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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의 용이 있을 것 같은 천안의 공원이 있습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있고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산책로도 잘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나들이 장소와 운동공간으로도 좋은 공원입니다. 

 

봄의 꽃이나 여름의 꽃등에서 만들 수 있는 꽃차는 풍류라고 신라의 석학 최치원이 말하기도 했습니다. 온생명으로 피어난 꽃도 군데군데 골라 뽑아 성기게 해주어야 열매가 여물고 생명이 대로 이어간다고 합니다. 

역시 짙은 녹음이 드리워지기 시작할 때가 나들이할 시기로 가장 좋습니다. 몇 일전이었죠. 4월은 임시정부가 수립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요. 천안은 독립운동에서 중요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더욱더 의미가 있습니다. 

4월2주차 날이 너무 좋았기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는데요. 저도 사람들따라 걷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제가 바른 걸음걸이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걷기 운동을 하다 보면 종합적인 인지기능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치매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걷기라고 합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걷기 운동을 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인지기능이 두배로 높아진 것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걸음을 걸을 때 한발 걸을 때마다 90여 개의 골격군이 움직이며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르게 걷기 운동이 잘 되지 않으면 어딘가에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벚꽃이 화사하게 보일만큼 많이 심어져 있지는 않은데요. 간혹 벚나무가 보이네요. 

천안 쌍용공원의 곳곳에도 봄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산수유도 있었는데요. 햇살이 뿌린 노란 별꽃이라는 산수유도 있습니다. 노란 별꽃 산수유꽃이 가을에는 빨간 열매로 이곳을 감싸게 됩니다. 산수유나무를 선비들이 심기 시작했다는 유래에서 산수유꽃을 선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노란 별꽃의 산수유는 약용으로 집 주변에 많이 심어왔는데, 깊은 산 외딴 곳에서 산수유나무를 만나게 되면 오래전 근처에 민가가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공해에는 약한 편이지만 추위에 강하고 옮겨 심어도 잘 자란다고 합니다. 

모든 운동에는 속도감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0초에 50보는 체력을 끌어올릴 때 적당한 속도입니다. 살을 빼고 싶을 때는 20초에 45를 맞춰서 걸으면 됩니다. 보통 바른걸음걸이로 걸으면 족저 압력이 뒤꿈치에 60% 중간 부분에 8~10%, 앞부분에 28~30% 정도 분포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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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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