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한입이 필요한 시기에 냉면 한그릇

궁쌈밥이야기

충남 금산군 금산읍 비단로 319 2층

041-753-4632

 

요즘에는 건강한 한끼가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경제가 중요한 이유는 먹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고용유지의 정부정책도 나오곤 있지만 결국에는 사람들이 생활하면서 먹고사는것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궁쌈밥은 쌈밥을 메인으로 하는 음식점으로 1층의 궁쌈밥이야기 옆에는 금산군의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한 인증이 있습니다.  

웰빙이 필요한 시간이기에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쌈장의 조화가 그리워지지만 1인분은 안되기에 할 수 없이 냉면을 먹어보기로 합니다. 

다음번에는 지인과 함께 와서 건강한 웰빙 쌈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쌈은 이런곳에서 먹어야지 집에서 먹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차를 우선 한잔 먼저 마셔봅니다. 배가 고픈 시간이어서 그런지 차도 맛있게 느껴집니다. 

아직은 살얼음이 깔린 냉면을 먹기에는 춥기는 하지만 냉면은 본디 겨울에 먹는 것이기에 먹어봅니다. 육수의 진득함이 좋습니다. 

평양냉면식도 좋지만 육수가 진득한 냉면도 가끔 먹으면 좋더라구요. 아삭아삭한 무우와 오이가 잘 어우러져서 배속으로 들어갑니다. 

식사를 하고 나오면 앞에는 금산에서 유명한 여행지와 함께 역사적인 내용을 적은 거리가 나옵니다. 금산은 마한, 가야, 신라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가 교류되고 있음을 수당리 유적을 통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금산에서 유명한 이치대첩은 육지에서 승전한 전쟁으로 금산에서는 개티 전투, 눈벌전투, 이치대첩, 연곤평 전투, 횡당촌전투가 임진왜란에서 벌어졌습니다. 

금산이 역사에서 중심으로 등장한 것은 한성에서 공주로 수도를 옮긴 후부 터였다고 합니다. 금강 상류지역의 금산은 신라와의 전쟁에서 백제의 동쪽 경계를 막는 요충지로 오랜시간 활용되었습니다. 인삼으로만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졌지만 금산에도 역사적으로 중심이었던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