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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삼거리를 지나면 항상 먼저 보이는 천안박물관에는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항상 천안박물관에서는 새로운 전시전을 위해 많은 것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천안의 어느지역을 가도 저 플랭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유관순 열사가 서훈 1등급 추서 결정되면서 또 한 번의 기쁜소식을 알리고 있는데요. 

 

태극기는 1882년 조미수호통상조약과 일본 수신사 일행에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해, 1948년 정부수립을 계기로 태극과 사괘에 대한 규정을 만들고 규격을 통일하였으며 이러한 원칙이 오늘날까지 준수되고 있습니다. 

천안의 독립유공자가 무려 79명인데요. 중간에 유관순 열사와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와 오빠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곳에서는 천안박물관 주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는데요. 7월 7일까지 진행이 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이곳에 와서 미션지만 작성하시면 해보실 수 있습니다. 

전국에는 수많은 전시전이 열리는데요. 대부분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서 기념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대한독립 그날이 오면, 대한태극기, 여성독립운동가, 수원여성의 독립운동등의 전시전이 열리니 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겠네요.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바로 손병희입니다. 만세를 부른다고 독립되는 것은 아니지만 겨레의 가슴에 독립 정신을 일깨워 주어야 하기 때문에 꼭 만세를 불러야 한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천안박물관에서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한자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어릴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자를 가르쳤지만 요즘에는 한자를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아서 한자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한족(漢族)은 이들 문자에 의하여 그들의 높은 문화를 창조하여 왔고 독특한 문학·예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훌륭한 문헌기록 등을 남겨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모두 한자의 덕택이니, 한자의 공은 참으로 크다고 할만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자교육을 받고 나오면 천안에 자리한 오래된 흔적을 만나보는 공간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천안박물관을 와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하고 사람들이 컵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서 걸어둡니다. 일명 생각하는 나무가 만들어지는 것이죠. 

천안박물관에서는 4월 4일가지 제21기 역사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하는데요. 역사문화대학의 주제는 삼일운동과 독립정신으로 4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라고 합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향촌의 생활상을 모아놓았으며, 국보 제7호로 지정된 봉선홍경사 갈기비 모형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천안박물관은 천안에서 살았던, 혹은 천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크고 작은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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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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