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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식당

대전 대덕구 중리동 400-19

042-632-2988

장어 1판 (54,000), 1인분 (23,000)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쉽지 않은 시간입니다. 물론 그분들도 힘들겠지만 아무튼 개학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를 지켜야 하는 시간입니다. 보통 장어맛집이라고 하면 외곽으로 나가지만 제가 사는 곳 주변에도 장어를 잘하는 집이 있습니다. 

 

중리동의 먹거리 골목에 들어가기전의 사거리에 자리한 민물장어 직매장입니다. 이곳이 아니면 장어를 먹기 위해서는 신탄진까지 가야 합니다. 신탄진까지는 거리가 있으니까요. 

조용한 분위기속에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한적한 곳입니다. 

사람들이 한 명도 없네요. 정말 요즘 분위기로 보면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버티기가 힘들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대덕e로움 카드를 사용해서 저도 소비를 하려고 합니다.  

반찬은 장어 위주의 식당이면서 그래도 착한 가격이기에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는 곳입니다.  

부추와 양파와 소스가 절묘하게 잘 어우러진 맛의 소스장입니다. 

장어는 한국도 보양식이지만 다른 음식보다 비싼 가격 덕에 조금은 더 특별한 날에 즐기는 것이 사실입니다. 장어 종류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하모하모나 가격이 저렴한 곰장어, 회로도 먹는 붕장어도 있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민물장어입니다. 비싸서 자주 먹기에는 부담스럽죠. 

장어 한 판을 주문하면 고추장장어와 소금구이 장어를 따로 주문해볼 수 있습니다. 

잘 익은 장어한점을 소스장과 야채를 넣어서 쌈을 싸서 먹어봅니다. 조용한 가운데 지역사회도 이 시간을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제 중리동의 먹거리 골목으로 나가봐야겠습니다. 

음식점에서 나오면 바로 대덕구 중리동의 먹거리 골목입니다. 조용하기만 하네요. 

중리동 주민센터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앞에서 체온도 측정하고 손도 소독약에 묻혀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제한이니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하는 지역화폐가 파란을 일으킨 것이 작년가을이었는데 그나마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있어서 지역이 완전히 침체가 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중리행복길이라고 해서 음식점, 주점, 까페, 노래, 의료등으로 이어지는 길의 업소들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건물번호 및 돌출간판 컬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은 등록업소로 가시면 주차장을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잠시 한 까페에서 주문한 커피 한잔을 들고 앉아서 휴식을 취합니다. 피할 수 없는 코로나19와의 장기전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조금은 염려가 되지만 미국이나 유럽보다도 더 현명하게 대처하는 국민들을 보면서 머지 않아 이 시간을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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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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