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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겨울을 따뜻하게는 아니더라도 춥지는 않게 날 수 있을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지 않을까요. 자신의 잘못이나 실패와 상관없이 사회적·자연적 우연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사람을 보통 사회적 약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산 배방읍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업의 행사는 환경부,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 Card, Emart와 지역의 기업 등이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 지원사업은 기후변화 진단 컨설턴트가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단열 컨설팅, 한파 및 미세먼지 대응 요령 설명 등 맞춤형 피해를 예방하는 것으로 가구별 방한물품, 단열개선 등 약 15만 원 상당을 지원하게 됩니다.   

 



신도시 개발에 따라 배방읍 장재리 지역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KTX 역사 주변의 오피스텔과 더불어 모산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되어 있어 21세기의 아산시를 선도해 나가는 중심도시로써 성장 발전을 하고 있는 배방읍의 중심에 배방읍 행정복지센터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겨울철 한판 및 미세먼지로부터 민감하고 취약한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에 걸쳐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총 2,00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손을 거쳐서 취약계층에 계신분들이 올해 겨울도 약간은 더 따뜻하게 날 수가 있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집에도 없는 물로 돌아가는 온수매트도 지원이 됩니다. 온수매트는 전기로 동작을 하지만 매트 자체에 전기가 흐르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은 더 건강하게 혹은 안전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가구들도 적지가 않네요. 


매우 열악해 보이는 환경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모든 것이 부족하기만 했습니다. 보통 지역마다 추진되는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나 이렇게 특정한 계절에 지원하는 사업은 연령, 장애등급, 주택 노후불량 정도, 주택면적, 소득 정도 등을 기준으로 대상가구를 선정하여 추진이 된다고 합니다.

 

 

 

많은 가구를 지원해주고 건축 부분(구조물·미장·타일·방수·도색·도배), 설비 부분(난방·급수·배수·전기·전화·가스·위생·환경)등으로 근본적인 개선을 해주면 좋겠지만 점차적으로 해줄 수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지만 적어도 이렇게라도 계속 지원이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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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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