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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논산시에는 최근에 개관한 논산도서관이 있지만 구석구석에 오래되었지만 인생의 길을 찾아볼 수 있는 도서관도 여러곳 있습니다. 연무읍에 자리한 공공도서관인 연무도서관은 1998년에 개관하였으니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연무도서관의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부지면적 2,911㎡(882평), 건물연면적 1,511㎡(457평)의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144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오늘 읽은 한 권의 책에서 좋은 문구가 있었습니다. 


“내가 비관주의자의 푸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또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역사에 대해 꾸준히 글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논산연무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어달라는 이벤트와 캠페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은 조금 작기는 하지만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책을 선택하고 읽는다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있지만 꿈을 꿀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의 신간도서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논산의 한적한 곳에 자리한 도서관이지만 신간도서가 적지 않은 곳입니다. 지역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생활을 영위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라는 사람의 대부분의 책이 무척이나 두꺼운 편이지만 그만의 통찰력이 바탕이 되었기에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역사, 시간, 장소, 문화, 사람을 모두 통찰하며 제3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책은 개인과 국가로 구분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위기요인을 짚어주고 있었습니다.  사람은 보통 정직한 자기 평가에 익숙하지 않다고 합니다. 과도하게 자기 평가를 하면서 모든 위기는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기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기가 있으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고 선택에 따라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위기-선택-변화는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하지만 그 과정을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국가 역시 그렇다고 합니다.   책에서 제시한 12가지 요인의 핵심은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정직하게 평가하여, 새롭게 닥친 환경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부분과 바꿔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가려내고, 궁극적으로 선택적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조차도 나는 누구인가?라는 의문에 새로운 답을 내놓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위기에서 번영으로 가는 터닝포인트는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논산시가 이번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0년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국무총리실 생활SOC추진단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공동추진하는 것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수영장, 보육시설등이 있다고 하니 더 좋아질 논산시의 미래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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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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