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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와 대전을 오가는 길목에 잘 살펴보면 작은 서원으로 가는 간판을 볼 수 있는데요. 공주에는 이곳 명탄서원을 비롯하여 충현서원, 용문서원등이 공주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으며 한대의 오경박사제도를 도입하는등 역사 문화 도시이면서 교육도시로서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대전에서 공주로 가다보면 박동진 소리전수관을 가기전에 밑의 도로로 내려가면 명탄서원으로 가는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공주에서 가장 작은 마을일 것 같은 이 공간에는 옛 사람의 흔적이 내려오는 곳입니다. 지난달 20일 이곳에서는 추모제향이 봉행되었는데요. 명탄서원은 문화재자료 제70호로 공산 이씨 이명성과 이명덕(1374~1444) 형제의 학행을 기념하고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두 분을 모시는 의미도 있습니다. 




주변에는 사시사철 푸르름을 상징하는 소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곧은 절개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명탄서원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이명성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끝가지 벼슬을 나아가지 않았던 절개가 있는 이명성과 이명덕은 조선 초기에 4명의 왕을 모셨던 명신이기도 합니다.  



명탄서원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비교적 최근에 세워진 사우 충절사는 1956년 다시 건립하고 이명성, 이명덕 두분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매년 봄에 제향을 지내고 그 뜻을 기리고 있다고 합니다. 





한적하니 조용하게 살만한 마을입니다. 나이가 들면 이렇게 조용한 곳에 내려와서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송동사송정경로당은 이 부근에 사시는 노인분들이 휴식을 취하는 곳입니다.




명탄서원이 있는 월송동에는 사송정이라는 정자가 있는데요.  공산이씨의 정자로 공주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기도 한데요. 사송정은 희암선생집에 따르면 이중환의 5대조인 이상의에 의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사송정은 이중환 가문이 건립한 정자라고 합니다. 금강 주변에는 사송정외에도 금벽이라는 정자가 있는데 조상서의 산장이며 택리지로 유명한 이중환은 이곳에서 머물면서 택리지를 썼다고 합니다. 





충절사라는 이름에서는 이곳에 모셨다는 두 형제의 절개와 혹은 자신의 의지가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저도 남자는 아니지만 절개와 충의 같은 것은 잘 알고 있는데요. 그 의미가 요즘 사람들에게도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맹자라는 책을 보면  맹자가 이런 말을 남겼는데요.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으니, 모두 '천하국가'라고들 한다. 그런데 천하의 근본은 나라에 있고 나라의 근본은 집에 있고 집의 근본은 한 사람의 몸에 있다." 그만큼 한 사람의 몸을 잘 관리하고 정신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힘들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명탄서원은 지금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0호로 지정되었으며 건립은 1490년(성종 21)로 소제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월송동 239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도로가 나서 그렇지 옛날에 그냥 옛길이 있을때는 많은 선비들이 이곳을 찾아왔을듯해요. 







명탄서원 내에는 건물로는 3칸의 사우와 8칸의 재실 겸 강당과 6칸의 수호산과 양옆 협문으로 정문등이 있고 안쪽에 사우에는 이명성돠 이명덕의 위패가 모셔져 있습니다. 창건과 동시에 명탄이라고 불리던 것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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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정월대보름이 되면 상하신리로 가서 달집 태우는 것을 지켜보곤 했는데요. 상하신리는 계룡산의 정기를 품고 있는 곳으로 살기 좋은 곳이어서 한 번 들어가서 사시는 분들은 잘 안나온다고 합니다. 




상하신리마을은 쉼고 치유의 공간으로 계룡산 상신마을에서는 매년 유교 철학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는데요. 상하신리에 온 이 순간만큼은 탁족도의 신선처럼 유유자적한 삶을 누려봅니다. 상하신리 마을을 처음 왔을때도 남다른 느낌이 있었는데 이 모든 것이 이 지형의 특징때문에 그런 듯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에 거주하는 분들이나 이곳으로 구경을 온 사람들을 지켜주는 장승입니다. 공주의 마을마다 그 마을만의 장승제가 있는데요. 장승제를 지내는 이유중 두가지는 첫 번째 지역경계를 알리고 있으며 금줄로 마을 입구에 해놓는 것은 더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옛날 폐교를 새롭게 단장해서 산야도원 전통문화마을 센터로 바꾸고 각종 교육을 진행하는 곳입니다. 





마을입구에 오면 무더운 날 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그 위에는 육각형의 정자가 있습니다. 살기좋은 행복한 마을의 마을 쉼터는 2015년에 조성되었습니다.



마을의 스토리텔링이 곳곳에서도 이어집니다. 신소골큰샘은 예전에 마을 사람들이 물을 길어먹던 곳이었습니다. 



돌담길로 조성되어 있는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걸어 봅니다.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돌담길이지만 도심에서 보는 것은 쉽지가 않죠.



퐁퐁 솟아나는 삶의 희망은 계룡산의 상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아직까지 상신마을을 안 가본 사람들이 많은데요. 저도 다른 사람을 만날때마다 추천해보곤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에서 조금더 위쪽으로 올라오면 철화분청사기로 유명하다는 계룡산 도자기 마을에 도자문화관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계룡산에 자리한 도자기 공방에서 나온 작품들도 볼 수 있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계룡산 산기슭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는 계룡산 일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도자기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철화분청은 진하고 어두운 태토에 백토를 바른 후 검붉은 산화철로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가을이 되면 계룡도자예술촌에서 열리는 도자기 축제에 와서 올해도 도자세트를 하나 구입해야 되겠네요. 



주변에는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도 있고 공방도 있어서 기념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도자기는 가격대가 조금 있는편이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져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 바퀴 돌아보고 아쉽지만 상하신리 마을을 떠납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가을풍광을 즐겨보렵니다. 



옛날에 이곳에는 큰 사찰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돌로된 상신리 당간지주가 지금까지 남아서 마을의 입구에 있습니다. 공주 상신리 당간지주는 통일신라 시대 것이 아니라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시대에는 세로선 무늬가 새겨지고 간대와 기단부가 갖추어진 특징이 있습니다. 지주 아래에는 여러 개의 돌로 조합한 기단이 있으며 기단의 측면에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졌다고 추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상하신리 마을은 볼거리도 많고 스토리텔링이 되어 있어서 나들이 가듯이 한 바퀴 돌아보면 좋은 여행지입니다. 당간지주는 사찰에서 당간을 걸어 놓고 그날의 행사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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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내보다 대전에 더 가까운 곳에 있는 지역인 공주시 반포면은 인구가 5,000여명이 채 되지 않는데요. 관암산(826m)·수정봉(662m) 등 500m 내외의 산이 있고 쌀과 딸기, 채소가 생산되는 곳입니다. 반포면에 유명한 사찰은 동학사로 그곳에는 보물도 많고 유물도 많은 곳입니다. 저도 자주 산행을 하는 계룡산도 반포면에 속한다고 합니다. 




반포면의 작은 마을의 곳곳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상징하는 벽화나 그림같은 것이 그려져 있고 반포면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피고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가 눈에 뜨이네요.




화창한 날 오니까 반포면에 있는 충현서원이 더 멋스럽게 보입니다. 충현서원은 1581년(선조 14) 서기(徐起)에 의하여 주자(朱子)를 비롯, 이존오(李存吾)·성제원(成悌元)·이목(李穆)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고 합니다. 



벚꽃이 눈처럼 내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달 가까이 지났네요. 이제 다시 벚꽃을 보려면 내년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옛날부터 소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고기가 아니라 친구이자 노동력의 대상이었는데요. 농촌 분들은 소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저도 작년에 이곳에서 인문학공연을 할 때 찾아와본 기억이 납니다. 자그마하지만 마을축제도 열리는 곳이 바로 충현서원입니다. 축제가 열리면 반포면에 거주하시는 주민분들이 모두 이곳으로 나옵니다. 




저 앞에 있는 건물에서는 매달 인문학 강의를 열고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는 곳입니다.



평소에는 닫혀 있지만 제사를 지내던가 축제가 열릴때면 충현서원의 내부에서는 음악제가 열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합니다. 



우암 송시열 선생은 대전에서도 많은 유적이 남아 있는데 이곳 충현서원에도 우암 송선생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서기선생으로 비롯된 충현서원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에 복원하고 1624년(인조 2)조헌(趙憲)을 추가 배향하는 충현서원은 공주에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역사공간이자 함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문을 지나면 나오는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중앙의 신문(神門)과 양옆 협문(夾門)으로 된 삼문(三門), 6칸의 재실(齋室), 충현서원사적비, 충현서원사실 및 송우암추향비, 하마비(下馬碑)등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작년까지는 꾸준히 살아 숨쉬는 향교나 서원 사업을 해왔는데요. 올해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찾아보니 올해도 역시 문화재청과 충청남도와 공주시 공모사업인 ‘2018년 향교ㆍ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충현서원 활용사업을 통해 충남 최초의 서원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충청유교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5년에는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반포면의 마을 풍광은 정겨운 느낌 그 자체입니다. 





충현서원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인 「一人一色 화요사랑방」, 「儒·佛 아름다운 만남」, 「충현서원 문화제」 외에, 「꼬무樂 꼬마선비」, 「박약당 인성교실」, 「충현서원 학술대회」 등을 추가하여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저도 화요사랑방이 열릴때 다시 찾아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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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에 10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공원이 많이 없었는데요. 지금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나 축제가 많이 생겨서 사는 재미가 납니다. 오는 25일부터는 대전 서구의 3회째를 맞이하면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이 열리고 그 근처에는 샘머리 공원, 보라매공원과 대전정부청사 앞에도 공원이 있어서 거닐기에 좋은 곳입니다.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올해부터 3회라고 표기를 하지 않고 2018년으로 년도 표기를 하고 있습니다. 메인행사장은 저 앞에 보이는 샘머리 공원에서 축제나 메인 공연이 열릴 것이라고 하네요. 




축제에 앞어서 설치된 조형물에는 소원을 비는 반짝이는 쪽지들이 걸려 있습니다. 보통은 소원을 말하던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는 글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예술작가들이 나와서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열리는 대전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은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들도 전시가 되고 있는데요. 자신의 이름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니 아이들에게도 즐겁고 자랑스러운 기회가 되겠네요.




다시 주변을 보면서 천천히 이 시간을 느껴봅니다. 멀리서 걸어오는 한쌍의 연인이 오작교를 건너는 것처럼 보이네요. 





아름다운 나무에는 이곳에 후원한 회사들의 이름이 비표처럼 매달려 있고 나무마다 색다른 모양의 인형들이 있는데요. 이 나무에는 귀여운 부엉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곳은 사랑을 이어주는 공간입니다. 특히나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은 젊은 사람을 많이 끌여들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막식 공연에도 지난번과 달리 젊은 가수들로 계획을 짜놓았습니다. 

 




요즘에는 우편을 보내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그렇지만 이곳에서 도장을 찍고 우체통에 넣으면 의미있는 메시지가 전달될지 모릅니다. 




사람이 있고 젊음이 있는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로 나오세요.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길거에요. 그리고 작품이라고 할정도로 좋은 조각상등이 여러분을 반겨줄겁니다. 






이곳에서 시작되는 서구힐링아트 페스티벌은 작은 공연부터 다양한 퍼포먼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와봤는데요. 볼 것도 많고 즐길것도 많아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오니 컨셉이 백설공주 이야기인가 백설공주와 왕자 그리고 사과를 마녀가 눈에 띄입니다.  



남들보다 1주일 먼저 만나는 축제장의 분위기는 한적함과 여유로움입니다. 저 말을 타보고 싶지만 제가 아이가 아니라서 그렇게 해볼수는 없겠네요.



그냥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대전 샘머리 공원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도시와 생태가 어우러진 정부대전청사 자연마당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놀아도 좋고 어른들끼리 찾아와도 좋은곳인데요. 도심속에서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역시 여자들은 꽃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팔꽃처럼 보이는데 원래 나팔꽃은 피었다 지었다를 반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곳의 암석 초화원에는 정말 이쁜 꽃들이 많으니 이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이제 곧 열린 대전 서구 힐링아트페스티벌에 저도 다시 가볼겁니다. 그리고 젊음을 만끽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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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개하고 예술작품을 보고 싶을 때 훌쩍 떠나 보령의 개화예술공원을 찾아갔는데요. 개화예술공원은 거닐어 보는 분위기도 좋지만 동물을 만나고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어서 더 괜찮은 곳입니다. 꽃이 피는 곳에 예술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곳이지만 연인끼리 오면 사랑이 이어진다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령은 남포오석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유명한 보령의 재료를 활용해서 만든 공원이 바로 이곳 보령 개화예술공원인데요. 부여에서 이곳으로 오면 금방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얼마전인 5월 26일 이곳에서는 동국대학교 임부회 노래캠프 봉사회 주최로 임부희 교수 모래성 노래비 건립 4주년 공연이 있었습니다. 




멋진 작품들이 많아서 눈을 떼기가 힘들정도로 좋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학이 날라가는 모양같으면서도 태양이 아래에서 비추고 있고 신선같아 보이는 사람도 새겨져 있습니다.



주로 여자를 주제로한 조각상들이 모산미술관에서 전시되어 있는데요. 작품마다 특색이 다르고 전체적으로 조각상의 의미가 남달라서 감상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차를 주문해서 이곳에서 마실 수도 있는데요.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서 이곳에 앉을 자리가 없기도 합니다. 




마침 소소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조각상 전시전이 있어서 들어가 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의 모습이 형상화되어 있는데요. 저도 어릴때 아무것도 아닌 작은것에 많은 행복을 느꼈던 기억이 있기에 너무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좋네요. 



이 조각상은 집에 하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좋은 작품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각상 자체가 너무나 아름답고 의미가 있기에 보는 것도 좋지만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귀여운 토끼의 옷을 입은 아이의 모습입니다. 아이의 모습에서 천진난만함과 함께 지금까지 느껴보기 힘들었던 어릴적의 행복감까지 느껴집니다. 

 



개화예술공원은 상당히 넓은 면적에 조성이 되어 있어서 안에는 대형 연못을 비롯하여 작은 연못이 여러개가 있고 그곳에는 조형물들이 설치가 되어 있고 시비공원이라고 할만큼 많은 시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주 귀엽게 생긴 새끼돼지들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면서 같이 놀고 있는데요. 이 돼지들은 모두 커도 일반 돼지정도까지 크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조용하게 사색을 하면서 돌아보기에도 좋지만 가족이 함께 와서 이 순간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서 더 좋은 공원입니다.





허브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허브의 향을 비롯하여 수생식물도 있고 허브가 들어간 식사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꽃, 열매 등의 식물이 개화할 때 더 아름다운 풍광을 만들어내는 개화예술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기도 하면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관엽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식물의 미를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은 개화예술공원은 공원의 풍성한 아름다움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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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산지 오래되었지만 대전십무라는 대전을 상징하는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는데요. 무용으로 승화시킨 공연으로 대전십무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전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고 합니다. 10개로 대전을 그리다는 표현이 참 멋진 것 같습니다. 



봄날 춤 나들이 공연인 대전십무는 ▲본향 ▲취금헌무 ▲대전양반춤 ▲갑천, 그리움 ▲대바라춤 ▲한밭북춤 ▲계족산판타지 ▲호연재를 그리다 ▲한밭규수춤 ▲유성학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침 동춘당공원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운좋게 대전십무라는 공연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운좋게 동춘당 공원으로 나들이하기를 잘했네요. 종택 뜰도 오래간만에 들어가볼수도 있구요. 이곳은 후손들이 살고 있어서 자주는 못 들어가는 곳이거든요. 대전 십무가 창단된 것은 벌서 30년이 넘은 1986년으로 창단된 이래 대한민국 무용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대전에서 대전십무공연을 상설 공연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공연을 기획한 정은혜 감독에 따르면 “대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쉬우면서 가볍지 않고, 외형미를 추구하면서도 내적인 미를 도외시하지 않는 한국의 춤으로 대전의 아름다움과 흥미와 즐거움을 가지고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며 문학, 철학과 춤이 융합된 공연이다."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동춘당 고택을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멋진 춤사위를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대전이 특색없다고 하는데요. 대전은 지리적으로 정신문화적으로 유·불·선이 한데 모이고 교류하는 곳이면서 풍토적 기운이 있으면서 동춘당 고택같이 선비적 외유내강이 삶의 중심을 지키는 곳입니다. 



멋진 춤속에 유교문화와 산수와 대전의 지형적인 특성을 담아놓았는데요. 이춤에는 삶의 서정성이 담겨 있습니다. 춤사위의 선속에 그런 것이 느껴집니다. 





멋진 공연을 보고 나니 마음이 풍족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제 역사를 가진 공연으로 2011년 대한민국 무용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으로 한국의 정상급 무용단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이 후 2015년 교황방문 개·폐막공연, 세계과학정상회의 개막공연, 2015년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우수레퍼토리 1순위’도 차지했습니다. 




공연을 보고 다시 동춘당 공원을 돌아 봅니다. 동춘당공원에 대한 이야기는 대전 사람들이라면 상당수가 알고 있죠. 선비문화의 정신이 스며든 곳이 대덕구 동춘당 공원이니까요.




이제 동춘당 공원은 대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주변의 주민들도 이곳을 많이 찾아오지만 외지에서도 대전을 오면 동춘당공원을 찾는다고 합니다.,  



옛날 선비들이 그랬듯이 송준길 선생도 동춘이란 "살아 움직이는 봄과 같아라"라는 선생의 호의 의미와 함게 이곳에서 독서와 교육을 했다고 합니다. 





아직 무더위가 완전히 오기 전이라서 그런지 야외 나들이가 재미가 좋습니다. 그렇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반팔을 입고 돌아다니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봄꽃이 화려하게 피듯이 운무를 펼치는 대전십무 공연은 5월  23일, 25일, 28일, 30일 오후 2시에 대전 평생학습관에서 접해볼 수 있으며 6월 7일 오후 2시, 6월 8일 오전 10시 30분, 12월 10일 ~ 14일 오전 10시 30분, 12월 17일 ~ 18일 오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대전에서 무형문화재를 교육하고 기르는 공간은 바로 동춘당 공원 옆에 있습니다. 대전무형문화재는 대전웃다리농악, 대전의 앉은 굿, 유천동 산신제, 장동산디마을탑제, 불상조각, 소목장, 매사냥, 송순주, 단청장, 가곡, 승무, 판소리고법, 악기장, 무수동산신제, 살풀이춤, 입춤, 대전향제줄풍류, 목기장등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무형문화재는 보이지 않는 무형적 자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통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승이 되죠. 무형의 문화적 소산 중에서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큰 것들을 물질적으로 정지키서 보존할 수 없는 문화재가 무형문화재입니다. 





이달 24일에는 대전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대전우리춤전통회 창단정기공연으로 2018 전통춤 조각보 5인 5색의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해석이 있는 무형문화교실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니 참여해보시고 우리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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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북천면 이명골길 14-28에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문학인인 이병주를 만날 수 있는 문학관이 있습니다. 봄향기가 가득찬 요즘에 찾아가도 좋고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필 때 찾아가도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병주는 하동을 대표하는 문학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삶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병주 문학관으로 가는길에는 하동의 8경과 하동 특산물과 먹거리 여행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씁니다. 하동은 왕의 녹차와 섬진강 재첩, 대봉감, 명품 배가 있는데요. 저도 모두 먹어본 하동의 먹거리입니다. 




하동 이병주 문학관이 있는 곳은 조그마한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으니 한 번 둘러봐도 좋습니다. 더워져서 그런지 몰라도 마치 여름 같네요.



조성된 공원을 보니까 남해의 높은 지리산 사이로 너른 평야와 굽이도는 하동이 연산이 되는데요. 특히 하동은 천혜의 경관이 자랑하는 곳이어서 글쓰기에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문학이 꽃 피운 지리산 정기가 담긴 이병주 문학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이곳 문학관은 다른 박물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고 신정과 추석에는 휴관하고 지금같이 하계기간에는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을 해볼수 있습니다. 관람은 무료입니다. 




이병주선생은 1921년 3월 하동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대 문예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 불문과에서 공부하다 학병으로 끌려가면서 중퇴했는데요. 1965년 '세대'에 중편 '소설 알렉산드리아'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한 선생은 '매화나무의 인과' '관부 연락선' '지리산' 등을 발표했습니다. 



저도 좋은 문장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병주 선생의 문학에도 다양한 표현등이 등장합니다. 


아무튼 불행한 나라야. 민족의 수재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는 사람들이 허망한 정열에 불타서 죽고, 죽어가고 있고, 계속 죽어야 하니까 말이다.

아아, 허망한 정열!

- 지리산





찬란한 공화국에의 꿈이라는 제목이 끌립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마치 유명한 어떤 시인의 시제목을 연상케 합니다. 사람은 열정이 있는 이상 살아갈 수 있는 의미가 부여가 되니까요. 




문학관에는 그의 작품세계관을 볼 수 있는 모형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리산은 많은 이야기가 담긴 곳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하동과 같은 공간이 탄생할 수가 있었습니다. 





문학가라면 이병주 문학가처럼 많은 작품을 만드는 것도 꿈이지만 제대로된 작품을 써보고 싶을 겁니다. 





문학인이 아니라면 하동의 이병주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은데요. 하동의 관광지와도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렇지만 시간만 된다면 하동의 인물이었던 이병주를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좋은 여행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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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봄이 완전히 지나간 것은 아니지만 봄향기를 맡을 수 있는 시기가 조금은 남아 있습니다. 5월까지는 봄향기를 맡을 수 있는 기간으로 고령의 대표 극장이 있는 곳이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는 대표적인 고령 봄 여행지입니다. 저도 그곳에서 영화를 한 편 본적이 있는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라의 고장 경주에는 안압지가 있고 백제의 고장 부여에는 궁남지가 있는데요. 가야의 고장 고령에는 대가야 테마관광지에는 이곳 같은 연못이 있씁니다. 크지는 않지만 데크길로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한적한 여행지입니다. 



버느나무가 물위로 길게 고개를 드리우고 있고 5월의 가정의 달에는 고령으로 놀러오세요. 


고령대가야 시네마에서는 보통 요즘에 개봉하는 영화를 바로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 대가야 테마관광지는 머무를 수 있는 여행지미며 차를 마시면서 연인과 데이트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몇 번 왔었는데 수령 350년의 모과나무인 현수목 유래기가 있다는 것을 처음 접해보네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을 동쪽으로 바라보며 350여 년을 살아온 이 현수목은 사람들의 삶의 애환을 간직하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자리해 왔는데 수형이 빼어나고 과형이 매우 소담합니다. 



하얗게 쪽지 같은 것이 걸려 있는데요. 하얀 터널속으로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연인들끼리 와서 고령 대가야 테마관광지에서 인증샷 찍으면 멋진 추억이 될 수 있을 듯 하네요.



이 구슬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조금 특이하게 보이는 구형 모양이 눈길을 끄네요. 



유독 파란 봄날에 더욱더 좋은 공간입니다. 군단위에서 대가야 테마관광지는 손꼽힐 정도로 괜찮은 곳입니다.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를 둘러보고 나면 우측으로 내려오면 기념품이나 고령군을 대표하는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고령군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기념할 수 있는 사진들이 잇는데요. 전 자꾸 가야금에 눈길이 갑니다. 가야금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최근에 뉴스를 보니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가 선정됐다고 하는데요. 동아일보 주최로 5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하는 2018년도 소비자가 기대하는 ‘착한브랜드 대상’ 역사테마 부문에 대상을 차지하여 수상했습니다.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의 문화교류나 소통이 일어나는 플랫폼의 중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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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대표박물관인 대가야 박물관에서는 지금 2018년 공동기획특별전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을 향하여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4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전에서는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상설전시장외에 기획전시장에서 전시전이 많이 열리지는 않지만 작으면서도 알찬 전시를 하는 곳이 바로 고령 대가야 박물관입니다.



가야의 탄생설화가 이곳저곳에 있는데요. 대가야 박물관에도 이곳을 탄생시킨 여인의 전설이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에서는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전은 대가야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함안 박물관이 공동으로 세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세곳에는 모두 가야의 흔적이 남겨져 있는 곳입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메인 전시장이니 가운데에 차지하고 있네요. 지배층의 내세관을 잘 반영하여 가야 여러 나라중에서 강력한 세력을 일구었던 대가야의 성장과 발전의 중심이 고령이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등에 비해 가야사는 알려진 것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가야사 복원은 영남과 호남의 화합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기원전후한 시기로부터 6세기 중반까지 삼국과 구별되는 독립적인 세력을 이루며 활동했던 사람들의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김해는 그냥 지나쳐가보기만 했는데 김해에도 가야의 고분군이 잇었네요. 함안군도 아직 제대로 가본 적이 없지만 이곳에서 조금 엿보아 봅니다.



조금더 자세한 내용이 듣고 싶으신 분이라면 전시물 설명 음성안내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습니다. 대여료는 1,000원입니다. 



얼마전 문경 찻사발 축제에 가서 이런 형태의 찻사발을 본 기억이 납니다. 고령군에도 많지는 않지만 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야금 만들기를 신청해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리네요. 가야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매주 고령을 가봐야 겠어요. 





올해는 2018년이지만 작년인 2017년에 고령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관광지중 안가본 곳이 모듬내 길, 장기리암각화, 모듬내 캠핑장 정도인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에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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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통영지역을 가본 기억이 납니다. 고성이나 통영도 과거에는 가야지역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가야하면 고령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애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고령군청 뒤로 병풍처럼 펼쳐진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그렇게 높지 않은 산에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한 번쯤은 돌아볼만한 곳입니다. 




대가야가 있는 고령에는 대가야박물관이 있는데요. 그곳에는 이렇게 옛날의 삶을 접해볼 수 있는 옛날집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이곳을 한 번 더 올라가봅니다. 평지를 가는 것도 좋지만 고령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는 지산동 고분군을 올라가보는 것만한 것이 없습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유산으로 완전성을 확보해야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신청 대상이 될 수가 있습니다. 




왕릉은 대상이 누군지 알 수 있을때 붙여지지만 고분군은 주인이 누구인지 모를때 그냥 옛날 무덤이라는 이름의 고분이라는 명칭이 부여가 됩니다.



고분군을 이렇게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고 국력을 다른 국가에게 보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고령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면 지산동 고분군의 언덕을 올라가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고령에는 자연휴양림도 있지만 그곳에서 고령읍내까지는 거리가 조금 있거든요. 




이곳 고분군에서 출토된 가야의 유물들은 상당히 많은데요. 얼마전 가야문화권에서 출토된 매장문화재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 7건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고분군이 자리잡은 능선은 산도 그렇게 높지 않은데다가 산림욕을 즐기면서 산책할수 있는 곳으로 지난달에는 이 부근에서 고령군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의 대가야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정치세력이 형성되었고 이를 후기 가야연맹이라고 불러왔습니다. 2017년 10월 공동추진 MOU가 체결되어서 사실상가까운 시일내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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