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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생각보다 캠핑장이 많지가 않아서 아쉬울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로 나가야 야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안시의 캠핑하우스는 어린이 놀이방과 함게 작은 수영장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도심속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곳입니다. 



캠핑하우스는 작은 캠핑장으로 카라반 캠핑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을 찾아가셔서 간단히 도심속의 힐링을 만끽하시면 됩니다. 





캠핑하우스 안쪽으로 들어가봅니다. 이런 카라반 캠핑은 텐트로 야영을 해보신 분들도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숙박형태입니다.



카라반 마다 하나씩 테이블과 의자와 그늘막이 있어서 야외등에서 고기등을 구어먹을 수 있습니다.



카라반마다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모기장이 각각 설치가 되어 있어서 해충에게서 자유롭습니다. 캠핑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당연히 숙박공간 앞에 모여 앉아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야영하는 모습입니다. 야영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이런 카라반 캠핑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카라반들이 둘러싸고 있는 공간 바로 앞에는 화장실 및 편의시설과 간단한 놀이시설등이 있습니다.



앉아서 잠시 쉬다가 카라반 안으로 들어갑니다. 



카라반은 작은 공간안에 대부분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공간에서는 4명이 같이 잘수가 있습니다.




밤에는 침대로 사용할 수 있고 낮에는 식탁과 의자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도심속에서 감성을 느껴보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카라반 캠핑은 놀 준비가 되어 있으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도 설치가 되어 있으니 이렇게 폭염이 있을 때도 문제없이 하룻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숲은 없지만 이곳에서 조금만 가면 청수산림공원이 있으니 그곳에서 산림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캠핑하우스 앞쪽으로는 천안천이 흐르고 뒤쪽에는 일봉산이 있습니다. 



천안 캠핑하우스 : 천안시 동남구 용곡1길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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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소개를 받은 곳인데요. 커피 한 잔만 주문하면 작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포레스트 커피라는 커피전문점으로 여름에만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한 겨울만 빼놓고는 공개된 곳입니다. 



지인과 함께 아이를 데리고 이곳까지 찾아갔습니다.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음료값이 조금 있을 줄 알았는데 다른 곳과 비슷한 가격대로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까페 안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가득하답니다. 이런 자전거가 있다고 하면 타고 다니기에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먼 여행지는 힘들겠지만 마실갈때는 참 좋겠어요. 



이곳이 바로 커피를 주문하는 곳입니다. 사람수대로 음료를 주문해도 되고 2~3잔만 주문해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제 커피를 들고 이곳으로 나가서 좋은 자리를 찾아 앉아서 쉬시면 됩니다. 수영장이 있는 곳에는 태양빛을 가릴 수 있도록 차양막이 위에 쳐져 있습니다.



수영장은 여유롭게도 두개가 있어서 어느정도 사람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해보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는 커피전문점입니다.



쇼파들도 감각적이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형태의 의자들이어서 몸을 뉘어서 쉬기에 좋습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즐겁게 노는 모습만 보아도 절로 즐거워집니다. 제각기 가져온 튜브를 가지고 노는 아이들도 있고 직접 가져온 구명조끼를 입고 노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더위를 잊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물이 시원하고 위에서 물을 수시로 뿌려주기 때문에 더울 새가 없습니다.



안에 들어오면 멋진 수족관에서 물고기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영국에서 유명하다는 2층 버스 모델도 볼 수 있고 미국드라마에서나 볼만한 서랍장도 안에 있습니다. 커피숍의 컨셉은 엔틱입니다.




더울때 시원한 커피 한잔도 간절하지만 이렇게 고풍스러운 공간에서 휴식도 취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 수영장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곳이네요. 


포레스트 커피 : 충남 천안시 동남구 해솔1길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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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계속 에어컨을 키고 애와 집에 있다보니 전기세도 걱정되고 해서 천안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천안박물관에는 나무를 주제로 만든 공간과 아이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조성되어 있어서 더위도 피하고 아이도 좋아하고 즐거운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안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옆에는 민속체험장이 있는데요. 날이 너무 더운 관계로 바로 박물관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아이가 먼저 뛰어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은 바로 이곳부터입니다. 나무를 만나다라는 공간입니다.  




나무가  자라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나무는 우리의 소망도 들어주고 원하는 것 없이 아낌없이 주는 것이 바로 나무랍니다. 




마치 나무 숲에 들어온 것과 같이 편백나무의 향기가 공간을 메우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면서 편히 앉아서 쉬어도 땀이 나지 않아서 좋습니다.



방에도 마음껏 들어가서 이곳 저곳으로 옮겨갈 수 있는데요. 한옥의 미가 느껴지는 공간 옆에는 대패로 나무를 깍아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습니다.




우리네 전통에서 고가구를 만드는 재료는 당지 좋은 나무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가구들은 상당히 잘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나무로 만들어놓은 조형물에다가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나무에게 사람들의 소망을 적어서 붙여놓으면 됩니다. 아이도 자신의 소원을 적어서 이곳에 붙여 두었습니다.  



나무와 관련된 공간을 보고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천안과 관련되어 있는 도시나 천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체험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천안을 떠나는 기차의 모형을 타보고 다른 곳으로 떠나는 여행도 해볼 수 있습니다. 마치 기차가 가는듯한 소리와 함께 재미난 경험을 해볼 수 있네요.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물품들도 있습니다. 일본하면 고양이가 참 유명합니다. 저도 일본에 갔을때 고양이를 사본 기억이 납니다.



세계각국의 문화들도 만나볼 수 있는곳인데 매번 달라지는 정보들이비다. 한눈에 보는 일본의 문화에서는 일본의 문화예술과 전통예술 그리고 지역마다의 특징이 쓰여 있습니다. 






이 자동차는 황제어차 승차장으로 황제 어차를 타는 곳으로 타고 내릴 때는 조심해주셔야 해요. 



운전석 페달을 밟으면 시동이 걸리면서 마치 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황제어차를 타고 가면 천안의 유명한 명소들을 한번 둘러볼 수 있습니다. 명소까지 가지 않아도 한번에 천안의 명소를 만날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무료극장인 도솔극장으로 들어가면 간단하게 영화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이와 앉아서 영상을 한 편 감상해보았습니다.



지금 천안역은 이때와는 다른 모습이었을테지만 천안역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모형도 있습니다. 아이도 이렇게 생긴 천안역이 신기한지 연신 이곳 저곳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폭염에 천안 박물관에서 무료로 체험하고 더위도 피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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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전통시장은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경우가 많지만 특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생기는 시장도 있습니다. 천안을 대표하는 병천시장이나 남산 중앙시장도 있지만 올림픽이 열리는 해였던 1988년 성정 5단지의 입주가 되면서 만들어진 시장이 있었습니다. 



별빛마을 성정시장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이름으로는 성정5단지 시장이라도 불리는 곳입니다.




별빛 우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은 성정을 한자로 풀어서 앞에다가 붙인 수식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성정5단지 시장이라고 하면 무언가 마을시장같은 느낌이 들어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물론 성정시장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은 성정5단지 주민들이겠지만 상인들의 바람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기를 바라는 것일거에요. 




다른 시장과 비슷한 물품을 팔고 여름에 먹으면 좋은 콩국물이나 콩비지등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성정시장에는 총 53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5단지를 맞보고 있는 일반 도로변 상점들과 결속을 강화해서 경쟁력을 갖추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성정시장의 한쪽에는 주민들의 것으로 보이는 홍고추가 바싹 말려지고 있었습니다.



1988년에 입주를 시작한 곳이라서 성정5단지도 적지 않게 노후화되었지만 실제 아파트 단지 내부를 돌아보면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 살기에는 좋겠어요. 






시원한 슬러시가 땡기는 계절 여름입니다. 식혜, 호박식혜, 오렌지, 포도등 다양한 식음료도 있습니다. 




한적하면서 살기 좋은 성정5단지 시장 건너편에 있는 별빛마을 성정시장에서는 최근에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야시장이 열렸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아닌 상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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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 동남구청이 있는 곳이면서 천안을 대표하는 공원인 삼거리 공원에는 역사적인 흔적도 있지만 수백년간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던 공간이었습니다. 지금은 차로 금방 서울까지 갈 수 있지만 옛날에는 삼거리에서 항상 숙박을 하면서 오가는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덥다고 해서 집에만 있는 것은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천안의 대표축제인 흥타령 축제가 이제 한달하고도 보름정도가 남아 있는데요. 천안 삼거리공원은 흥을 주제로 하는 기념물도 세워져 있는 곳입니다. 




흥을 다룬 기념물을 보고 안쪽으로 천천히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정자가 있는 곳에는 정자를 중심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는 버드나무입니다. 




생태가 조성되어 있는 연못 주변으로 수변생태가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동식물이 이 물을 중심으로 삼거리공원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가끔보면 다람쥐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잠시 정자에 앉아서 땀을 식혀 봅니다. 가만히 있으니 폭염도 살짝 견뎌낼만 하네요. 




조금 쉬면서 물을 마시고 나서 다시 삼거리 공원의 연못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길로 걸어가면서 풍광을 만나봅니다.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흥타령 축제가 열릴때는 저곳에서 공연이나 행사가 진행이 됩니다. 




이곳은 물놀이를 위해 만들어져 있는 곳이 아니니 물속으로 들어가시지 말고 그냥 구경만 하셔야 합니다.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영남루는 삼거리 공원의 중심 건물입니다. 영남루는 천안에 있는 행궁인 화축관의 유일한 현존 건물로 유적이 이건되었다는 점과 이건 과정에서 원형 그대로 복원되지 못하였다는 아쉬움이 있으나, 철거를 면하였다는 점이 다행인 건물입니다.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지 않아서 아쉽기는 하나 왕이 천안으로 행차를 할 때 머무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었다는 것을 보면 상당히 중요한 건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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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보이지 않지만 작은 연같은 것도 보이고 중앙에 있는 섬의 작은 나무가 멋스럽게 보입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삼층석탑도 있는 삼거리공원은 구석구석에 볼거리가 있고 나무 그늘로 걸으며 산책하듯 관람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삼거리공원은 천안 시민들에게는 '망향의 동상'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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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도시들이 강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시작해서 중심도시로 자리잡았는데요. 한국의 도시들도 모두 중심을 흐르는 강이나 천이 있습니다. 천안 역시 천을 중심으로 도심이 형성이 되어 있는데요. 천안불당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장재천을 중심으로 천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천천히 둘러보았습니다. 




공주천변에 불당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구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보행자와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다리를 중심으로 천변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발을 자극해서 건강에 좋아질 수 있다는 지압보도를 통해 피로회복과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킬 수 있는 길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천천히 햇살에 달구어진 돌을 밟고 걸어가봅니다. 달구어진 돌을 밟은 것도 건강에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뜨거운 찜질방입니다. 




중간중간에 한그루 나무와함께 벤치가 만들어져 있어서 운동이나 산책을 하다가 쉬기에 좋은 곳입니다. 



천변공원의 중간에는 불당초등학교가 있는데요. 공연장이 만들어져 있는 곳이서서 아이들의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두 명의 아이들이 서로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면서 한 여름의 폭염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올해 여름의 햇살은 유독 뜨겁고 강하네요. 조금 걸었을 뿐인데 땀이 등으로 계속 흘러 내립니다. 




천변공원에는 성인들을 위한 운동시설부터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원까지 구석구석마다 조성이 되어 있어서 뜨거운 폭염에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한 여름의 열기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할수는 없지만 운동을 하면서 저항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보기 힘든 농구장도 천변공원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폭염으로 견디기 힘들다고 해서 집에서 있는 것보다 자연을 보면서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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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천안에서 수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천안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한들문화센터는 수영장과 각종 시설이 갖추어진 천안의 생활체육공간이며 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매주 2,4주 일요일에는 휴무입니다. 



천안시 한들문화센터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오후시간에 수영 실기교육(생존수영)강습이 있습니다 .해당 초등학교는 새샘초, 불당초, 오성초, 업성초, 용정초입니다. 한들문화센터는 지은지 얼마 안되는 곳이라서 시설도 깨끗하기도 하지만 천안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서 손색이 없는 곳입니다.  





한들문화센터는 체육공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교육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층으로 들어가면 수영장으로 갈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2층에는 사우나와 찜질방, 헬스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당도 있어서 교육도 진행이 됩니다.



전 수영장을 이용했는데요. 입장가능한 수영복과 입장금지 수영복이 따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실내수영장에 맞는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천안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은 수영장마다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서 그때에 맞춰 가셔야 합니다. 그 사이시간에는 수영장의 정리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50미터 레인에다가 깊이가 있는 곳도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수영장 수심이 2미터에 이르는 곳은 보통 지자체의 대표수영장이 그렇습니다.



한들문화센터 수영장은 천안을 대표하는 수영장이기도 하지만 수영대회가 열리는 곳이기에 관람석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들문화센터에는 헬스장이 따로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최근 운동시설이 안을 채우고 있어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수영장 관람석에 가면 한들문화센터의 수영장 시설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한시간 가량을 저곳에서 수영을 했는데요. 물관리도 잘되고 있고 시설도 좋아서 이용하는데 불편은 없었지만 오래간만에 50미터 레인에서 수영을 해보니까 힘들긴 힘드네요.  





한들문화센터에서는 매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주는데요. 8월에는 8월 1일 콩을 시작으로 8월 8일 택시운전사, 8월 15일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가 상영되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즐겁게 문화생활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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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가 많은데요. 그냥 해외로 여행을 떠나고 싶기는 하지만 일정과 여건상 나가지는 못하고 그냥 여행을 간 곳에서 쉴 때가 있습니다. 음성의 금왕면에 갔다가 쉴만한 공간이 없어서 둘러보다가 쉴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런 더위에는 시원한 음료수나 커피 한잔이 간절할때가 있죠. 이곳음 음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금왕분소로 다함께 행복한 다문화 사회로 이어준다는 까페이음이 있습니다.



까페이음안쪽으로 들어가면 시원하게 음료수를 한 잔 마시면서 쉴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음료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할만 한 곳입니다. 




성인이 아니고 청소년이라면 금왕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성인은 입장이 안되지만 20세 이하의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쉬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금왕 청소년 문화의 집은 아름다운 건축물로 지정이 되었으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지정이 된 곳입니다. 충청북도 청소년활동거점센터로 운영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곳은 아니지만 햇살은 피할 수 있는 무극전통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사는 분위기가 있는 곳으로 5일장이 열리지 않는 날에도 상설로 운영이 되는 곳입니다.



무극전통시장에서 상가를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모바일 소식지 및 책자를 발행하니 무극시장 육성사업단에 문의를 하고 홍보를 하시면 됩니다. 







금빛마을 무극시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하는데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주말에는 길거리 음식과 다양한 프리마켓 장터에서는 노다지 장터를 운영합니다.  



요즘에 상인 분들에게 물어보면 날이 너무 더워서 밖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가는 행인들이 없어서 한가합니다.




음성에서 유명한 복숭아를 한 번 먹어보고 나니 어딜가도 복숭아만 눈에 들어옵니다. 시장좌판에도 복숭아가 종류별로 있습니다.




시장에 가면 군것질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죠. 씨앗꿀호떡부터 부산오댕도 먹어볼까요.



중복이 지난주 금요일이었는데요. 보통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추어탕을 먹는데요. 그래도 몸이 허하신 분이라면 붕어탕이나 염소탕등을 달여서 먹어도 좋습니다. 





금빛마을 무극시장의 그림 공모전에 응모한 아이들의 작품들도 시장의 곳곳에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자연과 사람들, 가족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 그림들은 어떤 것을 그린 것일까요. 어떤 것을 쉽게 이해가 가는데요. 어떤 것은 무얼 보고 그렸는지 갸우뚱한 것도 보입니다. 역시 아이들의 관점은 독특합니다. 




주변 지인에게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냐고 물었더니 그냥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을 틀어놓고 시원하게 만든 수박 하나를 썰어먹으면서 보낸다고 합니다. 마침 음성 수박이 가득 실린 용달차를 보니까 수박이 먹고 싶어져서 한통을 사봅니다. 





온도는 조금 덥기는 하지만 무극전통시장은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금왕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제가 추천할 수 있는 곳은 까페와 금왕 청소년문화의 집, 무극전통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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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가지 못하는 음성의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수영장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바깥에서 지켜보기만 해야 되는 곳입니다. 대신에 그늘막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쉴 수는 있습니다. 



여름의 뙤약볕을 좋아하는 것은 꽃과 녹음이 짙은 나무들입니다. 중앙에 섬을 중심으로 정원이 만들어져 있지만 너무나 더워서 그런지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네요. 저도 많이 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태양볕이 강하네요.



이런날 저 곳에 가서 운동을 하면 땀은 엄청나게 빠지겠네요. 살이 타는 것만을 제외하면 운동효과는 제대로 나올 듯 합니다.



한여름의 밤에 이곳에서 한여름밤의 공연을 열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어떨까요. 음성읍의 중심인 설성공원입니다. 




설성공원의 좌측으로 오면 여름에만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수영복, 수영모 착용시에만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쉬면서 음식도 먹고 한 낮의 태양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옆에는 샤워장과 사무실, 화장실등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샤워장도 있습니다.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에 물의 깊이는 50~60cm정도입니다. 이 어린이물놀이장은 음성군내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어릴때는 유독 물을 좋아하죠. 저도 어릴때 물놀이를 하는 것이 그렇게 좋았는데요. 냇가에서 놀다가 빠져죽을뻔한 적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계속 지켜봐는 지킴이들이 있으니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아니고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따로 있습니다.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모습을 보면서 잠시 그때의 시절로 돌아가서 기억을 되살려 보니 마음이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물놀이장에서 나오면 바로 옛날 철교를 그대로 활용한 사람들을 위한 다리가 나옵니다. 옆에는 꽃이 쭉 심어져 있어서 뜨거운 태양 햇살과 상관없이 이쁩니다.




마침 분수가 나오는 시간이어서 분수가 쏟구쳐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음성군 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집안이라면 이곳으로 나와서 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식히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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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있는 도시의 가로에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데요. 지역마다 가로수의 특징이 조금씩 다르고 어떤 지역은 심어져 있는 가로수로 인해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기도 합니다. 음성군에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는 옆에 마치 작은 수목원 같이 꾸며져 있는 명품 가로숲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원이기도 하면서 작은 수목원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음성군은 명품 가로숲길을 지향하며 음성읍을 꾸미고 있습니다. 작은 공간도 활용하여 이렇게 공원으로 조성하니까 시선이 즐겁네요. 




한 낮에는 더워서 공원에서 쉬는 것이 힘들지만 저녁에는 이곳에 나와서 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취사등은 할 수는 없습니다. 




모닝라이트 억새로 벼가롸 가늘고 조밀한 잎의 끝부분이 늘어지며 둥근 형태의 아치형을 만드는 풀입니다. 




모닝라이트 억새 뒤로 심어져 있는 나무는 황금측백으로 잎이 황금색이며 4월에 옅은 갈색 꽃이 피고 9월에 열매가 익는 나무라고 합니다. 





단풍나무를 보니까 가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단풍은 단풍나무과로 5월에 자줏빛 꽃이 피며, 단풍나무 중에서는 잎이 가장 좁게 갈라져 있습니다. 



심어져 있는 수목의 이름과 그 의미를 찾아가다 보니 마치 수목원에 온 것 같습니다. 






밑에 심어져 있는 수목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보고 나서 계단으로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 



계단을 걸어서 올라오니까 벽화같은 것이 그려져 있는 조형물이 하나 보이고 그 뒤로는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 정자에 가서 잠시 작렬하는 햇살을 피해봐야 겠습니다. 





그림을 보니까 전문 작가의 작품이 아니라 초등학생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다양한 생각이 담긴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들의 동심세계로 빠져봅니다.



육각의 정자아래서 쉬어보면서 폭염을 피해보지만 역시 덥기는 덥네요.



조성된지가 얼마 안되서 아직은 울창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햇빛이 비추는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밑을 걸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겠네요.








산철쭉이 심어져 있는 명품 가로숲길은 음성군의 체계적인 가로수 조성.관리를 통한 도시 생태계의 연결성 강화와 아름다운 경관 확보로 가치 있는 녹색도시 음성군을 만드는 일입니다. 




햇살이 강할수록 초록색은 진하기 빛이 나네요. 참 희한한 것은 햇살이 뜨거울수록 풍광은 진해진다는 점입니다.




학교를 안다닌지가 오래되다 보니 권학이념이라는 의미를 다시 접하니까 새록새록 학창시절이 생각납니다. 한일중학교의 권학이념은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있다 신념과 용기가 인내로써 쉬지말고 걸어라 바로 이것이 성공의 가능성이다. 정말 좋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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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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