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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역은 논산의 화지시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논산 기차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논산하면 아직도 핫한 여행지인 션샤인랜드가 있어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찾아오곤 합니다. 저도 션샤인랜드를 여러번 가봐서 이제는 익숙한 여행지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어릴때 무궁화호를 타고 기차여행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지금은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KTX가 있어서 예전의 감성은 아니지만 코레일에서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아서 옛날의 느낌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논산여행의 2019년 이슈라고 하면 미스터 션샤인으로 떠나는 근대와 드라마 여행과 더불어 강경과 연산등을 연계해서 떠나는 근대역사 여행이 아닐까요. 논산역으로 도착해서 출발해도 괜찮습니다. 

전체적으로 큰 특색이 없는 소박한 역사의 모습입니다. 논산을 상징할만한 캐릭터가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논산역에서 내려서 관광홍보관으로 들어가면 논산의 어느 곳을 갈지 알 수 있게 각종 관광 홍보책자가 있습니다.  

논산하면 훈련소가 있어서 군인들이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듭니다. 그래서 여행장병 라운지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역에도 여행장병 라운지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기차여행은 왠지 낭만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까요.  

 

논산의 매력있는 여행지들이 논산역 안으로 오면 사진으로 우선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차는 16세기의 광산용 수레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 증기 기관차(steam locomotive)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1804년이며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는 1916년에 건설된 시베리아 횡단 철도입니다. 

열차시간표는 스마트폰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논산역의 대합실에도 상행선과 하행선의 열차시간표를 정확하게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지금은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는 KTX가 일반화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1920년대에 디젤 전기 기관차가 소개되었고, 연료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선형의 디젤 전기 기관차인 제퍼(Zephyr)는 시카고와 덴버 사이를 시속 12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달리면서 당시로서는 놀라운 속도를 기록하며 KTX가 나오기전까지 고속열차 시대를 연것입니다.

논산역은 새로운 여행문화를 선도하며 2011년 베스트 스테이션의 대상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논산역을 둘러보고 나오니 논산역에서라는 시가 보입니다. 

 

그대는 아는가

깊은 밤의 행렬을

어둠의 시간의 기적도 멈춘

별빛사이무운용병

전선으로 떠나는 길목

숱ㅌ한 젊음애환을 담고

충성의 깃발을 세운...

 

논산여행을 낭만적으로 해볼 수 있는 논산역에서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논산역에서의 시간이 그렇게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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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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