다.

 

3인3색의 스토리에서 이 모든 여자를 만나는 사람은 한 남자뿐이다.

 

지적이며 단아한 매력의 공윤희 (신민아)

 

대부분의 남성이 좋아할 이미지이다. 가볍지 않으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신민아가 가진 매력은 순수함이다. 때묻지 않을것 같은 그녀의 이미지는 사랑스럽다. 볼륨감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녀에게서 볼륨감을 찾을 필요가 없을정도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여성이다. 명랑하면서 당돌한 느낌도 있고 청춘이라는 이름의 배우 신민아

 

 

깊은곳에서 성적인 매력과 어두운 여자 여정 (윤진서)

 

그녀가 맡은 배역들은 대부분 어둡다. 그리고 무언가 성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배역을 맡아왔다.

그녀의 얼굴을 보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어도 밤이 기다려지는(?) 그런 느낌이 든다. 몽환적인 표정때문일까? 시선이 누굴 바라보는것인지 명확하지 않을때가 있다.

 

 

 

항상 밝고 해바라기 사랑을 할것 같은 다연 (신소율)

 

19금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도 잘 어울리면서 남자를 따라다니는 역할이라던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결국 잘안되는 스토리에 어울릴것 같은 귀여운 페이스이다. 한편으로는 돈과의 협상(?)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도 아무렇지 않게 헤어질것 같은 이미지도 가지고 있다.

 

박해일을 중심으로 그려지는 것 같지만 그를 중심으로 세명의 여자들이 삼인삼색으로 나오는 것이 더 독특해보인다. 남자가 가장 원할것 같은 이미지의 여자, 과거의 여자이지만 그냥 가끔 성해소용으로 만나고 싶은 여자, 그리고 내것이 아니여도 좋지만 그냥 있으면 유쾌할것 같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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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라는 영화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다. 그 컨셉이 일본만화에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병사는 사선을 뚫고 나간다.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좀 흥미로운 구석이 있었다. 영화의 스토리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같은 날이 반복되고 이는 외계인과의 전투에 의해 설정된다는 것에서는 동일했다. 조금더 잔인하다고 해야 하나..

 

 

 

영화속 톰크루즈보다는 훨씬 어린나이의 주인공은 매일 같은날을 반복하면서 악몽에 사로잡힌다. 수십번을 죽는과정을 반복하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다 영화에서처럼 미친개라고 불리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다는 영화가 재미있었다.

만화는 더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들고 코믹적인 요소가 빠져서 그런지 비장하고 잔인하고 미래가 안보이는 그런 느낌이다.

 

 

일본만화에서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전사적인 모습을 강조했지만 때론 연약한 부분도 돋보이는 캐릭터로 그녀는 자신의 동료와 타임루프를 벗어나기 위해 싸운다.

 

 

탐크루즈가 확실히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일본문화와 관련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 사무라이라던가 그런 모습에 매료되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수 있다.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생각외로 일본만화의 컨텐츠 구석구석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대상은 바뀌었지만 큰 칼을 휘두르는 캐릭터, 그리고 자신을 단련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특징인데 때로는 너무 리얼하여 잔인하다고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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