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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때문에 문경을 갔다가 오미자에 반해서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기 위한 욕구는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미자는 인기가 많습니다. 음식을 만들다 보니 맛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달고, 시고, 맵고, 짜고, 쓴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五味子)는 요리에 궁합이 잘 맞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저 조형물은 없었는데요. 오미자를 닮은 조형물이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와서 다가가 보았습니다. 반지의 느낌도 있으면서 오미자를 연상시키는 조형물입니다. 

하늘의 분위기와 문경오미자테마공원의 건물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건물도 오미자의 빨간색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몸이 약하고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신장을 덥히며, 양기를 세게 한다. 남자의 정(精)을 돕고 음경을 커지게 한다는 오미자입니다. 

오미자 테마공원은 문경새재 입구인 초곡천 주변 일대에 약 3만 5천㎡의 부지에 3층 규모의‘오미자테마관’을 비롯해테마관시설지구, 주제공원시설지구, 체험시설지구, 녹지공원지구, 편의시설지구 등이 거의 완료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오미자와 관련된 축제를 열때나 행사할때 공연장등으로 활용이 될 예정입니다. 

아직 내부는 모두 채워지지는 않았지만 오미자와 관련된 내용은 접해볼 수 있습니다. 

1층에 오니까 오미자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물뿐만이 아니라 오미자를 테마로 만들어진 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미자 차도 만들어지는지 이곳에 와서야 알았습니다. 오미자로 만든 차를 이렇게 병입해서 상품화하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그냥 통에다가 넣어서 숙성시킨 후에 그냥 우려먹어보기만 했는데요.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없애주며,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하는 오미자는 폐와 신장 보호에 특효가 있다고 하여 한방에서는 치료약과 보약 재료로 등장하며 혈압을 내리며, 당뇨에도 좋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니 이런 차도 인기가 많겠네요. 

문경새재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이곳을 휘감아 돌며 아래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위로는 흔들다리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흔들다리를 올라서서 걸어보았는데 약간 흔들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정식으로 오미자 테마공원이 오픈되면 가족적인 휴양·체험 공간으로 기존의 문경새재와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문경은 오미자를 테마로 만들어지는 여행지가 여러곳 있네요. 오미자 테마터널도 괜찮은 여행지라는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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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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