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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대천해수욕장의 최고 전성기이긴 하지만 이제 계절마다 또 다른 매력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겨울에도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공간에는 머드의 주인공인 캐릭터들뿐만이 아니라 대천해수욕장을 상징하는 조형물에서부터 머드를 바르고 피부가 좋아지고 있는 여성의 모습과 달에 가고 싶어 하는 토끼,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 사랑의 조형물, 로 나아갈 것 같은 캐릭터등까지 있었습니다. 

모두가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으로 떠나라는 메시지가 담긴 조형물입니다. 요즘 반려견이 가족의 일원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강아지도 일원으로 자리했네요.  

 

오늘은 과거일뿐 내일은 새로운 시작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약간의 용기가 필요한 때입니다.  

보령은 바다의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기에 문어, 꽃게등이 완성도 있게 만들어져 있네요.  

올해 겨울은 별로 춥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도 약간만 두터운 옷만 준비해도 괜찮더라구요.  

 


보령시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만나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본 박람회는 해양자원 머드 활용과 해양 신산업의 글로벌 모멘텀, 해양 레저 관광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선도하기 위해 계획되었다고 합니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 등을 주제로, 해양 머드와 치유, 레저, 관광 등의 콘텐츠가 등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령 머드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은 살아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각종 머드와 관련된 상품을 이어주는 보령 머드 캐릭터들이기도 합니다. 머드 축제가 열리는 머드 광장에서 반대 끝까지 오면 머드 캐릭터들과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보령 머드 박물관이 있었습니다.  


걷다보니 낯설어 보이는 캐릭터들이 동적으로 만들어져 있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진 조형물이기에 올라가도 체중을 지탱해줄 만할 정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초승달과 보름달을 바라보는 토끼들이 거기로 가는 것을 열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작품입니다. 토끼가 정말로 달로 가고 싶어하는 것일까요. 토끼가  절구질하며 불사약을 제조하거나 마력을 지닌 향초(herb)를 바치는 모습이 신화처럼 우리의 생각 속에 전해져 내려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령에서 나오는 머드는 미네랄, 벤토나이트 등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부 미용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머드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사해 머드보다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와서 해변을 걷는 것도 좋은 대천해수욕장입니다. 



캐릭터중에서 가장 와닿는 토끼는 다산의 상징이며 총명(청각과 시각적 능력)하며 화재 발생 등의 조짐을 미리 포착(유럽) 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달의 이미지와 연결하여 달의 차고 이지러짐(탄생-죽음-재생). 순환과 영원성. 어둠에 광명을 가져 다 준다고 합니다. 저에게도 2020년의 행운을 가져오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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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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