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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청양의 칠갑호가 있는 곳에 있는 목재문화 체험관을 가서 체험을 해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지인이 새롭게 개장했는데 볼것도 많고 체험할 것도 많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청양목재문화에 자연사까지 더해진 체험관이 개관한 것도 벌써 2달이 되었네요. 이곳은 구도로의 안쪽에 들어가 있어서 요즘 보령이나 공주를 갈때 새롭게 난 도로를 가다보니 몰랐네요.



이곳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표를 해야 합니다. 성인은 3,000원이고 청소년은 2,000원, 아동은 1,000원입니다. 



우선 안쪽은 이전과 달라진 것은 많이 없어서 물어보니 이곳은 예전에 전시되어 있던 것을 정비하는 수준으로만 해놓았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더울때 야외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정말 힘들거에요. 산림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위험할 수 있기에 긴 근무복을 입고 근무하시기 때문에 열사병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작가들의 서각작품들도 있습니다. 글자 모양도 제각각이고 표현하려는 것도 다릅니다.



동물처럼 보이는 것에 눈을 대고 보면 청양등에서 볼 수 있는 꽃등을 아주 실감나게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마리오네트 극장놀이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유럽에서는 이런 형태의 소극장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원인 나무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100가지 종류의 나무의 결과 색감 그리고 냄새도 모두 맡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부터 달라진 곳입니다. 자연사체험관인데요.  큰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다양한 고생물들의 흔적부터 시작해서 동물과 새, 물고기,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생물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바뀐 체험관의 다른 점입니다. 




늑대인 것 같은데요. 박제를 하는 과정에서 조금 모습이 귀엽게 바뀌었습니다. 

 



평소에는 보지 못하는 새들의 모습입니다. 박제이지만 리얼하게 되어 있어서 실감이 납니다. 




이곳 체험관의 백미는 한 바퀴 돌아서 내려오면 나오는 해양생물 자원관입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이 있어서 성인인 저조차도 호기심이 많이 가는 공간입니다. 



하늘에 매달려 있는 거대한 뼈는 고래의 뼈인데요. 실제크기와 똑같이 만들어져 있어서 리얼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손을 넣어보면 온천이나 수영장등에 가서 유료체험을 해야 할 수 있는 닥터피쉬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모래를 비비거나 움직이면 위에서 바다생물들이 그 변화에 따라 움직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쌍방향으로 움직이는 인터렉티브한 체험관입니다. 





모두 보고 나가는 길에는 아이들이 단체로 오면 모여서 체험하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어른들은 그 뒤에 있는 휴식공간에서 쉴 수 있습니다. 체험관으로 바뀐 청양 목재문화 자연사체험관 재미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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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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