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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무언가 몸의 기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것은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물론 건강하게 계속 나이가 들면 괜찮겠지만 인생의 법칙에서 자연스럽게 몸의 기능이 서서히 문제가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죠.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노력을 하던지 병원이나 보건소의 도움이 필요할때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문경시의 치매안심센터는 통합건강증진센터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발병을 막을 수는 없지만 노력을 통해 늦출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치매안심센터를 찾아와서 상담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우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여러 가지 형태로 발병이 되는데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히 발생되는 치매의 원인으로, 전체 원인의 약 5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졸중 후에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는 약 10-15%,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약 15%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문경의 치매안심센터에 오면 조기검진에서 등록관리, 치매예방관리, 치매환자쉼터, 가족지원, 인식개선을 통해 같이 치매의 문제를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한 덕북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신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일본어 번역을 통해 만들어진 치매는 한자로 ‘어리석을 치(癡)’에 ‘어리석을 매(呆)’. 그대로 옮기면 ‘어리석고 또 어리석은’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질병에 걸렸다는 것만으로 어리석었다고 말할 수 있지는 않을 겁니다.  

문경치매안심센터를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상담센터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치매(癡呆)라는 단어조차 한자어를 바꾸어야 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대한민국의 대부분 의료용어는 일본어 번역을 통해 사용되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글을 읽고 쓰는 3권, 금할 것이 세 가지, 챙겨야 할 것이 세 가지는 기본적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치매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 증가로 인지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손가락 끝을 세워 머리를 경쾌하게 두드려주는 머리 박수나 양손으로 어깨를 두드리는 어깨 박수, 양손으로 엉덩이를 두드리는 엉덩이 박수 등이 쉽게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회를 위해 국가를 위해 삶을 살아왔던 사회의 구성원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복지사회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치매라는 질병을 사회의 이슈로 끄집어낸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지만 이렇게 구석구석에 치매안심센터가 만들어지는 것이 매우 반갑습니다. 



dementia(치매)는 라틴어의 de(아래로)와 mens(정신)에서 나온 단어로 ‘de’는 ‘지우다, 없애다’는 뜻이고 ‘ment’는 ‘mental’에서 보듯 ‘마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내가 했던 것들과 살아남기 위해 몸이 자율적으로 동작하던 것이 점차 망가지는 질병이지만 함께 고민하면 증상을 늦추고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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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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