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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하면 약초 혹은 인삼으로 유명한 장이 있죠. 전국의 어떤 시장보다 인삼의 종류나 가격대가 다양한 곳입니다. 금산군내에는 인삼과 약초를 파는 금산 수산센터, 생약시장, 약초도매시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약을 제조해서 먹으려는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곳입니다. 

 

금산국제인삼시장으로 들어가 봅니다. 올해 역시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데 그때 다시 찾아와야 겠습니다. 

이곳에 오면 금산과 흑삼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탕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과자로 만든 제품들도 나와 있습니다. 쉽게 접해서 먹을 수는 있지만 약효같은 것은 기대안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역시 인삼을 대표하는 시장답게 다양하고 많은 인삼이 판매를 위해 나와 있습니다. 한재에 저렴한 것은 10,000원부터 비싼 것은 100,000원에 가까운 것도 있지만 자신이 필요한 것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보통 생약은 천연에서 산출되는 천연물질을 총칭합니다.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물, 동물, 광물 등을 그대로 쓰거나 건조하는 등 성질을 바꾸지 않는 정도로 가공하여 조제한 약도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인삼은 튀김용으로 구입하려면 1~2년산을 구입하면 되고 몸에 좋은 성분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4년산 이상을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적당한 크기의 인삼을 구입했습니다. 몸통은 홍삼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인삼의 잔뿌리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재료로 활약이 가능해서 따로 떼어 놉니다. 작은 인삼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삼 잔뿌리는 무쳐놓고 보면 비빔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다른 반찬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그만이다. 게다가 요리 재료만 준비되면 부추와 인삼 뿌리만으로 만족할만한 반찬 하나를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양념의 양은 고춧가루 1T, 마늘 1/2T, 오미자청 2T, 참기름 1/2T, 통깨 1/2T,  식초 1T, 올리고당 1T, 고추장 1T가 들어갔다. 모두 넣고 잘 섞어주어 봅니다. 향을 맡아보니 무침을 하면 괜찮을 맛을 낼 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몸에 좋다는 부추와 인삼을 같이 잘 다듬어서 넣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아까 준비한 양념을 위에 뿌려주었습니다. 양념의 양도 잘 보고 해야 합니다. 

비닐장갑을 넣은 손으로 잘 비벼주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향과 인삼만의 특유의 향이 풍겨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삼약효의 주성분이라고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사포닌 배당체(配糖體) 물질은 항피로작용(抗疲勞作用)·작업능력증진작용·성선(性腺: 생식샘)의 발육촉진작용·혈당치 강하작용 등을 함이 증명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반찬을 먹고 나니 몸에 에너지가 도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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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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