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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오래된 것을 모두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보다 재생하여 도시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더 경쟁력 있다고 합니다. 인천항 제8부두에서는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문화일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가 열러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봄에 열렸으니 재생의 봄인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는 정말 많은 지자체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지역마다 도시재생 1길부터 5길까지 가로가 조성이 되어서 마치 도시를 탐하는 것 같이 돌아볼 수 있습니다. 

남해로 가니 거제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거제부스가 나왔습니다.  도시재생은 블록 및 개개의 건물의 중요한 도시생활 메커니즘인 인간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높은 수익만을 노린 접근방식이나 프레임이 아니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같이 살아가는 것이 도시재생입니다. 

 

우선은 거제의 캐릭터와 거제의 특산품인 유자로 만들어진 거제 막걸리가 눈에 뜨입니다. 

저 멀리 있지만 도시재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마을마다 다양하게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장승포 마을카페와 게스트하우스등도 그 사례중 하나입니다. 

 


미래에는 인공지능 혹은 기계화라는 것이 인간이 초인을 동경하여 로봇화에 대한 환상을 가져 점점 자신과 인간성 상실이 진행되는 가운데 얼마나 그것들로부터 탈피하여 회복시키는 데 있다고 합니다. 재생하듯이 살기 좋은 생활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미래 도시재생의 목적입니다. 

거제의 8경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어촌계활동과 세부 사업 추진계획 및 공동체 추진 계획도 접해볼 수 있습니다. 

장승포라는 곳은 일제 수탈시대에 거점이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자연환경이 좋은 여행지인 거제도 역시 도시재생을 통해 고현동의 중심성 강화와 지역 활력 인프라 구축사업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포함이 되어 있다. 가능성 있는 도시는 내용에 신중해야 합니다. 

 

도시재생대학이라는 조직도 만들어졌습니다. 도시재생대학에는 주거재생팀이 있어서 거제의 도시재생을 계획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장승포 마을관리 협동조합(소비자 협동조합) 개념도를 보면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이 함께 하면서 주택관리와 공동구매, 교육, 상담, 케어등의 서비스가 순환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라는 슬로건으로 17일 오픈된 박람회는 오는 20일까지 인천항 제8부두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도시재생 박람회는 올해 첫회로 전국의 지자체 136곳, 공공기관 21곳, 민간 기업 31곳이 참여해 각 도시나 기관의 도시재생 사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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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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