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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아다녀본 천안시의 도서관중에서 가장 멋진 곳은 단언컨대 청수도서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청수도서관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시설도 상당히 잘 갖추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여름이 되면 여름독서교실이 운영되는 곳으로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마가 그치고 나서 그런지 몰라도 날이 너무나 좋습니다. 날이 좋은만큼 햇살도 무척이나 따사롭게 느껴집니다. 

청수도서관의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유아자료실, 2층은 영어자료실·가상체험실과 키즈룸, 3층은 종합자료실, 4층은 북카페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의 시민독서릴레이로 아동과 청소년, 일반이 볼책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천안의 도서관은 모두 이렇게 시민독서릴레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청수도서관의 핵심공간은 바로 이곳이죠. 누구든지 와서 책도 읽을 수 있고 모임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아트리움에는 매월마다 기간 및 전시되는 도서의 색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관점에서 책도 전시를 해두고 있어서 친숙하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2019 충남 365 발명대회도 열리고 있다는 소식도 보게 되네요. 학생들에게는 좋은 경험이며 도전이 되는 대회라고 합니다. 

이제 8월이 되면 8월의 영화표가 나올 예정입니다. 주로 아이들의 관점에서 볼만한 영화가 상영이 됩니다. 주말에는 누구나 상영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수도서관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된 공간이지만 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곳곳에 만들어져 있는 곳이면서 구하기 힘든 해외도서도 볼 수 있는데 생각 외로 많은 사람들이 해외도서를 읽으면서 세계의 문화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명화도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특정환경속에 놓여진 것 모두가 지극히 세밀하고 지극히 미미한 것이지만 제각각 그속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지극히 오묘하고 지극히 변화하는 만물의 원리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공부하고 책을 읽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올해의 여름독서교실은 중앙도서관, 아우내도서관, 신방도서관, 청수도서관이 모두 다릅니다. 청수도서관에서는 책 속, 나의 감정책갈피, 영어원서 속 주인공은 나야 나!, 영어로 즐기는 보드게임, 똑똑 여름이야기 여기 있니가 진행되며 8월에도 남아 있으니 신청하시면 됩니다. 

책, 사람, 세상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에서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가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빛나는 것들은 언제나 일상 속에 있다고 합니다. 크고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하루하루 마주하는 작은  것들 에서 따스한 온기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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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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