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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지역마다 자리하는 시설들은 건강증진과 문화공간을 함께 갖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변화는 2010년대부터 지어지는 대부분의 공공 시설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진의 신평면은 오랜 신평양조장으로 방문해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는 신평면 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신평문화스포츠센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신평문화·스포츠센터는 5,434m²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도서실, 다목적강당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것이 2012년이었습니다.  

이곳에 당진 신평문화스포츠센터가 자리한 것이 올해로 15년이 되었네요. 공동묘지를 활용한 문화·스포츠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공간 확충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해왔습니다.  

신평면의 중심에서는 조금 벗어난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규모는 상당히 큰 편입니다. 헬스장 시설의 노후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들여 헬스장 내부, 탈의실, 샤워실에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2022년에 새롭게 개방하기도 했습니다.  

신평면의 신평면주민자치센터도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진 신평문화츠센터의 1층에는 실내체육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에는 당진의 소방서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소방서에서는 매년 어떤 상황을 설정해두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놓인 환자에 대하여 우선 고비를 넘기기 위해 임시로 하는 간단한 치료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교육이기도 합니다.  

도서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는 2024년 3월 당진시립도서관 디지털 문해교육 스마트폰 기초 교육에 대한 안내가 보입니다. 당진의 모든 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신평 문화스포츠센터에는 작은 도서관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책다솜 작은 도서관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이라고 하지만 규모가 작지는 않은 편입니다. 

작은도서관의 특징은 유아,아동, 성인도서관이 한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열람실을 비롯하여 책을 읽을 수 있는 곳들을 공간구분을 통해 만들어두었습니다. 

이제 4월이 되면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올해 '도서관 주간' 주제는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빛나게 해줄 훌륭한 자료들이 도서관에 있으니 언제든지 도서관을 활용하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밝아질 미래에는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해봅니다. 

한 사람이 들어와서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갖추어두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당진시도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고 운영하는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생활 친화적 공간이자 책을 기반으로 공동체 활동이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마을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내체육공간을 비롯하여 문화마중물 역할을 하는 작은도서관과 헬스장을 갖춘 이곳에서 건강도 챙기고 문화소양도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웬만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혼자 잘 놀고 읽으면 엄마·아빠도 책 한권 볼 수 있는 이곳에서 봄날의 따뜻함도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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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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